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소시에다드 알과실 감독 "외데고르, 한 시즌 더 남으면 더 잘 될 수 있어"

레알 소시에다드(이하 소시에다드) 이마놀 알과실(48) 감독이 마르틴 외데고르(21)의 잔류를 희망했다. 

1998년 노르웨이 국적 공격형 미드필더인 외데고르는 10대 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주목을 받았다. 2015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합류 후 잠시 주춤하던 그는 SC 헤렌벤 임대 후 출전 시간을 늘리며 커리어를 되살렸다. 올 시즌 소시에다드로 임대 온 그는 빼어난 활약으로 팀을 리그 4위, 국왕컵 결승에 올려놓은 상태다. 

외데고르가 2018년 레알서 소시에다드로 임대오던 당시 2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외데고르가 소시에다드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침에 따라 레알이 1년 만에 조기 임대 복귀를 할 수도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소시에다드는 외데고르를 한 시즌 더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알과실 감독이 한 마디를 보탰다. 지난 6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알과실 감독은 "의심할 여지 없이 외데고르는 톱급 플레이어입니다. 차이점을 만들어 내는 선수죠"라며 제자에 대한 칭찬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외데고르가 잘 하고 있지만, 소시에다드에 한 시즌 더 남는다면 다음 단계를 밟기 위해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잘 될 수 있습니다. 선수 역시 팀에 한 시즌 더 남아있고 싶어하며 이에 저는 외데고르의 잔류를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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