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A매치] 23:00 축구분석 루마니아 vs 칠레

루마니아

루마니아는 피파랭킹 32위를 기록중이다. 1997년 최고순위 3위까지 올라갔었고 2012년에는 57위를 기록했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루마니아다. 직전 10경기 6승1무3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6승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스웨덴을 상대로 친선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킵치우의 도움으로 라우타리우가 57분 골을 기록하며 1대0으로 승리한 경기였다. 

비록 러시아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최근 7경기에서 5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특유의 수비 조직력면에서는 안정감을 보여 주고 있는 루마니아다. 하지만 공격을 담당해야 할 스탄쿠와 안도네가 없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 구단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나 스탄쿠는 A매치 득점이 가장 많은 루마니아의 핵심 전력이란 점이다. 공격력이 다소 부진할것으로 예상되는 루마니아다. 

칠레

칠레는 피파랭킹 9위를 기록중이다. 2016년 3위의 최고순위를 기록했었고 2002년에는 84위를 기록했었다. 칠레 또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직전 10경기에서는 2승4무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 기준 1승3무6패를 기록하고 있는 칠레다. 직전 경기에서는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 원정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칠레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이 조금 허술해 보이는 칠레다. 산체스와 비달 등 제외된 이번 대표팀이다. 자국 리그나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이 소집된 칠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A매치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이며 20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감독 교체 후의 대부분의 경기는 무패를 기록중인 칠레다. 새로 부임한 루에다 감독은 팀의 융화스러움을 강조 하고 있는 감독이다. 그동안의 모험적인 전술을 보여주었던 기존 감독들과는 사뭇 다른 루에다 감독이다. 이에 스웨덴과의 친선 원정 경기에서 2대1의 승리를 거두었고 직전 원정 경기인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0대0을 기록하며 칠레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루에다 감독이다. 

결과예상  

루마니아는 직전 홈에서 펼쳐진 7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네델렌다를 상대로 0대3으로 패했던 경기였다. 그 외 5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루마니아의 홈 경기다. 그중 4번의 클린시트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수비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모티와 벤자르가 지키는 수비라인은 매우 안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앙톤과 마린의 중원에서의 역할 또한 이들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조직력을 보여주는 루마니아다. 골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또한 원정팀 칠레는 다소 모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칠레의 대표선수 비달과 산체스 아랑기스와 오레야나 그리고 헤르난데스 등 이미 검증된 선수들은 아무도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스웨덴에게 승리 하고 덴마크와 무승부를 기록한 칠레는 이번 루마니아를 만나 젊은 층의 선수들이 다소 고전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루마니아의 수비력을 제대로 소화 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양팀 모두 실험적인 무대의 경기를 예상해본다. 승패 보다는 조직력적인 면에서의 전술적인 모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해보며 무승부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도전해본다.

루마니아 승 or 2대1 오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