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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NBA 3월24일 전경기 자유투의 분석픽 

샬럿 호네츠의 홈경기다, 보스턴 셀틱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가운데 샬럿은 32승 39패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점점 봄 농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니콜라스 바툼을 주전이 아닌, 벤치에서 출전시키는 선택을 강행했지만 결과는 대실패로 돌아갔다. 물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딱히 훌륭한 생산력은 내지 못했다. 보스턴을 상대로도 한계는 명확하다. 코디 젤러가 여전히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샬럿의 빅맨 포지션은 또 한 번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4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 경기로 앞서고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연패에 빠져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치고 나간다면 충분히 뒤집기가 가능하다. 주전 센터인 알 호포드는 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샬럿을 상대로는 스몰라인업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애런 베인즈, 고든 헤이워드 등 다른 부상자들의 빈자리가 적지 않지만 적어도 샬럿 전에선 크게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17승 18패의 원정 성적은 미덥지 않지만 매치업 우세는 충분히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보스턴이 유리한 승부. 샬럿은 높이의 한계가 아쉬울 따름이다. 홈팀 샬럿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샬럿 패

@@+2.5점 샬럿 핸디캡 패

@@223.5점 언더

예상

워싱턴 위저즈의 홈경기다. 마이애미 히트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가운데 워싱턴은 홈에서만큼은 훌륭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인 브래들리 빌이 건재한 데다 지난 경기서부터 토마스 브라이언트를 주전으로 출전시키면서 높이도 함께 보강했다. 바비 포티스가 주춤하긴 하지만 자바리 파커, 토마스 사도랜스키의 역할이 늘어나면서 빌의 부담을 잘 줄였다. 여기에 스캇 브룩스 감독은 최근 들어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의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다. 원정 연전에 지쳐 있는 마이애미와 달리 줄곧 홈에서 쉰 일정도 만족스럽다.

마이애미는 피곤한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토요일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는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만 백투백 원정 연전이 주는 피로도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저스티스 윈슬로우를 비롯해 몇몇 부상자들의 공백도 아쉽다. 뜨거운 3월을 보냈던 켈리 올리닉도 어느새 잠잠해졌다. 마이애미 특유의 두꺼운 벤치로 어느 정도는 극복이 가능하지만 워싱턴의 홈 기세와 빌을 막을 만한 마땅한 수비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백전노장인 드웨인 웨이드의 출전시간도 조절할 수밖에 없다.

워싱턴이 일정, 경기 장소의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경기다. 반면, 마이애미는 원정 일정이 너무 길게 지속되고 있다. 홈팀 워싱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 승

@@-1.5점 워싱턴 핸디캡 승

@@221.5점 오버

애틀랜타 호크스가 필라델피아 76ers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애틀랜타는 홈에서 휴스턴 로케츠, 유타 재즈를 꺾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루키 포인트가드인 트레이 영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부진했던 토린 프린스도 확실히 살아났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넘기 힘든 벽이다. 어느 포지션 하나 확실히 앞서는 매치업이 없는 데다 영의 수비 부담, 약점이 확대될 수 있는 상대가 필라델피아다. 벤 시몬스에 대한 대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행보가 뜨겁다. 직전경기였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내며 동부 3위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주전 센터이자 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인 조엘 엠비드가 애틀랜타의 높이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는 데다 최근 들어 지미 버틀러, 토바이어스 해리스, 시몬스 등 주전 들의 매치업 우위도 확실히 가져갈 수 있다. 벤치가 다소 약하긴 하지만 주전 라인업의 무게감만으로 어렵지 않게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 격차가 큰 매치업이다. 애틀랜타가 최근 들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고 해도 내외곽 균형이 뛰어난 필라델피아의 벽을 넘기엔 무리가 따른다. 애틀랜타의 패배를 예상한다.

@@애틀랜타 패

@@+8.5점 애틀랜타 핸디캡 승

@@237.5점 언더

예상

시카고는 직전경기(3/21)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6-120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3/19)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16-111 승리를 기록했다. 5연패 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냈으며 시즌 20승53패 성적. 에이스 잭 라빈과 오터 포터 주니어가 결장했지만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던(26득점, 13어시스트)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에게 부지런히 찬스를 만들어 줬으며 라우리 마케넌(32득점, 13리바운드)은 왜 자신이 시카고의 희망으로 주목받고 이유를 알수 있게 해줬던 경기. 해리슨이 준수한 활동량을 보였으며 로빈 로페즈는 골밑을 지켰던 상황. 또한, 높은 에너지 레벨이 동반된 허슬 플레이를 펼친 가드진의 활약과 라이언 아치디아키노, 샤킬 해리슨, 펠치오가 벤치에서 중심이 되어준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유타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2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4-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1)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37-116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2승30패의 성적. 도노반 미첼가 분전했지만 루디 고베이가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으며 슈터 자원들의 야투 부진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승부처에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왔고 상대의 강한 수비 코트 압박에 패스 루트를 차단되었던 상황. 다만, 백투백 원정의 불리함이 나타나면서 기동력이 떨어진 4쿼터를 제외하고는 3쿼터 까지 경기를 지배했던 모습과 유타가 못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에너지가 워낙 좋았던 4쿼터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

시카고가 한방에서 역동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뒷심이 부족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 이다. 유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올시즌 첫 만남에서는 유타가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원정에서 시카고 선수들은 3쿼터 종료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준수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수비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전했다. 연속 되는 원정경기 일정에 있는 유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걱정이 되는 상황.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예상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홈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맞대결이다. 멤피스는 올랜도 매직과의 토요일 경기 후 곧바로 홈으로 돌아가 미네소타를 맞이한다. 주전 포인트가드이자 팀 내 최고 스타인 마이크 콘리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딜런 라이트가 주전으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조아킴 노아, 아이반 랩이 이끄는 빅맨 포지션도 나쁘지 않다. 이틀 연전이 주는 부담이 적지 않지만 챈들러 파슨스, 저스틴 할러데이 등 롤 플레이어들은 건재하다. 칼 앤써니 타운스를 제어할 만한 자원, 전술도 차고 넘친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였던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또 한 번 원정에서 약한 단점을 이어갔다. 홈과 원정의 성적편차가 큰 대표적인 팀이 미네소타로 타운스, 앤드류 위긴스의 부담이 너무 커졌다. 부상자가 차고 넘치기 때문. 제프 티그, 데릭 로즈, 타지 깁슨 등 부상자들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일정의 유리함을 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타이어스 존스가 주전 1번으로 나서고 있지만 무게감은 현저히 떨어진다. 깁슨의 빈자리도 큰 편. 골기 젱, 다리오 사리치로는 무리가 따른다. 

미네소타는 부상병동이다. 뛸 만한 가드 자원이 없다. 멤피스 역시 부상 공백 있지만 대체 자원의 무게감이 다르다. 홈팀 멤피스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멤피스 승

@@+2.5점 멤피스 핸디캡 승

@@220.5점 언더

예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경기력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승리만큼은 꼬박꼬박 챙기고 있다. 게다가 지난 22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12-89 완승을 거뒀다. 전력상 크게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당연히 이번 경기 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테픈 커리와 앤드류 보거트에게 한 경기 휴식을 주기로 결장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에 악재가 하나 생겼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주요 공격옵션 중 하나인 그의 부재로 인해 댈러스의 경기력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댈러스는 이겨본 적이 거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정 3연전 일정 또한 체력적으로 부담스럽다.

결론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루카 돈치치만 막으면 되는 경기다. 안드레 이궈달라,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스위치 디펜스를 펼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리가 확실하다. 다만 커리가 없기 때문에 15점차 이상 승리는 어려워 보인다.

승

핸패

오버

예상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최근 CJ 맥컬럼이 결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데미안 릴라드가 맥컬럼 몫까지 잘해주고 있다. 게다가 현재 맥컬럼은 팀 훈련에 참여해 조금씩 훈련에 나서고 있다. 그가 돌아온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방에서는 27승 9패를 기록하고 있고, 수비력이 매우 견고하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2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8-98로 20점차 완승을 거뒀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피닉스는 너무 약했다. 내외곽 모두를 압도해버리며 완승할 수 있었다. 다만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많이 지친 기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

포틀랜드의 골밑 수비는 리그에서 알아주는 수준이다. 드러먼드는 사실 공격력이 낮은 편이고, 그리핀은 지쳐있다. 따라서 인사이드에서 포틀랜드가 앞설 수 있다. 외곽은 원래 포틀랜드가 더 낫다. 따라서 포틀랜드의 승리를 노려야 한다.

승

핸승

언더

예상

새크라멘토 킹스는 브루클린전 28점차 역전패의 수모를 뒤로 하고, 댈러스를 16점차로 물리치면서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경기 내용도 아주 우수했다. 루카 돈치치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봉쇄했고, 후반전 또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마빈 배글리가 신인 대결에서 돈치치에 압승하면서 홈 관중들을 설레게 했다.

피닉스 선즈가 악재를 맞이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후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 됐다. 데빈 부커는 그의 수비 약점을 메워주던 파트너를 잃어버리게 됐다. 여기에 TJ 워렌도 결장이 확정되었고, 타일러 존슨도 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외로워 보인다.

결론

새크라멘토는 지난 댈러스전에서 보여줬듯, 약체팀들을 상대로는 확실히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자가 너무 많은 피닉스가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홈 이점을 가진 새크라멘토의 승리에 베팅해야 한다.

승

승

오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