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100경기 연속 출전' 송승민 "부상 없는 몸, 타고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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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100경기 연속 출전' 송승민 "부상 없는 몸, 타고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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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100경기 연속 출전' 송승민  

 

[먹튀검증소 뉴스] '100경기 연속 출전' 송승민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송승민(26)은 100경기 연속 쉼 없이 달려왔다.

 

송승민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송승민은 '100경기 연속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다. 필드 플레이어로선 일찌감치 최다 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5년 8월 23일 제주전부터 기록을 이어가던 송승민은 지난해 10월 15일 전남전에서 85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했다. 장학영(84경기·수비수)을 제치고, 필드 플레이어로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이번에는 100경기 연속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송승민의 기록을 앞서는 건 골키퍼 뿐이다. 김병지(193경기) 이용발(151경기) 신의손(136경기) 다음으로 송승민의 이름이 올라있다. 쉽지 않은 기록이다. 체력 부담이 적은 골키퍼와 달리 공격수는 쉼 없이 뛰어야 한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몸 싸움을 해야 하는 종목 특성 때문에, 항상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송승민에게 부상은 먼 얘기다. 그는 100경기 연속 출장을 하는 동안 85경기나 풀타임으로 뛰었고, 97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포항은 2일 인천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4경기 연속 무승에 무득점으로 마냥 웃을 순 없었다. 경기 후 만난 송승민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 성적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 같은 특별한 날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물론 기록도 기쁘긴 하지만, 이겼어야 했다. 결과가 아쉬워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다"고 했다. 송승민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따냈다. 골문 왼쪽까지 공을 몰고 가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하지만 잘 찬 공이 인천 골키퍼 이진형의 선방에 막혔다. 그는 "오늘 준비도 더 많이 하고, 마음가짐도 단단하게 해서 나갔다. 그런데 피니시에서 아쉬웠던 것 같다. 정말 집중해서 잘 찼는데, 더 잘 찼어야 했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래도 대단한 기록임은 틀림 없었다. 아프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는 방증이기 때문. 송승민은 "감독님이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시니 가능했던 일이다"라면서 "건강 관리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잘 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강철 몸'을 만든 특별한 비결은 없냐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안 다쳤다. 먹는 것도 잘 먹는다.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특별히 챙겨 먹는 건 없다. 다른 선수들과 같은 걸 먹는다. 그저 체력적인 부분에서 타고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100경기 연속이라는 게 안 믿기지만, 주변에서 대단한 기록이라 말해주니 자부심도 있다"고 했다.

 

데뷔 후 광주에서만 뛰었던 송승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처음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의 과정에 있다. 그는 "처음에는 적응이 빨리 될 줄 알았다. 생활적인 부분에선 적응을 마쳤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미흡한 게 사실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송승민은 "찬스를 만드는 부분이나, 마무리 패스, 슈팅 등이 세밀하지 못한 것 같다. 득점이 안 나올 뿐이지, 찬스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일단 한 골이 들어가면 계속 들어갈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동해안더비(5일 울산전)가 중요하니까 골을 넣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강철 체력' 송승민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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