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17년 롯데맨' 이정민 은퇴 "한팀에만 뛸 수 있어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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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17년 롯데맨' 이정민 은퇴 "한팀에만 뛸 수 있어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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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17년 롯데맨' 이정민 은퇴 "한팀에만 뛸 수 있어서 영광"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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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선언한 롯데 이정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17년간 활약한 우완 투수 이정민(39)이 현역에서 은퇴해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변신한다.

 

롯데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민이 올해 5월 오른쪽 팔꿈치 내 척골신경 적출술을 받고 재활 중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경남중, 경남고, 동아대를 졸업하고 2002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이정민은 높은 지명순위와 1억8천만원의 계약금이 말해주듯 주목받는 강속구 유망주였다.

 

루키 시즌 8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을 남긴 이정민은 프로 2년 차인 2003년 10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하지만 누구도 이정민의 승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이 이정민을 상대로 56호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한 투수로만 기억되던 이정민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불펜 투수로 변신했으나 팀 성적이 워낙 좋지 못해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했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 부임 후 롯데는 전국구 인기팀으로 거듭나며 5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지만 정작 이정민은 이 시기 깊은 슬럼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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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전력 분석원으로 변신 중인 롯데 이정민 


2013년 6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이정민은 2014년, 즉 36세 시즌부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았다.

 

2014년, 2015년 팀의 불펜 투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이정민은 2016년 67경기에서 77이닝을 던지며 5승 2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6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잦은 등판 탓에 2017년부터 1군 활약은 줄어들었고, 올 시즌에는 수술 이후 재활 도중 현역 은퇴를 택했다.

 

올곧이 롯데에서만 17년간 활약한 이정민은 통산 367경기에서 22승 23패 11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점 4.37을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이정민은 구단을 통해 "신인 지명 후 지금까지 17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 한 팀에서만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사실 17년간 프로생활을 하는 것도, 한 팀에서만 뛰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마음은 현역이지만, 두 번째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치면서 내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어서 은퇴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이정민은 현재 구단 전력분석원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부족한 성적에도 많이 이해해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롯데 한 팀에서 뛰며 팬분들과 구단에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가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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