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첼시에 2-1 역전승 'UEL 진출+1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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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첼시에 2-1 역전승 'UEL 진출+1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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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첼시에 2-1 역전승 'UEL 진출+14회 우승'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첼시에 2-1 역전승 'UEL 진출+14회 우승'

아스널이 오바메양의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를 제압하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FA컵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선발 라인업] ‘오바메양vs지루’ 아스널-첼시, 핵심 멤버 대거 출격

아스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 라카제트, 페페가 포진했다. 좌우 측면에는 나일스와 베예린이 호흡을 맞췄고 자카, 세바요스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티어니, 루이스, 홀팅이 출전했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이에 맞선 첼시도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풀리시치, 지루, 마운트가 3톱을 구성했고 좌우 측면에 알론소와 제임스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는 조르지뉴, 코바치치가 짝을 이뤘고 3백은 뤼디거, 주마, 아스필리쿠에타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바예로가 꼈다.

[경기 내용] 첼시, 벼락 같은 선제골...역전에 성공하는 아스널

아스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나일스의 크로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첼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마운트의 오른발 슈팅이 날카로웠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풀리시치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마운트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마운트의 땅볼 크로스는 지루를 거쳐 풀리시치에게 연결됐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전반 10분 풀리시치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 후 강력한 슈팅까지 시도했다.

아스널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 16분 세바요스가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아스널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 페페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아스널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오바메양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인 선언됐다. 비디오판독(VAR)을 있었지만 원심이 유지됐고 키커로 나선 오바메양이 이를 마무리했다.

첼시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4분 아스필리쿠에타가 부상으로 빠져 나갔다. 크리스텐센이 대신 경기장에 투입됐다. 모처럼 첼시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르지뉴에게 공이 흘렀다. 하지만 조르지뉴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초반 첼시에 다시 한번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4분 풀리시치가 햄스트링 부위에 고통을 호소하며 페드로와 교체됐다. 후반 16분 페드로가 아스널의 수비를 흔든 뒤 제임스에게 내줬다. 하지만 제임스의 슈팅은 다소 뜨고 말았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베예린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첼시 진영으로 파고 들었다. 이어 공을 잡은 페페가 오바메양에게 패스를 내줬고 오바메양은 주마를 제친 뒤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의 퇴장이 나왔다. 후반 28분 코바치치가 자카와 볼 경합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2분 지루, 뤼디거, 마운트를 대신해 아브라함, 허드슨 오도이, 바클리가 투입됐다.

아스널이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6분 라카제트를 빼고 은케티야가 출전했다. 이어 후반 42분 루이스가 부상으로 나가고 소크라티스가 투입됐다. 후반 막판 페드로의 부상으로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이 주어지는 상황에도 결국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아스널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아스널(2) : 오바메양(전반 28분 PK, 후반 23분)

첼시(1) : 풀리시치(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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