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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생각보다 고됐다. 

아무리 낮에 잠을 자도 새벽이 밝아올때쯤이면 졸음과의 한바탕 

전쟁을 치뤄야 했고 물건 들어올때쯤이면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다. 

아침 9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면 늘 형수 혼자 집에 있었다. 

난 그게 좋았다. 

둘이 있는 시간이... 

형수도 나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꽤나 달콤했으리라. 

정말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의 서로에게 활력소였기 때문에. 

그리고 일탈은 꿈꿀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으므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수와의 비뚤어진 로맨스는 날 항상 흥분시켰다. 

이제 형수는 집에서 팬티 바람으로 돌아다니는 나를 제지 하지도 않았고 

물론 전에도 어떤 책임감에서 비롯한 그저 형식적인 제지 였지만 그리고 

나와의 대화도 그 농도가 많이 진해져 있었다. 

그리고 항상 노크하고 들어오던 내 방도 이제 불쑬불쑥 들어왔다. 

이제 내 자지를 어떻게 형수에게 한번 보여줄까 하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었고 늘 그것은 형수에 얼굴을 화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생각해 보라. 늘 단조로운 일상에서 시동생에 힘줄이 툭툭 불거진 거대한 

심볼을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달콤한 유혹인가를. 

마약에 비할게 아닐것이다. 아마도... 

누구나 일탈을 꿈꾸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만 그래도 부적절한 짓임에는 

틀림없기에 집에 누가 있다거나 아니면 불안한 상황이면 우린 그저 보통의 

시동생과 형수 사이였을뿐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9시에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형수가 반갑게 날 맞았다. 

이상하게도 그날은 옷차림이 꽤 야했다. 

몸매가 들어나는 쫄티에 옆이 많이 찢어진 긴 치마... 

예사롭지 않았다. 

통통한 종아리....엄지 발톱에 검은 매니큐어가 칠해진 앙증맞은 발... 

어느것 하나도 날 흥분시키지 않는것이 없었다. 

그 통통한 종아리에 내 자지를 사정할때까지 비벼보고 싶었다. 

대충 옷을 갈아입고 난 식탁에 앉았다. 

그날따라 밥맛이 없어 밥을 덜었더니 형수가 왜 그러냐고 묻는다. 

"그냥....밥 맛이 없네." 

"뭐 맛있는것좀 해줄까?" 

"됐어...그냥 자구 싶은생각밖에 없네." 

"그럼 얼른 먹구 자 대련님." 

"나 오늘 점심에 어디 좀 갈려구 그러는데 점심은 어떻하지?" 

"어디 가는데?" 

"음..누구좀 만나게" 

"자면 점심 먹기나 하나 뭐." 

"그래두 배고프면 일어나서 챙겨먹어." 

"걱정하지 말구 갔다 와." 

점심에 외출한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바빠왔다. 

오늘도 뭔가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오늘은 그냥 넘어가나 하고 생각했다.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방으로 와서 이생각저생각하다가 

잠도 안와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계단 중간쯤 내려갔을때 마루에서 걸레질을 치는 형수가 보였다 

계단 중간에서 숨을 죽이며 걸레질 치는 형수에 풍만한 엉덩이를 

감상했다. 

이내 내 자지에는 또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반바지 옆춤으로 자지를 꺼내서 주물르기 시작했다. 

옆트임이 많은 치마라서 형수에 허벅지가 거의 다 보였다. 

호...이것도 정말 괜찮은데... 

형수 앞에서 자지를 보여주며 자위하는것 이상으로 흥분됐다. 

형수를 몰래 지켜보며 자위 하는 맛도 괜찮았다. 

자는 모습을 보면서 자위했던 적은 있지만 저렇게 움직이는 형수를 

몰래 지켜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안타까울정도로 가끔 보이는 형수에 허벅지 살 그리고 먼지가 묻어 

약간 새카만 발바닥... 

내 손은 빨라지고 있었다. 

절정에 다다를 즈음 난 계단을 거꾸로 올라가 내 방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계단에다 사정을 할순 없으니깐. 

하지만 금새 맘은 바뀌었다. 

방으로 다시 돌아온 나는 이내 자지를 다시 반바지 안으로 집어 넣고는 

아래층으로 다시 내려갔다. 

형수는 걸레질을 다 쳤는지 화장실로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왜 안자구 돌아다니느냐고 나에게 물었다. 

"잠이 안오네..." 

빙긋 웃더니 형수는 "왜 또 잠이 안와. 에그...대련님두 병이야" 

"내가 재워줘?" 

너무도 날 기쁘게 하는 한마디였다. 

"그럼 좋지 나야... 잠이 잘 올거 같어" 

"우리 대련님은 애기야 애기...조금만 기달려요 다 했어..이제 걸레만 빨면 돼" 

오늘은 어떤 주문을 해볼까 하며 기쁜 마음으로 난 내 방으로 왔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흥분이 가시질 않았다. 

'오늘은 보여달라구 한번 해볼까...' 

'아냐...괜히 좀 그럴지도 몰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천장을 바라보며 바지속으로 손을 넣구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데 형수가 들어왔다. 

침대에 걸터 앉더니 이내 내 손을 툭 치며 

"그만 주물러요...터지겠네." 

난 그냥 씨익 웃었다. 

형수도 날 보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췌' 하고는 빙긋 웃었다. 

"자 얼렁...이따 또 일나가야 되는데." 

"재워 준다며..." 

"재워주긴. 안자는걸 내가 어떻게 재워줘..얼렁 자요" 

"형수님.."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나 형수님 허벅지 한번 만져보면 안돼?" 

형수는 눈을 치켜뜨며 입술을 가볍게 깨물면서 

"쯧...안돼." 

이러는거나 아주 단호하게. 

"그냥 허벅지만 만져볼께.. 사실 아까 형수님 걸레질 치는거 계단에서 보는데 

치마 사이로 허벅지 보이는데 디게 섹시하더라." 

"이렇게 살많은 허벅지가 뭐가 그렇게 섹시해.." 

싫지는 않은 듯 했다. 

"아냐...얼마나 섹시한데..한번만 만져보자 응?" 

"안된다니깐..." 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나 좀 있으면 준비하구 나가야돼 대련님...얼렁 자" 

"그럼 내 옆에 잠깐 누워있어 그럼 잘께." 

"......." 

"알았어 그럼 잠깐만 누워있을께 이상한 짓 하면 안돼." 

꼭 이상한 짓을 해달라는 것처럼 들렸다. 

이미 내 옆에 누웠다는 것은 모든걸 허락했다는 뜻이리라. 

"그럼....이상한 짓은..." 

내 옆에 어색하게 누운 형수는 천장을 바라보며 차렷자세로 누워있었다. 

난 형수에 어깨를 잡고 내 쪽으로 돌아눕힌 후에 바로 치마사이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흐음..' 

뿌리칠줄 알았던 형수는 얌전하게 묘한 신음을 토해냈다. 

난 용기를 얻어 한손은 내 자지를 꺼내고 한손으로는 허벅지와 허벅지사이에 

야들한 살을 꼬집듯이 만져댔다. 

내 손은 점점 형수에 보지 쪽으로 옮겨져 갔다. 

심장소리가 머리에서 들렸다. 

이윽고 내 검지와 중지는 형수에 팬티를 비집고 들어가 

까슬한 털을 만지는가 싶더니 이내 형수에 축축하고 습한 보지 속으로 

쑤~욱 빨려 들어갔다. 

"아~" 

형수는 눈을 질끈 감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의외였지만 흥분한 난 그 상황을 애써 이해하려 그리고 외면하려 하지도 않았다. 

내 중지는 형수에 보지속을 들락날락 거리며 엄지손가락은 형수에 후장을 

원을 그리며 비비고 있었다. 

형수가 헉헉 거리기 시작했다. 

질끈 감았던 눈은 이제 흰자만 보일정도로 뒤집어진 상태였고 

경직됐던 몸은 이내 물에 풀린 휴지처럼 풀어져 있었다. 

난 뭔가를 해야 만 했다. 나만 만족하고 즐길수 있는 상황은 아닌듯 했다. 

유난히 형수는 자신에 후장을 비벼파는 엄지손가락에 놀림에 따라 

움찔거리기도 하고 신음도 토해냈다. 

"헉헉....형수님 엎드려봐." 

이젠 대꾸도 하지 않고 형수는 내 말에 바로바로 움직여줬다. 

난 책상서랍에서 파커 볼펜을 꺼냈다. 

형수에 후장을 즐겁게 해주기에 아주 적당한 크기에 물건이라 생각했다. 

눈앞에 하얗게 변하고 주위가 뿌옇게 변해가는 느낌이었다. 

머리에서 들리던 심장소리는 이제 온몸에서 쿵쾅대며 날 채찍질했다. 

형수에 치마를 위로 걷어내자 분홍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이미 팬티는 애액으로 많이 젖어 있었다. 

팬티를 조심스럽게 내리자 복숭아 같은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내 눈에 

꽉차게 들어왔다.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인지 후장은 보이질 않았다. 

그저 엉덩이 사이로 무성한 보지털과 보짓살만 보일 뿐이었다. 

난 파커볼텐으로 꼬리뼈부터 보지끝까지 한번 가볍게 터치를 했다. 

쥐죽은듯 가만 있던 형수에 입에서 다시한번 교성이 튀어져 나왔다. 

오른손 엄지와 중지로 살을 비집고 검지로 후장을 살짝 눌렀다. 

형수는 후장주위에도 털이 무성했다. 

역시 형수에 은밀한 부분들은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파커 볼텐 끝부분에 침을 묻혀 형수에 후장에 살살 돌려가며 집어넣자 

형수는 오른쪽 다리를 위로 올리며 침대보를 손으로 쥐어뜯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형수에 후장은 유연했다. 

보지에선 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형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닌듯 보였다. 

파커 볼펜을 집어 삼켰다 내뱉다 하는 형수에 후장은 정말 말로 형용하기 

힘들정도로 날 기분좋게 했다. 

파커 볼펜을 후장에서 빼내자 형수에 후장은 꼭 빨대로 우유를 먹는 

입술에 움직임 처럼 저절로 움직였다. 

파커 볼팬을 다시 집어 넣자 이번엔 아까와 다르게 부드럽게 후장으로 

빨려 들어갔다. 

볼펜을 집지 않은 다른 손은 형수에 보짓살을 살살 달래주며 중지 손가락은 

그 미끌한 살점 사이로 쉴새 없이 들락거렸다. 

미칠거 같았다. 

아니 이미 우리 둘은 미쳐있었다. 

더 이상 참을수 없었던 난 형수에 두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는 

형수에 허리를 잡고 일으켜 뒷치기 자세로 돌입했다. 

웬지 이젠 그래도 될것 같은 생각에 

하지만 그래도 형수는 나보다는 더 이성적이었다. 

"아...안돼...대련님...거기서 멈춰." 

"헉...헉...왜?" 

"그냥....아까처럼...아까처럼..........." 

맥이 빠졌지만 난 다시 형수를 침대에 엎어놓고 오른손으로 형수에 

후장과 보지를 아까와 다르게 우왁스럽게 유린하며 왼손으로 

내 자지를 흔들어댔다. 

내 좃물은 엎어져 있던 형수에 뒤통수까지 날라갔다. 

자지가 터질거 같았다. 

형수는 말없이 팬티를 집어 들고는 치마를 내리고 내 방을 빠져 나갔다. 

난 다리에 힘이 풀리고 웬지 모를 죄책감에 그냥 침대에 엎어져 버렸다. 

내 허벅지 옆에 놓인 파커 볼펜을 집어들어 내 눈앞으로 가져왔다. 

파커 볼텐 끝에서 나는 묘한 냄새가 내 후각을 자극했다. 

그 움찔거리며 파커 볼텐을 집어 삼키던 주름진 형수에 후장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형수에 그 몸부림은 황홀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했다. 

그날 밤 아르바이트는 다른 날과 달리 무척이나 힘들었던 걸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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