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로저스와 서캠프 사이…'한화 새 외인' 헤일을 향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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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로저스와 서캠프 사이…'한화 새 외인' 헤일을 향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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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약점 '2선발 부재' 해결할 투수로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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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 

데이비드 헤일(31)은 한화 이글스 구단이 한용덕(53) 감독에게 안긴 '성공 보너스'다.

 

한화 구단은 2018년을 '리빌딩 시즌'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큰돈을 들이지 않았던 한화는 전반기 종료와 동시에 부진했던 좌완 선발 제이슨 휠러를 방출하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뛴 우완 헤일을 영입했다.

 

한 시즌을 바라본 휠러 영입에 57만5천 달러를 썼던 한화는 정규시즌 30% 정도를 치를 헤일에게 50만 달러를 안겼다. 헤일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난 금액이다.

 

헤일은 17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와 비자 신청 등을 하고 21일 한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반기 한화의 약점은 선발이었다. 한화 선발진의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5.11로, 10개 구단 중 5위였다. 평균자책점 3.86으로 1위에 오른 불펜진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었다.

 

시즌 목표를 크게 상향 조정해 가을 무대를 바라보는 한화는 키버스 샘슨과 '원투 펀치'를 이룰 투수가 필요했고, 거금을 투자했다.

 

헤일은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 등으로 옮기며 빅리그 무대에서 70경기에 나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2014년 애틀랜타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87⅓이닝을 던져 4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한 그는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주로 선발로 뛰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6.09를 올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해 13⅔이닝 16피안타 7실점(평균자책점 4.61)했다.

 

한화는 "헤일은 평균 시속 140㎞대 중후반의 직구를 던진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고 소개하며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이뤄 후반기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브룩스 베이스볼, 팬그래프닷컴 등을 살펴보면 헤일은 흔히 직구라고 부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변형 직구인 싱킹 패스트볼을 섞어 던진다. 점점 싱킹 패스트볼의 비율을 높이고 있다. 변화구도 최근 슬라이더 구사율을 줄이고, 체인지업 비중을 키웠다. 좌타자 상대 바깥쪽 승부를 고민한 흔적이다.

 

헤일의 올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7㎞다. 올해 KBO리그 직구 평균 구속, 시속 142㎞보다 5㎞나 빠르다.

 

관건은 '실제 구속'이다. 꽤 많은 전문가가 "헤일이 KBO리그에서 선발로 나서면 평균 구속이 2∼3㎞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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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화에서 맹활약한 에스밀 로저스.

한화는 헤일을 '긴 이닝을 던질 선발'로 기대한다. 헤일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뛴 2016년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6㎞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측정한 구속이 더 후하다"라는 외국인 스카우트의 말을 종합해보면 헤일의 KBO리그 평균 구속은 조금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째 가을 무대를 밟지 못한 한화가 그나마 가장 큰 희망을 품었던 때가 2015년이었다. 당시 한화는 후반기 에스밀 로저스를 영입하며 마운드 높이를 세웠다. 로저스는 2015년 후반기 10경기에 나서 4차례나 완투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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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화에서 뛴 에릭 서캠프. 

반면 '현역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의 기대감을 안고 2016년 7월에 영입한 에릭 서캠프는 2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1로 부진했다.

 

2015년의 로저스는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직구 평균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를 앞세워 KBO리그 타자들을 제압했다.

 

반면 메이저리그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4㎞였던 서캠프는 명성에 크게 못 미치는 투구를 했다.

 

외국인 스카우트들은 "헤일이 2015년 로저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6년 서캠프보다는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화 내부에서도 "헤일에게 로저스 정도를 기대하는 건 아니다. 로저스를 영입할 때는 두 배의 금액을 쓰기도 했다"며 "하지만 서캠프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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