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는 토요일 모비스 원정 후의 백투백이다.

인삼 역시 전랜 원정 후의 백투백의 일정이다. 

케이티는 최근 경기력이 좋다. 랜드리가 꾸준히 팀을 리드하고 있는데, 허훈과 양홍석 콤비의 활약 역시 대단하다. 목요일 경기에서는 두 선수의 활약으로 전랜의 연승행진을 멈춰세우기도 했다.

인삼은 원정 8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최근 연패 중이다. 3점이 중심이 된 외곽농구가 어느정도 자리잡았지만, 승리하기는 딱 한 발이 모자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세근이 팀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다. 그러나, 플옵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복귀하더라도 무리하게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연승 포함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리드 중인 케이티가 이번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는 포워드 진의 공세가 최근 매우 좋다. 또, 랜드리가 테리보다 더 안정적인 득점원이며 그들이 잘하는 부산 홈경기이기도 하다.

백투백의 힘든 일정이나, 두 팀 모두 외곽에 특화된 팀이기에 의외로 오버의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