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스널, 윌리안에 3+1년 계약 제시 윌리안도 런던 잔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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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윙어 윌리안이 ‘런던 라이벌’ 아스널로부터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윌리안은 이번 달 아스널과 자유계약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3년 계약과 1년 추가 옵션을 조건으로 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에 첼시에 입단한 윌리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시즌 첼시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양측이 생각하는 이적료에 차이가 있었다. 첼시는 2년 계약을 윌리안은 3년 계약을 고수하며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윌리안이다. 프랑스 ‘르퀴프’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마이애미 등을 차기 행선지로 언급했다. 그러나 윌리안의 우선 순위는 런던 잔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널이 직접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미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프리미어리그 한 팀이 거대한 제안을 보냈다. 결승전이 끝나고 윌리안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구단은 아스널로 추측됐고, 현재 윌리안의 조건인 3년 계약에 연장 옵션까지 붙은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건 윌리안의 선택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윌리안의 선택을 존중한다. 이건 그의 선택이다”며 어떠한 결과도 받아들일 거라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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