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픽 유로예선 3월22일 오스트리 vs 폴란드 경기 분석 

오스트리아 최근 A매치 5경기 2승1무2패다. 작년 10월 덴마크 원정 0-2 패배 후 보스니아, 북아일랜드와 붙어 각각 0-0, 2-1 기록했다. 

작년 9월 초까진 굉장히 좋은 흐름이었다. 하지만 중순 이후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실 좋은 흐름이었던 것에도 높은 점수를 주기 애매하다. 모두 평가전이었기 때문이다. 

네이션스리그 접어들면서 보스니아에 1무1패했다. 북아일랜드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북아일랜드의 행보가 워낙 안 좋다. 

폴란드 최근 A매치 5경기 2무3패다. 답답한 행보다. 득점에 상당한 애를 먹고 있다. 

상대가 이탈리아, 폴란드 등 강팀이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으나, 그중엔 아일랜드, 체코 등 폴란드가 해볼 만 한 팀들도 있었다. 

홈 아일랜드전 1-1 무, 홈 체코전 0-1 패배 당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 피옹텍, 밀리크 등 유럽에서 잘 나가는 공격수들을 보유했지만, 희한하게 A대표팀에 모아놓으면 화력 반감된다. 조합 문제 있다고 본다. 

폴란드 원정 승리 가능성 높게 보지 않는다. 오스트리아도 홈이긴 하지만, 폴란드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A대표팀 경기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외부변수가 있다. 국민감정이다. 한일전과 같은 개념이다. 

폴란드는 과거 123년간 분할지배 당한 역사가 있다. 오스트리아가 러시아, 프로이센과 함께 폴란드 영토를 통치했던 국가다. 

감정은 무형적 요소다. 하지만 무시해선 안 될 변수다. 폴란드가 흔들리고 있긴 했지만, 선발된 자원들만 놓고 봤을 땐 오스트리아보다 강하면 강하지 약하진 않다. 경기에 대한 집중도만 잡히면, 원정에서도 승리 거둘 가능성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정 승리 가능성 보단, 무승부에 무게를 싣는 게 합리적 접근이라 판단한다. 원정 리스크, 조합상 문제, 오스트리아의 전력을 감안했다. 적어도 홈 승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 

ㅁ베팅제안

-일반 무(보험 홈 패)

-핸디 패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