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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일도 많고 이산한 일도 많고 많다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어이 알았겠으며 또 다시 이렇게 될 줄은 어이 짐작이나 하였겠어요. 



남편이 알면 뭐라고 변명을 하고 아들이 알게 되면 이 어미를 어떻게 볼 지 상상만 하여도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제 나이 이제 불혹의 나이라고 하는 사십을 훌쩍 넘어 금년에 대학에 입학을 할 집과 공부 밖에 모르는 



아들 하나를 둔 평범하고도 평범한 전업주부이자 남편에게 믿음과 신뢰를 한 몸에 받던 아낙네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남편과 아들을 배신을 하고 처녀시절에 사귀던 남자 품에 다시 안기게 될 줄은 꿈이나 꿨겠습니까. 



그렇다고 다시 연결이 된 저의 첫사랑 연인과 이별을 하지도 못 할 것이면서 말입니다. 



아~아! 이일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입니까?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뾰쪽한 방법이 없어서 여러분들에게만 솔직하게 고백을 하고 조언을 듣고 싶을 따름입니다. 



저는 사랑이란 것을 대학에 다니며 배웠습니다. 



몇 몇 남학생들이 추파를 보냈지만 저는 눈도 꿈쩍 안 하고 앞만 보고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래도 동아리에는 가입을 하였고 모임에는 간혹 나가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번 안 나가다가 나갔더니 못 보던 사람이 있었고 그는 군대에 다녀 온 후 복학을 한 사범대 선배였습니다. 



첫 눈에 믿음직하게 생겼고 훤칠한 키의 그 선배에게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게 2학년에 올라가 고였습니다. 



그리고는 동아리 모임에 제일 열심히 참석을 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그 선배를 보려는 마음과 어떻게 하든 간에 그 선배의 눈에 잘 보이게 하려고 말입니다. 



그러나 복 바가지가 없던 년이었든지 그 선배는 저에게는 눈길 한 번 안 주고 저의 일 년 선배와 친하게 지냈으며 모임의 자리에 앉아도 



항상 그 선배언니 옆에만 앉았지 애써 맞은편에 앉아도 저에게는 말을 붙이기는커녕 눈길 한 번 안 주었습니다. 



허무하고 살맛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행인지 불행의 씨앗이 되려고 그랬던지 우리 동아리 모임은 물론 학교 전체에 그 선배 



언니가 임신을 하였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누구의 아이인지 본인도 모른다는 말까지 덧붙여서 퍼지더니 



급기야는 그 선배언니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고 그러자 선배언니가 독차지하였던 첫 눈에 



믿음직하게 생겼고 훤칠한 키의 그 선배의 옆 자리를 차지하려고 저나 저처럼 그 남자선배에게 마음을 두었던 



다른 선배들이나 동기들은 눈에 안 보이는 경쟁이 아주 치열하였고 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배는 고맙게도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제가 승자가 된 것입니다. 



동아리 모임에서는 항상 그 선배는 제 옆에 앉아주었고 또 밖에서 따로 만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른 선배나 동기 그리고 후배의 질투심을 한 몸에 받으며 말입니다. 



여름방학이 되자 우리 동아리는 아주 후진 산골로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조를 편성하여 돌아가며 식사 당번을 하고 설거지도 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 선배하고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열흘의 일정 중에 아마 꼭 반이 지났을 무렵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려고 그 선배와 저는 설거지를 할 그릇을 들고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계곡으로 갔습니다. 



번화가에서는 단 둘이 있어 보기도 하였지만 아무도 없는 깊은 산중의 계곡에서 단 둘이 있다는 것은 조금은 부담도 되었지만 기대도 되었습니다. 



“은정아 설거지 다 하고 네가 가지 것 뭐 하나 내가 훔친다. 알아서 해”설거지를 하면서 선배가 저를 보고 웃으며 말을 했어요. 



“선배 뭐?”하고 묻자 



“입술”하고 말을 하지 뭡니까. 



“선밴 에~잇!”전 얼굴을 붉히며 선배에게 계곡 물을 손바닥에 담아서 뿌렸습니다. 



“어~시원하다”오히려 좋아하였습니다. 



“몰라 선배”전 눈을 흘겼습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 생애 처음의 키스 그도 제가 좋아하는 선배와의 키스! 



가슴이 쿵더쿵쿵더쿵 뛰었습니다. 



“선배가 다 들고 와”하며 당시의 애정 영화에 보면 여자가 도망을(?) 가면 남자가 쫓아와 잡고 



키스를 하는 장면이 많이 유행을 하였는데 저도 그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도망 아닌 도망을 치기 시작을 하자 



선배가 부리나케 쫓아왔고 저는 선배의 손에 잡혀서 나무에 기대어 생애 첫 키스를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달콤하였습니다.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로 말입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선배의 손은 제 젖가슴 안으로 들어가 브래지어 안에 숨겨진 젖꼭지를 매만지고 있었습니다. 



“싫어 선배”고개를 돌리며 선배의 팔목을 잡았습니다. 



“은정아 사랑해”선배가 다른 손으로 턱을 잡아 돌리고 다시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선배의 팔목을 잡은 손에 힘이 탁 풀리자 전 저도 모르게 두 팔로 선배의 목에 매달리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은정아 밤에 나올 수 있지?”키스를 마치고 설거지를 한 그릇을 들고 숙소로 오면서 선배가 물었습니다. 



“왜?”하고 묻자 



“은정이와 나의 역사를 쓰게”하며 웃었습니다. 



“뭔 말이야?”하고 의아스런 눈으로 선배를 보며 묻자 



“나오면 알아”하고 더 이상 말을 안 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여 그릇을 제자리에 두고 일과를 반성하고 내일의 할 일을 의논하고는 힘든 봉사활동에 치친 



우리 동아리 회원들은 하나 들 잠자리에 들기 시작을 하였고 코를 골며 자는 여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남학생들 방의 불이 꺼지더니 손전등이 하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전 그 손전등을 켜서 들고 나가는 사람이 선배인 것을 알았고 저 역시 손전등을 켜고는 전등불을 끄고 살며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은정아 여기”선배가 손전등을 흔들었습니다. 



저는 어떤 역사를 쓴다는 것인지도 모르고 선배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따라 갔습니다. 



“은정아 나 믿지?”선배와 제가 도착을 한 곳은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풀밭이었습니다. 



“응 선배 왜? 읍!”선배가 저를 끌어안고 입을 덮쳤습니다. 



전 목에 매달리며 선배의 입안으로 들어온 혀를 정신없이 빨았습니다. 



그러자 선배가 저를 번쩍 들어 안더니 풀밭에 눕혔습니다. 



너무나 이성에 대하여 성에 무지하였던 저는 선배의 그런 행동이 편하게 누워서 키스를 하려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었습니다. 



선배의 손이 비록 짧은 바지 위이지만 저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 손을 대더니 문질렀습니다. 



“서,,,,,선배”저는 키스를 멈추고 저의 은밀한 부분을 문지르는 팔을 잡았습니다. 



“은정아 사랑해 우리 우리만의 역사 쓰자”하며 계속 문질렀습니다. 



“.............”역사란 말의 의미를 알게 되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거부를 하면 다른 여학생들과 가까워 질 것이고 또 키스만 하여도 키스를 한 남자와 결혼을 



당연히 하는 줄 알았던 정말이지 인생에 무지한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고 제가 아무 말을 안 하자 



선배는 승낙을 한 것으로 알고 은밀한 부분을 문지르던 손으로 바지의 호크를 풀더니 지퍼를 내렸습니다. 



선배의 팔목을 잡고는 있었지만 전 떨고 있었습니다. 



선배가 엉덩이를 들더니 팬티와 함께 바지를 벗겼습니다. 



전 눈을 감고 가만히 떨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벗은 선배의 살결이 하체에 닿았습니다. 



그것도....... 



무서웠습니다. 



“은정이 처음이지?”선배가 손을 밑으로 내려 선배 하체와 제 하체 사이에 손을 넣고 꼼지락거리며 물었습니다. 



“................”대답 대신 고개만 끄떡이고 다시 외면을 하였습니다. 



“그럼 아파도 참아”선배가 딱딱한 그 것을 제 은밀한 부분에 대고 말을 하였습니다. 



“...........”전 대답 대신에 두 손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윽!”빡빡한 쇠꼬챙이가 저의 은밀한 곳으로 파고드는 것처럼 굉장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아파 선배 아파 빼”눈물 때문에 눈을 떴지만 별은커녕 둥근 달도 안 보였습니다. 



“은정아 참아 너와 나의 역사는 이제 시작이야”선배가 저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을 하였습니다. 



참 우습대요. 



역사라는 말에 무서움도 싹 가시고 아픔도 안 느껴지지 뭡니까. 



“.............”선배는 제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제 젖가슴을 움켜잡은 선배의 팔을 잡았습니다. 



선배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을 하였고 점점 빨라지더니 저의 은밀한 곳에 사랑을 뿌려주었습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이 새는 줄 모른다고 하였던가요? 



아픔은 계속 되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는 기간은 물론 돌아와서도 선배는 저에게 사랑을 자주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선배는 졸업을 하였습니다. 



타지의 고등학교에 선생님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소문만 들었지 졸업을 하고는 저에게 연락을 뚝 끊고 소식도 안 주었습니다. 



요즘처럼 휴대폰이 있었다면 연락을 하겠지만 이십년이 지난 그때는 가정에 일반 전화도 없는 집이 수두룩하였고 



우리 집도 전화가 없어서 학교로 연락이 오기만 기다려야 하였지 별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선배의 전화번호는커녕 학교 이름도 모르는 판이라 속만 태우며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이란 말입니까? 



그 선배가 결혼을 하다고 하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더니 임신을 하여 학교를 도중에 그만 둔 



동아리 여선배가 자기가 결혼식을 한다며 청첩장을 들고 왔는데 선배는 아기를 걸려서 데리고 와 



우리에게 청첩장을 주었는데 신랑 이름에 놀랍게도 나를 사랑하고 둘만의 역사를 만들었던 선배의 선배 이름이 버젓이 적혀있었고 



제 이름이 당연히 적혀있어야 할 신부 이름 자리에는 아기를 걸려서 데리고 온 그 선배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에는 갔습니다. 



결혼식장에서는 저처럼 구석에 숨어서 흐느끼는 여자는 저 뿐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동아리 회원 몇 명도 그 선배에게 농락을 당하였고 같은 과 후배 중에서도 여럿이 그 선배에게 당한 모양이었습니다. 



이미 남의 남자가 되어버린 선배를 증오하며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해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이고 그리고 남편과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둔 것입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진학 문제로 학부형을 모시고 오라고 아들이 우리부부에게 말을 하자 처음엔 



남편이 가기로 하였으나 아들의 담임선생님과 진학상담을 하기 전 날 남편은 회사에서 급하게 



출장명령이 떨어져서 중국으로 가자 할 수없이 남편 대신 제가 아들 학교로 진학상담을 하려고 갔습니다. 



마침 아들의 담임선생님은 수업에 들어가 있었고 다른 선생님이 상담실에서 기다리시면 된다고 하기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습니다. 



“병길이 어머님?”한 참 있었더니 수업을 끝마치는 벨이 울렸고 조금 더 있었더니 남자 하나가 들어오며 물었습니다. 



“앗!”전 그만 그 남자를 보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듯이 엉거주춤하고 서 있었습니다. 



“저 아세요? 병길이 어머님”하기에 



“................”대답을 못 하자 그 선생님도 찬찬히 제 얼굴을 봤습니다. 



“호....혹시 00대학?”그 남자도 찬찬히 뜯어보니 제 모습이 조금은 생각이 나는 모양이었습니다. 



“정은이?”그러더니 아들의 생활기록부를 펼치고 부모 이름을 보더니 놀라는 표정으로 안색이 바뀌며 제 이름을 말하였습니다. 



“..............”아들 담임선생님인 저의 첫사랑 선배가 의자에 앉자 저도 따라 앉았습니다. 



“허~참”아들 담임선생님인 저의 첫사랑 선배는 혀를 차며 말을 하지 못 하고 제 얼굴만 봤습니다. 



“미.....미안해”한 참후에 겨우 한 마디 더듬으며 하였습니다. 



“다 지나간 일인데 이제 와서......”하고 말을 흐리자 



“내가 죽일 놈이었어. 정말 미안해”하며 사죄를 하였습니다. 



“선배님은 잘 계시고요?”나에게서 선배를 앗아간 여 선배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휴~내가 지은 죄가 커서 그런지 그 사람이 먼저 갔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야”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짚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말을 하였습니다. 



“어머머 어쩌다가?”통쾌해야 할 저는 저도 모르게 연민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재작년에 암으로.......”말을 흐리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어머머 저걸 어째?”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 내 죄지 뭐”체념을 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안쓰러웠습니다. 



“재혼은?”하고 묻자 



“흐흐흐 아이들이 반대를 해서”쓴웃음을 지으며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하였고 또 아들 진학문제도 상담을 하였습니다. 



“안 바쁘시면 저녁이라도......”마지막으로 아들 지도를 잘 부탁하는 심정으로 말을 하자 



“하하하 저녁은 무슨 저녁”하며 호탕하게 웃더니 



“모처럼 만났는데 술이라면 몰라도”하기에 



“그럼 나가요”하자 



“먼저 요 앞 사거리 모퉁이에 찻집 있는데 거기서 잠시 기다리면 아이들 자율학습 다른 선생님에게 부탁하고 가지” 



하기에 저는 그 선배가 말을 한 찻집에서 기다렸고 그 선배가 오자 찻집에서 나와 선배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 조용한 술집으로 들어가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술을 마셨습니다. 



“그래 병길이 정은이에게 아버님은 잘 해줘?”선배가 남편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뭐 우리 나이에 부부가 어디 정으로 사나요? 아이 보고 살지”제 입에서는 말 같지 않은 말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집과 아이 저 그리고 회사일 밖에 몰라서 남들은 법이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하고 또 그 나이에 너무 징그러울 정도로 



남들 앞에서 애정 표현을 한다며 놀림을 받으면서도 한 결 같이 저만을 끔찍이 생각을 하는 남편을 두고 말입니다. 



천벌을 받아도 마땅한 말이었습니다. 



“그래? 그래도 마누라가 죽고 나니 밤이면 허전해서 죽겠어 살아 있을 때 잘 해”하며 웃기에 



“뭐 그렁저렁 살지 뭐 별게 있나요?”하고 말을 도 했지 뭡니까. 



“하하하 행복한 소리야”호탕하게 웃었습니다. 



“선배님 많이 외로워 보여요”하며 따라 웃자 



“홀아비니까 그렇게 보이겠지”하기에 



“자제분들이 선생님 재혼 반대하시면 애인이라도 한 두시지 그래요?”하자 



“하하하 어디 나 같은 선생들은 연애도 함부로 못 해 보는 눈이 많거든”하고 말하기에 



“호호호 그럼 다른 곳에 가셔서 하시면 되잖아요?”하자 



“누구란 뭘? 하하하”호탕하게 웃었습니다. 



“...............”제가 말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선배가 하며 물었지만 저도 모르게 그 물음에는 얼굴을 붉히고 말았습니다. 



“어때? 옛정 생각하고?”선배가 저에게 윙크를 하였습니다. 



“.................”전 거절도 승낙도 절대 안 하였습니다. 



“아직 애들 자율학습시간이라 학교 밖에 나온 애들을 없을 것이 거든”선배가 다시 윙크를 하였습니다. 



“모....몰라요”고개를 숙여버렸습니다. 



“딱 한 번만”선배바 어느 틈에 제 옆으로 와 앉더니 제 손을 꼭 잡았습니다. 



“..............”미친년이 안 된다고 딱 잡아 잘라 거절을 해야 하는 것을 거절을 안 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나가지”선배님이 저의 손을 잡고 일어나며 말을 하자 저는 마치 무슨 귀신에게 홀린 사람마냥 선배님에게 손을 잡혀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목골목을 헤집고 돌다가 막다른 곳에 있던 여관의 후문을 통하여 들어가서 방으로 갔습니다. 



“정은아 고마워”방에 들어서자마자 저를 포옹하며 말을 하고는 키스를 하였습니다. 



이 미친년은 선배가 키스를 하자 거부하기는커녕 오히려 선배의 목을 팔로 감고 매달리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선배는 저를 끌어안고 천천히 이동을 하더니 침대에 눕히고는 옷을 벗기기 시작하자 이 



미친년은 뭐가 그리 급하였던지 선배에게 지지 않고 선배의 윗도리며 남방까지 벗겨주면서도 



마치 키스를 못 하여 걸신이 든 년처럼 선배 입에 주둥이를 대고 선배의 혀를 마구 빨며 그도 모자라 



러닝을 위로 올려주고는 입을 때기 싫어서 그대로 주둥이를 선배 입에 대고는 내 스스로 치마 안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밑으로 내려 발꿈치로 팬티를 다리에서 빼면서 저는 마치 한 여름 철 장작불 옆에서 



서 있는 것처럼 온 몸이 불덩이 같이 뜨거워지는 것 같아서 도저히 참을 방법이 없기에 저도 모르게 



이 미친년은 스스로 손을 밑으로 내려 선배의 좆을 손으로 잡고는 보지 입구에 대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말았습니다. 



“아~흑 여보!”참 어이가 없는 노릇이죠. 



그렇게 잘 해주는 남편과 사랑을 한다고 확언을 해 가며 저의 순결을 앗아 간 남자를 구분도 못 하고 미워해야 할 



순결을 앗아간 선배의 목에 매달리며 그도 부족하여 그를 남편으로 착각하고 여보라고 불렀으니 말입니다. 



“정은이 옛 생각이 절로 난다, 아마 너의 순결을 봉사활동가서 풀밭에서 먹었지? 퍽퍽퍽”선배는 옛날을 회상하며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아~악 몰라, 몰라”도리질을 쳤습니다. 



“몰라? 나중에는 정은이가 해 달라고 보챘지? 퍽~퍼~벅! 타다닥 타다닥 탁탁!”선배는 웃고 말을 하며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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