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원정 6연전에서 1승 5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채 홈으로 돌아와 백투백 일정을 치른다. 직전 경기에서는 루키 도노번 미첼이 끝내 결장했고, 스티브 애덤스가 복귀한 오클라호마에 79-107로 대패했다. 루디 고베어가 아웃된 상황에서는 다시 한번 3점슛에 크게 의존할수 밖에 없는 현 휴타 로스터인데, 공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미첼이 아웃당하면서 공격옵션이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직전경기 복귀했던 데릭 페이버스,그리고 미첼 모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샌안토니오는 직전 포틀랜드 원정에서 토니파커와 카와이 레너드에게 유식을 줫고. 93-91로 간신히 승리했다. 파우 가솔이 2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인사이드를 초토화했고, 공격에서 큰 부진을 겪었음에도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경기에는 파커와 레너드가 복귀할 가능서이 높지만, 어차피 회복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긴 출전 시간을 갖진 않을 것이다. 포포비치 감독의 백투백 경기는 늘 라인업을 확인을 해야만 한다. 직전 경기 대니 그린이 4쿼터 중반 다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유타는 백투백 일정에서 4승3패. 샌안토니오는 5승2패 두 팀 모두 성적이 좋은편이다. 부상자와 함께 결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선수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전력에 대한 분석보다도 라인업 확인이 더욱 중요한 경기다. 라인업을 확인 하지 못했다면 패스를 권하는 경기다. 모두 다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홈에서 11승 5패로 강력한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는 유타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미첼이 합류한 유타가 다시 한 번 매력적인 3점 농구를 보여줄 수 있다면, 원정에서 외곽 야투 부진을 겪고 있는 샌안토니오가 그 폭발력에서 유타를 따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인사이드에서 알드리지와 가솔이 끊임없이 2점 찬스를 노리겟지만, 페이버스와 엑페 우도가 있다면 그 효율성도 크게 떨어트릴 수 있다. 미첼의 출전을 가정 하에 유타의 핸디캡 승리와 역배당 승리. 그리고 기준점보다 저득점 양상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