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손흥민 선취골+케인 쐐기골’ 토트넘, 뉴캐슬에 3-1 승리 7위 도약

손흥민의 선취골과 케인의 쐐기골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선발 명단]

홈팀 뉴캐슬은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게일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생 막시맹, 벤탈렙, 셸비, 알미론이 중원을 구축했고 예들린, 크라프트, 셰어, 페르난데스, 리치가 수바 라인에 나란히 섰다. 두브라브카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로셀소, 모우라가 2선을 구축했다. 시소코, 윙크스가 허리를 책임졌고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데이비스가 4백을 구성했다.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전반전] 

전반 초반 뉴캐슬의 기세가 매서웠다. 전반 6분 알미론이 포문을 열었고 전반 8분 셸비의 프리킥은 위력이 약했다. 전반 16분 리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셸비가 헤더로 돌려놨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수세에 몰린 토트넘이 선취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 사이를 노려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리그 11호골 완성과 함께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

손흥민이 재차 득점을 노렸다. 전반 29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뉴캐슬 역시 전반 40분 생 막시맹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전반 42분 게일의 헤더마저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뉴캐슬이 후반 이른 시간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11분 오리에가 걷어낸 공이 리치에게 향했다. 리치는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모우라를 빼고 베르바인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토트넘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베르바인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히 헤더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후반 16분 생 막시맹, 후반 19분 알미론의 슈팅으로 균형을 맞추고자 했으나 결과를 내지 못했다.

한 골 차이가 치열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후반 27분 라자로의 슈팅은 옆그물을 강타했다. 후반 28분 셸비의 슈팅은 요리스에게 향했고 후반 38분 생 막시맹의 슈팅은 정확도가 부족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토트넘이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뉴캐슬 (1) : 리치(후11)

토트넘 (3) : 손흥민(전27), 케인(후15,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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