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KB스타즈가 시리즈 전적 1승 0패로 앞서가고 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이 좋았다. 강아정과 염윤아까지 힘을 보태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흐름을 보여줬다. 벤치에서 등장한 선수들까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중주에서 열리는 만큼 더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시리즈 전적에서 밀린다. 티아나 하킨스가 부활한 것은 호재다. 하지만 김한별이 코뼈 골절로 제 컨디션이 아닌다. 배혜윤과 박하나는 상대 수비에 막혔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 컸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 흐름과 체력이 열세인 상황에서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