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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철아 너 오랫만이다.."

"응....형진아..."

"그래..내려올 틈은 있더냐...???"

"야...동기회를 한다는데 내려와야지...오랫만에 친구들 얼굴도 함 보고.."

"그래..잘왓다..상철아..."

"네가...초등학교 다닐적에 전교학생장을 했잖냐..??"

"상철이 네가 와야 동기회가 되지..아무렴..."

친구 형진이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오랫만에 모이는 동기회 참석하기 위해 학교 교정으로 가고 있었다.

"야... 참 너 고윤정이 기억나니..??"

"윤정이....그 면장님 딸 말이냐..??"

"응..걔...."

"왜.... 중학교까지 다니다가 중3때 서울로 전학을 간 윤정이 말야..."

"너..좋다고 한참을 따라 다니던..."

"자슥.....별것도 다 기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걸음을 걸으면서 옛날 그 윤정이를 기억해 내고 있었다.

초등학교때 내가 학생장을하고 윤정이가 부학생장을 하면서 엄청 친하게 지낸 그아이.. 시골 아이답지 않게 항상 세련된 옷을 입고 다녀 많은 동기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아이...

별난 사내들이 장난을 치면 그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곧잘보이던 착하디 착한 그 윤정이를 나는 잊을 리가 없었다.

특히 이사가기 몇일전 나에게 전해준 연애편지.... 아니 편지....

나를 지금껏 좋아했다고...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만나자는 그 꽃편지지에 쓰여진 깨알같은 글씨들...

가방에 넣고 다니다 바로 이넘 형진이에게 들켜 소눔이 죄다 난 그 편지지를 나는 아직도 소중히 간직을하고 있었다.

"참..갑자기 윤정이는 왜...???"

"응....얼마전까지 남편이랑 영국에 유학을 갖다가 이번에 귀국을 한 모양이야.."

"요번에 나가서 박사학위를 받아가지고서리 무슨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고 한던데..."

"윤정이 아버지가 요근래 한번 내려오셔서 자랑을 하더구나...."

"윤정이 연락처도 아는데....??"

"같은 서울 하늘아래 있으니 한번 만나볼테야...???"

형진이는 그렇게 말을 하며 나의 눈치를 슬며시 살피고 있었다.

"뭐하게.... 중학교때 헤어지고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말을 했지만 동기회를 하는내내 나는 그곳에 신경이 씌여 다른일을 할수가 없엇고 그 것을 형진이는 간파를 하고 잇었다.

동기회를 마치고 다시 치차를 타려고 기차역으로 가는동안 형진이는 줄곳 나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고 마악 플랫폼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형진은 뭔가 적힌 쪽지를 나의 호주머니 속에 넣어주고 있었다.

"야 만나 봐라...... 아그러면 병된다....임마..."

"그리고 제수씨에게 안부도 좀 전해주고..... 알았지....???"

서울 사무실... 난 그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들고서 몇번을 아니 몇일을 고민하고 있었다.

드디어 나의 손에는 전화기가 들렸고.... 긴 신호음이 서너벗 흘러가는 동안 난 시간이 멈춘듯이 그렇게 땀을 흘리고 있었다.

"여보세요...."

드디어 수화기에서 아리따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저.....그기............"

"네..말씀 하세요....???"

"그기....고윤정씨 댁인가요....???"

"네...접니다..누구시죠..."

목소리의 주인공을확인하는 순간 나는 정말 가슴이 멈는듯한 긴장감에 휩싸이고 있었고 목소리는 어디론가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나....상철이....인데..."

혹여나 기억을 하지 못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속에 그렇게 나의 이름을 밝히는 순간 들려오는 목소리

"야..상철아...너.....초등학교 친구 상철이니.....???"

바로 말을 놓으면서 반갑게들려오는 그 목소리는 나에게는 약간의 힘을 주고 있었다.

"응..맞어...윤정아...기억을 하고 잇구나..."

"그럼...상철아 네가 누구인데..."

"이..고윤정의 첫사랑인데....호호호...."

"그기 어디니...??"

"사무실...."

"사무실이 어디인데....???"

"응..신촌이야..."

"뭐....신촌...."

"나...홍대옆에 살아 상철아...우리 한번 만나자...."

"그래..그러자..정말 만갑다....윤정아..."

"아니...그러지 말고 우리 오늘 당장 만자자....응....???"

약간은 달라진듯한 윤정의 성격을 생각하며 나는 그 약속장소로 가고 있었다.

어두침침한 카페... 그곳은 젊은 여학생들과 흑인들도 간간히 있었고 그리고 젊고 어린듯한 애들도 더러 있었다.

이제 삼십을 넘긴 나로서는 벌써 이질감이 약간은 들고 잇었다.

"여기야....상철아............"

두리번 거리는 순간 손을 드는 한명의 여인....난 그 여인이 윤정이임을 확인하고서는 다가가고 있었다.

"헉..................."

그런데 윤정의 옆자리에는 왠 흑인녀석이 차지를 하고 있었고 그 흑인넘은 윤정의 허리를 끌어안고 손은 보기에도 터질듯한 유방의 근처를 더듬으며 히죽거리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뭐해...그기 앉어........."

"응...........그...그래....."

전혀 생각지고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사내의 손하나가 전혀 나를 의식을 하지 않고서 아랫도리 부근까지 내려가고 있었다.

순간 깔깔 거리던 윤정은 그 흑인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흑인은 나를 다시한번 힐끗 바라보더니 어디론가 다른자리로 사라지고 있었다.

"놀랐지.............???"

윤정은 당황해 하는 나의 표정을 보며 즐겁다는듯이 웃고 있었다.

"정말 반갑다...얘....."

그 이야기로 시작된 윤정의 이야기는 밤이 샐줄을 모르고 지속이 되고 있었고 나는 그런 윤정과 옛날이야기를 하며 서서히 술이 되어가고 있었다.

옛날의 착하고 순진하던 윤정이가 아니라는 생각과 이렇게 성격이 변할수도 있다는 놀라움에 나는 아직 혼돈을 하며 그렇게 술이 서서히 취하고 있었다.

그때...

"야....나가자..상철아..........."

약간 취한듯한 목소리로 나를 일으켜 세우며 윤정은 먼저나가다 좀전의 그 흑인에게로 다가가고 있었고 나는 뒤에서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보기에 야할정도로 진하게 입을 마추며 흑인넘은 윤정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마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놈처럼....

"너..시간되니...??"

"혹 너..와이프가 기다리는건 아냐...???"

"아냐..윤정아.....그건.."

"그럼..우리집에 가서 한잔 더하자......"

그녀는 나의 말을 듣지도 않고서 택시를 타고서 나를 타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지방가고 없다는 이야기에 용기를 내어 그녀의 아파트로 들어갔고 그녀는 들어가 문을 열고 다시 잠그자 말자 나의 품에 덥석 안겨오고 있었다.

"아....흑............상철아.........."

"윤......정아..이러지...흡.............."

순간 윤정의 입술이 나의 입술을 덮쳐오고 있었고 나는 동물적으로 그녀의 혀를 잡아당기며 눈을 감고 있었다.

청바지를 입은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가 그렇게 탄력이 있을줄을... 나는 서서히 만지다 흥분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럴수록 엉덩이를 더욱 잡아당기며 성난 나의 좆대부근에 그녀의 보지둔덕을 비벼대기 시작을 했다.

그녀를 안고 그녀의 침대에 들어서는 순간....

그녀는 나의 바지를 벗기고 잇었고 나는 그녀의 청바지를 벗겨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티를 위로 돌리면서 좀전에 흑인이 만지던 그 풍만하고 탕력있는 유방을 한손으로 움켭쥐며 혀를 유두에 밀착을 시키고 잇었다.

"아...허엉...............상철아.........허헝...."

강하게 몸을 틀자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그녀의 긴머리가 흔들리고 있었고...

윤정은 나의 삼각팬티를 내리면서 성난자지를 움켜쥐고 아래위로 훑어주고 있었다.

"상철이..물건...좋은데...아..............헉....... .......허엉........."

마치 좆대가리를 꼬집듯이 충격을 주며 그녀는 좆대가리를 만져주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보지를 나는 손가락으로 빙글 돌리면서 수셔주고 있었다.

"허걱............오...허니...하..흑...아..."

"오빠..허엉....좆줘...빨아줄께...어서...허엉..."

그녀는 좆을 만지는것만으로 만족을 하지 못하는지 나의 좆을 물고서 개처럼 이리저리 흔들어 대며 아래위로 빨아대기 시작을 했고 나도 육구자세를 취하면서 그녀의 보지를 두손으로 벌리고서 혀를 길게 말아 보지구멍속으로 넣고 있었다.

방안에슨 무언가를 빨고있는 소리만이 가득 했고 간혹 큰 울음소리 같은 고양이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뒤로해...상철아...하....어엉..."

앞으로 정체위를 시도하는 나에게 그녀는 뒤로 엉덩이를 돌려주며개치기 자세를 요구했고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뒤에서 나의 좆을 밀어넣고 있었다.

"퍼걱..............푹푹..................."

"아..허엉...허헉............오빠..하앙...."

그녀는 머리를 들어 나를 바라보며 손을 들어주다 다시 머리를 처박고서 그렇게 죽을듯히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헉.........퍽퍽퍽!!!"

"오빠.....빨리......박아주........좀더..세게..허엉. ..하..허니.....허헝.."

그녀의 요구대로 나는 더욱 강하고 세게 엉덩이를 치면서 그녀의 보지를 박아주고 있었고 그녀의신음을 갈수록 더 올라가고 있었다.

어느순간 머리가 하해지는 듯한 느낌과함께 좆대가리에서는 반은이 오고 있었고 나는 더욱 사정없이 그녀의 보지를 마지막으로 쳐대고 있었다.

"그만...ㅎ앙......너무..기피이...허엉............"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의 좆대가리에서는 좀물을 ㄷ가득 그녀의 보지구멍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고 그녀는 좆물의 느낌을 받았는지 푹 퍼지면서 움찧가고 있었다.

"좆물......받아보기는 남편말고는 상철이 네가 첨이다...."

그말에 나는 이해를 할수 없다는듯이 옷을 챙겨입으렴서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씨익 웃고 있었다.

"다들...콘돔을 사용하거든......."

"응..............."

짧은 한마디만을 하고 그집을 빠져 나오면서 나는 내가 강간을 당한듯한 심한 모멸감을 느끼고 있었다.

"차라리 만자지 말걸......"

"어릴적 착하고 순진한 첫사랑 윤정이를 간직하고 살걸....."

오늘따라 마누라가 더욱 보고 싶어져 택시를 따블로 주고 타고 집으로 나는 향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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