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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이 한솔이가 맨발로 목조 바닥을 콩콩 찍으며 쪼르르 달려간다. 거실로 냅다 달려가 의자에 폴짝 하고 안착하고는 가랑이를 쫘악 벌리며 등받이에 기댄다. 맞은편 의자에는 신문을 눈가에 바짝 가져다 대고 읽고 있는 그녀의 아비, 이 민수가 보인다. 신문을 너무 열중해서 읽다보니 딸래미가 들어온 것도 알아채지 못한 모양이다.

사실 민수는 반은 까막눈이나 다름없어 기사의 뜻을 제대로 파악할라면 온 정신을 기울여야만 가능했다. 한솔이는 제 아비의 시선을 기다리다가 못참겠는지 침을 꼴깍 삼키고 입을 열었다.

"아빠."

민수가 보던 신문을 내려놓고 딸을 바라보더니 눈을 휘둥그레 뜬다.

"오잉, 왜 옷을 다 벗고 돌아다니는 게냐?"

"헤헤, 더워서요 아빠. 근데 저, 예쁘지 않아요?" 한창 발육기에 접어들어 부쩍 커진 젖가슴을 들이밀며 대답하는 한솔이.

"딸래미야, 너도 이젠 다 컸단다. 네 엄마가 네 나이때 나랑 결혼했다고. 이젠 남자들 앞에서 옷 벗고 돌아다니면 안 된단다."

한솔이는 아비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바지속에서 구렁이처럼 꿈틀거리는 아비의 길다란 육봉을 훔쳐본다. 그리곤 아직 털이 채 완전히 나지 않은 보짓살을 주무르며 입을 연다.

"아잉 아빠아, 저 뜨거워요오. 놀고싶다니까요."

"얘야, 내가 니 아빠다. 내가 너랑 그런걸로 놀아줄 수는 없잖니? 그냥 너 맨날 하고싶을때 마다 해피랑 했잖니? 걔랑 놀거라" 해피는 조그만 애완견 이름이다.

"아빠, 그치만 해피 꼬추는 너무 쪼그매서 이제 질렸어요. 너무 쪼끄매서 이젠 제대로 박하지도 않는단 말예욥! 어릴때는 괜찮았지만, 이젠 아빠 꼬추같이 큰게 필요하다고요." 한탄하는 소녀, 한솔이.

"음? 내꺼가 크단건 어찌알았다냐?"

"헤헤, 어제 창고에서 은화 아줌마랑 하는걸 봤어요.

헤헤헤, 들이서 같이 들어오는 것부터 개구멍으로 봤는걸요.

사까시 해주는걸 봤는데, 보니까 저도 꼭 아빠꺼 같이 큰거랑 하고싶어지는 거에욤.

아빠가 꽂아 넣을 때 부턴 저도 손꾸락으로 겁나게 자위했는걸요.

헤헤, 근데 아빠, 그 여자 거기에 아빠 몽둥이 박아 넣을때 보니까 진짜 돼지처럼 비명 질러대더라 히히"

"하하하, 그 여자는 늘 그래. 물어주는 힘이 겁나게 좋은 여자지."

"헤헤헤....아빠 꼬추도 힘 좋아보이던데요. 저도 먹고 싶어요."

"네 엄마가 곧 올끼다. 지금은 안돼"

"애이, 엄마는 좀 더 있어야 온다고욥. 엄마랑 범희가 장보러 시내에 갔으니, 집에 오는 길에 씹질 한번 하고 올게 분명하다고요.

둘이서 집만 나서면 가면서 한번 오면서 한번씩 하거든요"

민수는 아들래미와 마누라가 붙어먹는다는 소리에 살짝 놀랐다. 물론 아주 살짝만.

"잉, 그랬냐. 언제부터 했대니?"

"에...확실친 않은데......제가 본건 작년부터에욥. 헤헤, 엄마랑 범희랑 하는거 보구난 다음에 저한테도 해달라 그랬거든요. 범희 꼬추는 디게 이뻐요, 크기가 아빠꺼 반밖에 안되긴 하지만. 아잉 아빠아~, 해주세요오~. 빨아 드릴게 팍팍 쑤셔주세요오~"

온통 발가벗고 다니는 딸래미를 오랜시간 보아온 민수. 마음이 동하긴 했다. 애엄마를 닮아 이쁜데다, 키도 크고 늘씬하니 잘 빠졌다. 브라자를 안하고 다녀서 그렇지 사준다면 D컵을 사야 하리라.

"에효, 여기 내 무릎위로 오렴 딸래미"

한솔이가 냅다 의자에서 튀어나오며 민수의 바짓단을 잡고 끌러내린다.

"옷부터 벗으라구요 아빠."

어어...하는 사이 바지가 벗겨진 민수. 딸래미는 어느새 그의 발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한눈에도 묵직해 보이는 육봉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다.

"와, 어제 봤던 것보다 더 큰것 같아요 아빠." 어느새 귀두를 입으로 물고 불알을 살살 건드리며 육봉을 쪽쪽 빨아들인다. 얼마 안가 고개를 뒤로 홱 제끼며 육봉을 뽑아내는 소녀.

"우엑, 켁켁. 아빠. 딸래미 질식사 시킬일 있어요? 무슨 좆물을 그리 많이 싸요? 블루 만큼은 싸셨네." 블루는 애엄마의 애완견이다. 그리고는 다시 좆대가리를 물고 핥아대는 한솔이.

민수는 말이 없었다. 딸래미의 혀놀리는 기술에 감탄하며 가만히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감아 즐길 뿐이다. 딸래미가 뱉어낸다 싶더니만 좆대를 위로 세워 놓길래 눈을 뜨는 순간, 귀두가 보지입구에 걸렸다. 지가 알아서 한 반쯤만 삽입해 놓고, 천천히 위 아래로 허리를 놀려가며 서서히...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좆대가리를 삼킨다.

민수가 더이상 참기가 어려워 단번에 허리를 위로 튕기니 입을 쩍 벌리고 창백하게 질리는 한솔이. 민수가 그 상태로 새하얗게 질린 한솔이를 소파위에 ㅤㄴㅜㅍ히고 전력을 다해 짓찧으니, 질벽에서부터 뜨끈한 물이 배어나온다.

죽어라 허리를 돌리다 보니 한솔이 이년 보짓속이 오물락 거리며 오르가즘의 신호를 보내는가 싶었는데, 그게 쉬지 않고 반복된다.

좋다고 비명소리를 어찌나 질러대는지 귀가 다 멍멍할 지경이다.

이제 더이상 참지 못하고 보지속에다 한방 싸지르고 보니, 딸래미가 또다시 절정에 도달할 지경인지라 삽입을 풀지 않고 보듬어 안아주었다.

이윽고 새액 새액 하며 숨을 가다듬는 딸래미의 예쁜 얼굴을 바라보자니, 옛날 그 나이 때의 애엄마와 똑같이 생긴 것 같다. 갑자기 혜정에게 프로포즈 했던 기날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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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방. 수도없이 둘이서 그짓거리를 해대던 장소였다. 지금 한솔이처럼 반쯤 정신을 잃고 민수의 몸 아래에 깔려 숨을 고르던 혜정이. 그날따라 각별했다.

"혜정이, 우리 결혼하자. 내가 네 나이의 딱 두배가 되지만, 좋은 남편이 될 자신은 있어." 라고 속삭였지.

그 말에 눈을 뜨고 살짝 웃어주고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하는 그녀.

"민수씨, 물론 결혼 하겠다면야 좋죠. 그치만 결혼하기전에, 그 프로포즈 취소할 기회를 줄게요. 아무말 하지 말고 날 따라와요. 보여주고 싶은게 있으니까"

거실로 나가 한 방에 둘어갔다가 거실 한가운에로 건장한 수컷개 한마리를 끌고온 혜정이. 아래로 손을 뻗어 그녀석 사타구느를 주물럭거린다.

"민수씨, 내가 씹질을 아주 좋아한다는건 알고 있죠? 사실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에요. 난 사람을 가리지 않아요. 우리 아빠뿐만이 아니라 오빠들이랑도 하고......거리를 거니는 사람 누구라도 대달라면 벌려줘요. 우리집 검둥이는 물론이고 여기 이녀석도 마찬가지에요."

민수는 눈을 부릅뜨고 순식간에 발기해버린 개자지를 바라보았다.

"믿을 수가 없군"

"보여 주죠"

손바닥에 침을 퉤퉤 뱉고는 개자지에 골고루 묻히고 나서 녀석의 밑으로 들어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녀석의 육봉을 보지 입구에 가져다 댄 후, 힘껏 엉덩이를 개자지를 향해 뒤로 밀어내는 혜정이.

허리가 앞 뒤로 움직일 때마다 신음하는데, 그 길쭉한 몽둥이가 사라졌다 나타난다. 개 녀석은 아주 익숙한 일인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사정할 때가 되어서야 고개를 뒤로 젖히며 컹컹거리며 몸을 뒤튼다.

"하앙.....좋다....이녀석 싸고있어요.....나도 ...쌀거 같....하하학!!"

길고 긴 사정의 시간 중 돌연 녀석의 자지를 빼내더니 휘날리는 개의 좆물을 볼기짝 위로 받아낸 그녀. 엉덩이 잔뜩 묻은 좆물과 폭포수처럼 콸콸 쏟아지는 보짓구멍의 개의 정액이 허벅다리 안쪽에 질펀하다. 빠져나와 허리를 곧게 펴고 그를 향해 웃어보이는 혜정이.

"당신 가운뎃 다리가 좀 크다고 특별취급 받을거란 생각은 하지 말아요. 이 녀석 거에 비하면 왜소증 걸린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지금도 나랑 결혼하고 싶은 맘이 바뀌지 않았으면, 약속해 줘요.

난....이 애완견을 키울거고 이놈을 유용하게 따먹을 거예요.

뭐.....그 외에도 마음에 드는 놈들이 있으면 달라는 대로 대줄건데, 그건 기본일테고.

민수씨, 당신만 동의하면 다음주에 바로 결혼 하죠?"

혜정이의 쌩쑈를 눈 앞에서 본 민수는 흥분으로 눈이 돌아가서, 혜정이를 끌고 혜정이 방으로 가서 개좆물로 가득한 혜정이 보지속에 자기 좆물을 추가로 더해놓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일주일 후에 식을 올렸고, 민수는 약속을 지켜 큼지막한 개 한마리를 사왔다. 참으로 애석하게도 개는 몇해 지나지 않아 사망했고, 그 대신 자그마한 애완견을 들여놓은 것이다. 그때가 십 하고도 육년 전의 일이었다. 이제 아이들이 다 커서 아들 범희가 열 다섯 딸 한솔이가 열일곱이 되었다.

민수는 두 아이 모두 친자식일 거라는 확신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아들 녀석은 지 에미와 민수 둘 모두 닮은 구석이 없었고, 키도 열일곱 짜리 한솔이와 엇비슷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그는 지금껏 두 아이를 모두 자기 자식인 양 사랑과 애정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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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육봉을 여전히 한솔이의 비좁은 보지속에 쳐박고 있는 사이, 자지에 재차 힘이 들어가는지 재차 딴딴해져 간다. 한솔이가 몸을 비비 꼰다.

"아빠 아빠, 한번 더 해요" 민수의 귓가에 속삭이며 보지에 힘을 주어 육봉을 꼬옥 물며 하체를 밀착시키는 한솔이.

민수가 천천히 허리를 내돌리며 육봉을 쥐어짜는 듯한 소녀의 보지맛을 음미한다. 한솔이를 세 번이나 더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고서야 딸래미의 보지속에 정액을 토해내는 민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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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와 범희는 재혁이네 슈퍼마켓에 와 있다. 재혁이가 카운터에서 하나하나 물품을 확인해가며 가격을 계산하려는 순간.

"재혁씨, 잠깐. 매번 하던 대로 계산하지?" 라며 슈퍼 뒷문 창고로 향해 걸어가는 혜정이.

"야, 광호. 가게 잘 보구 있어" 젠킨스는 종업원에게 말을 던지고 그녀를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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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후 가방에 짐을 바리바리 싸든 채로 가게에서 나오는 혜정이. 범희가 받아들어 차에 싣는다.

"엄마, 좋았어요?" 범희가 집을 향해 출발하며 물었다.

"어머나, 얘야. 난 이태껏 그짓하면서 안좋았었던 적이 없단다? 이 재혁...그치 좆이 좀 쪼그맣긴 하다만은 그래도 결과는 언제나 나쁘지 않단다." 씨익 웃으며 대답하는 혜정이.

"엄마가 안보일 때 얼마나 꼴렸는지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이걸 봐요 엄마." 바지를 내리며 자지를 꺼내들어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범희.

그리고 그걸 가만히 손에 쥐고 주물럭거리는 혜정이.

"저기 우리집 가는 길에 잠깐 세우고 후딱 하자. 우리 애기 물 한번 빼줘야 되겠는데? 후훗"

차가 멈추어 선 후, 혜정이는 좌석 시트를 뒤로 밀어 편히 누우며 범희가 문을 열고 들어오길 기다렸다. 범희가 이내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쑤욱 밀고 들어온다.

"그래...이거야.... 재혁이 그 사람건 애피타이저 밖에 안되지 역시. 역시 이 엄마는 아까 그정도로는 성에 안차는 구나. 못해도 내가 두번은 쌀 때까지 계속 해줘야 한다? 알았지?"

범희의 자지는 무려 세 번 씩이나 쉬지 않고 혜정이의 보짓속에 정액을 토해내고서야 기세가 죽었다. 혜정이는 이래서 범희가 마음에 들었다.

그는 지구력이 좋아서 좋을 때는 발기 한 채로 너댓번 씩이나 정액을 싸질르고 나서야 자지가 사그라질 때도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이 근방에서 민수만한 물건과 테크닉을 구사하는 사내는 없었지만, 단 한번 허리가 뻐근하도록 눌러주는 게 전부였고, 그것만으론 아무래도 부족했다.

그래서 밤마다 남편이 나가떨어질 때까지 괴롭히다가 잠이 들 때 까지 기다렸다가 범희의 방으로 몰래 숨어들어가 서너번씩 욕심을 채우고서야 잠자리에 드는 그녀였다.

근데 범희와 그녀가 뒹굴기가 날이 가면 갈수록 힘겨워져 간다.

왜? 망할 딸래미 한솔이 때문에.

고년이 늘상 지 엄마가 나가고 나면 범희를 덮치는 바람에 범희녀석이 정력이 딸려가는게 보일 지경인 거다.

아 지난 밤에 범희녀석 방으로 들어갔더만 한솔이 고것이 지 범희를 깔고 앉아서 허리를 돌려대는거 아니겠남.... 그래서 혜정이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한솔이년 방뎅이를 찰싹 때리고는

"절루가 요것아. 하고 싶으면 딴놈 꼬셔서 하라고. 이건 내꺼니까. 한번만 더 그 보짓구멍에 이거 박았단 봐라 혼꾸녕을 내줄끼다!" 라며 윽박질러 ㅤㅉㅗㅈ아내긴 했다.

그리고 한솔이가 질질 짜면서 방을 나가긴 했지만.....혜정이는 한솔이가 이 정도로는 포기하지 않을 거란걸 알고 있었다. 자신을 너무나도 많이 닮은 그녀였으니 행동거지가 뻔히 눈에 보이기 마련이었다.

아무래도 덩치가 좀 있는 개를 한마리 들여놔 줘야 할 듯 했다. 쬐그만 해피녀석만으로는 암만 생각해봐도 부족한듯 하니.....

그러고 보니 육중한 개자지를 받아본지도 몇년이나 지나긴 했다.

혜정이는 어딘가의 잡지에서 여성의 성욕이 서른 즈음에 피크에 달한다고 적인 기사가 기억이 났다. 암만 생각해봐도 그게 사실인것 같은게, 29살인 지금 지난 이 년 새에 점 점 더 아랫도리의 열기가 세어지는 것 같았다.

그 때 까진 블루(애완견 이름)녀석관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족했었는데, 이젠 일주일에 서너번은 땅바닥까지 질질 끌리는 개자지를 받아야 살것 같았으니.....최근엔 하룻만에 두번 씩이나 녀석을 괴롭히기도 했었다.

블루의 대물이 시원하게 보짓살을 꿰뚫는 느낌도 좋기는 했지만, 큼지막한 잡견이 망치를 박아대듯 뒤에서부터 쾅쾅 찍어대는 쾌감에 비교할 만한 게 없기도 한게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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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한솔이의 비좁은 보짓구멍에서 물건을 뽑아내자 찌걱하는 소성이 울린다. 일어서서 바지를 치켜올리는 민수.

"보지가 참 쫄깃하구나 우리 딸래미"

"아빠꺼 왕꼬추도 되게 좋았어요. 우리 한번만 더 하면 안되요? 네?"

"지금은 안된단다. 이게 마음대로 일으켜 세우고 싶다고 세울 수 있는게 아니거든. 다음에 꼭 해주마. 다음엔 이 아빠가 네 똥꼬를 뚫어주마"

"아! 좋아용, 그 괴물같은 꼬추가 똥꼬로 들어온다니....너무 기다려져요!"

민수는 자리에 누워 보짓구멍을 홀로 쑤셔대는 딸래미를 내버려두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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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와 범희가 집에 돌아왔을때 까지도 한솔이는 다리를 저억 벌리고 누워있는 채였다. 정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딸래미의 보지를 본 혜정이.

"니 아빠랑 했나 보구나. 네가 다 자랐다는 걸 그 사람이 언제부터 알아챘는지는 모르겠다만....그래, 그 왕좆 받아본 느낌이 어떻든?"

"헤헷, 좋았어요 엄마. 오래 버티지 못한 것만 빼면요. 엄마 엄마. 나 아직 부족한데.....범희랑 지금 한번 해도 되요?"

"엄마, 저도 하고 싶어요 네?" 불끈 일어선 자지를 꺼내들며 대답하는 범희.

"아들아....내 장담하는데. 그러다 너 말라 죽는다. 한솔아, 내일 엄마랑 같이 나가서 개 한마리 사오자. 좆대가 네 아빠꺼 만한 놈으로. 우리 둘 사이에 그냥 놔뒀다간 네 아빠랑 범희 요녀석 얼마 안가 말라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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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낙담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와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내쉰다.

"왜 그래요? 작황이 그리 안좋아요?"

"망했어. 석달이나 가뭄이 들더니만, 추수기간인 지금은 삼 주째 연신 비가 내리고 있으니....농협 융자금의 십분지 일이나 건질지 모르겠는걸....이러다간 농원이 농협으로 넘어가 버릴게 거의 확실하다고. 기한이 다음 주까진데, 당최 길이 안보여...."

농원으로 저당잡힌 돈은 5억원. 12만평 짜리 농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팔아서 오백 불을 챙길지 조차 미지수였다. 평당 4000원이 조금 넘게 계산한 대출 자체가 일종의 특혜였는데, 이는 혜정이가 농협지점장인 이 강철에게 다리를 벌려준 대가였기 때문이었다.

그 일은 혜정이가 알아서 해결했기 때문에 민수로서는 지금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가 떠오르지 않았다.

"내일 한솔이랑 같이 이강철 지점장을 만나고 올게요. 만기 연장을 따낼테니...... 두어달 정도 미뤄 보면 뭔가 수가 생길 거예요."

다음날 아침 혜정이는 한솔이를 목욕시키고 최대한 예쁜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혔다.

한솔이는 시내 구경을 거의 해보지 못해본 고로 매우 들떠보였다.

혜정이가 언제나 범희를 데리고 나가서 질펀하게 한두판씩 떡을 치고 돌아왔었기 때문.

이번엔 범희가 남아 농원일을 도우며 추수에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모녀는 농협에 들어가서, 곧바로 지점장의 사무실로 직행했다. 노크도 없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 혜정이. 강철은 누가 이리 무례하게 들어오는가 싶어서 짜증섞인 눈길을 뿌리다가 곧 혜정이임을 알아채곤 빙그레 웃는다.

"혜정이, 만나서 반갑구만. 본지 몇달은 지난것 같은데? 어서 들어와. 아, 쟤가 한솔이라고 말해줄 필요는 없어. 어릴 때 한번 본 게 다지만, 저 정도 나이 때가 되었을 테니" 말은 그렇게 하면서 블라우스 위로 뾰족이 솟아오른 한솔이의 젖꼭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강철이었다.

"그래, 걔 맞아. 호호...우리 상환일 좀 연장해 달라고 찾아왔는데. 어때?"

"연장을? 글쎄.....얼마나 생각하고 있는거지?"

"음.....그래줄 수만 있으면 두달 쯤? 물론 연기해주는 대가는 치러 줄거야. 한솔이, 블라우스 벗어보렴"

한솔이는 주저치 않고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옷을 벗어재꼇다. 빳빳하게 쳐든 젖꼭지가 강철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황.

"에.....이런 대가는 어때? 물론, 이걸로 끝은 아니지만. 치마도 벗어주렴 아가야"

한솔이는 허리의 치맛단추를 풀고 손을 뗐다. 스르르 흘러내린 치마사이로 온전한 나체가 드러났다. 강철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힘이 쏠리는 육봉을 느끼며 만족해했다.

"좋아....충분히 수지가 맞겠구만. 오늘 일차로 접수하지. 그리고 상환 연장기일 동안 매주 한번씩 대 줘야겠지?"

"좋아"

강철은 사무실을 떠났다가 오분쯤 지나서 계약서를 한장 들고 들어왔다. 서명을 하고 혜정이에게 건네주는 강철.

"어이, 이거 석달 짜리 잖아? 지불상품이 마음에 들었나봐? 호호"

"그럼....그럼...아주 좋아...흐흐흐"

혜정이는 홀로 사무실을 떠나 트럭으로 가서 기다렸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한솔이가 활짝 핀 얼굴로 싱글벙글하며 은행문을 나선다.

"호호, 재밌었니?" 차에 오르는 한솔이를 반기는 혜정이.

"네 엄마. 헤헤. 보지를 빨아주던데요. 내 보지를 빨아준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헤헤헤헤"

"이강철은 보지빠는 걸 좋아하지. 내 것도 몇번 빨아줘서 잘 알지 호호."

"내거 빨아준 다음에 냅다 꽂아버리더라고요. 잘 모르는 사람이 쑤셔주는게 전 좋아요. 너무 흥분해서 저도 세 번이나 싸버렸는걸요. 다음 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주 방방뜨며 좋아하는 한솔이였다.

혜정이는 슈퍼마켓 앞에 차를 세웠다.

"엄마 왜 세우셨어요?"

"거기서 기다리렴, 재혁씨가 다 자란 개를 파는 사람을 아는지 알아보고 올테니까..."

몇 분 후 가게에서 나온 혜정이가 운전석에 가서 앉는다."

"엄마, 파는 사람 찾으셨어요?"

"그럼, 상수 할아범이 한 마리 판다는 소릴 들었다더구나. 저기 국도로 10키로 정도 가면 된다더라. 재혁씨가 찾기 쉬울거래. 커다란 하얀 집에 빠간색 창고가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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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는 국도의 풍경을 보는 게 즐거웠다. 그러다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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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기는 뭐하는 데에요?"

"응, 노변모텔이란다."

"노변모텔이 뭐하는 덴데요?"

"사람들이 춤추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

"헤에, 저기 조그만 방들은 뭐에요?"

"남자가 저기서 만난 여자랑 떡치고 싶으면 방 하나를 두 시간 정도 빌리는거야. 듣기로 시설이 꽤 좋다더구나. 샤워 시설같은 것도 있대 방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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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가 상수씨네 집에 차를 대고 차에서 내렸다. 헛간에서 상수씨가 걸어 나왔는데, 혜정이가 보기엔 60대 중반 정도로 보였고 덩치가 커보였다.

"안녕하실랑가....뭔일로 오셨능가?"

"수컷 개 한마리를 파신다는 소릴 들어서요"

"옹...그려. 긍디 그노마가 할줄 아는게 ㅤㅇㅡㅄ어서 쪼깨 걱정인디.......순해빠진 놈이라 그누마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구먼"

"좀 봐도 될까요?"

"잉...따라와. 조기 헛간 뒤에 있응께"

상수 할아범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자 우리에 있던 녀석이 앞발을 세워 울타리에 몸을 기울이곤 방방 뛴다. 시선을 내려 녀석의 사타구니와 불알을 유심히 살펴보는 혜정이.

"울타리좀 열어주세요. 가까이서 봐야겠어요."

할아범이 문을 열자 성큼성큼 걸어가는 그녀. 녀석이 다가가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어댄다. 녀석의 옆에 무릎꿇고 앉은 그녀가 고개를 쓰다듬어주며 얼러주고 대충 감정을 해본다.

하얀 털에 짧은 체모....무게는....대략 45키로쯤? 그리곤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아보려 녀석의 배를 훑다가 사타구니를 꼬옥 쥐고 이리저리 주물러보니, 오래가지 않아 물건이 일어선다. 얼마나 커지는가 보려고 계속 주물러 댔는데, 만족스러웠다. 혜정이는 튼실한 물건에 흡족해 하며 견공의 좆물을 뽑아낼 때 까지 진탕 주물러 대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녀석, 딱 제가 찾는 녀석이네요. 얼마에 파실래요?"

상수 할아범은 순식간에 개의 좆물을 뽑아내는 화려한 손놀림을 보며 입을 쩌억 벌리고 있었다. 뒤늦게 그녀의 질문을 알아들은 할아범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20만원이면 충분할 거 같은디...."

"20만원이요? 돈은 없어요. 대신 우리 딸래미......보지는 어때요? 20만원 어치만큼 즐기세요."

"어...어디까지 가능한겨?"

"하고 싶은 만큼 하세요. 20만원의 가치에 대한 판단은 직접 하세요"

"사까시는 가능한겨? 내꺼 세울라믄 해줘야 될텐디"

"호호, 아주 자알~ 빨아줄거예요. 할아버지 좆대를 아주 말려버릴 만큼 해버릴 지도 몰라요"

상수는 평생 이런 영계를 따먹을 수 있을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었다. 이건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는 기회. 마누라가 집안에 있긴 했지만 엊그제 마침 다리를 삔 관계로 침대에 누워있을 터였다. 창고로 찾아올 리도 없을 터.

"좋아... 조기 창고에서 치러 보잔께....흐흘흘" 뻘개진 얼굴로 계약성사를 알리는 할아버지.

한솔이가 상수의 팔을 이끌고 헛간으로 향했다. 들어서자마자 블라우스와 치마를 벗어재끼고 그의 앞에서서 젖가슴을 할아범에게 맡기고 그의 바지를 매만지는 그녀.

상수는 평생을 이렇게 예쁜 여자를 보았던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그런 여자를 따먹어본 적은.....없었다.

큼지막한 손으로 소녀의 젖가슴을 주물럭대다가 입을 맞추는데.

소녀는 능수능란하게 노인의 입술을 맞아들이며 혀를 그의 입으로 집어넣어 휘휘 돌린다.

그러면서 능숙한 손길로 허리띠를 잡아채 바지를 벗겨내었다.

스르르 흘러내린 바지를 보며 그를 잠시 밀친 그녀가 스스럼없이 무릎을 꿇고 노인의 하체를 바라본다.

빨아 주어야 겨우 발기가 가능할거라던 노인의 생각은 틀렸다.

나이답지 않게 위용을 뽐내는 물건!

한솔이는 '어쨋든 계약이니까...'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사까시를 해줘야 겠다고 결심했다.

"와아, 꼬추가 예뻐요 할아버지. 거의 울 아빠꺼 만한데요" 두꺼운 육봉을 배어물며 남긴 그녀의 말이었다.

상수는 육봉을 뽑아내며 신음성을 내뱉었다. 조금만 더 이대로 지체하면 본게임은 시작도 못해보고 소녀의 목구멍에 아까운 정액을 남발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진짜 따먹고 싶은 건 쫄깃쫄깃한 영계보지였지 입구멍이 아니지 않았던가. 그가 한솔이를 떼어내자, 한솔이가 허리를 굽히고 섰다. 옆에 솟아있던 기둥을 양 손으로 쥐고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도발하는 한솔이.

"아앙, 박아줘요 할아버지잉....빨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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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는 헛간안의 교성은 무시한 채 개 우리에 들어가 녀석의 물건을 자극하는 중이다. 치마를 허리께 까지 들춰 올리고 두 팔과 다리를 바닥에 대고 엎드리자, 녀석의 그녀의 똥꼬와 보지를 열심히 핥아댄다.

길쭉한 혓바닥의 움직임만으로 보짓물을 찌익 싸려는 순간, 쑤욱 꽂히는 거대한 몽둥이. 육봉이 뜨겁게 젖어있는 구멍을 시원하게 뚫어주니 천상을 노니는 듯한 쾌락이 엄습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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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는 영계와의 질펀한 떡판을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만치 즐겼다. 자기 생각보다 오래 버틴 늠름한 육봉은, 영계보지에 정액을 토해낼 때 까지 두 번이나 씹물을 흘리게끔 성능을 발휘했다. 한솔이가 한번만 더 해달라고 애원하는 걸 애써 거절해야만 했다. 왜? 이제 못해도 일주일은 안 설거라는 걸 스스로가 알기 때문이었다. 어쨋든 둘 모두 옷을 차려입고 헛간을 나섰다.

헛간 밖을 나온 상수과 한솔이. 상수씨는 두 눈이 왕방울만 해졌다.

"쳇, 할아버지, 울 엄마가 벌써부터 붙어먹고 있네요"

개와 혜정이는 갈 데 까지 가버렸다. 혜정이는 벌써 네 번째 오르가즘을 느끼는 중이다. 상수이 우리에 들어가 녀석의 물통을 들어 물을 뿌리자, 그때서야 떨어진다. 혜정이가 만면에 웃음을 띠고 일어섰다.

"어머나, 요녀석 진짜 우리가 찾던 그런 놈이네요 호호호."

"아하....잘 봤수다 아가씨. 댁네랑 딱 잘 어울리는구만"

"어쨋든, 20만원 가치는 되던가요? 호호"

"그렇수다. 생각같아선 거스름돈이라도 쥐어주고 싶구만. 나중에 한번 더 데려오쇼. 좀 더 쳐주리다."

"호호...그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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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이 녀석의 목에 줄을 매달아 트럭 뒤에 태워주었고. 모녀는 이제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데....어찌된 일인지 혜정이가 노변모텔에 차를 세운다.

"어라? 엄마 여긴 왠일 이에요?"

"방헌씨 하고 할 말이 있단다. 같이 들어가자."

트럭에서 내려 모텔에 들어가니, 바텐더이자 집주인인 조 방헌이 보인다.

"오호 혜정이. 그동안 뭐했어? 몇년 만에 보는거 같은데. 그리고 그 옆은 또 누구야?"

"우리 딸 한솔이~"

방헌이가 바에서 손을 뻗어 한솔이에게 악수를 청한다......한솔이의 젖꼭지를 노려보면서.

"방헌씨, 방 좀 빌리고 싶은데."

"음? 얼마나 빌리고싶은데?"

"금요일, 토요일 밤 내내. 요금이 어떻게 돼?"

"어....밤새 대여했던 적은 없는걸. 시간당 보통 1만원인데...에.....밤샘이면 7만원으로 쳐 주지."

"그럼 이틀이 14만원?"

"그래, 맞아. 14만원 있어? 있으면 이리 줘"

"없단거 알잖아?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로 대신해 주지. 한솔아? 가슴" 후다닥 버튼을 풀고 풀어헤쳐주는 한솔이. 방헌이와 눈을 마주치곤 헤헤 ㅤㅇㅜㅆ는다.

"유후....가슴이 참한걸....방값으로 얘를 주겠다고? 그래도 한번에 14만원은 너무 비싸"

"일단 얘 방 구경이나 시켜주지그래? 잔금은 내일 한번 더 데려와서 치르는 걸로 하고"

"오홋....그럼 좋지. 그럼 잠깐 가게나 좀 봐줘 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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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한시간이 지나서야 돌아온 그들. 혜정이가 개를 내려놓고 호스로 물을 뿌려준 후 일광욕을 시키는 중에 나왔다. 지극히 만족스러운 표정의 방헌이.

"우와 혜정이. 요거 완전 찰보지가 따로없어. 내일 한번만 더 데려와. 방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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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솔이가 궁금한 듯 묻는다.

"엄마 근데 왜 금요일이랑 토요일에 방이 필요해요?"

"얘야, 너도 들었잖니? 아빠랑 엄마가 농원을 잃게 생겼단다. 상환일 까지 석 달 밖에 안 남았어"

"네, 알아요. 근데 그거랑 방 빌리는 거랑 무슨상관이에요?"

"아까 저기 처음 지나갈 때 생각난 거란다. 방 하나 잡고, 네가 가랑이 좀 벌려줘야 쓰겠다. 한번에 5만원 씩을 잡으면, 하룻밤에 100에서 150만원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을거야.그럼 충분히 대출금 이자를 갚을 수 있지."

"어? 엄마. 그럼 그날엔 계속 아저씨들한테 씹를 대주라고요?"

"그렇지. 바로 그거야. 어때? 맘에 드니?"

"와아아, 엄마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요, 지금까지 내가 만족할 때 까지 쑤셔줬던 남자가 없거든요~. 빨리 금요일이 ㅤㄷㅚㅆ으면 좋겠어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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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혜정이가 한솔이를 데리고 모텔엘 들러, 지난 날의 계약을 끝냈다. 방금 일을 치른 방헌이가 방 열쇠를 혜정이에게 맡기며 질문했다.

"자 여기 열쇠. 근데 방 잡아서 뭐할거야?"

"응...한솔이가 씹을 팔거야. 그러니 소문좀 퍼트려 줘. 손님들한테 우리 딸래미 자랑좀 늘어 놓으라고. 네 장사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 책임지고 손님들한테 떡밥좀 뿌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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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는 처음엔 반대하는 듯 했지만, 혜정이가 진짜 돈이 될거라고 설득을 하니 반대가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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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 되었다.

혜정이는 낮시간 내내 한솔이를 준비시켰다. 자그마한 베낭에 자질구레한 소품과 살정제, 향수 한통, 아주 얇은 나이트 가운, 그리고 타이머 하나. 한솔이가 나이트 가운을 입고 손님을 맞이한 후, 살정제를 뿌린다.

손님 5명이 지날 때마다 후닥닥샤워를 하고 향수를 뿌린다는 계획이었다. 혜정이는 한솔이의 보지털도 밀어버렸다. "이래야 더 어려보일 거야" 라면서.

모녀는 다소 이른 시간에 모텔에 도착했다. 한솔이는 옷을 번어던지고 가운만 걸쳤고, 혜정이가 머리결을 손질해 주었다.

주차장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린 후에, 혜정이가 한솔이를 이끌고 주차장을 가로질러 모텔로 들어섰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온통 집중되는 시선!

한솔이는 활짝 웃었다. 이정도면 충분히 광고가 되었을 거라 생각될 즈음에 혜정이가 방안으로 한솔이를 인도하고는 한 손을 번쩍 들었다. 순식간에 잦아드는 소음.

"여기 삼번 방에 있는 아이. 삼십 분에 5만원입니다. 티켓은 내가 팔거예요. 티켓을 문 밑으로 집어 넣지 않으면 문 안 열어줄 겁니다~. 삼십분 이상을 버틸 자신이 있으면 티켓 두 개를 사야됩니다. 삼십분 이상을 버티면, 가게 주인 방헌씨가 기도를 시켜서 내ㅤㅉㅗㅈ아 버릴 테니까 참고들하시구요. 타이머를 놔 두었으니까, 여러분들이 방에 들어가는 즉시 타이머를 작동시킬 거예요. 체위란 체위는 모조리 구사할 줄 아는 애니까, 하고 싶은게 있으면 말만 하면 됩니다~"

혜정이는 구석의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서 연필과 메모장을 꺼내들었다. 세 명이 5만원씩을 들고 줄을 섰고, 그녀는 메모장에 크게 숫자를 적은 뒤 사인한 뒤, 종이장을 찢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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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문 아래 틈으로 밀어 넣으시고.....즐거운 시간 되세요. 호호홋"

두 번째 사내에게는 번호를 부를 때 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전하는 혜정이. 순차적으로 번호를 지정하는 그녀였다. 문 닫을 시간까지 팔린 티켓은 총 26장. 26번 사내가 방을 나선 것을 확인한 혜정이가 방문을 똑똑 하고 두드리니 안에서 누구시냐는 활기찬 목소리가 들린다. 한솔이가 이내 엄마 목소리를 알아듣고 문을 열었다

"와, 엄마 엄마. 너무너무 좋았어요. 나나나나, 계속해서 씹물 뿌린거 아세요?"

"호오, 만족스럽더니?"

"아뇨......아직 쪼끔 부족한 거 같아요.....근데 벌써 집에 가야되요 우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혜정이가 한솔이에게 경과를 자세히 물었더랬다.

"헤헤, 그냥 대부분은요 몸 위로 기어올라와서 쑤시기만 했어요.

슬슬 취한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니까요. 싸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더라고요.

한명은 너무 취해서 그게 도저히 안서는거예요.

먹튀검증소 야설 다리 벌려주는게 정말 좋은데

그래서 입으로 빨아서해결해 줬어요. 뭐 입안에서도 그게 서지는 않았었는데 어쨋든 목구멍 가득 좆물 뿌리긴 하더라고요.

또 젊은 오빠 한명은요 넣자마자 싸는거예요 히히히. 너무 불쌍해서 냅다 빨아주고 한번 더 해줬어요.

삼십분을 다 채운 사람은 한 두 명 밖에 없었구요, 보통은 십분이면 끝낼 수 있어요."

"오오, 그래? 알았다. 돈벌이가 더 잘 될 수 있겠구나. 한번 하고 쉬는 시간 오분을 잡았었는데, 그건 충분하니?"

"네, 근데 3분으로 줄여도 될 것 같아요. 샤워해야 되는 5배수 때만 5분이면 되요. 엄마, 근데 우리 얼마나 벌었어요?"

"130만원란다. 몇시간 일한 거 치곤 괜찮은 돈벌이가 괜찮지?"

"와! 성공이다! 근데, 일하는게 아니라 놀았던거 같은데......빨리 내일 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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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저녁엔 모텔에 사람들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혜정이가 한솔이를 방으로 올려 보낸 뒤 어제 바로 그 테이블에 앉아서 티켓을 팔기 시작할 뿐. 10장 째 티켓을 팔았을 무ㅤㄹㅕㅍ, 조 현오가 등장했다. 경찰관 조 현오. 주변을 슬 둘러본 후, 혜정이를 보곤 빙긋이 웃으며 다가가는 그. 혜정이의 맞은편에 가서 앉는다.

"현오씨, 안녕. 두달전인가 길 가던 내 트럭 세워놓고 한판 벌인 이후론 처음이지? 호호호"

"하핫, 좀 바빠서 말이지. 한솔이가 여기서 방하나 잡고 밑구녕 판다는 소릴 듣고 왔는데?" 안어울리게 목소리를 깔고 나오는 경찰관.

"그래, 티켓하나 사시게?"

"그거 불법인거 알지? 내가 어떻게 해줄까? 흐흐흐...."

혜정이는 피식 웃으며, 메모장에 자기 이름만 적고는 건네주었다.

"헛소리 말고 위층 3번방 문틈 아래로 집어 넣어. 네가 다음이니까 좀 있다 이름 부르면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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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뒤 조 현오가 또다시 테이블 앞에 섰다.

"이야, 네 딸래미 고거 방뎅이 진짜 토실토실한게 별미드만. 요금이 얼마였어?"

"5만원"

"돈 값을 하고도 남는구만. 여기 작자들 취하면 좀 거칠어 질 수도 있다는 걸 말해주러 온거여. 대충 한시간 단위로 한번씩 들러서 치안확보를 해주지. 그리고 문 닫고 나갈 때도 뒤를 좀 봐 주고."

"음, 고마워 현오씨. 호의를 감사히 받을게."

"솔직히, 저런 영계를 꽁으로 따묵고 입을 싹 다물고 있자니 양심에 찔려서 그래. 그걸 떡값이라고 생각해 줘. "

"어머나, 역시 멋진걸 현오씨? 우리 다음주 주말에 또 올거거든? 그러니 그때 또 와줘. 한솔이한텐 특별서비스 해주라고 말해줄게 호호"

그날 마지막 손님은 32번 이었다. 보안관은 그의 말을 지켜 무사히 모텔을 나가는데 까지 배웅해 주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솔이는 조금만 더 하고 가자고 칭얼댔지만, 그럭저럭 다음날 아침까지는 참을만 해 보이긴 했다.

"엄마 엄마, 오늘은 내가 아빠랑 잘게요. 엄마가 범희랑 주무세요. 집에 가면 보나마나 자고있을거라 당장은 못하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판 뜰 수는 있잖아요?"

혜정이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쁘지 않은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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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모녀는 그렇게 모텔에서 4주를 더 주말나들이를 나섰다. 혜정이는 기한내 상환해야할 상환금을 모두 모을 수 있었고, 이제 다섯 째 주에는 다음 추수기 까지 쓸 자금까지 모두 마련할 수 있을 터였다.

그 러던 어느날 혜정이가 한솔이를 찾으러 집 현관에서 사방을 돌아보는데, 한솔이와 정지훈이 나란히 그네에 앉아 있는 게 보였다. 지훈은 모텔에서 첫날부터 꾸준히 한솔이를 찾던 손님으로 꾸준히, 매번 찾아오던 아이로, 올해 스물 두 살이다. 지역 최고의 갑부집으로 유명한 집안 녀석이었다. 혜정이가 문을열고 집 밖을 나서 다가가는데.

"지훈이....? 여기에 우리 한솔이랑 꽁씹을 하고 싶어서 찾아온 건 아니겠지?"

푸웁 하며 웃는 한솔이.

"하하, 아뇨. 한솔이 어머님. 전 순수하게 인사나 드리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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