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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석픽 야구 일야 NPB 4월11일 4경기 도루왕의 분석픽 

한신 선발은 우완 아키야마 다쿠미다. 지난 시즌 17경기 평자 3.86으로 17시즌만큼 좋은 기록을 올리진 못했으나, 그래도 나름 잘 버텨냈다.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실점이 늘어났다는 점은 아쉬운 요소. 무릎 수술로 인해 올 시즌 출발이 늦었는데, 기량유지가 가능할지. 시범경기 등판 기록은 없었다. 2군 경기에 세 차례 등판해 평자 2.70 기록했다. 요코하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자 5.50 기록.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오오누키 신이치다. 2018년도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1군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9이닝 무실점으로,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사사구도 4개 허용. 데뷔전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2.1이닝 만에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다.

오오누키는 시범경기에서 자책점이 제로였으나, 적잖은 사사구를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등판에서 곧바로 털리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비록 고시엔 구장에서는 좀 더 나은 피칭이 가능하겠지만 호투까지 이어지리라 확신하긴 어렵다. 아키야마는 무릎 수술 이후 첫 등판이기 때문에 변수가 있지만, 그래도 2군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충분히 쌓은 뒤 돌아오기 때문에 홈에서의 강점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지난 시즌 홈 평자 2.40).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히로시마 선발은 우완 오카다 아키타케다. 16시즌 데뷔해 두 시즌간 나쁘지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에는 26경기 평자 5.09로 좋지 않았다.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아쉬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4.50 기록했고, 첫 등판에서 주니치 상대로 5.2이닝 3실점 기록. 야쿠르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자 6.58 기록.

야쿠르트 선발은 우완 테라하라 하야토다. 35살의 노장으로, 지난 여섯시즌간 소프트뱅크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다가 올 시즌 야쿠르트로 이적했다. 가장 마지막 시즌에는 평자 2.39를 기록했을 정도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7이닝 1실점 기록. 시즌 첫 등판에서 요코하마 상대로 3.1이닝 만에 4실점으로 무너졌다. 히로시마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 피칭밖에 없었다.

첫 등판에서 오카다는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으나 5.2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낸 반면, 테라하라는 피홈런은 하나밖에 없었으나 4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 4실점으로 강판당했다.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버텨낼 수 있는 힘의 차이가 드러난 것으로, 비록 긁히는 날에는 테라하라가 더 잘 던질 수는 있겠으나 타선 컨디션이 좋았을 때는 결국 오카다가 더 저실점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이번 시리즈 내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구도라면 테라하라는 또다시 선발로 제 몫을 해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소프트뱅크 선발은 우완 다케다 쇼타다. 2012 시즌부터 여섯 시즌간 소프트뱅크의 주력 선발로 활약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평자 4.48로 가장 좋지 않았다. 시즌 중반 불펜으로 내려가 컨디션을 조절하는 시기를 보내기도. 올 시즌 반등이 시급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에서 평자 6.30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오릭스 상대로 7.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니혼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여섯 차례 등판에서 평자 3.41 기록.

니혼햄 선발은 좌완 가토 타카유키다. 지난 두 시즌동안 3점 중반대 평자를 기록하며 니혼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3년차 투수. 지난 시즌 26차례 등판에서 5승 8패 평자 4.53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시즌 막판에는 불펜으로 등판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썼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는 나서지 않았고, 시즌 첫 2경기에서 도합 5이닝 무실점 기록.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지난 시즌 다섯 차례 등판해 평자 7.13 기록.

니혼햄은 가토 등판 경기에서 가토의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 않고 반드시 롱릴리프 자원과 함께하는 불페닝을 시행하고 있고, 이는 다른 선발들에도 다수 적용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홈시리즈에서 저득점에 묶이며 계속해서 접전을 펼치고 있고, 니혼햄의 이러한 전략은 어느정도 먹혀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케다 자체도 썩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니혼햄의 불페닝을 소프트뱅크 타선이 공략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변이 발생할 수 있는 경기.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니혼햄 소액배팅을 권한다.

124. 19-04-11 (목) 18:15 NPB 일반 지바롯데 VS 오릭스 

지바롯데(이와시타 다이키 1경기 승패없이 6.00)

오릭스(야마모토 요시노부 1경기 0.00) 

2018시즌 1승3패 4.56을 기록한 이와시타 다이키 투수는 직전경기(4/5) 원정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3이닝 5피안타(2홈런) 2볼넷, 3K, 3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허리 수술을 받은 휴유증 때문에 2018시즌 1군 무대에 데뷔후 18경기에서는 발전 속도가 둔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시즌 첫 등판에서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한복판으로 향하면서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지난시즌 4승2패 2.89를 기록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는 직전경기(4/3) 홈에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9이닝 1피안타 2볼넷 8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는 151km의 강속구와 싱커, 체인지업, 커브등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하고 있고 무엇보다 제구가 좋아서 많이 이닝을 소화해 냈던 고교 시절 약팀의 에이스 였던 전국구 유망주 투수. 오릭스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키우고 있는 투수이며 2018시즌 리그 2위 기록에 해당하는 32홀드를 기록하는 가운데 피안타 허용률이 0.206 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올시즌 첫 등판에서 뛰어난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시범경기 포함 18.2이닝 무실점의 행진을 이어갔다.

화요일 경기에서는 지바롯데가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5-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성적. 9회(2점)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 10회 끝내기 승리를 기록한 경기. 중심 타선에서 멀티홈런포가 나왔다. 반면, 오릭스는 필승조 불펜이 무너지면서 결과적으로 헛심만 잔뜩 쓰게된 결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를 믿어보자. 

오릭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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