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겹경사' 터진 손흥민, 남은 건 '시즌 최다 골'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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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20:52
어시스트만 놓고 보면 손흥민은 '시즌 최다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프로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손흥민에게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날이었다.
토트넘이 총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제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때마다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뿐만 아니라, 남은 일정에서 단 세 골만 넣으면 지난 시즌에 기록했던 '최다 골(21골)'과도 동률을 이루게 된다.
'최다 도움'과 '최다 공격 포인트'에 이어 '최다 골'까지. 올 시즌 열심히 달려온 손흥민에게 이제 겹경사가 남은 셈이다. 손흥민이 최다 골이란 업적까지 세우고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오는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큰 고비를 한번 넘기면 그때부턴 비교적 손쉬운 상대들이 찾아온다. 30일 왓포드전을 시작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뉴캐슬, 레스터시티를 차례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