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원정에선 약하지만…전북, '홈 깡패' 본능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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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원정에선 약하지만…전북, '홈 깡패' 본능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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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원정에선 약하지만…전북, '홈 깡패' 본능 끝나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으로 가려는 전북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다. 8일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지난 3월 14일 톈진 취안젠 원정 이후 13경기 만에 당한 패배였다. 올시즌 전북은 적지에서 유난히 약하다. 전북은 올시즌 K리그와 ACL을 오가며 총 19경기를 치렀다. 15승 1무 3패를 기록 중인데 못 이긴 4경기 모두 원정에서 열렸다. 부리람을 비롯해 인천 톈진의 안방에서 패했고 전남과 비겼다. 강력한 스쿼드를 갖춘 전북도 원정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간간히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다. 

 

대신 홈에서는 난공불락이다. 9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24득점 7실점이라는 독보적인 내용까지 겸비하고 있다. 올시즌 그 누구도 전주성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K리그에서 가장 수준 높은 선수들이 모여 있고 열기가 뜨거운 전주성에서만큼은 전북을 넘을 팀이 많지 않다. 16강 1차전서 패했지만 역전의 여지가 충분한 것도 전북의 ‘홈 깡패’ 본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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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원정에서 2골을 넣고 한 골 차로 패했기 때문에 15일 열리는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만 이겨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ACL 토너먼트 라운드에는 원정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1,2차전 스코어가 동률을 이루면 원정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우위를 점한다. 손준호가 후반 추가시간 넣은 추격골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원정 2골은 정말 중요하다. 홈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역전은 충분히 가능한 미션이다. 12일 열리는 K리그1 13라운드 포항전이 부담스럽기는 해도 체력적으로 더 힘든 쪽은 부리람이다. 부리람은 12일 방콕에서 폴리스테로와 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국에 도착하면 인천에서 전주까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한다. 전북이 태국에서 경험한 타이트한 일정을 그대로 보낼 예정이다.  

 

 

전북은 이원화없이 최정예로 2차전에 임할 수 있다. 홈에서 연속으로 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이 총출동할 수 있다. 수비 쪽에 이탈자가 많은 건 여전하지만 전문수비수인 홍정호 이재성 조성환 등이 버티고 있어 1차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최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90분이 아니라 180분 짜리 승부”라고 말했다. 최 감독 말대로 토너먼트에서는 한 경기가 아니라 두 경기에서 모두 잘해야 다음 라운드로 향할 수 있다. 전북에겐 아직 90분이 남아 있고, 뒤집을 능력도 있다. 아시아 정상을 향한 전북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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