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사내 연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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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내 연애 7


박과장은 약 1주간 여사원들의 핸드폰 모델이 뭔지 알아 보기 위해


즐거운 사내 연애 7

여사원들이 모여 있는 곳을 기웃거리며 실없는 농담을 하고 사라지는 행동을 하고 지냈다.

그러다 보니 회사안에 여직원들 사이에 박과장이 가을을 타는지 쓸쓸해서

여자들을 기웃 거린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걸 정주임이 박과장에게 알려 주었다.

굳이 정주임이 알리지 않아도 박과장은 여성 휴게실 안에 설치한 캠으로

여사원들의 동향은 대충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휴게실 안에서 은밀하게 아이조아넷을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도 제법 발품을 판 덕에 지인 중에는 유정아대리와 김선주과장이,

그외 사람들 중에는 다섯명 정도가 M사의 그 모델을 쓰는 걸 알아냈다.

자판기녀가 자판기캠의 존재를 안 후로 박과장은 자판기 캠의 검토를 소홀하게 했고

휴게실의 동태 파악에 집중했다.

그러다 지난주 주말에 집에서 자판기 캠영상을 하루종일 돌려 보며 알게된 사실은

자판기녀가 하루나 이틀마다 자판기에 와서 다리를 벌리고 갔다는 것이다.

물론 노팬티로...

이쯤되니 자신을 놀린다는 생각이든 박과장은 약이 올랐다.

그래서 자판기녀의 다음 업로드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박과장은 자판기녀가 다시 사진을 올릴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회사에서 아이조아넷로 접속하는 기록이 감지되면 

해당 PC주소를 스마트폰으로 알려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네트워크 관리자 권한으로 심어 놓기로 했다.

이틀이 채 안되서 작업은 끝났다.

박과장은 수요일 오전에 정주임과 모니터룸에서 밀회를 즐긴 후

모니터룸에 앉아 휴대폰 이어폰으로 휴게실의 대화를 엿듣고 있다.

"유경아, 너 그거 알아 박과장님 소문. 여자 만나려 여기 저기 기웃대나봐. 큭"

"야 뭐가 좋아서 웃어? 정아 너 우리 오빠한테 이상한 소문내려는 거 아니지?"

"물론 아니야. 근데 요새 소문에 박과장님이 많이 외로워 보이던데

지금 내가 유혹하면 끌려올까?"

"응? 이게 뭔 소리야? 둘이 친구였나?"

이유경대리와 유정아대리가 둘이서 박과장 애기를 하고 있었다.

"너 내가 다시 오빠 만나려 하는데 어떻게 그런 소릴해?"

"너 차였다면서 벌써 열흘은 더 지났겠다.

과장님한테 연락도 없는데 그냥 잊어버려.

그리고 사실 나 너한테 말 안한게 있는데...

너 헤어진거 알고 박과장님 팀에 지원한 거야."

"유정아가? 얘 입이 무거운 게 아니라 무서운 애였구나.

나랑 같은 팀 되고 2년 가까이 나를 관찰한 거야?"

잠깐 고민한 박과장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유경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너네 집에 들러도 될까?"

"응. 저녁 해놀게 30분만 늦게 들어와."

휴게실안에서의 옥신각신은 이 문자로 종결되었다.

이대리는 문자를 보여주며 유대리에게 어림 없다 얘기했고.

유대리는 기분이 상해 자기 사무실로 돌아갔다.

오후는 박과장과 유대리의 근무다.

평소에 별로 말이 없는 유대리인데 오늘 더욱 차가운 까닭을 알고 있는 박과장은 묘한 긴장감을 느꼈다.

박과장은 그래도 혹시 유대리가 자판기녀가 아닐까 확인 할 만한 단서를 찾고 있다.

일단 스마트폰은 모델이 같았고...

구두 사진을 보여주면 당황하는지 아닌지 알것 같기도 했다.

혹시 가터벨트를 하지 않았나 유심히 치마 위를 훑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음 다리를 벌리고 있을 때 안을 봐야 하는데..."

유대리는 아까부터 박과장이 자신을 힐끔 거리는게 못마땅했다.

"유경이랑 다시 만날 거면서 왜 자꾸 추파를 던지지? 쳇 바람둥이 같으니라고."

유대리가 화난 것은 모른체 박과장은 유대리가 자판기녀인지 확인할 궁리만 했다.

"계단을 오르게 할까? 아 맞다!

그래 지난번 정주임한테 써먹은 걸 해야겠다. 하하"

박과장은 터미널로 접속해서 그룹웨어 서버의 네트워크 사용량이 증가하도록 프로그램을 돌렸다.

"어? 과장님 그룹웨어 서버 이상한데요?

외부 게이트 장비는 이상 없는데 얘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어요."

"응? 서버실 가서 콘솔로 확인 좀 해봐. 아니다. 같이 가서 보자."

둘은 서버실로 들어가서 콘솔을 확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용량이 줄더니 네트워크 연결이 끊겼다.

"어? 뭐지?"

"음 서버 네트워크 카드에 불이 들어 오는지 좀 봐야겠다.

그룹웨어 서버는 안쪽 구석에 있는데.

나는 몸집 때문에 안에 들어가 보기 힘드니까 유대리가 좀 봐줘."

"네. 치이..."

유대리는 퉁명스럽게 대답하면서 서버 장비 틈사이로 몸을 넣으며 옆으로 들어 갔다.

"맨 아래 칸에 있는게 그룹웨어 서버야. 보여?"

"네, 근데 네트워크 카드 불빛이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사진 찍어서 보여줘봐. 내가 알려줄게."

유대리가 사진을 찍으려 스마트폰을 꺼내 몸을 수그리자 박과장은 허리를 낮춰

같이 보는 척 하면서 유대리의 치마속을 들여다 봤다.

놀랍게도 유대리는 가터벨트를 입고 있었다!

안에 속옷을 입었는지 아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가터벨트 였다.

"흠. 유대리 설마 니가 그런거야?"

"여기요 좀 봐주세요."

박과장은 스마트폰을 건네 받아 유심히 봤다.

자판기녀와 같은 모델이 맞다.

단지 겉에 투명 핑크색 케이스가 있다는 게 다를 뿐.

그외에 특징적으로 사진속의 스마트폰이다라고 할만한 또는 아니라고 할만한 스티커나 인형 그런 것도 없었다.

"음 네트워크 카드는 이건데. 요기 이선, 이 파란선, 이거 뺐다가 다시 꼽아봐."

유대리가 다시 몸을 숙이고 네트워크 선을 빼고 꼽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장소가 좁은 데다가 자주 해보지 않은 탓에 제 위치를 못찾았다.

그틈을 타 박과장은 머리를 더 숙이고 유대리의 치마 속을 관찰했다.

어두운 탓에 잘 안 보이기는 했지만.

속옷은 입고 있었다.

유대리는 네트워크 선을 꼽고 박과장이 조용히 있는게 느낌이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자신의 치마속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어 어... 미안 나도 모르게 그만."

"정주임 훑어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제 치마속을 보는 거에요?

과장님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여자에 굶주린 늑대에요?

이여자 저여자 기웃거리면서 희희덕 거리고..."

유대리는 화를 내다 못해 목소리가 떨리며 울 듯 했다.

"그런게 아니고, 그건 오해야. 사실 이건 비밀인데 내가 회사 안에서 어떤 범인을 찾고 있거든..."

박과장은 의심의 눈초리로 자신을 바라보는 유대리를 보며 

유대리가 범인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 사진을 보여 줄 필요성을 느껴서 스마트폰을 꺼내

처음 저장한 사진의 구두를 확대해서 유대리에게 보여줬다.

"이게 유일한 단서인 범인의 구두야."

다른 단서에 대해서 얘기할 수는 없어서 구두만 있다고 얘기했다.

"음 이건..."

유대리는 뭔가 아는 것이 있어 보였다.

"왜? 우리 회사 여직원 중에 본적 있어?"

"음 그게 본적 있는 거 같아요.

이거 이태리 산 브랜드에요 나도 사고 싶었는데

한국에는 안들어와서 못산 거 거든요.

근데 회사에서 누가 신은 걸 본적은 있는데 스쳐지나간 거라 모르겠어요."

"이거 연기야 진짜야? 왜이리 잘 알아?"

박과장이 딴 생각을 하는 사이 유대리가 박과장이 내밀고 있는 스마트폰을 터치해 줌아웃 해버렸다.

"어머!"

보지를 보여주고 있는 자판기녀의 사진이 나타나자 유대리가 깜짝 놀랐다.

"왜 저한테 이런걸 보여 주시는 거에요? 이것도 성폭력이라구요!"

"왜그래? 난 구두만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야 갑자기 이걸 만지면 어떻해."

유대리는 당황해 뒤로 물러서다 전선에 발이 걸려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바람에 보이는 유대리의 가터벨트와 팬티를 보며 박과장은 침을 삼켰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돌리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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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일어나. 나도 남자라 참기 힘들다고.

그리고 오해하지는 마.

나 아무 여자나 찝적거리지는 그런 사람 아니야.

그리고 나 아직 유대리가 의심스러워.

이거 누군가 회사에서 찍은 사진이 분명한데, 

유대리와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과 이 사진의 구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력한 용의자야."

"흥 아무 여자나 찝적 거린다고는 안했어요.

그냥 여자에 굶은 늑대 갖다고 얘기했지."

"그 얘기가 그얘기 아냐."

"뭐 그럼, 그런 사람 아니라서 옛날 애인 다시 만나려는 거에요?"

"응? 그게 뭔 소리야 옛 애인이라니."

"나는 알고 있었어요. 옛날에 과장님과 유경이 사이. 오늘부터 다시 만난다면서요?"

"훗 걸려 들었나?"

박과장은 웃음이 나왔다.

"누가 그런 얘길해?"

"유경이가 좋아하며 그러던데요 오늘 저녁에 만난다고."

"참나. 그건 지금 상황과 같은 이유야. 범인을 찾기 위해 그런 거야. 이유경도 용의 선상이라고."

박과장은 사실 이유경을 의심하지 않았지만

능청스럽게 만나야할 이유를 얘기하면서 지금 상황을 변명하고 있었다.

"정... 말이에요?"

"그래 그런데 이제 보니 유대리 너무 오버한다. 

나한테 악감정 있어? 왜 그리 나를 쏘아 붙여? 

내가 혜윤이 훑어 본 게 그렇게 잘못이야? 

그래 너 속옷 본 건 미안하다.

나도 내 욕구 채울려고 본 건 아니야. 

너한테는 그런 감정 없어."

박과장은 유대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기에 일부러 쏘아 붙였다.

"흑 흑"

유대리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박과장, 이 나쁜놈아! 내가 너 때문에 이 팀으로 지원해 왔는데. 

어떻게 그렇게 눈길 한번 안 줄 수 있어? 

내가 유경이나 혜윤이보다 못한 게 뭐야. 

유경이가 가슴이 나보다 예뻐?

잠자리가 좋아? 

혜윤이가 나보다 키가 커?

얼굴이 예뻐?

니가 그랬다며 유경이한데,

짜증나고 불만족스러워 헤어지는 가라고!"

"이건 또 어떻게 아는 거냐?

별 소릴 서로 얘기하는 구만. 이녀석들...

그래도 혜윤이가 너보다는 예뻐 아직은,

얼굴이나 몸매나 행동이나 내 취향이다.

그리고 넌 아직 모르겠지만 보지맛도 일품이다.~!"

박과장은 울고 있는 유대리에게 다가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았다.

"정아야. 너 그렇게 답답해서 어디 쓰겠냐.

나한테 잘 보이려면 내가 알아차리게 해야 알지."

그리고 박과장은 입술을 포개고 혀를 밀어 넣었다.

"좋아한다면 상대방이 알게 하라고."

박과장은 유대리를 일으켜 세웠고 

그리고나서 둘은 서서 키스를 하며 서로의 몸을 쓰다듬었다.

"나 너 믿을 수 있게 네 보지 사진 좀 찍어도 될까?"

"네?... 과장님!... 설마?"

"걱정마 얼굴도 안찍고 아까 그 사진과 그냥 대조만 할 거야. 아무도 누군지 몰라."

"네?... 네 그래도... 불안한데."

"보지 사진으로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는 경우는 이 세상에는 없어 걱정마."

"아이~. 자꾸 보지 보지 하지 마세요. 천박하게..."

"아니 보지를 보지라 부르지 못하고 자지를 자지라 부르지 못하게 하다니

이 무슨 홍길동 같은 서러움을 어떻게 간직하고 산단 말이냐.

내가 정아 너에게 "보지호명"을 허하노라~."

"네? 크크크. 음탕해."

유대리는 긴장이 풀려 웃으며 박과장의 입에 키스했다.

박과장이 유대리를 책상을 보게 돌리며 말했다.

"여기 책상 짚고 엎드려봐."

유대리가 책상을 짚자 박과장은 팬티를 내리고 보지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책상에 올린 박과장은 유대리의 엉덩이를 잡고

입술로 대음순 애무를 시작했다.

"아... 과장님. 나몰라."

"내가 보답으로 기분 좋게 해줄게 기다려봐."

박과장은 혀를 밀어 소음순과 음핵을 핥았다.

"하아~."

유대리가 깊은 숨을 내쉬며 책상을 부여 잡자.

박과장은 오른손바닥을 아래를 보게하며 중지 손가락을 질구에 집어 넣었다.

"헉! 헉! 허~억."

평소 모습과 달리 뜨거움을 분출하고 있는 유대리를 보니 박과장은 오전에 정주임과의 섹스는 잊어버리고 새롭게 몰입하고 있었다.

박과장은 손가락으로 질벽을 긁으며 G스팟을 공략했다.

2분여를 긁었을 즈음 유대리가 다리를 흔들면서 오줌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 얘~ 유대리. 너 느끼고 있니?"

박과장이 장난스럽게 물어 봤는데 유대리는 숨을 고르느라 대답을 못했다.

"너 배란하니? 안하면 나 안에다 싸고 싶은데..."

"안돼요 과장님."

"그래 알았어~."

박과장은 장난스럽게 대답하며 허리띠와 지퍼를 풀고 자지를 꺼내 보지에 맞추었다.

보지가 움찔하며 귀두를 머금었다.

"그럼 밖에다 할게~"

자연스럽게 자지를 넣는 허락을 받아낸 박과장은 허리를 밀어 넣으며

양손을 상의 안로 넣어 유대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작지 않은 가슴인데 아주 말랑말랑 한것이 색다는 느낌이었다.

"음~. 정말 네 말대로 가슴은 유경이 보다 예쁜 거 같다. 그것도 훨~씬"

박과장은 손으로 가슴이며 배를 쓰다듬다가

음핵을 어루만지며 뒤치기 페이스를 올렸다.

"하악 하악 하악 하악"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듣기 좋은 살 부딪히는 소리가 서버실 기계들 소음에 묻혀 사라졌다.

그러다 갑자기 유대리가 다리를 꼬더니 책상을 기대어 몸둘 바를 모른다.

박과장은 아랑곳 않고 계속 음핵을 터치하며 뒤치기를 했다.

그러자 유대리의 보지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유대리 너 오늘 계탔구나~."

박과장이 쉴 새 없이 계속하자 유대리는 오줌을 흘리며 다리가 완전히 풀렸고

박과장은 유대리를 안아 의자에 앉으며 자기의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쩝... 금방 마르려나?"

박과장은 나중 일이야 어찌되던 지금의 쾌락을 위해 미친듯이 열중했다.

의자에 앉아 다리 풀린 유대리를 들었다 내려 놓으며 자지를 꼽아댔다.

-쑤걱 쑤걱 쑤걱 쑤걱

3분을 그렇게 했더니 박과장은 팔이 후덜거려 못 버티겠어서 유대리를 책상에 앉혔다.

유대리는 기진맥진하며 박과장을 끌어 안았고

박과장은 자지를 다시 보지에 꼽고 허리를 들락 거리기 시작했다.

-퍼벅 퍼벅 퍼벅 퍼벅

한결 기분이 좋아진 박과장은 사정 기미가 몰려 왔다.

이 기분을 몰아서 안에다 싸고 싶었지만 괜히 문제 만들면 안된다는 생각에

사정이 임박한 즘에 자지를 빼고 귀두앞을 손으로 움켜 쥐었다.

뜨거운 정액이 손안에 뿜어져 나왔다.

"이걸 네가 느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정액을 다 흘린 박과장은 자기 팬티로 손을 닦은 후

아직 서있는 자지를 유대리의 보지에 다시 밀어 넣었다.

그리고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유대리의 입안에 혀를 넣었다.

-추르릅

"하아~."

유대리는 여운을 느끼며 박과장의 목을 잡고 입술을 빨아 당겼다.

몇분이 지났을까 정신을 차린 유대리의 몸에서 자지를 뺀 박과장은 유대리의 얼굴 앞에 자지를 들이 댔다.

"닦아 줄래?"

유대리는 아무 대꾸없이 자신에게 황홀한 즐거움을 준 녀석에게 감사하듯 부드럽게 입안에 품고 쭉쭉 빨아 닦아 냈다.

박과장는 유대리에게 키스한 후 옷을 입혀주었다.

그리고 잠시 의자에 앉혀 쉬게 하면서 자신의 팬티로 유대리가 흘린 흔적들을 닦았다.

"이거 얼룩이 남네. ㅜㅜ"

탕비실에서 걸래를 가져와 닦아내자 흔적이 지워졌다.

유대리는 이런 박과장을 보며 말했다.

"과장님. 우리 이제 어떤 관계에요?"

"음 이전보다 한결 가까워진 사이지.

관계는 더 발전 시켜 나가는 거고.

한가지 분명한 건 이유경보다는

정아 니가 나한테 훨씬 가까이 있다는 거지"

유대리는 피식 웃으며 일어났다.

박과장은 자기 팬티를 검정비닐에 넣어 회사밖 쓰레기 통에 버리고 

편의점에 들러 팬티를 하나 사서 들어왔다.

유대리는 아직 보지 안이 찌릿찌릿 했지만 모니터룸에 가서 앉아 쉬다가 일찍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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