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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 라라라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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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 라라라 12화


두 사람은 마치 한몸이 된 것 처럼 한참동안 꼭 끌어안은 채 학학 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 소리 라라라 12화

이후에도 밤새 그의 사랑의 공격을 받아내다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이 밝아서야 집에 들어온 그녀는 거울 속에서 수척해진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고는 쓴 웃음을 지었다.

‘젊은 애인 사귀는 게 쉬운 일은 아니구나. 도대체 나를 잠을 안 재우니....’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면서 보니 희디흰 그녀의 하얀몸이 밤새 그에게 빨리고 시달려 군데 군데 생채기가 나 있었다. 

‘참 귀여운 사람, 그렇게 세게 빨면 어떡하라구...풋...’

그녀의 몸의 울긋 불긋한 상헌들이 그의 사랑의 정표 인 것처럼 느껴져 오히려 뿌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래 남편한테 몸 주는거야 아무 여편네나 다 하는 것이고, 이렇게 사랑하는 애인한테 온몸으로 봉사하는 게 진짜 여자지...’

기분 좋은 나른한 피곤이 몰려드는 그녀의 입에서는 콧노래가 자기도 모르게 흘러 나오고 있었다.

“라~ 라~라♪~라~라~라~라♬~~♬♪”

그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광철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겼다. 그는 나이는 그녀보다 한참 어리지만 속이 깊고 아는 게 많아 한마디 한마디가 다 배울 점이 많았다. 시도 쓰서 바치는 낭만적인 모습이 있는가 하면, 어떤 때는 오빠같이 옷 좀 점잖게 입으라는 충고도 넌지시 하는 사랑스러운 남자였다. 그녀는 준수하고 멋있으면서도 듬직한 그를 애인으로 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남자들한테 얻을 수 있는 기쁨의 끝을 보았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그는 또 다른 세계를 보여 주고 있었다.

그가 한참 후에 그녀에게 만날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그도 이루어질 수 없는 상대긴 하지만 그녀를 처음부터 참 보기 좋았고 상당한 관심을 가졌었다.

그런데 그는 제일 싫어하는 여자들 타입이 남자에게 먼저 접근하는 여자이다. 관심이 가다가도 여자가 먼저 관심을 보이면 그저 그런 여자로 보이고 흥미가 반감되는 성격이다.

역시 그녀가 술 한 잔 하자고 당돌하게 말했을 때 그녀에 대한 인상이 너무 좋아서 만나긴 했지만 적잖이 실망했다. 

특히 여자들이 자기는 조금 움직여 놓고 자기 할 일 다 한 것처럼 남자로 하여금 몇 걸음 성큼성큼 걸어오기를 바라는 여자들의 아집에 질려 하던 참이었다. 여자들은 꼭 모험은 하지 않고 언제든지 시치미 뗄 수 있을 정도로만 꼬리를 쳐놓고는 남자가 다가오지 않으면 오히려 남자를 탓하는 여자들을 하도 많이 봐서, 지금은 아예 먼저 접근하는 여자는 쳐다 도 보지 않는 다고 한다.

그래서 유부녀인 그녀가 먼저 접근을 하자 그녀도 역시 그렇고 그런 타입인 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그 뒤에 자신의 모든 체면을 다 내던진 진솔한 러브레터를 보고 세상에 저렇게 순수한 여자도 다 있구나 하고 그녀를 성스러운 여신처럼 보게 되었다 한다. 편지를 받고나서 그녀가 얼마나 고뇌에 찬 결심을 했는지 얼마나 사랑할 값어치가 있는 여자인지 확신을 갖게 되고, 그녀의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아 다음날 오전에 바로 전화를 한 것이라고 했다.

그렇듯 속 깊고 평소에는 신사적이지만 침대에서 만큼은 열정적으로 그녀를 다루었다. 어디서 본건 많은지 갖가지 새롭고 다양한 요구는 이전 사내들 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그녀에게 야한 속옷을 선물 하는가 하면 또 어떤 때는 요상한 기구를 가져와서 그녀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또 그가 말하는 유부녀 순결은 그를 주지 못했지만, 그가 애널섹스를 하도 고집해 찢어지는 고통을 감수하며 엉덩이의 순결을 그를 위해 바치는 걸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아들친구

저번에도 몇 번 본적이 있는 아들친구 중 이름이 민우라는 녀석이 있었다. 남자들의 시선을 많이 받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눈길을 어떤 상황에서도 기막히게 잘 알아챈다. 상대가 노인이나 애들이어도 예외가 아닌 것을 안다.

민우라는 그 녀석은 그녀를 얼굴이 벌개져 가면서 까지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곤 하던 친구였다. 

아들말로는 그녀석이 자기보고 에로영화배우 같다고 말한 친구라 했다.

그날도 아들과 한참을 같이 보내다 그 녀석은 돌아갔다. 집에서도 몸매를 드러내는 차림새를 한 그녀는 어린친구의 끈적한 시선을 무수히 받았다.

목욕탕에 세탁물 바구니을 보니 누가 손을 댄 흔적이 역력했다. 가만히 보니 그녀의 속옷 중 하나가 없어진 것 같았다. 

‘이 못된 녀석을 그냥...휴우...’

그녀는 한숨이 났다. 

‘이 녀석을 어쩌지... 아들은 왜 저런 친구하고 어울릴까?’

하지만 짐작만 갈뿐 확실한 물증도 없이 어쩔 수도 없어 그대로 넘어 간적이 있었다.

오늘도 녀석은 그녀를 몰래 몰래 훔쳐보며 시간을 보내다 아들과 함께 나갔다.

아들과 그녀석이 함께 나간 후 한 10분이 흘렀을까 

“딩동...딩동...딩동...”

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저... 민우예요. 아주머니”

“뭐... 민우. 너 또 왜 왔니?”

“죄송해요. 아주머니 아까 두고 간 게 있어서요. 잠깐 들어가도 되죠?”

‘...얘가.... 뭘 두고 갔다고 그러지. 올 때 빈손 이었던 것 같은데’

“알았어... 문 열어 줄게”

고맙습니다. 하고 들어오는 그 녀석을 쳐다보니 뛰어왔는지 숨이 고르지 못하고 눈은 충혈 되어 있었다.

“얘... 잘 찾아 보거라”

“예, 어머니”

그녀는 황토색 스커트에 하얀색 티를 입고 있었다. 발정 난 녀석의 눈에는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힐끔거리며 그녀를 연신 훔쳐보던 아들친구가 아들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 그녀는 화분에 물을 주고 있는데 뒤에 인기척이 나서 돌아 보려니 그녀석이 갑자기 뒤에서 그녀를 와락 껴안았다. 

“끼약...악... 너 왜이래 너 미쳤니?”

“죄송해요... 아주머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라고 고함치듯이 말하며 웬만한 어른보다 큰 덩치의 녀석은 그녀를 껴안으며 힘으로 겁탈을 하려했다. 뒤로 엉거주춤 물러서며 공포감을 느끼던 그녀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이 워낙 힘으로만 그녀를 껴안고는 뽀뽀를 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둘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그녀는 소파 팔걸이에 머리를 세차게 부딪쳤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녀석의 품에서 벗어난 그녀는 겁은 났지만 마음을 다잡고 그 녀석을 노려봤다. 

‘아직 애가 아닌가? 이런 녀석은 혼쭐을 내면 될 거야’

“좋아. 이놈아 니가 힘으로 친구엄마인 나를 어떻게 할 수는 있겠지? 그러나 그게 끝은 아니다.”

“니 인생도 같이 끝나는 것이다. 알겠니?”

“니네 엄마, 아버지, 선생님, 주위 사람들에게 모두 알리고 경찰에 신고 할 거다”

“어...아주머니..., 저는 아주머니가 너무 좋아서”

“학교에 소문 다나고 동네 창피해서 이사도 가야 될거다.”

“너히 부모님이 너를 어떻게 보겠니”

“넌 소년원가고 인생 종치는거다. 이놈아 그래도 이럴래?”

“어머니... 그게... 저...”

녀석이 흔들리는 눈빛이 보였다. 여자 앞에서 주저하고 겁을 집어먹은 사내는 이미 끝난 거다.

그녀는 아들친구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쳤다.

“정신 차려 이 새끼야, 한창 공부할 나이에 이게 무슨 행패야?”

“나쁜 새끼......”

“꺼져... 다시는 우리 집에 얼씬도 하지마라. 우리 종학이랑 어울리지도 말고” “더러운 새끼,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너네 부모님한테 이른다.” 

목회자


그 소리 라라라 12화

남편은 주일마다 교회에 꼬박꼬박 나가는 편이지만 명희 자신은 세례는 받았으나 잘 나가지 않았다. 한 번씩 가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들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이사내 저사내 만나는 자기 처지를 생각하면 교회에 가는 게 사치일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남편이 유달리 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교회에 몇 번 나갔다. 뺀질뺀질하게 돈 밝히기 생긴 목사는 그녀에게 느글거리며 친절하게 대했다. 

처음이라는 생경감에 별 생각 없이 지나쳤지만 교회에 나갈수록 목사의 친절함을 가장한 느끼함은 거부감이 일었다.

그날도 새로산 원피스로 모양을 내고 남편과 같이 교회를 나갔다.

허리선이 가슴께로 가있는 무릎 위까지 오는 하얀색 윈피스를 입고 빨간색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모습은 나이를 잊고 앙증맞아 보였다. 바람에 나풀거리는 그녀의 옷은 들어 올리면 바로 알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배 보러온 그녀의 눈에 띄는 모습이 누구의 눈길이나 받기 마련이지만 목사는 노골적으로 싱글거리며 쳐다봤다.

그 이후에도 갈 때마다 발정난 시선을 보내던 목사는 한번은 그녀의 신앙심을 다져주기 위한 상담은사를 한다며 조용한 상담실로 그녀를 불렀다.

처음에는 남편과의 이런저런 일을 캐묻던 목사는 뒤에는 부부관계의 횟수까지 물으며 섹스에 불만이 가슴에 가득 쌓였다면서 교회에만 열심히 나오면 부부관계도 좋아진다는 둥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수작을 걸었다.

그녀만이 느낄 수가 있었다. 발정난 사내의 눈빛을... 설마 설마 했지만 그래도 믿었는데 목사에 대한 그동안의 존경심이 일순간에 무너지면서 교회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싹 가셨다. 

“그럴 실 필요 없어요. 목사님 저희 부부관계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목사님은 다시는 저희부부 얘기 하지 마세요. 그러고 저 인제 이교회 안 나올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장목사를 한번 눈길로 째려주고는 다시는 교회에 안 나갔다.

어둠속의 情事

그녀가 조금이나마 벌고 남편이 충실히 직장생활 한 덕택에 더 큰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다.

그녀가 다니는 직장의 분위기가 의리는 되게 찾는 족속들이라 뭐든지 하면 단체로 다 같이 해야 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얼렁뚱땅 빼먹고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직원들이 집들이 당연히 해야 한다고 하도 성화가 대단해서 할 수 없이 못 마땅해 하는 남편을 겨우 설득해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참석자는 성회장, 정부장, 광철, 민아영 그리고 새로 들어온 여직원 한명이 더 있었다.

그녀의 집에서는 거나한 술판이 남편과 직원들 간에 벌어지고 노래하고 심지어 춤도 추고 또 술은 계속 들어가 그녀는 자리에 제대로 앉을 새도 없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광철이 자기에게 보내는 은근한 눈길이 하도 뜨거워서 몸이 찌릿찌릿 했다. 오며 가며 보니 광철의 떡 벌어진 어깨와 딴딴한 허벅지는 자꾸 그녀의 눈길이 가게 만들었다.

‘사내 몸이 저 정도는 돼야지’

여직원 둘은 10시경에 집으로 돌아가고 남편과 나머지 세 사람은 계속 술판을 벌였다. 시계가 자정 무렵에 가까워지자 모두가 다 곤드레만드레 취해 그녀 빼 놓고는 맨 정신을 가진 사람이 없어 보였다.

부인한테 전화를 한번씩 받은 성회장과 정부장은 집으로 돌아간다고 흐느적거리는 몸을 일으켰다. 상대적으로 술이 덜 취한 것 같은 광철은 성회장과 정부장한테 잘가라고 인사를 하는 걸로 봐서는 일어설 생각이 없어 보였다. 남편은 그녀에게 눈짓으로 광철도 어서 보내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광철을 보고 그만가라고 말 할려고 보니 태연히 도로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폼을 보자 그만 하던 말이 쑥 들어가고 말았다.

“저... 광철씨... 는 집에 식구들도 없죠? 그냥 맘 편히 천천히 노시다가 주무시고 가세요.”

“예... 까짓거 뭐 그럽시다”

남편은 화난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았으나 그녀는 생글거리며 남편에게 웃음으로 응대했다. 할 수 없이 남편은 똥씹은 얼굴을 하고 모든 면에서 이질적인 사내와 마주앉아 대작을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녀도 같이 앉아 술잔을 기울이다 어느덧 길고길던 술자리도 끝이 나고 광철의 잠자리를 남편의 서재에 자리를 봐 주고는 그녀도 남편 옆에 잠자리에 들었다. 

술에 취한 남편은 바로 코를 골며 잠에 빠졌으나 그녀는 어중간한 술에 오히려 정신만 말똥말똥 해지며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가 않았다. 또 옆방에 있는 광철이 신경 쓰여 더더욱 그런지 몰랐다.

매일같이 퇴근하면서 함께 즐기다 오늘은 몸을 못 풀어서 그런지, 아니면 힘좋은 섹스파트너가 바로 옆방에 누워 있어서 그런지 그녀는 몸을 뒤척이며 잠 못들고 있었다. 서서히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그녀 특유의 증상이 또 재발하며 그녀의 손은 어느새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마음이 먼저 가는 애인이 지성호라면, 몸이 먼저 나가는 애인은 누가 뭐래도 섹스파트너 광철이 최고였다. 남편을 깨워서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이 솟구치는 음욕을 남편한테 풀기에는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녀에게 광철은 섹스 그 자체였다. 그 섹스머신을 옆에 두고 그냥 잘려고 하니 미칠 지경이었다. 달아오른 몸을 달래고 자려고 얇은 팬티위로 주무르다가 흠뻑 팬티만 적시고 말았다. 얼굴이라도 한번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너무 미칠 것만 같았다.

그녀는 문을 열고 대담하게 슬립차림으로 나갔다. 

광철이 자고 있는 방을 쳐다보니 불은 꺼져 있다. 

‘피유... 그냥 자나봐’

자신의 애타는 마음을 알면은 좀 나와 주었으면 좋으련만 무심한 방문은 열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녀는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들렀다가 광철이 자고 있는 방 앞으로 또 살짹이 갔다. 오늘은 아들도 내려와 자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신경 쓸 것이 많았다. 광철과 꼭 무엇을 한 다기 보다는 얼굴이나 한번 보고 실컷 한번 안아만 봐도 소원이 없을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몸서방님을 한집에 재우면서 한번 안아도 못 보는 것은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도둑고양이처럼 살그머니 깨금발로 광철이 자는 방문 앞으로 갔다. 그때 갑자기 방문이 왈칵 열리면서 광철이 나와서 그녀는 놀라 뒤로 자빠질 뻔 했다. 

“왜 그리 놀래? 누님 지금 나 찾아오는 거야?”

숨죽여 말하는 광철의 물음에 그녀는 대답 대신 그의 품에 폭삭 안겨 입술을 찾았다. 둘은 서로의 얼굴을 미친 듯이 부벼대며 딥키스에 열중했다. 서로의 입술을 게걸스럽게 훔치며 그는 그녀의 엉덩이와 유방을 마구 주물렀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한참 만에 그에게서 떨어진 그녀는 욕정어린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 매일 안는 사이지만 오늘의 입맞춤은 어찌 그리 달콤한지 키스만으로도 몸이 녹을 것 같은 진한 키스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의 손은 잡고 이끌었다.

“이리 들어 오세요”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다용도실로 들어갔다. 남편서재는 아들방과 남편방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광철을 이쪽으로 이 끈 것이다. 섹스에 미치면 간도 커진다더니 색욕에 눈이 먼 두 사람은 이성을 잃고 있었다. 저번 시어머니께 들킬 뻔한 위태로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또 둘이는 위험천만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다용도실로 들어간 두 사람은 문을 잠그고 조명스위치를 찾았으나 그날따라 왜 그리 사랑의 방해꾼이 많은지 하필이면 다용도실에 조명등이 고장이 나 불이 들어오지를 않았다. 

“불이 나갔어요,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요?”

“불이 무슨 필요가 있어 니 보지만 벌리면 되지”

상스런 광철의 말에 명희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킥킥거리며 그의 가슴팍을 꼬집었다. 

“아얏... 이 여자가...!”

“너하고 오늘 못하는 줄 알았는데 너 지금 잘 걸렸다”

“자기 하는 건 좋은데 너무 세게 하면 안 돼요, 모두 자고 있잖아요, 남편과 우리 아들이 자고 있으니 조심해서 해요 우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도 그녀의 손은 벌써 그의 물건을 찾아 잡고 흔들어 주고 있었다. 야릇한 상황에 색다른 음욕이 솟아오르는지 벌써 그녀의 보지는 음수가 넘쳐 허벅지까지 타고 내려올 정도였다. 

그의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꽃잎을 헤치고 거칠게 쑤시기 시작했다.

“아...학...아...학.....음.....음.....앙.....아...항“

그녀가 몸을 비비꼬며 뜨거운 입김을 그의 가슴에 쏟아내자.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돌려세우고는 귀두가 유난히 큰 그의 물건을 그녀의 몸에 서서히 뿌리 끝까지 박아 넣었다.

“...헉...아학...허걱...”

그녀의 보드라운 살집으로 둘러싸인 엉덩이를 잡고 펑핌질을 시작했다. 희뿌연 그녀의 나체 실루엣만 보일 듯 말 듯한 캄캄한 암흑 속에서 두 짐승은 지칠 줄 모르고 섹스의 향연을 펼쳤다. 그녀는 손으로 입을 막고는 뒤로부터 번져오는 쾌감에 신음을 억지로 삼키고 있었다.

“하...악...하...악...색....색....색....헉...헉....너무...조....아....더..세..게”

두 사람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더 빠른 속도로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암흑속이라 그럴까 촉각만이 살아난 두 사람의 섹스는 여느 때보다 흥분도가 더 한껏 같았다. 색소리도 숨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섹스를 하니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듯 하였으며 계속해서 밀려오는 쾌감에 온몸을 떨며 그의 몸을 받아냈다. 

그도 그녀의 보지가 절정에 다다르는지 옴죽거리며 그의 물건을 씹어 대자 미칠 것 같은 쾌감에 더욱 힘차게 방아를 찧어 그녀의 몸을 학대했다. 

“아...악....악....꺼....엉....헉...헉....헉... 아 .... 이... 개 씨팔년아 내 좆물 받아라...”

“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

무서운 속도로 막판 스퍼트가 올라가고 그는 드이어

“껑......”

하고는 한치의 빈틈없이 좆을 밀어 넣어 그녀의 자궁 속에 자리 잡고는 좆대를 껄떡거리며 좆물을 시원하게 그녀 몸에 싸 넣었다.

“허억...꺼...엉”

“학..학..학..학..학..학....아....아....악....깍”

그녀도 그의 좆물을 받고는 동시에 절정을 맞이 했는지 자기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며 몸 전체로 환희의 딸꾹질을 세차게 반복하며 절정의 여운을 만끽했다.

그녀 몸의 들썩거림이 멈추자 광철은 좆을 그녀의 몸에서 뺐다. 그러자 ‘주르륵 하고 폭포수처럼 둘의 사랑의 증거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광철은 그녀의 음부와 항문을 샅샅이 핥아 깨끗이 청소해 주었다. 


그 소리 라라라 12화

둘은 으스러져야 서로을 꼭 끌어안고 아직도 남아있는 쾌락의 여운을 즐기며 진한 키스를 한참을 나누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의 짜릿한 밀회는 둘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진한 포옹을 하고 있다가 또 음부가 젖어버린 그녀는 또 뜨거운 신음을 쏟아냈다. 그러자 광철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입속에 그의 물건을 집어 넣는다. 그녀의 능란한 오럴에 그이 물건은 빳빳이 고개를 치들고 다시금 달아버린 두 사람은 또 다시 얽혔다. 폭풍우 치는 거센 파도를 넘고 높은 산등성이를 몇 차례 더 넘고서야 두 사람은 어둠속에서 서로를 풀어 주었다.

그가 폭포수 같은 마지막 사정을 세차게 하자 그녀는 그의 물건을 가득 한입물고 그의 좆물을 청소했다. 나머지는 그녀의 팬티로 두 사람이 쏟아낸 분비물을 닦아냈다. 그녀의 작은 팬티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랑의 분비물이 흘렀다. 어둠속에서의 시간은 참 길게 느껴지는가 보다 둘이 몇 시간을 즐겼는것 같은 데 나와 보니 아직 캄캄한 밤중이었다. 거실에서 살짝이 키스를 나누고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광철은 마치 자기 집인 양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있어 아침상을 다 차려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그냥 더 자게 둘까 싶었는데 남편이 한마디 했다.

“여보! 뭐해 회사 직원분 데리고 나와, 식사하라고 해야지, 시장할 텐데?”

“네... 알았어요. 여보”

그녀가 광철방에 들어가 보니 광철은 얇은 삼각팬티만 걸치고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녀는 풋하고 웃음이 나왔다. 그의 팬티를 보니 아침이라 물건이 발기하여 팬티를 뚫고 밖으로 나와 있었다.

“어머... 저게 또, 정말 ... 기운도 좋으셔...”

“그만, 일어나세요. 광철씨, 식사하셔야죠”

남편과 아들 광철의 아침상 시중을 들면서 그녀는 세 사람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광철의 게걸스럽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기 참 좋았다. 

흑과 백

해를 바꿔가며 뭍 사내들과의 질펀한 섹스와 문란한 생활은 그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평소 이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그녀가 이제는 뼛속까지 색욕으로 가득차서 인상이 어딘지 못된 느낌마저 들면서 눈빛에서는 묘한 색기를 발산했다. 화장은 약간 천박할 정도로 짙어져 갔으며, 옷차림도 보통 여염집 여자들은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아찔한 옷차림을 예사로 하고 다녔다.

좆 달린 남자라면 늙으나 젊으나 온몸에서 색기가 줄줄 흐르는 그녀를 보고 침을 질 질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녀에게 목매다는 사람이 많아 섹스 스케줄을 짜야 할 판이다. 그렇게 거의 쉬지도 않고 매일같이 사내들을 받아들이지만 그녀는 또다시 그녀가 원하는 색다른 섹스를 꿈꾸고 있었다.

그녀도 이제 자기가 원하는 섹스를 실컷 하고 싶었다. 언제부터 인가 덩치 좋고 힘 좋은 서양인과 꼭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는 TV만 봐도 서양인이 나오면 보지가 움찔거리는 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져 도저히 서양인과 한판 하지 않고는 치유될 수 없는 병에 걸려 버렸다. 그래서 백인 섹스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던 끝에 회화를 배우려 외국어 어학원에 등록을 했다.

짧은 치마를 입고 맨 앞자리 앉아서 털이 많으면서도 핸섬한 강사를 자세히 관찰했다. 역시나 그도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녀가 유혹이고 뭐고 할 필요도 없었다. 그들은 예쁜 한국여자만 보면 부인이건 학생이건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난 족속들이었다. 그런 날도둑놈들 같은 놈들 아가리에 들어가 성범죄유발형인 그녀가 앞자리에 앉아 추파를 보내고 있으니 탐색전이고 뭐고 필요 없었다.

불과 어학원에 나간 지 1주일 만에 말도 통하지 않은 키 크고 털 많은 백인과 모텔에 들렀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명희는 부끄러움도 없었다. 

동양인보다 긴 물건의 가진 빌이라는 백인 강사는 한국여자들과의 섹스가 이골이 난 듯 당연한 듯이 그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즐겼다.

빌의 긴 물건은 그녀의 자궁까지 침범해 그녀에게 말 못할 쾌감을 선사했다. 

‘이게 바로 자궁오르가즘이라는 건가’

빌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막판 피치를 올렸고 그녀도 덩달아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아...아....악....아악...깎...”

빌은 긴 좆을 황급히 빼내 “오예스”를 연발하며 그녀의 가슴께에 분사를 했다.

빌과의 섹스가 기대 했던 것 만큼 아찔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번의 섹스로는 아쉬웠던지 그녀는 전화번호를 주고 왔다. 그 뒤에 섹스하자고 귀찮을 정도로 시간도 없는 그녀를 보채서 몇 번 더 만나 주고는 어학원을 한 달 만에 그만둬 버렸다.

그 뒤에도 그녀는 광철과 지성호, 정부장, 그리고 성회장과 즐기는 와중에도 가끔씩 흰둥이 빌과 만나 밀회를 즐기곤 하였다. 

‘일본의 주부들은 흑인을 최고로 친다던데......’

그녀는 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 그녀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얼굴도 모르는 힘 좋은 검둥이와의 섹스를 생각하며 음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어학원에는 흑인이 별로 없고 군부대 앞으로 가야하나...?’

‘군부대 앞에 야하게 입고 가서 미친년처럼 헌팅을 해봐......’

‘윤명희 이년아! 정신 차려라. 도대체 너 어떻게 되려고 이러니?. 지금도 사내가 한둘이 아니잖아’ 

스스로 그녀는 이런 반문도 해 보았다.

그러나 흑인 대물 생각에 몸이 달아버린 그녀는 자신도 이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작정을 하고 진짜로 흑인병사를 꼬시려 군부대 앞까지 갈려고 했으나 일이 잘 풀리려는지 다행히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루는 그녀와의 데이트에 어학원 강사 빌이 힘 좋게 생긴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친구를 한명 데리고 나왔다. 그는 미군부대의 말단 병사였다.

‘궁하면 통한다고 이런 일이...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나 보다’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침 같이 나온 검둥이가 유달리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그녀가 손짓만 하면 흑인 물건 맛보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았다.

그녀는 빌 몰래 검둥이에게 의미 있는 눈길을 보내면서 유혹의 몸짓을 보냈다.

그날도 빌이랑 모텔에서 진하게 즐기고 난 후 집에 돌아온 그녀는 흑인친구에게 연락처를 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아무리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지만은 앞으로 다시 못 만나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다.

이제까지 빌의 몸에 깔려 음수를 쏟아내고 왔지만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생각에 또 다시 뜨거워져 뒤척이며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이름이 제퍼슨이라는 그 흑인한테서 신기하게도 전화가 왔다. 어떻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따지기 보다는 달뜬 그녀의 몸에 불부터 끄는 게 급선무였다.

흑인을 만난 그녀는 다짜고짜로 검둥이의 손을 잡고 모텔로 향했다. 검둥이 앞에서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그녀는 검둥이의 물건을 잡고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이 터질 것 같아 더 빨지 못할 정도로 검둥이의 좆이 발기를 하자. 검둥이는 애무 없이 바로 음수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공략했다. 검둥이의 물건은 마치 그녀의 팔뚝 길이와 흡사했다.

“질걱...질걱...퍽...퍽...퍽...퍽...아..항..첩...첩...첩...치푸...치푸...아악..퍽...퍽...퍽...퍽....앙..앙..앙...”

그날 그녀는 몸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끝없는 환락을 맛보며 즐기고 또 즐겼다.

“Oh Yes... Oh Baby... Oh my Yellow Cap, My Cake, Oh Ye.....

"더...더...세...게...더..세게 박아주세요... 너무 좋...아요...아항....엥...음...음...음...아...아....악...꺆...아...악” 

검둥이의 역한 노랑내가 향기롭게 느껴질 즈음에 그녀의 가녀린 몸은 검둥이 몸에서 떨어져 해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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