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최근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에게 패하며 팀 분위기가 다운됐다. 특히 아스날로부터 에이스 산체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게 졌기 때문에 분위기가 더더욱 안 좋다. 게다가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인 미드필더 펠라이니는 토트넘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비록 센터백 로호와 미드필더 캐릭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이들의 복귀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센터백 에릭 바이와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 왼쪽 풀백 블린트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허더즈필드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3무 4패를 거두고 있고, 가장 근래에는 4연패를 당하고 있다. 와중에 무려 4경기에서 12실점이나 하고 있고, 득점은 한 번 밖에 없었다. 기존에도 전력이 매우 약한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타개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