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캉테 절대 안 팔아" 램파드 감독, 해외 이적설 단칼에 컷!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은골로 캉테(29)를 굳게 믿었다.

캉테는 지난 수년간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램파드가 첼시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시기부터 캉테가 출전 기회를 잃었다. 그와 동시에 유럽 빅클럽들이 캉테 영입을 추진했다. 올해 초에는 레알 마드리드, 최근에는 인터밀란이 캉테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램파드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1일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전 세계 모든 구단이 캉테를 원할 것이다. 그런 기사를 자주 접했다. 캉테는 한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도 대단히 훌륭하다. 정말 캉테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 내가 하려는 축구 철학에서 캉테는 필수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첼시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등 공격수를 대거 영입했다. 램파드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공격수들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지만 캉테가 정말 중요하다”면서 “지난 시즌은 캉테에게 힘든 시기였다. 부상을 당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캉테는 2019-20시즌 시작부터 부상을 당했다. 이후 1년 동안 도미노 효과가 이어졌다”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지금은 몸상태가 많이 올라온 것같다. 내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캉테를 반드시 붙잡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