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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에릭센 미끼 사용’ 인터밀란, 베르통언 FA 영입 근접

인터밀란이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베르통언 영입에 근접했다. 

이미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에릭센이 베르통언을 설득시키려 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베르통언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르통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축구 리그가 중단되며 7월 1일 부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수 있을지 확실하진 않지만 토트넘과의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베르통언은 이미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기 때문이다.

베르통언의 다음 행선지로 이탈리아가 떠오르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FA 신분이 되는 베르통언은 이탈리아 상위권 팀들의 타깃이 됐다. 인터밀란을 비롯해 나폴리와 AS로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의 콘테 감독이 베르통언을 마음에 뒀다”면서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에릭센을 따라 팀에 합류하라고 설득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신 한 시즌만에 고딘을 내보낼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