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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정혁준군과 임정연양의 전도를 축하하며 박수...."



아들이 다니는 회사의 동료들이 서울역 새마을 열차홈에서 박수를 치는것을..김현숙



여사는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24세가 이제 막된 아들의 바로 조금전 피로연을 마치고 이제부터 신혼여행에 나서려는



참 이었다.



색씨인 정연이가 고소공포증으로 일주일간 여행은 동해안 일주라고 하는 그 나이 커풀치고는



검소한 여행이었다.



혁준이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정연이를 집이 데려왔을때 부친인 정중세 사장은 쌍수를 들어



찬성했다.



이제 명사로 통하는 탄탄한 중견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정중세 사장은 언젠가는 뒤를



이를 아들에게 일찍 가정을 갖게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정면으로 반대할수 없었지만 현숙이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었다.



서로 알고 지낸지 반년이라는 기간이지만 짧은것도 마음에 걸렸고 우선 남자나이 24세는 결혼하기에는 



너무나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이젠 안심이 되시겠군요.혁준군이 이젠 완전히 어른이 되지 않았읍니까..하루라도 빨리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우리 스텝으로 참가 시켜야 하겠읍니다."



남편회사의 신영철 전무가 손을 비비면서 말하자 중세는 기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지만 



현숙은 도무지 기쁜 심경이 아니었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외아들이 결국에는 자기의 품으로 부터 떠나 버려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식을 너무끼고 돈다는 비난을 받더라도 될수있으면 신혼여행에 딸려서라도 가고싶은 기분인것이다.



배웅하는 사람들에게 정중하게 머리를 숙인 혁재와 정연이가 팔짱을 끼고 열차에 올라탔다.



곧 문이 닫히고 유선형의 자체가 미끄러지듯 홈을 빠져 나갔다.



"자 이걸로 일단락되었군 이제부터 우리끼리 한잔 하지.당신도 같이가지."



썩 좋은 기분으로 권유하는 남편에게 현숙은 미미하게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죄송해요.여보 저는 웬일인지 오늘 아주 피곤해요. 두통도 있구요.미안 하지만 먼저 집에가서



쉴래요."



"그래요. 그렇다면 도리가 없군 난 신전무 일행과 몇잔하고 이따가 들어갈테니 오늘은 당신먼저 가서 자도록해요."



현숙은 고개를 끄덕이고 신전무 일행에 머리를 숙여 인사 하고는 도망치듯 홈을 떠났다.



정릉에 있는 자택에 돌아온 현숙은 화려한 한복차림 그대로인 채로 아들인 혁준의 방에 들어겄다.



학생시절부터 사용하던 침대와 책상은 그대로 있고 지금도 실내에는 아들의 체취가 가득하지만 



이제는 혁준이 여기에 돌아올일은 없을 것이다.



신혼여행을 마치면 혁준과 정연이는 분당에 있는 정중세 사장이 사준 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할것이다.



"아...정말 내 아들이 가버렸구나...아..."



현숙은 무너질듯 아들의 침대에 푹 업드렸다.



베개에 얼굴을 대고 거기에 있는 아들의 체취를 맡았다.



"그때 내가 조금만 유연한 마음을 지녔드라면 얘가 이렇게 빨리 결혼같은것을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



현숙의 뇌리엔 5,6년전의 일들이 되살아났다.



제1지망의 사립대학에 합격한 아들에게 축하선물로 무엇이 갖고싶냐고 물어봤을때 당시 18세 였던 혁준은 



좀처럼 대답을 하려 하지 않았다.



그것이 어머니에게 무엇을 사달라고 할까 궁리하고 있다기 보다는 말을 해도 좋은건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듯 하였다.



아마도 차가 갖고 싶다고 말 할것이라고 현숙은 생각했다.



차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고액의 것을 갖고 싶은게 있어서 그래서 말을 꺼내는게



어려운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참동안 얘기를 안하던 혁준의 입에서 나온말은 완전히 현숙의 상상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나.......어...엄마.. .를 가지고 시...싶....어...요."



"잉? 무어라고...??"



영문도 모르고 되묻는 현숙이에게 현숙은 애가 타는듯 되풀이로 말했다.



"그래요...난 엄마가 갖고 싶은거예요. 엄마랑 섹스를 하고 싶다는 얘기예요..." 



"아들아...바..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어..어디서 그런 농담을 ...하는거야..."



"농담이라니...사실이예 요. 난 엣날부터 엄마를 갖고 싶었단 말이예요. 그래서 여러



여자를 만나 보았지만 엄마 생각만 나고 엄마 이상의 여자는 어디를 찾아봐도 없었어요."



" 아...아들...아.. 그..럴리가...."



"옳지 않는 일이라는건 나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러나 어찌해도 엄마가 아니면 안되는걸



아는 여자애중에서도 내가 청하면 섹스를 해주는 그런 여자는 많이 있지만 그런 여자에게는



전혀 매력을 느낄수가 없는걸 그건 엄마가 내 마음속에 차지하는 사랑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야..."



필사적으로 점점 열을 내며 말하는 아들을 보고 있는 사이에 현숙은 자기도 모르게 아들을 꼭 껴안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전까지 만자로서 의식한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아들이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라는것이



확실해졌다.



그런 아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애정보다도 윤리 때문에 엄마는 아들의 욕망을 받아들일수 없었다.



"않돼...아들아... 나는 너의 엄마야. 만약 니가 생각한대로 그러면 이 엄마는 더이상 살아갈수가 없을거야.."



살아갈수 없다는 말이 통했는지 아들도 그이상 강하게 밀고 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드라도 그날이후 현숙은 하루중에 아들에게 전혀 남자를 느끼지 않는건 아니었다.



자신의 몸에 달라붙은 아들의 시선이 따가울 정도 였고 깨닫고 보니 자신도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것을 알았다.



(이녀석이 한번 더 강하게 밀고 들어오면 나도 그런 마음이 생길줄 모르는데....)



일단은 거절한 엄마였지만 언제부터인가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



용기를 내서 아들이 부딫혀 오는것을 이제나 저제나 하고 마음을 졸이고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려고 엔날에는 결코 걸치지 않았던 미니스커트를 몸에 걸치게끔



되었다.



포동포동한 다리를 들어내서 아들을 유혹했던 것이다.



아들의 황홀한 얼굴을 현숙은 지금도 선명하게 떠올릴수 있었다.



약간 밤을 물들이면서 아들의 시선은 언제까지나 현숙의 다리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최초에 거절당한것이 너무 충격이 컷던지 두번다시 엄마의 몸을 요구해



오지 않았다.



소파에서 마주앉아서 망사팬티가 보일정도로 다리를 꼬아 보기도 했지만 단지 일편단심



바라보기만 할뿐 고조되는 욕망을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



"가엾은 우리 아들.. 그렇게 나를 갖고 싶어 했는데...조를때 한번이라도 안겨줬드라면



좋았을걸...."



나중에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라 현숙은 생각 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에는 여자와 교제하는 기미라고는 별로 없었던 아들이 결국



남자로써의 욕망을 참을수 없는 한계에 달했는지 정연이라는 그 여자를 파트너로



선택해서 순식간에 결혼을 하고 만 것이다.



"아들아...미안해. 엄마가 바보 였어. 이 엄마도 역시 니가 좋아서 참을수 없었는데....아..."



소리를 내서 말하고는 현숙은 아들의 침대에 드러 누었다.



한복의 옷자락을 젖히고 긴 앞섶 속으로 오른 손을 집어 넣어서 손 끝으로 팬티의



고간부분에 손을 대 보았다.



한복의 거죽이 찌그러지지않도록 헐겁게 만든 얇은 천의 표면에는 이미 음수의 얼룩이



배어 나와 있었다.



"아...벌써 이렇게...아..."



끈적끈적한 감촉을 확인 하려는듯이 잠시 젖여 있는 부위를 문지른 뒤에 현숙은



중지와 둘째 손가락을 팬티 옆으로 부터 침입시켰다.



밀액이 흘러 넘치는 음렬을 쓸어 올리고 비순이 서로 붙어 있는 곳에서 딱딱해져서 



뽀족하게 서있는 클리토리스에 가겹게 중지의 배를 갖다 댔다.



"아...아....아...들...? ?..."



자기도 모르게 아들을 부르면서 현숙은 왼손으로 거칠게 한복의 압섶을 좌우로 젓혔다.



속옷의 안으로 손을 넣어서 봉긋하게 솟아 있는 하얀 언덕을 주무르고 정상에 동그란



모양으로 귿어 있는 젖꼭지를 엄지와 둘째 손가락으로 가볍게 움켜쥐어 보았다.



"아...앙...아..들..아.. 그...그.만...엄마..너무 좋...아..으..음...그렇게 ..."



어느새 현숙은 아들에게 손과 혀로 섬세한 애무를 받고 있는 기분이 되었다.



"아..들...아... 혀가 공알을 이런식으로 햛기라도 히면 이 엄마는 쌀거 같아...아..



젖통도 마찬가지야...내 보지를 햛듯이 햛아줘......아..학....으. ..아..들...아..."



팬티옆으로 현숙은 한층더 엄지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살 돌기의 애무는 엄지손가락으로 교대하고 둘째손가락과 중지를 겹쳐서 쿡하고 보지구멍에



쑤셔 넣었다.



"아...악...아..드...들...? ?.. 너의 자지가 엄마 보지속에 들어 갔어...흑...."



현숙은 꿈을 꾸는 기분에 잡혀 있었다.



왼손으로 유두를 애무하고 2개의 손가락이 유사 페니스가 되어 피스톤



운동을 개시했다.



그리하면 자연히 엄지손가락도 움직여서 공알을 세게 문질러지게 되었다.



"아들아...굉장하구나. 이 엄마는 너무나 좋아, 아...아들 자지 너무좋아..흑..아...악...아. .드..들..아.."



아들의 경직되어 있는 좆대가리를 ㅂㄷ아들이는 심정으로 현숙은 침대에서 허리를 쳐 올렸다.



뿌직뿌직 하고 질척거리는 외설적인 소리가 방안 전체에 울려퍼지고 쾌감의 커다란 파도가 단속적으로



습격해왔다.



"아...악...아..드..들..아... 이엄마 지금 나오고있어...아...아들아 사랑해....아..들아..."



꺼덕꺼덕하고 몸을 흔들고 전신이 활모양으로 휘며 현숙은 오르가즙에 도달했다.



마침 온몸이 허공에 떠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있었다.



"아..드...들...아...이엄마는 니가 너무좋아 이젠 너 없이는 못살아..아...학..."



엉덩이를 침대에 떨어뜨리고 쾌감의 여운에 잠기면서 현숙은 가날푼 소리로 중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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