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이과인, 유벤투스→美 신생팀 마이애미 이적 No.9

곤살로 이과인(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해 데이비드 구단주의 노력 끝에 새롭게 창단된 프로축구팀이다. 야심찬 계획을 품은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과인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9번이다.

마이애미의 폴 맥도너 단장은 “이과인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경험 많은 공격수를 영입했다. 그는 그동안 세계 최고의 팀 소속으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라며 반겼다.

이과인은 “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준 마이애미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내 인생에서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 경험, 새 리그, 그리고 이 아름다운 도시를 원했다. 이곳에 오게 되어 대단히 행복하다. 내 목표는 그동안 유럽에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마이애미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