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첫 국대 발탁' 그린우드, "누구와도 경쟁할 준비됐다“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첫 국대 발탁' 그린우드, "누구와도 경쟁할 준비됐다“
생애 처음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메이슨 그린우드가 선배들과의 경쟁을 앞두고도 주눅들지 않았다.
그린우드는 2019-20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공격수다. 어릴 적부터 기대를 많이 받아왔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아티드 감독이 출전시간을 확보해주자 골로써 보답했다. 리그에서만 10득점을 기록한 그린우드는 프리미어리그(EPL) 10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린우드의 활약상을 지켜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은 그를 곧바로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린우드의 활약상과 골 결정력,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함을 높이 평가했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서 가진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선발되서 꿈이 실현됐다. 이 자리는 모든 어린 소년들의 꿈이다. 정말로 영광이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그린우드가 경기를 뛰기 위해선 마커스 래쉬포드와 타미 아브라함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그린우드는 ”젊은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건 좋은 모습이다. 어떤 선수와도 경쟁할 준비가 된 기분이다. 리그에서처럼 웃는 얼굴로 나가서 축구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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