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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어미입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어쨌든 아들 하나는 잘 키워보려고 궂은 일이라는 궂은 일은 다 해가며 단 둘이 사는데 

문제는 아들녀석이 요즘 흔히 말하는 말썽꾸러기 중에 말썽꾸러기라 한시도 마음을 놓고 살지를 못하는 못난 어미입니다.

아들녀석이 삐뚤어지게 나가는 것도 이 못난 어미 탓인지도 모릅니다.

남편이 살아만 있을 때도 우리 가정은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행복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그 동안에 꼬깃꼬깃 저축을 해 놓은 돈과 퇴직금을 합쳐서 

사업이랍시고 벌렸는데 처음에는 남편이 뜻하는 대로 잘 되었는데 물건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한 회사에서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우리는 길거리로 나서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살 길이 막막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는 가정에 매달려 생활만 하였지 직장생활이라고는 단 한번도 안 해 보았고 또 

처녀시절에도 경리 업무나 장부만 주무르던 저에게 어서 와서 일 해주시오 하는 곳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화병으로 운신도 못하는 남편의 등을 밀어 전에 다니던 회사에 머리 숙이고 나가게 할 수도 없었기에 

제 스스로 아무 것이나 해야 하는 긴박한 사정이었는데 다행이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의 

한 식당에서 부엌의 허드레 일이라도 하라고 하여 살았구나 하는 심정으로 설거지며 채소 다듬기며 

갖가지 일을 하였고 저녁에 홀이 바쁘면 홀에 나와 온갖 수모를 다 당하면서도 서빙도 마다 안 하고 하였습니다.

저녁 손님의 경우 대부분이 술손님이기에 술에 취한 취객들은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예사였으며 같이 술을 마시자고 보채면 

주인 아저씨에게 말을 하여야 하였는데 매상이 욕심인 주인은 은근히 합석을 권하였습니다.

그러면 손님들 사이에 앉아 손님들의 술도 따라주고 고기도 구워주며 술을 받아 마시다 보면 

어느 틈에 옆자리의 손님 손이 제 허벅지를 더듬으며 심지어는 치마 안으로 손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술자리가 끝 날 때쯤은 노래연습장에 가는데 따라 가자고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남몰래 돈을 쥐어주며 

잠자리를 같이 하자는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니요 부지기수였지만 단 한번도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열심히 일을 하였기에 집에 누워있는 남편의 병 수발과 아들의 뒷바라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병 수발을 하면서도 단 한번도 남편을 병원에 데리고 갈 형편이 못 되었습니다.

하루는 홀에서 취객들 틈에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는데 아들이 헐fp벌떡 오더니 아빠가 이상하다고 하였습니다.

놀라서 주인아저씨에게 양해를 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남편은 배를 잡고 온 방바닥을 뒹굴고 있었습니다.

119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대장암 말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전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막막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집으로 데리고 가 조용하게 보내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온 남편은 삼일을 못 넘기고 불귀의 객이 되었습니다.

장례를 치르고도 쉴 틈이 없었습니다.

쉬면 아들의 학비며 그 밑에 들어가는 돈을 만들지 못 하기에 장례를 치르고 난 그 다음 날부터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대요!

누워있어도 남편이 살아 있을 때는 취객들이 온갖 수모를 주어도 참을 수가 있었는데 막상 남편이 죽자 

당하는 수모는 내가 과부라서 무시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저를 아주 서글프게 만들었습니다.

제 남편이 죽었다는 소문을 들은 취객들은 노골적으로 잠자리 생각이 안 나느냐고 추파를 보냈습니다.

참았습니다.

집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서........

한달 그리고 한달 또 한달 

그렇게 남편이 죽은 지 세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날도 매일 하듯이 취객들 틈에 끼어 술을 마시다가 가게가 문을 닫을 시간에 손님들이 같이 

노래연습장에 가자고 하여 홀에서 전문적으로 일을 하는 아줌마하고 저하고 그 취객들을 따라 

식당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으로 가 한참을 노래부르고 춤을 추다가 단골손님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주 집요하게 저에게 잠자리를 한번 하자고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를 팔로 감고 춤을 추더니 점점 손은 밑으로 내려왔고 그 사람과 저의 하체 사이에는 

종이조각 한 장 들어가 틈도 없이 밀착을 시키자 비록 치마 위고 바지 위지만 그 사람의 좆과 제 보지 둔덕은 밀착이 되었습니다.

"민수 엄마 어때 기분 좋지"그 사람이 제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며 말하였습니다.

"........."대답은 못 하여도 정말 죽은 남편의 듬직한 좆이 생각이 났고 그러자 저도 모르게 보지에서 물이 흐름을 느꼈습니다.

"어때?"그 말은 잠자리를 함께 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솔직히 생각은 났습니다만 대답을 못하였습니다.

"가지. 민수 엄마 화장실 간다고 먼저 나가"하는 말에 저 자신도 모르게 저는 방을 빠져나와 계단을 올라가 입구 안에 서 있었습니다.

"가지"뒤따라 올라온 그 사람이 저의 등을 밀었습니다.

그리고 여관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줄걸 그랬어?"그 사람이 절 보듬고 안으며 말하더니 깊은 키스를 하였습니다.

"흑"잃어버린 욕정이 되살아났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보듬고 키스를 하며 저를 데리고 침대로가 자연스럽게 앉게 하더니 눕히고 제 몸 위에 몸을 포갰습니다.

"나 민수 엄마에게 서운하게 안 할게"그 사람은 제 치마와 팬티 그리고 윗도리와 브래지어를 벗기며 그 말만 반복을 하였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윗도리만 벗어 던지고 바지를 입은 체 제 알몸 위에 몸을 포개더니 젖꼭지를 빨면서 바지와 팬티를 벗었습니다.

"아~~흑"남편이 병들어 누어 있는 동안 단 한번도 안기지 못 하였기에 죽은 줄 알았던 욕정이 활화산에 불이 붇듯이 제 보지를 달구었습니다.

제 보지 안에서는 어서 박아달라는 듯이 물이 마구 흐르고.......

드디어 그 사람의 좆이 제 보지 둔덕에 닿았고 비비기만 하였습니다.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 사람의 좆을 잡고 제 보지에 넣기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제 보지만 약을 올리는지 보지 둔덕만 좆으로 비볐습니다.

"아~이 어서"그 사람은 기어이 제 입에서 애원의 말이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뭘? 어떻게?"젖꼭지를 빨다말고 심술궂은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박아요"외면을 하고 말하였습니다.

"뭘? 어디에?"더 곤란한 질문만 하였습니다.

"몰라요 어서"재촉만 하였습니다.

"뭘? 어디에 박으라고?"더 힘차게 좆으로 보지 둔덕을 비비며 물었습니다.

"아~이 심술은 자기 좆으로 내 보지에 박으라고"그 사람의 볼을 가볍게 잡고 흔들며 말하였습니다.

"좋아 그렇게 말을 해야 내가 알지"하면서 좆을 제 보지 구멍 입구에 대고 힘주어 박았습니다.

"아~~~~~"빡빡하게 그 사람의 좆이 박혀있었습니다.

"야~빡빡한 것이 준 아다라시 수준이네"그 사람이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습니다.

"몰라요"하면서 그 사람의 등을 끌어안았습니다.

"많이 굶었지?"하고 또 물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하였습니다.

죽은 남편이 사업을 망한 것이 3년이 다 되었고 또 남편이 죽은 지가 3달이 지났으니 꼭 3년을 한번도 남자의 좆을 맛보지 못하였던 것이었습니다.

"3년"짤막하게 답하였습니다.

"호~3년 먹은 아다라시로군"하면서 서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빡빡하였습니다.

"아흡….아.. 흐. 흡…아…윽…흑. 흑.. 흑.".보지에서는 홍수가 났습니다.

"퍽퍽퍽퍽!!!!!!!!! 퍼벅…퍽.. 퍼벅.. 퍽퍽퍽!!!!!!!!!!!!!!!!!!!"빨라졌습니다.

"아…..하…. 헉….. 으……음…하…학.."불은 보지에만 붙은 것이 아니고 제 가슴에도 붙었습니다

"퍽퍽퍽퍽!!!!!!!!! 퍼벅… 퍼벅.. 퍽퍽퍽!!!!!!!!!!!!!!!!!!!"

"아...아...아...아...아...나..죽어..... .아하......어....떻해.....나...죽어..... .또....아윽......흐윽......."

"퍽.. 퍽.. 질퍽... 질. 퍽.. .. .. 퍽. 퍽.."강약 조절이 대단하였습니다,

"아아악???..아우우우욱..... ....우욱.......욱, 욱, 욱, 욱, 욱, 욱, 욱, 욱,....."그 것은 더 제 보지에 강한 불을 붙였습니다.

"퍽.. 퍽.. 질퍽... 질. 퍽.. 아!.. 으~..죽인다 죽여 퍽. 퍽.."그 사람도 흡족해 하였습니다.

"어허억,.....하윽,,억, 억, 억, 억....어엉....윽, 윽, 욱, 욱, 욱, 욱, 욱........"알아 듣지도 못 하는 신음만 나왔습니다.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너무 좋다"연방 좋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카하아아아----하아----아 아-----아웅---아,-악,-아,-아 ,-아,----아하--"저 역시 좋았습니다.

"퍼…벅….퍽퍽퍽…퍽. 퍼…벅…퍽.!!!"다시 강하여 졌습니다.

"으흐흥.......으윽, 윽, 윽, 윽, 흐잉, 아, 아, 아, 아, 욱, 욱,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퍼…벅….퍽퍽퍽…퍽. 퍼…벅…퍽. 타다닥!!!"더욱더 강력한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흐흐흥--흐응--흐응---으응--흐잉---"콧소리만 나왔습니다 

"질퍽…퍼. 퍽…퍼.. 벅.. 퍼.. 벅…퍽퍽퍽퍽퍽!!!!!!!!!!!!"저를 죽일 작정을 하였는지 묻고싶었습니다.

"하, 아. 아. 하, 하, 하........하앙.............아앙...... ............."마구 물이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질퍽…퍼. 퍽…퍼.. 벅.. 퍼.. 벅…퍽퍽퍽퍽퍽 아 죽인다 죽여"정말 멋진 펌프질이었습니다.

"아앙,아하악 나도…좋아…아아응,악…"이실직고하였습니다.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다시 느려진 펌프질

"흐윽…아아윽…하아윽,하윽,하윽…하아아…으응"콧소리

"질퍽…퍼. 퍽…퍼.. 벅.타!~닥. 퍼.. 벅…퍽퍽퍽퍽퍽!!!!!!!!!!!!"빨라진 펌프질

"당..신..커...악...더...세...게...당...신...걸....로....내...걸....찔...러...줘.."이제 노골적인 말이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퍽.. 퍽.. 질퍽... 질. 퍽.. 헉.. 헉.. 퍽. 퍽..헉..헉...어때 죽은 남편하고 내 것하고 누가 더 커?...헉...헉...헉..."숨을 헐떡이며 물었습니다.

"아,,,흑....학...아.......당...신...좋...아.....세,....게.....찔러요"애원이었습니다. 

"헉...아......아.....누...누...가....더 잘...찔...더...주...지?"또 물었습니다. 

"아...아...앙....당...신....이....더...잘...찔...러...줘.....더...더...깊...이...."애원이 아니라 사정이었습니다.

"퍽퍽퍽퍽!!!!!!!!! 퍼벅… 퍼벅.. 퍽퍽퍽!!!!!!!!!!!!!!!!!!!"제 요구에 실망을 안 주었습니다.

"더 완전히 끝까지......네 몸 속에 깊이.....자기 자지가...."좋았습니다. 

"퍽. 퍽…질퍽... 퍽.. 질. 퍽 .. 질퍽. 질퍽.."대단한 정력이었습니다.

"아...느껴져 좆이 움직이고 있어.....아흑 내 보지를 치고 있어...."도리질을 치며 말하였습니다.

"퍼……퍽…퍽퍽퍽…….퍼.. 벅.. 퍽!!!"무슨 말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흑...내보지를 찌르고 있어.....느껴 아흑...더 박아줘요...."울고싶을 정도였습니다.

"퍽퍽퍽…퍼.. 퍽…퍽퍽퍽!!!!!!!!!!!!!!!!!!!간다~으~~~~~~~"마지막 펌프질이었습니다.

"아~~~~~~"3년 만에 처음으로 남자의 정액이 제 보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머 아~이 몰라 임신되면 어쩌지?"그 사람의 좆물이 다 들어오고야 임신이 걱정되었습니다.

"중절하면 되지 걱정 마"그 사람이 제 볼을 가볍게 잡고 흔들며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저는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는 저에게 20만원을 쥐어주고는 각자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자 아들이 저를 노려보며 코를 씩~씩 불더니

"엄마는 아빠가 돌아 가신지 얼마 되었다고 다른 남자랑 여관에 들어가"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거의 일정한 시간에 집으로 오는데 그 날은 늦게 귀가를 하자 걱정을 한 나머지 

식당 앞으로 왔는데 마침 노래연습장에서 나와 그 사람의 손에 등을 밀려 여관으로 가는 것을 제 아들이 본 것이었답니다.

그 후로 그렇게 착하고 착하던 아들의 태도는 돌변하여 사사건건 말썽만 부렸습니다.

달래어도 보고 애원도 하였고 심지어는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 울어도 보았으나 헛수고였습니다.

점점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아들을 보면 죽고싶은 마음도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일진횐가 뭔가 하는 조직의 상위권에 든 아들은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동급생을 때렸는데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친 것입니다.

다행이 학교에서 주선을 하여 경찰에는 아 가게 되었으나 병원 비는 저가 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저의 가장 문제점인 돈!

상대편 보호자를 만났습니다.

당연하게 여자가 나올 줄 알았으나 나온 사람은 남자였습니다.

"애를 저 지경이 되도록 만들었는데 돈 없다는 말이 나오나요"제가 돈이 없다고 사정하자 그 사람이 눈을 부라리며 말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썩어 문드러진 몸 하나 뿐입니다"하고 말하며 애원을 하였습니다.

"나~참 어이가 없네요"하며 혀를 찼습니다.

"매 달 얼마씩이라도 천천히 갚으면 안 될까요?"저로서는 그 방법이 아니면 해결을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허! 병원 비가 무슨 할부라도 되는지 아나요?"하며 웃었습니다.

"제가 혼자서 살면서 애를 키우다보니 무척 힘이 듭니다"하고 말하자

"그럼 그 녀석 아빠는 어디 있어요?"하고 묻기에

"돌아 가신지 제법 되었답니다"하고 말하자

"아 그렇게 되었군요, 힘드시겠습니다, 일단 나가서 식사나 하면서 이야기합시다"하기에

"미안한 말씀이지만 제가 아저씨 점심도 대접을 할 형편이 안 된답니다"하며 고개를 숙이자

"점심이야 누가 사든 문제는 아니니까 나갑시다"하며 일어나기에 저도 따라 일어나자 먼저 찻값을 계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가자 잠시 기다려라 하고는 어디론가 가더니 잠시 후에 찻길에 차가 한 대 정차하더니 창문이 스르르 내려오며

"민수 어머님 여깁니다"하는 소리에 안을 보니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 옆에 탔습니다.

"이런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차를 운전하며 힐끗힐끗 저를 보며 말을 흐렸습니다.

"말씀하세요"하자

"실은 딸애가 일본 유학 가는 바람에 마누라도 함께 가 저 혼자 독수공방하는 처지인데 그렇게 

민수 엄마가 힘들다 하니 몸으로 때울 생각은 없어요?"아주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몸으로 때울 수만 있다면 그렇게 라도 하겠다는 마음은 들었으나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끝이 없는 것이 인생 아닙니까?"하면서 슬며시 제 허벅지를 쓰다듬었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창 밖만 보았습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 아니야"아예 반말을 하면서 제 치마 안으로 손을 넣었습니다.

"위험해요"옆으로 스쳐 가는 차가 경적을 울리자 놀라며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말하였습니다.

"싫지는 않지?"손을 허벅지에서 빼면서 물었습니다.

<그래 이래저래 다른 남자 품에도 안긴 것 내 아들을 위하여 안기자>하는 마음이 들었으나 차마 예하고 대답은 할 수 없었습니다.

"식사 전에 몸부터 합치고 식사하지"이제는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 할 요량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의 대답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차를 모텔 안으로 몰았습니다.

"내려"그 사람이 차에서 내렸으나 전 멍청하게 앉아있자 큰소리로 명령하였습니다.

"........."아무 대답도 안하고 차에서 내리자 그 사람이 저의 옆으로 와 등을 밀고 모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그렇게 헤픈 여자 아니어요"방에 들어가자 절 끌어안기에 한마디하였습니다.

"아니 누가 당신을 헤픈 여자라고 했남"하며 더 힘주어 안았습니다.

"좋아요 치료비 대신에 몇 본 만나면 되겠어요?"확실하게 못을 박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물었습니다.

"글세, 몇 번 만나주겠어?"되물었습니다.

"누가 그러는데 노래연습장 도우미 아줌마들도 이차 나가면 2~30만 받는다는데 전 40만으로 두 번 반인데 세 번은 만나드리죠"

그 사람의 아들 치료비를 학교 선생님을 통하여 도합 백만 원이 든다고 하였기에 그렇게 말을 한 것입니다.

"과부 몸값치고는 너무 비싼 것 아니야?"하기에

"싫으면 관두세요"하고 뒤 돌아서자

"좋아 일단 해 보고 나머지는 결정하지"하며 제 팔을 잡았습니다.

식당에 오는 단골손님에게 몸을 주고 아들에게 발각이 된 후로는 단 한번도 남자에게 몸을 맡긴 적이 없기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제가 봉을 하나 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왕지사 아들이 저 때문에 빗나간 행동을 하는 마당에 아들을 바로 잡으려면 돈도 있어야겠는데 

식당에서 일을 한 수입으로는 넉넉하게 못 해주기에 다른 아이들의 금품을 갈취한다고 판단을 하였기에 

제 몸으로 때우더라도 아들의 용돈을 넉넉하게 주어보자는 계산을 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