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EPL 이적설 황희찬, '잔디머리'로 출근 팬들은 "못 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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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EPL 이적설 황희찬, '잔디머리'로 출근 팬들은 "못 알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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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진출 기대를 받고 있는 황희찬(24, 잘츠부르크)이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황희찬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들은 측면에서 공격력을 뽐내는 황희찬이 리버풀과 에버턴의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지난겨울 불거진 울버햄튼 이적설에 이어 반가운 소식이다.

황희찬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빅리그 진출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최근까지 황희찬과 함께 트리오 공격진을 구성했던 엘링 홀란드(19), 미나미노 타쿠미(25)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각각 도르트문트와 리버풀로 이적했다. 황희찬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은 상황.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접하기 어려웠던 황희찬의 근황을 잘츠부르크가 직접 전했다. 잘츠부르크는 27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속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게시했다. 황희찬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부분은 황희찬의 헤어스타일이다. 평소 올림머리나 포마드 스타일을 유지했던 그는 머리카락이 위로 솟아난 스타일로 훈련장에 출근했다. 이를 본 현지 팬들은 “우리 황희찬 선수, 이제 미용실 갈 때가 됐다”, “못 알아봤어 희찬”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소속 선수의 근황 소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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