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리 - 3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어들들의 性이야기 야설 게시판ㅣ먹튀사이트 없는 세상 먹튀 검증소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오상리 - 3

썰렁탕 0 775 0 0

 

오상리 -  3 

 

지훈의 말에 미숙은 힘없이  돌아앉았다. 완력에서 지훈을  이길 수 없는 

처지이고, 또한 일의 시작은 자신이 하지 않았던가? 미숙으로선 지훈의 말

에 더 이상 거부의 표시를 할 수 없었다. 단지,  입으로라도 지훈의 성기를 

깨끗이 하여 음부에 받아들일 수 있다는게 다행이라 여겼다.

 "흐흠.... 좋군요."

 미숙이 지훈의 성기를 빨자 지훈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성기에서 전해져 

오는 느낌을 음미하였다.

 그에 반해 미숙은 구린내가 나는 지훈의  성기를 빨며 눈물을 흘렸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미숙은 분명한 욕망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자신의 항문

에 박혀 있는 오이를 규칙적으로 조으는 그녀였다.

 "이제 되었어요."

 지훈의 성기에서 입을 뗀 미숙이 말했다.  그리고 이내 조금 전의 자세를 

취하며 지훈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내밀었다.

 "좋아요.. 그럼 들어가죠."

 지훈은 어떠한 망성일도 없이 미숙의 음부 속으로 들어갔다. 이내 지훈은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항문에 꼽혀있는 오이를 압박

했기에 미숙은 동시에 음부와 항문을 공격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탁... 탁.... 탁... 탁....---

 --쿵... 쿵...쿵...쿵...---

오상리 -  3
 

 살과 살이 부딧히는 소리가 들렸고, 동시에 미숙의 머리가 냉장고에 부딧

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화음이 되어 꽤 재미있는  소리가 되었다. 

더욱이 미숙의 신음소리가까지 가세하니 그건 하나의 음악이었다.

 --탁..쿵...탁...쿵....탁...쿵.....탁...----

 "아... 아...아....아음...아...."

 마치 연주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지훈은 다른 악기도 필요할 것같았다. 

그래서 미숙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크게 소리나도록 때렸다.

 --짝...짝...짜짝짝...짝..짝짝...자짜짝....---

 --탁...쿵...탁...쿵...탁...쿵....----

 "아흑...아흑...아응....흐흑...아윽...."

 그건 분명 훌륭한 연주였다. 

 지훈의 행위가 계속 될수록  미숙의 엉덩이는 붉게  물들어 갔다. 지훈이 

매섭게 때리기에 그건 분명 고통이었지만, 흥분을 한 탓인지 그 고통이 미

숙에게는 흥을 한층 돋구어 주는 쾌락의 요소로 변했다. 

 그 느낌은 미숙을 곧장 쾌감으로 이끌어갔다.

 "아아악.......아..........으윽.....아흑... 아...."

 미숙은 점점 쾌락에 가까워져갔다. 그러나 그에 반해 지훈의 이성은 점점 

차가워져갔고, 절정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아아악...끄윽........"

 이내 미숙은 절정을 맞이하며 몸을  떨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쾌감. 그녀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정신을 잃어갔다.

   *          *           *           *           *           *   

 아침 햇살과 함께 새의 지저귐 소리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연두색 커텐에 

의해 양편으로 호위를 받는 창 밖으로 녹음이 짙어가는 수풀이  펼쳐져 있

다. 

 벌써 30분째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밖을 내다보는 지훈이었다.

 [꿈이었으면......]

 눈을 떤 직후부터 지훈은 줄곧 그 생각뿐이었다. 

 어제밤 그는 새벽 3시가 다 되어서야  들어왔다. 미숙과의 1번의 정사 뿐

이었지만, 시계가 가르키는 시간은 2시였다.. 기절한 미숙의 몸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고, 오이를 빼낸 후 옷을 단정히 하고서 돌아왔는데 벌써 시계는 

3시를 가르키고 있었던 것이다. 

 [미숙씨는....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도 그 곳에 있을까...............?]

 정사 후에 여성이 기절하는 것을 지훈은 엄마인 진희로부터  가끔 경험할 

수 있었기에 그리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  기절한 여성이 미숙이라는 사실

이 지훈을 괴롭히고 있었다.

 --끼익--

 "어머.. 일어났어요?"

 문을 열고서 지훈이 깨어난 것을 보고서 맑고 고운 목소리로 진희가 말했

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미인인 진희의 밝은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하는 매력이 있었다. 특히나 맑은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상하고

도 정겨운 눈빛은 그녀를 본 남성이라면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래야 않을 

수가 없게 만들었다. 

 지훈은 그런 엄마인 진희를 사랑했다. 아니 아내를  사랑했다. 일반사회에

서는 친어머니로서 혈육의 정과 범접할  수 없는 윤리적 권위를  가지고서 

자신 보다 한참이나 높은 곳에 존재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곳 오상리에서 

그는 그런 어머니의 존재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사실이 행운이라 여겨졌고, 그 행운이  늘 자신의 곁에 있어서 행복했

다. 너무 행복하여 그 행복이 달아날까 오히려 두려웠다.

 그 두려움이 현실로 나타난 것일까? 지훈은 지금 자신의 귀에  들리는 엄

마의 맑은 목소리와 눈에 보이는 밝은 표정이 한없이 두려웠다.

 "왜 ... 그래요?"

 지훈의 표정을 읽은 진희가 누워있는 지훈의 곁에 앉으며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예요."

 지훈은 엄마의 시선을 피해 창 밖으로 시선을 던졌다.

 "왜.. 일이 잘 안풀려요?"

 "......"

 "걱정말아요. 다 잘될 거예요. "

 "예.. 고마워요."

 "그럼 어서 일어나세요. 이렇게 게으름 피우면 곤란해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진희가 지훈의 손을 잡아 당겼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진희의 손을 느끼자 지훈은 불현듯 예전 생각이 났다. 

예전, 지훈이 고등학교 다닐 적에 진희는 늘 지금처럼 아들을 깨웠었다. 손

을 잡고서 가볍게 당기는 것으로... 그런 단순한 동작이지만,  그 속에서 늘 

엄마의 한 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포근함을 느끼던 지훈이었다.

 지훈은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엄마..... 지금 이 순간만 엄마가 되어줄래요?"

 "............"

 갑작스런 아들의 말. 진희는 늘 남편으로만 생각하던, 처음에는 잘 안되었

지만, 지금은 완전히 남편으로서 여기던 아들  지훈이 그렇게 말하자 당황

하였다. 더욱이 섹스할 때에 가끔 자극을 목적으로 부르는 그런 음성이 아

니었기에 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나 지금... 지금 이 순간만은 예전 엄마의 아들로 돌아가고 싶어요."

 지훈의 눈은 애절했다.

 ".... 그래...."

 아들의 애절한 눈을 보자 진희는 힘없이  허물어졌다. 아들이 아닌 한 남

성으로만 여기려 했던 결심은 그렇게 쉽게 무너져 내렸다.

 지훈은 엄마가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한 팔을 벌려 자신을  부르자 곧 그 

품으로 안겨들었다.

 "그래.. 괜찮아. 다 괜찮을 거야..."

 "엄마....."

 지훈은 엄마의 품에 안겨 힘껏 엄마를  안았다. 어린 시절의 그 포근함을 

한없이 느끼는 그였다.

 진희 또한 오래도록 잊어버렸던 엄마의  자리를 되찾았다. 어떠한 상념도 

개입되지 않은,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신의 품에 있는 아

들을 감싸 안았다.

 이 모습에서 어느 누가 이들 사이에 그들의 피를 반반  이어받은 딸이 있

을 거라 생각하겠는가?

  

 같은 시각, 

 미숙은 자신의 집 목욕탕에  있었다. 새벽 녘  남편이 일어나기 직전에야 

미숙은 집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 준비를  하였다. 그리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농장의 시스템을 수리하는 중인 남편을  보내고 나서야 미숙은 목

실에 들어와 어제 밤에 있었던 자신과 지훈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할 수가 

있었다.

 "후~~~~~~~~~~~~~~~~~!"

 거울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던 미숙의  입에서 길게 한숨이 나왔다. 그

건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한  회한 섞인 한숨이 아니었다. 그렇

다고, 외박을 한 것에 대하여 남편이 퇴근 후에 말하자고 한 것에 대한 것 

도 아니었다. 

 그녀의 가슴은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항문섹스... 이미 지식으로 알고  있는 사항이기는 했지만,  한번도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일. 더욱이 엉덩이에 피멍이  들 정도의 학대까지 받으며 더 

없는 쾌감을 받은 그녀였다.  

 그것도 단순한 쾌감이 아닌 정신 잃을 정도의 쾌감이었다.

 "어쩌다......."

 늘 생각할 것이 있으면 물이  가득한 탕 속에서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는 그녀는 힘없이 탕 속으로 들어갔다. 물 속으로 잠기는 그녀의 피부는 

얼마나 타올로 닦았는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런게 변태라는 건가.... ?"

 미숙은 천장을 올려다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더 없는 쾌감. 그러나 그녀는 그 쾌감을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았다. 

단순한 생물적 쾌감만도 못한 쾌감이었다. 

 지금까지 자신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남성과 섹스를 즐겨왔던  그녀는 

그 들과의 섹스에서 그 남자에 대한 호기심의  강도, 꼭 그 만큼만의 쾌감

을 느꼈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느낌이 들게 한 것

은 지훈과의 관계가 계기였다. 

 "후................"

 가슴이 답답하고, 자신이 더럽게만 느껴지는 미숙은 긴 한숨만을 내쉴 뿐

이었다.

 그녀는 타인과의 섹스에 대하여 처음으로 남편에게 미안함을 느끼었다.

 나른한 봄날의 오후... 지훈은 자신 곁에서 새록새록 잠이 든 딸아이를 바

라보았다. 자신보다 엄마를 더 많이 닮은 아이였다. 

 작은 눈, 코, 입... 작은 손..  작은 몸... 늘 미소를 머금은  듯한 아이의 얼

굴.. 지훈은 딸인 영아가 우는  것을 거의 본 기억이  없었다. 늘 방실방실 

웃는 모습과 곤히 자는 모습만을 보아온 그였다.

 잠든 아이의 얼굴을 바라만 보아도 즐거웠고, 행복하였다. 

 "그만 봐요.. 당신이 그렇게 바라보는 걸 알면 그 애도 민망할 거예요...."

 맞은 편에서 과일을 깍고 있던 진희가 지훈에게 말했다.

 "뭐? 하하하~~~~~~!"

 지훈은 엄마의 말에 순간 큰 웃음을 터뜨리다 아이를 보곤 황급히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리곤 한 참을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을 진정시켰다.

 "하마트면 당신 때문에 애를 깨울 뻔 했잖아..."

 지훈이 진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가 뭐 없는 말을 했는가요?

 "그렇긴 하지... 하하...."

 지훈은 소리를 낮추어 다시 웃었다. 지훈의 웃는 얼굴에는 아침의 고민이 

가셔 있었다. 그는 다시 엄마의 남편으로 돌아와 있었고, 진희 역시 아들의 

아내로 다시 돌아와 있었다.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 방송실에 나가지 않은  지훈으로 인해 오랜만에 3

명의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숙도 지훈도 나오지 않은 방송실은 자동 시스템에 의해  스스로 움직였

다. 희수의 집안 내부을 모습을 보여주는  모니터에는 희수가 택배로 배달

된 테입 상자를 개봉하였다.

 개봉된 상자 안네는 짧막한 쪽지와 함께 포르노 테입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

}}{{

}}{{

}}

         안녕하세요?

         첫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쁨니다.

        특별히 주문하신 것이 없어서  나름대로 섞어서 보내드   

        림니다. 그리고, 첫 거래에  대한 기념으로 보너스로 비

        디오 1개를 더 담았습니다. 앞으로 거래가 계속 되길 바

        라며, 이만 줄입니다.

        {{

}} 그럼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희수의 가슴은 죄지은 사람 마냥 터질 듯이 뛰었다. 문을 확실히 걸어  잠

구었고, 집안의 창문이란 창문은 모조리 닫고 커튼까지 쳐지만 여전히 불한

하여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마치 누군가가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 같았다.

 희수는 밖에서 혹시나 들려올지 모를 방문자의  소리에 신경을 쓰며 상자

안의 비디오 테입들을 확인하였다. 테입들은  한결같이 새것이었다. 포장도 

뜯지 않은 테입들의 겉표지에는 여인들의 나체가 화려하게 찍혀 있거나, 게

중에는 남녀의 관계부위만 확대되어 있는 것도 있었다.

 테입의 내용을 보기도 전에 희수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다. 

 "후~~~~~!"

 희수는 들뜬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려 길게 숨을 내 쉬었다. 예전에는 이

런 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오래동안 떨어져 지내며  자위를 

하는 동안 희수는 남편의  몸을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억 속의 포르노 

장면을 떠올리며, 그기에 평소 자신이 매력적으로 여겼던 남자들의  얼굴을 

겹쳤다. 하지만, 기억 속의 포르노 장면들은 한계가 있어 점점 지겨워 지던 

그녀였었다.

 [어느 것부터 볼까?]

 희수는 테입들을 보며 머리 속으로 생각을 하였다.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일까? 희수는 선뜻 어느 하나를 고르지 못하고서 이

것저것을 손에 들었다 놓았다 하였다. 

 [한꺼번에 다 보았음 좋겠다. 비디오가 11대가 있으면 될텐데.....]

 욕정에 사로잡혀서 일까, 아님 욕심 때문일까 희수는 선뜻 하나를  고르지 

못하고서 망설이다가 깔끔한 표지에 {한국 몰래 카메라}라고 쓰인 것을 손

에 들고 비디오 장치로 향했다. 

 이미 켜져있던 비디오 기계에  테입을 집어넣고서 희수는  침대로 돌아와 

자리를 잡았다. 아직 테입의  내용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희수는 흥분으로 

인해 음부가 촉촉히 젖어들어갔다. 

 약간의 화명 조정시간이 지나고서 화면에는 자막이 떠올랐다.

{{

}}{{

}}{{

}} 

         어느 가정 - 1편

         

         이 테입의 촬영자는  출연자 본인들입니다.  그리고 그 

        출연자들은 이 테입을  당신이 보리라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 출연자들을  아시는 분이 보더라

        도 내색을 하지 않길 바람니다.

         

         자신이 바라보는 행복의 관점으로 타인의 행복을  평가

        하는 것은 몰래 엿보는  것보다 훨신 더 나쁘기 때문입

        니다.                                                

         이 테입의 원본은 장물(臟物)로서 훔친자에게  제가 구

        입하여, 새로 재미있게 편집한 것입니다. 총 10편까지 있

        으며 주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판매합니다. 단, 원본은 판

        매하지 않습니다.

        편당 120분 입니다.

        {{

}}

 자막을 읽은 희수는 가슴이 떨렸다. 실제로 관계를  갖는 커플을 엿볼 수 

있다는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자막이 끝나고 이내 화면에  한 여인이 등장했다.  카메라가 상당히 좋은 

것인지 화면에 나타나는 여인의 모습이 깔끔하게  보였다. 언뜻 보아 여인

은 30대 초반정도 였다. 고운 얼굴선에  반듯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여인

은 상당한 미인이었다. 그 여인은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카메라는 그녀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녀를 촬영하고 있었다.

 희수는 숨을 숙이며 화면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탁---

 카메라를 들고다니던 한 남자는 여인의 엉덩이를 툭 쳤다.

 "그러지마... 지금 청소하잖아. 나 바쁘단  말이야. 조금 있으면 네 할아버   

  지와 할머니가 오시는데 이러면 되니?"

 청소를 하던 여인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시려면 3시간도 넘게 남았잖아. 뭐가 그리 급  

  해?"

 "동우야...그렇게 나 촬영할 시간 있으면 일이나 좀 도와라.."

 청소기를 잡고서 청소를 하던 여인이 허를 펴며 돌아서서 말했다. 화면은

이내 여인의 얼굴을 비추었다. 정면에서 보는 여인의 얼굴은 더 예뻤다.

 "알았어 엄마....."

 잠시 여인의 얼굴을 비추던 화면이 약의 요동을 치더니 탁자에 내려 졌는

지 소파부분을 중심으로 거실의 한면을 비추었다.  곧 남자의 모습이 보였

다. 애된 소년. 키는 큰 듯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15-6살 정도로 밖에 보이

지 않았다.

 화면을 지켜보던 희수는 심장이 멋는 것만 같았다. 화면의 생생함은 둘째

고 그 대화내용, 등장인물들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그저 평범한  부부나 

연인들의 섹스장면일 거라 생각했던 희수는 정신이 멍해져만 갔다. 

 [그럼 저들이.....? 저 모자가....? ]

 희수는 생각으로도 모자로 보이는 남녀의 관계를 연상하지 못했다.

 [아니 아닐거야... 그냥 저 장면은 어쩌다 찍힌 일반적인 장면일 거야...]

 희수는 애써 자신의 머리 한편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거부하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어떤 기대감과 흥분감이 몰려옴을 어쩌지 못하고서  계속하

여 화면을 지켜보았다.

 화면에선 한동안 분주하게 청소하는 모습이  보였다. 동우라 불리는 남자 

아이는 소파를 들어내어 주면 여자는  소파로 가려져 있던 바닥의  먼지를 

청소기로 흡입하였고, 이내 남자아이가 걸FP로 그 곳을 닦았다. 둘이서 보

기좋게 협력하여 청소하자 쉽게 소파밑 청소는 끝이났다.

 "고마워... 네가 할 일은  끝났어. 나 음식 만들어야  돼... 너는 잠시 쉬어    

  라."

 여인은 다시 제자리를 찾은 소파에 앉아 이마의 땀을 딱으며 말했다.

 "싫어... 도와주었으면 보답이 있어야 되는게 상식아냐? 이건 엄마가 나한  

  테 갈켜준 거잖아!"

 그렇게 말하며 소년은 여자의 등뒤로 한 팔을 두르고, 다른 한 손으론 여

자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하지만 여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이마

의 땀을 닦고서 시계를 보았다.

 "안돼... 동우야.. 엄마 지금 바빠... 네 자지 받아들일 시간 없단 말이야."

 "나두 안돼... 나 지금 엄마 보지가 절실하게 필요하단 말이야."

 화면 속의 소년은 가슴에서 손을  떼고 이번에는 치마를 살짝 걷어  올려 

치마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그래도 여자는 아무런 반응없이 벽에 걸

린 시계를 보며 가만히  있었다. 마치 아들과 섹스를  나눌 시간적 여유가 

있나 없나를 계산하는 듯했다.

 화면을 바라보는 희수는 얼이 빠진 사람 같았다. 대화내용으로 보나, 닮은 

꼴의 외모상으로 보나 명백한 모자 근친상간이었다.

 "어쩜... 저럴 수가...."

 희수의 입에선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말이 흘러나왔다. 근친상간이라는 말 

자체를 거의 들어본 일이 없는 그녀는 너무 놀라 멍하니  화면만을 바라보

았다.

 하지만, 멍한 상태의 그녀의 내부에선 강렬한 욕망이 고개를 처들고 있었

다. 

 "그래 좋아 동우야.. 하지만, 빨리 끝내야 된다. 30분  이상하면 엄마 정말  

  곤란해.. 시장도 보지 않았단 말이야."

 화면 속의 여자가 결심을 한 듯이 소년을  바라보며 말했지만, 소년은 관

심도 없는 듯, 벌써 여자의 상의를 풀어헤치고 있었다. 그런 소년의 동작은 

여인이 도우며 너무나 쉽게 여인은 알몸이 되었다. 비너스의 몸보다 더 잘 

빠진 몸매였다. 유방은 탄력적으로  봉긋 솟아 있었고, 배에는  군살이라곤 

찾아 볼 수 없었으며, 엉덩이는 퍼진 기색이라곤 전혀 없이 아주 탱탱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대리석같이 쭉 뻣은 다리가 시원스레 자리잡고 있었다. 

 여인이 알몸이 되자 소년은  화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다가와 카메라를 들었다. 

 화면이 한번 흔들리더니, 곧 여인의 모습을 잡고서 여진의 전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마의 얼굴은 언제 보아도 정말 예뻐...  내 친구들이 엄마가 너무 예뻐  

  서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다고  하는데... 엄마는 그  말을 어떻게 생각     

  해?" 

 "호호~~~~! 정말이니?"

 "그래... 친구 엄마만 아니라면, 나이고 뭐고 상관없이 엄마를 꼬시고 싶다  

  고까지 하던걸?"

 "호호호~~~~"

 여자는 간드러지게 웃었다.

 "그러니.. 그럼 동우야... 네 친구들에게 한번 그래 보라 그래라... 응? 그럼  

  엄마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 호호호~~~~~~!" 

 여자는 다시 간드러지게 웃었다. 입을 가리고 웃는  여자의 그 모습은 아

주 매력적으로 보였다.

 "싫어... 자기 여자를 친구에게 꼬셔보라는 놈이  어디 있어? 혹여 엄마가  

  내 친구들에게 관심있는 거 아냐?"

 "어머.. 그럴 리가... 이 엄만 우리 아들... 동우 뿐인걸?"

 화면속의 여자는 정색을 하며 말했지만,  얼굴에는 어떤 장난기가 가득했

다. 

 "말과는 달리 얼굴 표정은 전혀 신뢰성이 가지 않는데....  이거 정말로 내  

  가 감시를 철저히 해야겠는데.."

 "푸하하하~~~~~~~~~~~~!"

 "애 웃고 그래?"

 "우스우니까 그렇지. 얘.. 생각을 해봐라.  지금 나를 감시해야 될  사람이   

  너니 아님 네 아빠니?"

 ".........."

 여자의 말에 남자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화면을  내렸다. 화면 속에선 여

자의 갸녀린 목선이 지나갔고, 이내 가슴이 비춰지고 있었다.  가까이서 보

니 훨신 더 아름다운  가슴이었다. 만져보지 않아도  탄력감과 부드러움이 

전해졌다.

 "엄마.. 근데.. 원래 유두는 이렇게 검붉은 거야?"

 "유두?"

 여자는 남자의 말에 자기 손으로 유두를 잡았다.  손가락 사이에 있는 유

두를 가만히 압박하는 모습이 보였다.

 "벌써 딱딱해졌네..?"

 남자의 손이 보이더니 반대편의 유두를 잡으며 말했다.

 "내 젖꼭지가 검붉은 이유는 다 너 때문이야."

 "왜 나 때문이야? 내가 엄마를  처음 따먹을 때도 유두는 이미  검붉던데   

  뭐.."

 남자의 볼멘소리가 들려왔다.

 "으이구... 너는 어째 엄마의 보지까지  먹었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여자의  

  몸에 대해 모르니?"

 "무슨 말이야 엄마?"

 "이 엄마의 유두가 검붉은 건 네가 어릴 때 젖을 먹이느라 그런거야."

 "아.. 그렇구나..."

 그제서야 이해를 한다 듯이 소년이 말했다. 그 말과 함께 화면은 다시 여

자의 몸을 내려갔다. 

 군살 없이 깨끗한 복부를  지나 이내 화면에  여자의 하복부가 비춰졌다. 

그런데, 여자의 하복부에는 털이 하나도 없었다.

 "그 봐..엄마 털을 깍으니까 이렇게 예쁘잖아."

 화면은 점점 여자의 하복부 가까이로  다가갔다. 어린아이의 하복부 마냥 

살이쪄 볼록하게 솟은 둔덕이 확연히 보였고, 그 아래로 길게 선이 나있었

다. 

 "나두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네 아빠는 싫어하더라."

 "왜? 아빠가 깍아준게 아냐?"

 "응.. 네 아빠가 깍기는 했지. 내 성화에 못이겨서  말이야. 하지만 지금까  

  지도 투덜거려."

 "지금까지도라니? 그럼 어제 밤에도 아빠랑 했어?"

 "호호호~~~~~~ 그럼 당연하지. 난 네 아빠의 부인이야. 네  아빠가 원한다  

  면 특별히 거부할 이유가 없잖니..."

 "에이..씨발...."

 여자의 말에 소년이 화가 났는지 욕을 했다.

 "어머.. 너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그리고 그거 누구한테 한거니?"

 "아... 죄송해요."

 "그런 말 앞으론 쓰지마라.. 아무리 화가나도  그런 말은 하는게 아냐. 더  

  구나 네 아빠 아니니!"

 "예.. 잘못했어요.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요."

 소년은 숙연하게 금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구했다.

 "그래.. 알았다. 앞으론 그러지 마라.."

 "예..."

 희수는 화면 속의 여자의 몸에는 관심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자신 보다 

잘 빠진 듯한 몸에 은근히 질투가 나던 차였다. 하지만, 그들의  대화에 강

한 자극을 받고서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치마 속으로 넣고서  음핵을 약하

게 비비고 있었다.

 팬티를 입은 채여서 흘러나온 음액은  희수의 팬티를 축축하게 적시었다. 

금지된 것을 엿보는 것, 그 것은 아주 강력한 최면과도 같았다.  특히나 희

수처럼 완고한 집에서 성장한 사람에게는 말이다. 

 그런 사람이 금지된 것을 접하면,  금지된 이유를 생각하기보다는 금지된 

것 자체에 의미를 두어 먼저 그  것을 파괴하는 것에 대하여 자극을  받는

다.  

 지금 희수가 그러했다.

 "엄마 다리를 벌려봐."

 "그래 알았어... 근데.. 너 꼭 이걸루 찍어야 겠니?"

 "그럼... 이렇게 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언제 우리가 이걸  사용해? 야외에  

  놀러도 자주 가지 않는데..." 

 여자는 소년의 말에 더  이상 대꾸하지 않고  조용히 다리를 벌려주었다. 

붙어있던 다리가 벌어지는 속도와 함께 카메라도 아래도 이동하여  화면에

는 여자의 음부 전체가 확연히 보였다. 

 나이든 여자 같지 않게 화면 속의 여성의 음부는 다리를 벌렸음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었다. 마치 아직 성경험이 없는 어린 여자아이

의 음부같았다.

 "음... 엄마 보지는 정말 예뻐... 포르노에서  보면, 여자의 보지는 조금 거   

  무튀튀 한데, 엄마는 다른 피부와 마찮가지로 하얗거든."

 "그래.. 엄마 보지는 흔하지 않아.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엄마 보지 정말  

  특별한 보지야."

 "알아... 알았어. 조금만 치켜세우면, 자기 자랑하고...  엄마는 그게 단점인  

  거 알아?"

 "호호호~~~~~~~!"

 여자는 머쓱했던지 웃음으로 대답을 회피하였다.

 여자이 음부를 비추선 화면에 불쑥 손 하나가  나타나, 여자의 닫혀진 음

부를 벌렸다.

 "와... 예뻐.... 정말이지 엄마 보지는 빨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니까.."

 "그러니? 그럼 어서 빨아봐... 카메라 이리로 주고.. 내가 찍어 줄게..."

 "응.... 여기..."

 소년의 말과 동시에 화면이  다시 요동쳤다. 곧  화면이 안정되자 여자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 옷을 다 입고서 웅크린 소년의 모습이 나타났다. 소년

은 벌써 여자의 음부에 입을 딱붙이고선 빨고 있었다.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여자의 음부가 소년의 입에 의해 갈라져 붉은 

속살이 살짝 보였고, 소년의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붉은 속살 위로 소년의 

혀가 보였다.

 "으음......"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동우가 그거 아니? 너는 정말 엄마의 보지를  잘 빨아... 나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

 약간의 하이톤의 음성으로 여자가 말했다.

 소년은 집요하게 여자의 음부를 빨았다. 손으로 다리를 찢을 듯이 벌리는 

가하면, 음부를 다시 찢을 듯이 벌리기도 하였다.

 그럴 때 마다 여자는 뭐가 좋은지 교성을 질렀다.

 희수는 소년이 여자의 음부를 빨자 흥분이 더해졌다.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빤다....."

 평소에는 생각으로라도 떠올리길 거부하는 단어를 희수는 입 밖으로 약하

게 내면서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상의와 치마, 그리고 속옷을 모두 벗어버린 알몸이었다. 화면 속의 

여자처럼 다리를 활짝 벌린 희수는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맛사지 하였다.

 "얘.. 나 이제 네 자지 빨고 싶어."

 "응.. 좋아.. 잠시만....."

 소년은 여자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양파껍질 벗듯이 쉽게  벗어던

졌다. 

 "동우야.. 그렇게 벗어던지면 어떻게 해? 청소를 기껏 해 놓았더니..."

 "아.. 죄송해요.. 잠깐만..."

 소년은 여자의 말에 어지러히 떨어진 옷가지를 한 곳에 모아두고는  여자

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카메라를 돌려받았다.

 "엄마...이제 빨아봐..."

 화면은 여자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응..."

 여자는 카메라를 향해 한번 씽긋 웃더니 이내 커다랗게 발기한 성기를 입

에 물었다. 화면에 잡힌 소년의 성기는 상당히 커보였다. 

 --쭉...쭉...쭉.....---

 여자는 능숙하게 소년의 성기를 소리내어 빠는가 하면, 귀두 주변을 혀로 

핥았다. 

 희수는 화면에 나타난 소년의 성기에 적잖이 놀랐다. 한마디로 잘생긴 성

기였다. 희수의 남편과는 달리 털이 적어 깔끔하였고, 발기된  성기는 마치 

썬텐을 한 것처럼 아주 매력적이었다.

 "아들의 성기를 엄마가 빠는 구나....]

 희수는 또 다시 그런 말을 하면서 자신도 마치 성기를 빠는 것처럼  입맛

을 다셨다. 할 수만 있다면, 화면 속으로 달려들어가 화면 속의  여자를 밀

처내고 자신이 그 성기를 빨고싶은 그녀였다.

 여자가 성기를 빠는 것을 비추던 화면은 잠시 벽에 걸린 시계를 향했다.

 "어.. 엄마... 벌써 30분이 지났는데...?"

 "뭐야?"

 여자는 놀란 듯 소년이 성기에서 입을 떼고,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는 듯

했다.

 "이런... 동우야.. 안되겠다... 우리 담에 하자 응?"

 "담에? 안돼... 그때까지 못 참아 나... 할아버지 할머니  오시면 언제 갈지  

  도 모르는데..."

 "그렇긴 하지만, 시간이 없잖아...."

 "엄마 그러지 말고, 빨랑해... 나 금방 끝낼게...."

 "후... 좋아.. "

 여자는 화면을 잠시 빤히 바라보다가 체념한 듯 몸을 일으켜 소파에 가서 

길게 누웠다.

 "대신... 너 엄마 많이 도와 주어야 한다."

 "알았어..."

 소년은 밝게 대답하곤, 여자의 하체로 다가갔다. 여자는  소년이 다가오자 

자동적으로 다리를 벌리며 소년의 성기를 받아 들일 준비를 했다.

 "엄마.. 와.. 이렇게 축축하게 젖었으면서, 어떻게 그만 둘 생각을 다해?"

 번들거리는 여자의 음부를 비추며 소년이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어서 자지나 엄마 보지 속에 밀어넣어."

 여자는 급하다는 듯 그렇게 말했지만, 음성은 약간 들떠 있었다.  그건 흥

분으로 인한 것이 분명했다.

 "알았어..."

 소년은 경쾌하게 답하곤, 손으로 잡은 자신의 성기를 천천히 여자의 음부

로 가져갔다.

 털이 없는 여성의 음부에 천천히 다가가는 소년의 성기는 아주  인상적이

었다. 여자의 음부 입구에 닿자 소년은 여자의 음부에 자신의 성기를 한번 

전체적으로 문지른 다음 몸 속으로 다시 천천히 진입시켰다.

 "으음......"

 그 상황을 여자도 즐기는 듯 긴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나 엄마의 보지 속에 다 들어갔다."

 소년은 자신과 여자의 완전히 결합된 부위를 비추면서 그렇게 말했다.

 "영우야.. 이제 그만 카메라 치우고 엄마의 보지 좀 쑤셔라..."

 "응.. 알았어..."

 여자의 말에 소년은 카메라를 옆에 있는 탁자에 내려놓았다. 하지만 끄지

는 않아서 화면에는 여전히 여자와 소년의 모습이 잡혔다.

 카메라를 놓은 소년은 여자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앞으로  숙이

고서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아.. 안돼.. 영우야.. 아무리 급하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처음부터 격렬하   

  게 하면, 이 엄마는 흥이 깨지잖아. "

 "왜 엄마? 나보고 빨리 끝내라고 할땐 언제고...."

 "그래도 이왕 하는거 같이 끝내야지. 너 혼자만 즐기면 돼니?"

 "알았어..."

 소년은 여자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서 내리더니 가장 흔한 모습으로  여

성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개었다. 

 그리곤 소년은 천천히 허리를  돌렸고, 그런 소년의  몸을 여자는 자신의 

다리로 감싸로는 몸을 유연하게 움직였다.

 그 모습은 아주 익숙한 부부들이나 할 법한 동작이었다. 

 그런 모습을 본 희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벌써 결혼 한지도 십 수년

이 흘렀건만, 자신과 남편은 화면 속의 남녀처럼 능숙한 동작을 취하진 못

했었다. 

 성격이 급한 희수의 남편은 자신의 기분대로 행위를 하기에 희수가  그기

에 맞추기에 급급하였고, 가끔은 그녀 자신이 불만족인 상태에서 끝내버리

기도 했었다.

 "저럴 수가.. 모자가 어떻게 저렇게 능숙할 수가 있지? 얼마나  많이 하였  

  길래..."

 희수는 그렇게 말하면, 그 말에 자극을 받아 더욱 더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