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산초, 여전히 맨유행 원해 문제는 오직 이적료" 獨전문가의 주장

독일 축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걸림돌은 오직 돈이라고 밝혔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역시 환상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7골 16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이적료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영입이 지체됐다. 결국 산초는 도르트문트의 프리 시즌 훈련에 참가했고 미하엘 조크 단장 역시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며 이적 불가를 선언하기도 했다.

결국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23, 아약스)로 영입 목표를 선회했다. 반 더 비크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32억 원) 가량으로 추정되며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금액의 1/3 수준이다. 하지만 맨유가 올여름 산초를 영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31일 “독일의 축구 전문가이자 ‘빌트’의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여전히 산초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1억 2000만 유로(약 1,707억 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맨유는 이 금액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폴크는 팟캐스트 ‘뷰티풀게임’에 출연해 “산초가 여전히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다. 오직 돈 문제일 뿐이다. 요즘 시기에 1억 2,000만 유로는 큰 금액이다. 하지만 팬들은 산초를 원하고 있고 에드워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이에 압박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폴크는 “산초가 비밀리에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을 연장한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도르트문트는 당장 산초를 팔 이유가 없다. 내년 여름에도 충분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산초는 이미 맨유행에 동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를 위한 다른 구단은 없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뉴스

KBO 뉴스

해외축구 뉴스

먹튀검증 뉴스

메이저리그 뉴스

EPL 뉴스

분데스리가 뉴스

먹튀 뉴스

라리가 뉴스

먹튀신고 뉴스

국내축구 뉴스

먹튀사이트 뉴스

스포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