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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이 순녀입니다.

먼저 제가 저의 처녀성을 잃은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저희 집은 아주 부자라 아버님이 농토를 전부 관리를 하시기에 힘이 차 마름을 두었습니다.

필자 주: 마름 :지주로부터 소작지의 관리를 위임받은 사람.

그 마름은 우리 집 근처에 사는 아주 착실한 사람이었어요.

당시에 그 마름의 나이 삼십이 조금 넘었고 혼인을 하여 한 여자의 아내요 또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였으며

우리 아버지에게 많은 신망을 얻어 우리의 농토를 관리하는 마름이 되었답니다.

나중에 그 마름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로 마름이 되게된 동기는 참 어이없는 우리 아버지의 일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이웃 고을에 사는 참한 처녀에게 눈독을 들여온 우리 아버지가 그만 그 처녀를 꼬드겨서

동침을 하였는데 그만 그 처녀가 아기를 배자 아버지는 서둘러서 우리 마름이 되고싶어서

안달을 한 뒤에 마름이 된 그 사람을 꼬드겨 그 처녀의 몸으로 임신을 한 처녀와 혼인을 하면

마름 자리를 준다고 하자 영문도 몰랐던 그 사람은 얼씨구나 하는 마음으로 그 처녀와 혼인을 하고

그렇게 소원하던 마름자리를 얻었다고 하였으며 혼인 칠 개월 후에 한 여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마름의 첫 딸은 바로 우리 아버님의 딸이기도 하고 나의 이복동생이기도 한 샘입니다.

아버지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마름에게 타지에 심부름을 보내고는 마름의 아내와 수많은 동침을 하였는데

둘째 아이 역시 제가 보기에도 아버지를 닮았고 마름 역시 그 아이도 우리 아버지의 씨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자기 아이처럼 키우고 있다고 하였으나 속으로는 우리 아버지를 무척 원망을 하였다고 저에게 실토를 나중에야 하였습니다.

제 나이 열 일곱으로 접어든 봄날

화전놀이가 하고 싶어 저는 혼자서 바구니를 들고 집 뒤의 산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필자 주: 화전놀이는 보통 꽃놀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봄철에 친지들 혹은 친구들끼리 경치

좋은 산이나 물가에 가서 봄의 흥취를 즐기며 춤과 노래로 하루를 즐기는 놀이를 가리키는 까닭이다.

오늘날로 보자면 야유회에 가까운 성격의 놀이이다. 특히 여성들은 그 동안 규중(閨中)에 갇혀

집안 일에 골몰하던 것에서 잠시 벗어나 인근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풍물을 감상하며 쌓인 회포를 풀었다.)

"순여야 어디 가니?"전 우리 마름의 목소리에 반가워

"아~마름 아저씨"하고 부르자

"화전놀이 하려고 산에 가니?"하기에

"네"하고 환하게 웃자

"왜 친구나 동무하고 같이 안 하고?"하시기에

"그냥 혼자서 하고싶어서......"하고 말을 흐리자

"그럼 내가 우리 순녀랑 동무해서 할까?"하시기에 곰이랑 늑대 그리고 여우가 많은 것을 상기하고

"그래요 마름 아저씨"하고 마름 아저씨의 팔을 잡고 팔짝팔짝 뛰자

"좋아 나도 우리 순녀랑 동무해서 화전놀이나 해야겠다"하시며 저랑 산으로 올라가 꽃과 나비 그리고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순녀는 아직 처녀지?"한참을 마름 아저씨와 구경을 하였는데 느닷없이 마름아저씨가 묻기에

"그럼 아저씨는 제가 혼인이라도 한 줄 아세요?"하고 묻자

"아니 그 것이 아니고 남자와 동침을 한 경험이 있느냐고?"하시며 웃으시기에

"아~이 아저씨는..."하고 말을 흐리며 눈을 흘기자

"그게 아니고"하시더니 마름 아저씨의 아내와 우리 아버지의 일을 세세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니

"그렇게 장가는 갔었어도 처녀가 아닌 순녀 아버지가 먼저 맛을 보고 도 순녀의 아버지 아이를 밴

여자와 혼인을 하였지, 휴"하고 한숨을 쉬시기에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그럼 쫓아내고 다른 처녀와 다시 혼인을 안 해요?"하고 놀라며 묻자

"쫓아내면 순녀 아버지 당장에 마름 자리에서 내 치실 건데..."하며 말을 흐리시기에

"우리 아버지 참 못 됐다, 그죠? 마름아저씨"하자

"없는 것이 죄지 죄야"하시기에

"복수는 생각 안 했어요?"하고 묻자

"힘없는 내가 어떻게 복수를 생각하겠니, 휴~"하시기에

"저에게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세요"어떻게 그런 말이 나왔는지 저도 몰랐습니다.

"순...순녀에게"하시며 놀라시더니

"후...후회 안 할 자신 있니?"하시기에

"몰라요...."하고 말을 흐리는 순간 마름아저씨의 팔이 제 어깨 위에 오르고 그 억센 팔로 제 어깨를 당기시더니

제 입술을 입술로 덮치시고는 풀밭으로 제 몸을 넘어트리시고 제 몸 위에 몸을 포개시며 제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시기에 저도 양팔로 마름아저씨의 고개를 감으며 입맞춤을 받았습니다.

그러시더니 묵직한 좆이 제 치마 위의 보지 둔덕을 비비는데 그 느낌만으로도 밤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동침을 하시며 내는 이유를 대강은 짐작 할 정도로 저는 묘한 기분에 빠져들었습니다.

한참을 입맞춤을 하시던 마름아저씨의 손이 제 치마 안으로 들어오자 순간 주춤하였으나 이내 냉정을 찾고

마름아저씨의 다음 동작을 기대하였는데 마름아저씨의 손이 제 속 고쟁이의 안으로 들어와

보지 둔덕을 쓰다듬자 저는 엄청나게 큰 희열에 빠져들었는데 마름아저씨는 저의 그런 마음을 아셨는지 입맞춤을 멈추시고는

"순녀야 여기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니 더 안으로 들어가자"하시기에

"네"하고 고개를 숙이자 일어나시고 저의 팔을 잡아 일으키시더니

"자 업혀"하시기에 저는 마름아저씨의 등에 업혔습니다.

제가 마름아저씨의 등에 업히자 산길을 오르시며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손이 어느새 제 치마 안으로 들어와

제 엉덩이를 만지시며 또 한 손으로는 제 보지 둔덕을 만지셨습니다.

"순녀 보지에서 물이 나왔구나?"마름아저씨가 고개를 돌려 저를 올려다보며 웃으시기에

"아~이 아저씨 그런 흉한 말 싫어요"하며 얼굴을 붉히자

"신체의 표현을 한 것인데 어떻게 보지라는 말이 흉해?"하시기에

"그래도...."하고 말을 흐리자

"순녀야 보지는 보지라고 하고 자지를 좆이라고 하는 것은 흉한 말이 아니고 바른 말이다"하시며 산을 올랐습니다.

한참을 오르시더니 작은 동굴을 찾았고 심마니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깔아 논 마른 풀잎 위에

저를 눕히시더니 제 치마를 제키고 속 고쟁이를 벗기시더니 한참을 제 아랫도리를 내려다보시더니

아저씨의 아랫도리도 벗자 큼직하게 생긴 아저씨의 좆이 그 모습을 들어내자

"아저씨...무서워요"하며 마름아저씨의 좆을 올려다보며 얼굴을 찌푸리자

"여자라면 다 한번은 겪어야 할 고통이지"하시기에

"그래도...."하고 말을 흐리자

"자~조금만 참아"하시더니 제 몸 위에 몸을 포개시고 좆을 제 보지의 뚜껑을 열고 보지 구멍 앞에 대시더니

"간다"하시며 좆을 제 보지 구멍으로 찔렀습니다.

"아~악!"마름아저씨의 좆이 제 보지 구멍에 조금 들어오자 그 통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더 이상 안 들어오고 제 몸의 보지 구멍이 차단을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이 것이 바로 처녀막이로구나, 얏!"하고 힘주어 박았습니다.

"퍽!"하고 제 보지 안에서 무엇인가가 막혔던 것이 뚤어 지는 느낌과 동시에 더 강한 아픔이 들었습니다.

"다 들어갔다"마름아저씨가 제 고개를 들어주시기에 전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며 아랫도리를 봤습니다.

피로 얼룩이 진 제 보지에는 마름아저씨의 좆이 뿌리 체 깊숙이 박혀있었습니다.

"그렇지?"하고 물으시기에

"예, 그런데 너무 아파요"하며 울먹이자

"처음엔 다 그런 거야"하시며 웃으시고는 아주 천천히 아저씨의 좆이 제 보지 안에서 출납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용두질이라고 하지"하시며 아저씨의 용두질은 점점 빨라졌습니다.

무척 아팠으나 아버지의 죄를 생각하면서 그 아픔을 참았습니다.

아저씨의 용두질은 점점 더 빨라졌고 그에 비례하여 그 아픔도 점점 더 하였으나 참았습니다.

"으~~~~"한참을 용두질에 열중이시던 마름아저씨가 이상한 신음을 내시더니 제의 젖무덤에

머리를 박는 순간 제 보지 안에 든 아저씨의 좆이 용두질이 멈추는가 싶더니 제 보지 안에서

맥박을 치며 뜨거운 것을 내 뿜었습니다.

"아~뜨거워요, 뭐예요?"하고 묻자

"응 그게 아이를 만드는 좆물이야 좆물"하시기에 놀라

"그럼 제가 마름아저씨 아기를 배요?"하고 아픔을 참으며 묻자

"재수 없으면 배지"하시기에

"아~난 몰라, 몰라"하며 도리질을 치자

"이짓 한다고 다 배는 것은 아니니 안심 해"하시며 좆눌을 제 보지 안에 다 쏟아 부으시고 좆을 빼시더니

제 속 고쟁이로 제 허벅지와 보지에 묻은 피와 좆물을 닦아주시고는 마름아저씨의 좆도 닦았습니다.

마름아저씨의 좆이 제 보지 안에서 빠져나가자 아픔도 아픔이었지만 그 허전함이란 어떤 말로도 표현을 못 할 정도로 허전하였습니다.

"순녀야 이제 이 보지 누구 것?"마름아저씨가 웃으며 물으시기에

"몰라요"하고 얼굴을 붉히자

"나 돈 많이 벌면 우리 순녀 데리고 달아나야지"하시기에

"정말?"하며 마름아저씨의 품을 파고들자

"그~럼"하시며 절 보듬어주시며 또 다시 입맞춤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름아저씨와 첫 관계를 가진 이후에 마름아저씨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 두려워 제가

마름아저씨를 불러서 가랑이를 벌려주기를 반복을 하는 동안 뜻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마름아저씨에게 경성에 심부름을 보내었는데 그만 기차가 끊어져 집으로 왔는데

그것을 몰랐던 우리 아버지가 마름아저씨의 두 애가 잠이 든 것을 알고 마름아저씨의 아내와

그 짓을 하였는데 마름아저씨가 그 것을 두 눈으로 보고는 우리 아버지를 흠씬 팬 사건이

발생을 하였는데 아버지가 분을 못 이겨 순사를 불러와 마름아저씨를 잡아가게 하였는데 지서로 끌려간

마름아저씨가 사건의 경위를 말하자 일본인이 부추기며 농토를 사려고 아버지에게 수 없이

부탁을 하였는데도 거절을 한 우리 아버지를 눈에 가시로 생각을 하던 지서에서는 마름아저씨를 용서하고

오히려 우리 아버지를 잡아가 온갖 고문을 다 하여 반 죽음 상태로 풀어주었는데 풀려난

아버지는 농토를 거의 공짜로 일본인에게 팔아야 하였고 홧병이 난 아버지는 술로 연명을 하다가 돌아가시자

우리 집은 자연적으로 망하였고 어머니와 저 그리고 동생을 길거리로 나서야 하였습니다.

마름아저씨 역시 소리 소문도 없이 자기 아내와 애들을 데리고 우리 부락을 떠나자 저도 어머니와 동생을 데리고 경성으로 갔습니다.

어머니는 남의 집 품을 팔았고 동생도 머슴으로 들어가야 하였고 농사일은 물론 할 줄을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던 저는 찻집에 나가서 밤이면 이 남자 저 남자의 품에 안겨서 억지 웃음을 지으며 몸을 팔아야 하였습니다.

해는 빨리도 지나가 혼기가 찾으나 감히 몸을 파는 주제에 결혼을 꿈도 못 꾸고 있던 차에 우연히 그 마름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순녀야, 네가 어떻게 이런 짓을...."말쑥하게 차려입은 아저씨가 저를 보고 놀라시더니

"마담 얘 얼마면 나에게 주겠오?"하고 마담 언니에게 묻자 마담언니와 아저씨는 한참을 흥정하시더니

"자~가자"하시고는 저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가시더니 본처인 아버지의 첩 노릇을 한 그의 아내에게 절

첩으로 샀다하시며 사이 좋게 지내라 하였습니다.

그 날 밤 아저씨는 제 방으로 오시더니

"모처럼 우리 순녀하고 같이 잘까?"하시기에

"보고싶었어요"h하고 아저씨의 품에 안기자

"나도 순녀가 보고싶었지"하시더니 제 몸 위에 몸을 포개었습니다.

"아~아저씨"하고 아저씨의 목을 끌어안자

"아저씨가 뭐냐? 이제는 서방님 해야지"하시기에

"서방님 어서 해 줘요"하자

"좋아"하시고는 제 옷을 벗기시고 서방님도 옷을 벗으시고 좆을 제 보지에 박았습니다.

"악-악학!, 서방님, 어서 더....깊이 찔러줘요, 아~학!,으악,으윽,으윽,악,악악,으악,하하으악"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첫 남자인 아저씨의 첩이 되었지만 그래도 전 아주 좋았습니다.

"푹쟉…음..푹쟉….음음…하..푹….아….푹……아"아저씨의 용두질은 정말 일품 중에 일품이었습니다.

"아윽,아윽,아윽, 아~학!, 아하,아윽,아윽, 서방님 너무 좋아요 , 아학, 나죽겠어요"하고 소리치자

"그래 죽여주지, 팍팍팍 퍽퍼퍽,퍽퍽, 퍽퍼"하시며 용두질을 더 빨리 하였습니다.

"으악,학, 아저씨 아니 서방님 더 세게 , 아 좋아요, 나 죽겠어요, 아 미칠 것 같아요. 어서"하자

"퍽퍽퍽, 퍽억,퍽퍽퍽프-으-억,퍽퍽퍽"더 힘차게 용두질을 쳤습니다.

"아학, 아 서방님 더세게, 더깊이 나 죽엇, 아학, 어서,아윽,흑흑흑,아윽,흑흑"눈물으 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아.....좋아..최고야...자지가...끊어질..거..같아...순녀야"하시며 용두질을 치시자

"하악...서방님...아아..좋아요...미쳐....뿌듯해요..."하며 엉덩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으응...나도..미쳐...최고야...순녀....보지..구멍이...허억...너무..좋아..퍼~버벅 타닥"

"하악...서방님...아아...너무...너무...좋아...최고야...서방님..."

퍽,퍽퍽, 철썩,퍽퍽퍽,철썩

아-----------흑!, 학학학, 악, 하학, 더 깊이 넣어줘. 악!, 여보 어서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퍽---퍽

"아흑...아아아...여보....처음이야...아아아아....더..더...아아앙...여보.......아아아..."

퍽! 퍽! 퍽! 퍽퍽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아……..흑.. 하.. 흡.. 헉. 아…..흑…아…아아아….흑.."

"퍽. 퍽…질퍽... 퍽.. 질. 퍽 .. 질퍽. 질퍽.."서방님의 용두질은 저를 미치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아…흑…제.. 발…. 그만……….아………악……..헉."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막 올랐습니다.

"찰….싹…. 퍼….퍼퍼퍽… 퍽퍽퍽!!!! 찰…싹"그러나 서방님의 용두질은 끝이 날 줄을 모르고 계속되었습니다.

"아……흑.. 아응……하.. 학….아….아앙……아…………..악.! !!"

"퍽퍽퍽퍽!!!!!!!!! 퍼벅…퍽.. 퍼벅.. 퍽퍽퍽!!!!!!!!!!!!!!!!!!!"

"아….앙….흑.. 흑.. 조.. 금….하.. 아…조금…더…..흑.. 흑. 흑….아.."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

"아흡….아.. 흐. 흡…아…윽…흑. 흑.. 흑.."

"퍼~벅! 타~다닥 퍽! 철~썩, 퍼~버벅! 타~다닥"

""헉...아아..난..못...참겠어...아아..너무..좋아...서방님..좆이...하고 외치자"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

"아...아...아...아...아...나..죽어..... .아하......어....떻해.....나...죽어..... .또....아윽......흐윽......."

"퍼…벅….퍽퍽퍽…퍽. 퍼…벅…퍽.!!!"

"그래...나도...나올..거...같아...아아...여보..."하시기에

"그래요...하앙....싸...싸..줘요.....아앙..."하자 막바지 용두질을 쳤습니다.

"에잇, 으억, 푸---------욱!, 아윽!"

"아앙,아하악…좋아…아아응,악…"숱한 남자를 겪었지만 서방님만큼 한 남자는 없었습니다.

"흐윽…아아윽…하아윽,하윽,하윽…하아아…으응"서방님도 막바지에 이르렀었는지 제 가슴에

얼굴을 묻는 순간 저에게 처음으로 뜨거움을 안겨준 좆물이 그 기분을 상기시키며 제 보지

안으로 빨려들어 오자 저는 서방님의 엉덩이를 힘주어 당겨 보지 안 깊숙이 좆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우리 마름아저씨였던 서방님과 저는 거의 매일 동침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저에게는 항상 불행만 따라 다녔습니다.

알고 보니 우리 아버지가 지서에 풀려나자 아버지의 농토를 왜놈에게 파는 과정에서 왜놈의

눈을 속이고 몇 마지기의 논을 빼 돌려 판 것이 들통이 나 순사에게 잡혀가고 재산도 몰수를 당하였는데

그 당시에 제 배에는 서방님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서방님의 본처이자 아버지의 첩 노릇을 한 여자가 저에게 혼처를 정하여 주었습니다.

삼십 대 초반의 남자와 저는 신혼 살림을 하였는데 저의 남편인 김 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에

나오는 M이라는 사람의 이름은 바로 맹 인수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새 신랑인 인수씨가 저와 혼인을 한 이유는 김 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유곽에 드나들며 여자들을 사서 종침을 하다보니 많은 돈이 들어 힘이 들던 차에 누가 저를 소개하여 저와 혼인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 서방님은 저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기보다는 잠자리를 즐기기 위하여 저와 혼인을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새 서방님과 혼인을 한지 팔 개월이 지나자 전 머슴애를 출산을 하였습니다.

제 몸에서 나온 아이의 얼굴을 보고 전 마름아저씨의 애 라는 것을 단밖에 알 수가 있을 정도로 빼어 닮았었습니다.

그러나 그 것을 모르는 새 서방님은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를 거듭하거니 아가의 엄지발가락에 있는

까만 점을 하나 발견하더니 무릎을 탁 치며

"발가락이 닮았다"하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양말을 벗어 던진 새 서방님이 저의 눈앞에 자기의 발을 들이밀었습니다.

"봐 나도 까만 점이 있지?"하기에 새 서방님의 발가락을 보자 역시 새 서방님의 엄지발가락에도 아기처럼 까만 점이 있었습니다.

"야~호, 우리 아가가 내 발가락을 닮았다"하며 아기를 보듬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저의 첫 번째 남자인 마름아저씨의 아이인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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