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캐러벤 사이트를 3년간 이용 중인데 올해 9월 27일 대전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구요..

당시 너무 떨리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형사님에게 물어보니

"보이스피싱 계좌 상습입금"이라고 하셨습니다.

맹세코 보이스피싱과 연계되어 있는 부분 1도 없고

토토 사이트는 살면서 캐러벤 사이트 한 곳만 가입했고 이용했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파악하기 위해 연락하니

캐러벤 고객센터 카카오톡 : helpman 으로

차단을 했는지 답장이 24시간째 없었구요..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연락오기 2일 전까지

전화로 회원님 미접속하셔서 3만캐시 주겠다고 연락 왔었는데 참..

그래서 30만원 충전까지했는데 사이트는 계정정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접속되지 않습니다.

경찰서에 출석해서 형사님에게 솔직하게 다 말씀 드리니

캐러벤이라는 사이트에서 사용하던 계좌가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를 당했고,

그 금액들이 유저들의 환전금액으로 그대로 입금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그 계좌에 입금을 빈번하게 했기에 출석된 부분이었구요..

저는 입금금액이 크지 않아서 출석요청만한 것이라고..

일부 다른 유저들은 보이스피싱 계좌로 신고가되어

현재 약 한달동안 자신들의 계좌를 이용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단지 캐러벤을 오랫동안 이용한 유저이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는 사건이기에... 너무 괘씸해서 이렇게 넋두리해 봅니다..

제 카톡은 차단했지만 그렇게 살지말라고 캐러벤 카카오톡 : helpman 으로

욕이라도 한번씩 해 주시면 조금은 분이 풀릴 것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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