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열린 여선생의 나신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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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열린 여선생의 나신 - 단편

살벌한신부 0 376 0 0

10년만에 열린 여선생의 나신 - 단편

“뭣하는짓이야!!! 이 새끼!!!” 

 

갑자기 경비실 문이 열리며 큰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상호가 뒤를 돌아볼 틈을 주지도 주지않고 그의 

 

머리를 무엇인가가 와 닿았고 그에 상호는 향숙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런 나쁜 놈!!! 선생님 괜찮으세요?” 

 

“아흐으으….네에…” 

 

겨우 상호를 몸에서 떼어 낸 향숙은 흐트러진, 그리고 속이 다 비치는 자기의 옷을 쥐어감싸며 대답했다. 

 

경비실에 들어온건 퇴근하려 경비실을 지나던 체육선생이었다. 상호는 경비실 바닥에 누워 향숙의 흐느끼는 

 

얼굴을 보며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상호는 그 날로 학교를 퇴학당했다. 선생님을 겁탈하려 했으니 당연한 처사였다. 향숙이 자기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선처해 달라고 교장선생님과 여러선생님에게 부탁을 했지만 그건 들어주기 힘든 일이었다. 

 

학교안에서는 너무도 큰 문제기 때문에… 

 

 

 

그래서 상호는 학교를 떠나 타학교로 전학을 했다. 그리고 1년뒤 향숙선생님도 학교를 떠났다는 소문을 

 

들었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오늘 그녀를 다시 만난것이다. 향숙은 더 이상 다른 얘기는 하지 않고 상호에게 괜찮다면 자기 집 문간방을 월세 내 쓰라고 했다. 그리고 상호는 다시 한번 고개를 끄떡였다. 

 

 

 

상호가 그 집으로 이사를 한건 그때로부터 일주일뒤.. 그날밤 향숙의 남편과 술자리도 함께 가졌다. 향숙의 

 

남편은 무역회사를 운영한다고 했다. 

 

 

 

“자네가 옛날에 우리 마누라 제자였다매? 아주 잘됐어. 그렇지 않아도 내가 해외출장이 잦아서 외간사람 들여놓기가 꺼려졌었는데 말이야 아는 제자가 있으니 좀 안심이 되는구만, 하하하” 

 

사람 좋은듯한 향숙의 남편은 웃으며 술잔을 권했다. 상호는 옆에 앉은 향숙을 힐끔거리며 잔을 받아 마셨다. 

 

향숙은 미소진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한구석에는 웬지 모를 고민섞인 표정이 서려있었다. 

 

 

 

그로부터 며칠뒤 회사에서 퇴근해 밤 12시가 지나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향숙의 집으로 들어온 첫날 

 

이외에는 회사에서 환영회다 업무인수인계다 해서 항상 늦어 이전에 퇴근하는 날이 없었다. 항상 늦게오고 일찍 출근하다보니 그들 부부는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기에 향숙과는 그리 마주 대할 기회가 없었다. 마주 

 

대하는게 좀 꺼려지기도 해서 일부러 늦게 들어가기도 하지만서도… 

 

그날도 상호는 조심스레 문을 따고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거실에 불이 켜져있고 그 가운데 향숙이 앉아있었다. 나이트가운을 입은채 양주잔을 앞에 놓고 약간 발그래해진 얼굴로… 

 

 

 

“어…어떻게 아직 안 주무세요” 

 

“어…왔구나. 저기…좀 씻구 올래? 나랑 애기좀 하자” 

 

향숙은 조금은 딱딱하지만 상기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그녀에게 지은 죄가 있는 상호는 일순 긴장을 하며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대충 얼굴을 닦고 그녀 앞에 가 앉았다. 그녀 앞의 양주병은 아까 내가 들어올때보다 두잔 정도는 줄어있었다. 

 

 

 

“술 한잔 할래?” 

 

“아뇨… 됐어요. 근데 아저씨는요?” 

 

“음..말 안했나? 오늘부터 출장이라구…” 

 

동체 만날 시간이 없었으니 알수가 없었다. 그럼 이집에는 자기와 향숙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상호는 

 

향숙이 무슨 일로 자기를 불렀는가 물었다. 

 

 

 

“그땐 미안했다. 내가 너 퇴학당하는거 못 막아줘서…” 

 

“아참…선생님두…다 잊었어요. 그리고 제가 선생님한테 잘못해서 그런건데요” 

 

“이해해줘서 고마워. 너 다시 만난뒤로 이 얘기 하고 싶었어” 

 

상호는 자기 앞에서 진정으로 미안해 하는 향숙을 바라보았다. 10년이 지났지만 참 곱게 시간을 보낸 

 

모습이었다. 거짓말 조금 더 보태 그때와 거의 같은 그녀였다. 오히려 세월이 선물로 준 성숙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상호는 향숙이 자기의 잘못을 다시 다그치려는 것이 아님에 안심하며 자리를 뜨려 했다. 

 

 

 

“잠깐만…상호야. 근데 너 그때 너 왜 그랬던거니?” 

 

일어나려는 상호를 잡으며 향숙이 물었다. 그녀의 얼굴은 좀더 붉으스레해져 있었다. 

 

 

 

“선생님이 좋아서요.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안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그때 그렇게 만난거예요.” 

 

상호는 향숙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언제고 한번이라도 장난기 어린 행동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 상호였다. 

 

 

 

“후회는 안해?” 

 

“후회는 없어요. 다만 그때가 너무 이른 시기였고 방법이 안 좋았다는 생각은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섣부른 감정표현한건 후회안해요?” 

 

상호는 결국 양주잔에 술을 따라 한잔을 입에 털어넣으며 말했다. 옛일을 생각하니 자꾸 술이 땅겼다. 

 

 

 

“지금도 나…. 안고 싶은 생각이 드니?” 

 

상호는 술잔을 놓으며 향숙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얼굴에 술기가 돌긴하지만 취한 그녀는 아니었다. 그녀는 

 

다시 상호의 눈을 바라보며 물었다. 

 

 

 

“지금 나는…매력이 없니? 안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아뇨… 하지만 이제 선생님은 다른 남자의 부인…..” 

 

“푸훗!!! 너 변했구나. 난 너 다시 만난 이후로 니 생각만 했는데… 너답지 않은거 같아. 그때 저돌적으로 나를 

 

벽으로 밀던 너답지 않아” 

 

상호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그저 그녀를 바라볼뿐이었다. 향숙은 소파에 등을 기대고는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상호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말할게. 나 지금도 안고싶은 마음있으면…….” 

 

거기서 말을 잠시 끊은 향숙은 나이트 가운의 허림끈의 매듭에 손을 대 한쪽끈을 당기고는 자기의 가운을 

 

좌우로 천천히 펼쳤다. 그 안에는 푸른빛이 나는 브라와 팬티만을 입은 그녀의 나신이 드러나있었다. 

 

“날…좀….안아줘. 그때처럼…..상호야” 

 

향숙은 절실히 상호를 원하는 눈빛을 보이며 말했다. 상호는 왜 지금 그녀가 자기에게 이러는지 알수 없었지만 다시 10년전 그때처럼 견딜수없는 욕정이 밀려왔다. 상호는 자기도 모르게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로 

 

가 무릅을 꿇고 앉았다. 기다리고 있던 그녀가 상호를 와락 끌어안았고 이번엔 그녀가 상호의 입술을 찾아 

 

자기의 입술을 움직였다. 그리고 메말라있는 자기의 혀를 상호의 입안으로 넣었다. 상호는 그녀의 혀를 적셔 

 

주면서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향숙은 몸에 걸친 나이트가운을 뒤로 던지고는 맨몸으로 상호를 꼬옥 끌어 

 

안아 그의 혀를 휘어감았다. 

 

 

 

“쭈읍읍읍~~으읍쯔으으읍~~~으읍” 

 

“쯔응으으응~으으음~~~으으으읍으읍음” 

 

그녀는 목마른 사람마냥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상호가 걸친 옷가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마치 10년간 상호를 그리던 여자처럼 빠르게 그를 자기의 품안으로 집어넣으려 했다. 상호는 그러는 그녀의 나신은 입술과 손으로 

 

매만지며 그녀의 몸을 달구어주었다. 지난 10년간 가끔씩 생각해오고 그리워하던 그녀의 나신이었다. 비에 젖어 끝내는 벗기지 못했던 그녀의 나신이 자기 앞에 다시 선것이다. 

 

 

 

상호는 그때보다 더욱 풍만해진 그리고 윤기넘치는 그녀의 젖가슴과 그녀의 몸을 입술과 손으로 매만져 나갔다. 그리고 그녀의 푸른빛 나는 브래지어를 몸에서 떼어내고 그녀의 출렁이며 상호를 반기는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녀의 살결을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푹신한 볼륨은 상호의 입술과 얼굴을 마구 어루만져 주고 있었다. 

 

 

 

“아흐으응~~~으흐으응~~~상호야아….으흐으응” 

 

그녀의 입에서는 나올거같지 않던 가는 신음이 흘러나오며 그녀의 몸은 소파위에서 요동을 치며 상호를 사로 

 

잡았다. 상호는 그녀의 몸에 남은 마지막 천조각까지 드러내고는 그녀의 삼각지에 손을 포개넣었다. 그녀는 

 

자지러지며 몸을 뒤틀었다. 

 

 

 

“상호야아…..너좀……어떻게 해줘어…..난 니가 필요해” 

 

향숙은 마치 요녀처럼 엉덩이를 비비꼬며 사타구니를 흔들어댔고 상호는 그 곳을 향해 그의 물건을 가져다 대고 꽃았다. 아까보다 좀더 가늘면서도 거칠은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며 그녀의 두팔은 상호의 몸을 더욱 

 

옭조였다. 

 

 

 

“아흐으윽~~~아흐으윽~~~흔들어줘어,,,,,상호야” 

 

“네에….선생님” 

 

상호는 그녀의 다리사이에 그의 몸을 두고는 엉덩이를 위아래 좌우방향으로 마구 흔들어댔다. 그녀의 몸은 

 

상호의 몸놀림에 진동을 하며 다시한번 심하게 요동을 쳤다. 향숙은 머리를 흔들어대며 상호의 물건의 들어오고 나감에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허리가 심하게 꺾이며 그녀의 몸도 춤을 추고 있었다. 상호는 10년전의 

 

그 장면을 떠올리며 향숙의 허리를 잡고 몸을 흔들었다. 상호는 불현듯 향숙이 성적으로 무척이나 굶주려 

 

있음을 느끼고있었다 

 

 

 

한바탕의 요동이 끝나고 향숙은 소파에 널부러진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상호는 그런 그녀의 몸에 

 

가운을 덮어주었다. 향숙은 손을 뻗어 상호의 손을 가운안으로 밀어넣어 자기의 몸을 만져주기를 원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너한테 이렇게라도 미안함을 씻고 싶었어. 그리고… 남편과의 불편한 성관계 때문에 힘든 나의 육신도 풀어주고 싶었고…” 

 

 

 

상호는 옛 선생님 앞에서 담배를 물어 불을 붙이며 그녀의 원숙한 젖가슴의 볼륨에 그의 손길을 실었다. 

 

“이제 미안함은 그만 가지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힘든 성욕을 푸는 거라면 이 나이 들어 엉큼한 제자가 앞으로 

 

풀어드릴께요” 

 

“나이 들어 엉큼한 제자? 호홋~~ 상호야 너는 어릴때부터 엉큼했어” 

 

향숙은 처음으로 소리내어 웃으며 제자 상호를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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