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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픽 7월 24일 NPB 프로야구 6경기 먹튀검증소 분석픽

주니치 드래곤즈 강적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최악만은 면한 주니치 드래곤즈다. 하지만 히로시마 토요카프와의 치열한 최하위 다툼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여전히 스가노에 대한 대처는 미흡해 보인다(요미우리의 선발 투수인 스가노 토모유키는 주니치와의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완봉승을 거두었다). 악연의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오노 유다이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0승 3패 4.40의 평균자책점 30.2이닝동안 37피안타 7피홈런 6볼넷 27탈삼진을 기록중이다. 19년도의 모습은 오노 유다이의 마지막 불꽃이었을까?

한신 타이거즈  100패 예상과는 다르게 빠르게 팀을 안정화 시키면서 센트럴리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한신 타이거즈다. 히로시마 토요카프와의 3연전은 1승 1무 1패로 무난히 마무리 지었으나 7월 23일 경기 패배 전까지 히로시마를 상대로 무패의 전적을 거두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약간은 아쉬울 듯 하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아오야기 코요다.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50의 평균자책점 24이닝동안 13피안타 6볼넷 13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에이스로 변모하고 있는 투수로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최종결론 에이스 투수와 자신의 로테이션을 지키기에 급급한 투수간의 맞대결이다. 흐름을 잡은 한신을 이기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한신 승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6연패의 수렁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이다. 그 사이 결국 5연승을 기록한 한신 타이거즈에게 센트럴리그 3위자리를 빼앗기게 되었다. 이번 3연전을 치룰 히로시마와의 게임차는 1경기다. 언제든 순위표가 바뀌어도 놀랍지 않다. 다시 말해 이번 3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내려가게 될 것이라는거다. 상대 전적도 2승 3패로 좋은 편은 아니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카미차타니 타이가다. 이번 시즌 등판 기록은 없으나 19년도에는 25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3.96의 첫 시즌치고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히로시마 토요카프 한신과의 3연전은 1승 1무 1패로 마무리 지었으나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게 된 히로시마 토요카프다. 하지만 5위 주니치와 4위 요코하마와의 경기차가 1경기 이내이므로 충분히 센트럴리그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다. 이번 3연전이 중요하게 된 히로시마 토요카프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오세라 다이치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2.57의 평균자책점 35이닝동안 32피안타 8볼넷 1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18년도의 커리어하이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오세라 다이치다. 

최종결론 요코하마의 불안요소는 카미차타니 타이가가 이번 시즌 첫 등판이라는 점이다. 그에 비해 오세라 다이치는 다시 커리어하이를 갱신하고 있다.

히로시마 승리

라쿠텐 골든이글즈  퍼시픽리그 1위팀인 라쿠텐 골든이글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퍼시픽리그 최하위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3경기에서 1무 2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더 심각한 것은 패배할때의 경기 내용이다. 투수진은 계속 붕괴하고 있고 타선은 투수진의 붕괴를 이겨낼만큼 많은 점수를 내주지 못하고 있다. 9안타를 치고도 2득점밖에 하지 못한다면 최선의 결과는 7월 23일 경기와 같이 무승부일 것이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노리모토 타카히로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하여 3승 1패 1.93의 평균자책점 32.2이닝동안 24피안타 12볼넷 2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안좋은 흐름을 끊어줄만한 투수이나 타선의 분발이 필요하다. 0득점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오릭스 버팔로즈 의외의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즈이다. 7월 23일 경기에서는 잠잠했지만 21일 경기와 22일 경기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하며 비교적 쉬운 경기가 되었다. 계속해서 타선이 터져준다면 남은 3경기에 따라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사카키바라 츠바사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0승 1패 3.77의 평균자책점 14.1이닝동안 15피안타 12볼넷 1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볼넷을 줄인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만한 투수이다. 

최종결론 라쿠텐 골든이글즈가 그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오늘은 노리모토 타카히로다. 충분히 연패스토퍼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라쿠텐 승리

세이부 라이온즈  지바롯데와의 6연전 중 3경기를 2승 1패로 순항하며 3위 지바롯데와의 게임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만약 남은 3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지바롯데 말린즈를 밀어내고 3위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것이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잭 닐이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승 0패 4.15의 평균자책점 30.1이닝동안 22피안타 11볼넷 2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위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더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투수이다. 19시즌의 압도적인 모습이 다시 기대되게 하는 투수이다. 

지바롯데 말린스 뒤를 돌아보니 멀리 있던 적이 바로 뒤에 있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방심을 했다가는 3위자리를 결국 놓치게 될 것이다. 타선이 더 힘을 내어야만 세이부를 누를 수 있을것이다. 이번 3경기에서 너무나도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시카와 아유무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0승 2패 4.83의 평균자책점 31.2이닝동안 30피안타 5피홈런 9볼넷 23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피홈런을 줄이지 못한다면 세이부와의 승부도 어려워질것이다.

최종결론 과거 좋았던 모습을 다시 되찾아야 하는 두 선발 투수간의 맞대결이다. 하지만 예전에도, 지금도 잭 닐이 이시카와 아유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세이부 승리

소프트뱅크 호크스 퍼시픽리그 1위를 위해선 상대적 약체팀인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6연전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어야했으나 지금까지는 실패의 모습이 더 커 보인다. 계속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퍼시픽리그 1등 자리는 라쿠텐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3경기에서 타선이 더 분발해야한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히가시하마 나오이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0패 2.08의 평균자책점 26이닝동안 15피안타 14볼넷 20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볼넷을 줄여야한다.

닛폰햄 파이터즈  퍼시픽리그 상위권에 위치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6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다. 더 고무적인 것은 경기 내용이다. 3경기가 모두 1점차 승부였으며 1점차로 한 경기를 내준것은 아쉬우나 나머지 2경기를 1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어디까지나 닛폰햄 파이터즈는 오릭스 버팔로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최하위권 팀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아리하라 코헤이다. 이번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3패 3.55의 평균자책점 33이닝동안 33피안타 6볼넷 3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타선 지원만 뒷받침된다면 더 좋은 승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결론 3경기 모두 1점차 승부였으나 냉정히 말한다면 3경기 모두 양 팀 타선이 충분히 터지지 못한 경기였다. 그 경기 양상이 지속된다면 아리하라 코헤이가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도 더 많은 실점을 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 승리

야쿠르트 스왈로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원정 3연전을 1승 1무 1패의 최악은 면한 성적을 거둔 채 요미우리와의 홈 3연전을 치루게 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다. 최근 요미우리와의 3연전은 취소된 한 경기를 제외한 2승 0패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요코하마와의 3연전 동안 투수진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이 이번 요미우리와의 3연전에서의 불안 요소이다. 요미우리라는 거대한 산을 잡기 위해선 투수진의 안정이 필요하다.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요시다 다이키다. 이번 시즌이 첫 1군 시즌인 신인 투수로서 1경기에 출장해 0승 1패 19.29의 평균자책점 2.1이닝동안 9피안타 0볼넷 1탈삼진을 기록중이다. 요미우리의 강한 창을 이겨낼 수 있을까?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와의 원정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킨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좋은 승률이었으나 하라 감독은 계속해서 경기 초반 실점을 한 선발 투수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위팀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 3연전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을까? 7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마무라 노부타카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출장해 1승 0패 1.80의 평균자책점 5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중이다. 경기 초반 흔들린다면 하라 감독은 이 투수에게 많은 이닝을 소화하도록 냅두지는 않을 것이다.

최종결론 불안한 두 선발 투수간의 맞대결이다. 1군 기록이 부족한 요시다 다이키에 비해 이마무라 노부타카는 불안하지만 250이닝정도의 경험이 있다. 불펜전으로 간다고 해도 요미우리의 불펜진이 더 강하다.

요미우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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