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호날두, '2020년 이후' 21골 메시+수아레스+그리즈만보다 많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31골을 터뜨렸다. 

특히 2020년에만 21골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바르셀로나의 공격 3인방보다 득점 수가 많았다.

올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은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가 차지했다. 37라운드까지 호날두와 4골 차로 앞선 35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가 리그 최종전 AS로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자연스럽게 득점왕을 확정 지었다.

결국 득점 1위 자리를 놓쳤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은 여전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1경기 21골을 기록하며 이탈리아 무대 적응을 마친 호날두는 올 시즌 31골을 터뜨렸다. 2년 연속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2020년 들어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축구 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0년에만 리그에서 21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1월 6일(현지시간)에 있었던 칼리아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리그 7경기 연속골(총 11골)을 터뜨린 바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후에도 10골을 올렸다.

같은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의 공격 3인방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득점을 더한 것보다 많았다. 메시는 2020년 들어와 12골을 터뜨렸고 수아레스와 그리즈만은 각각 6골, 2골을 기록했다. 총합 20골이었다. 메시는 총 득점이 25골로 꾸준했지만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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