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영 골' 인테르, 리그 최종선서 아탈란타 2-0 제압 2위로 시즌 마감

인터 밀란이 리그 최종전 아탈란타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리그 2위를 지켜냈다.

인터 밀란은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아추리 디탈리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탈란타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리그 2위로 이번 시즌을 마치게 됐다.

순위 다툼을 하는 양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아탈란타는 고메스, 파살리치, 사파타, 카스타뉴, 드 룬, 프로일러, 고젠스 등을 내세웠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바렐라, 루카쿠, 에쉴리 영, 갈리아르디니, 브로조비치 등으로 맞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인터 밀란이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1분 다닐로 담브리시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0분 에쉴리 영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탈란타는 특유의 공격축구로 맞섰지만 인터 밀란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막판 사파타가 골문 앞에서 반박자 빠르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잘못 맞으며 크게 빗나갔다.

인터 밀란도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을 터뜨리진 못했다. 그러나 2-0 스코어를 지켜내며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 결과] 

아탈란타(0): 

인터 밀란(2): 담브리시오(전1), 에쉴리 영(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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