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윤은 지난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문상윤은 공격 작업 전반에 걸친 활발한 활약으로 1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1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문상윤의 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4-2 대승을 거둔 선두 성남은 지난 경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씻어 내는데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 개의 도움을 추가한 문상윤은 K리그2 도움 선두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베스트 11은 공격에 이현승(부천), 나상호(광주), 미드필드에 문상윤,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이 선정됐다.

수비는 이건(안산), 이한도(광주), 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전수현(안양)이 뽑혔다.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 베스트 매치는 성남과 대전의 경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