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 산초 영입 협상 계속 진행 BVB '1400억↑‘ 원해

공격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1억 2000만 유로(약 1680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시작 이적료를 1억 유로(약 1400억 원)까지 낮추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산초는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 역시 엄청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 도움 2위에 올랐다.

자연스레 산초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측면에서 활약해줄 ‘에이스’를 찾는 맨유가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1억 2000만 유로(약 168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결국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가 적극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적료 차이가 크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책정했고, 이것이 마지막 제안이 될 것이라고 영국 현지는 예상하고 있다.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산초 이적을 위해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1억 2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는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처음 이적료를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도르트문트는 1억 유로를 시작 이적료로 원하고 있고, 이것은 과거 오스만 뎀벨레 이적 협상과 비슷한 전략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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