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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기 상태였으니 그냥 가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

그래도 사실 걱정은 크게 안됐다.

이쁜 미소누나가 기다리고 있을것이고 왠지 누나앞에선 이렇게 나타나도 될 것 같은 묘한 흥분감이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언덕을 넘자마자 보이는 우리집 뒷 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미소 누나가 보인다.

빠른 걸음으로 누나 앞에 섰다.

쪼그리고 앉아 있던 누나는 그 상태에서 손으로 내 바지 앞을 툭툭 치면서 말한다.

" 너 왜 이제 와? 그리고 얘는 왜 이래? "

" 어? 바로 온건데 누나. 이거는 머 아까 누나가 이렇게 만들어서 그런거잖아. "

" 뻥치시네... 그리고 말이 짧네. 주인님이라고 안 해? "

약간 화가 난 듯한 누나의 말투.

이유 없이 누나가 조금 무서워 보인다...

" 어? 어.... 그게 오촌아줌마가 미숫가루 한 잔 먹고 가라고 해서 그것만 바로 먹고 왔어.. 요. 주인님. "

" 정말? 미숫가루만 먹고 온 거야? "

" 응? 네? "

" 버벅대지 말고 사실대로 말 해... "

" 네.. 주인님. "

" 너 내 노예 하기 싫어? "

" 아니요.. 그건 아니에요. "

" 그럼 니가 사실대로 얘기 할거라 믿고 말하는데, 나 아까 이모왔을때 밖에서 너랑 하는 얘기 다 들었어.

이모가 아까 왜 웃었는지도 알고. 그리고,,,음... 건강하고 어린걸 떠나서 니가 지금 억지로 니꺼 이거를 크게

만들어서 집에 온 게 아니라면, 아무 이유 없이 이 시간까지 이런 상태인게 말이 안돼... 알았어? "

" 어.. 네.. 주인님. "

" 마지막 기회야. 지금 다 말하면 용서해 줄 수 있어. 그게 뭐가 됐든... 알았어? "

" 네.. 주인님. "

결국 나는 집을 나가서 중간에 쉬어가면서 있었던 일부터 집에서의 일까지를 가감없이 누나에게 다 얘기했다.

" 푸 하하하하.. 어쩐지... "

" ?? "

" 좋았어. 이모가 내꺼를 넘봤다는게 좀 약오르긴한데, 더 재미있어질 수 있겠다. 들어가자. "

누나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앞장서서 집으로 들어간다.

" 하하하핳하하... 하하핳.. "

" ,,, "

열려져 있는 현관문 안으로 누나가 먼저 들어가고 나도 뒤이어 누나를 따라 들어갔다.

타이트한 하얀색 반바지에 노란색 박스 면티를 걸쳐 입은 누나 뒤를 따라가는 내내 역시 누나의 뒷모습에서도

누나의 다리만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아직 어리니 여자를 보면 얼마나 봤겠냐 싶은 마음도 없는건 아니지만, 아직은 여자의 가슴과 성기가 궁금해야

할 것 같은 나이인데도, 너무 짧은 시간에 미소누나는 내가 이성을 보면서 처음 보는곳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되게 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나는 이성을 봄에 있어, 얼굴 안이쁜 여자는 용서가 되도 자기 관리를 안 하는 뚱뚱한 다리를

가진 여자에게 아무리 얼굴이 이쁘더라도 1% 의 호감을 느껴 본 적이 없다.

먼저 들어간 누나는 거실을 지나 아까 옷을 벗었던 방( 1편에 나왔던 빈 방 )으로 들어간다.

" 들어와서 내 가방 좀 들어.... 니 방으로 가자. 나 짐 정리도 좀 해야 되고, 너한테 보여 줄 것도 있거든. "

" 네... 주인님. "

" 올... 이제 제법 하는데? "

" ^&^ "

누나가 짐을 싸온 커다란 가방을 들고 누나를 따라 2층 내 방으로 갔다.

2층이라고 해야 사실 별거 없다. 거실이랄것도 없는 조그만 L자형 쇼파와 조그만 나무 테이블이 놓인 거실과,

그 앞으로 내 방 그리고 맞은편에 남는 창고방 하나.

그리고 거의 화장실 용도와 아침에 학교가기 전 머리를 감고 양치하는 장소로만 사용되는 조그만 욕실 하나.

문이 열려 있는 내 방으로 서슴 없이 들어간다.

침대와 옷장 책상 조그만 헹거가 하나 있는 역시 평범한 내 방.

" 제법 깨끗하네... 하긴 넌 어릴때부터 깔끔 떨어서. 지저분할거란 걱정은 안했다. "

" 응.. 네... 주인님. "

" 조금만 조심하면 둘이 있을때와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있을때를 구분해서 말을 잘 할 수 있을거야.

있다가 할머니랑 오셨는데 실수 하지 말고. 알았어? "

"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

누나가 가방을 뒤지더니 왠 책을 하나 꺼내서 나에게 건낸다.

" 나는 짐 정리 좀 하고 있을테니까 너는 그 동안 이 책 좀 읽어. "

" 네? 왠 책요? "

" 앞으로 너와 내가 한 달 동안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책이니까 지금부터 부지런히 읽으면 저녁밥 먹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거야... 우선 그거부터 다 읽어. 궁금한게 있어도 물어보지 말고 그냥 우선 다 끝까지 읽어.

알았어? "

" 네... 주인님. "

난 책상에 앉아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첫장부터 펼쳐지는 여자 주인님과 남자 노예의 성적인 학대 내용들에 난 누나가 계속 읽으란 말을 하지 않았어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태였다.

도대체 그 시절 누나는 어디서 이런 책을 구했을까?

( 지금은 정확히 알고 저도 쓰고 있죠... 팸돔야설. )

인터넷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던 시절이라 책으로 그런게 있었던걸까?

책을 읽는 내내 아무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누나가 언제 방에서 나가 거실을 내려갔는지도 모른채 독서에

열중을 했다.

첫 장 부터 엄청난 충격을 준 그 책은 마지막장까지 나에게 지금도 평생 잊지 못하는 엄청난 뇌리에 새기고

말았다. 허리 한 번 펴지 않은 채 책을 모두 읽은 나는 그제서야 시계도 보고 주변도 살펴볼 겨를을 갖게 됐다.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듯 하다.

뻐근한 하체...

작아질만하면 다시 커지고 또 작아질만 하면 다시 커지게 만든 그 책.

오후 내내 거의 발기 상태를 유지하던 내 물건은 마지막장을 덮으며 내쉰 나이 한숨과 함께 조금씩 작아짐을

느낀다.

" 휴우.... "

거실로 내려가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이미 와 계셨고, 아버지도 오늘은 일찍 들어오신 듯 같이 거실에 앉아서

차를 드시고 계신다.

우리 호빈이가 어쩐 일로 공부한다길래 안 불렀다며 할머니는 시원한 수박을 내오시고 미소 누나가 제법 잘라본 솜씨로 수박을 먹기 좋게 자른다.

수박을 먹는 내내 내 눈은 쇼파 아래에 있는 미소누나의 발로부터 눈을 뗄 수가 없다.

책에서 본대로 내가 누나의 발을 빨고 누나의 오줌을 먹고 누나의 성적인 노예가 되면서 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

또 다시 책에서 본 내용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더니 내 자지에 힘이 들어간다.

누나와 지내는 동안은 안되겠다 싶어 위층으로 올라가 팬티를 입고 나왔다.

굉장히 오랫만에 입어봐서 그런지 무척 불편하다... 답답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가족들이 모두 있는 곳에서 아무때나 발기 된 모습을 보일 순 없는 노릇.

내 의지대로 컨트롤 할 자신이 없었다.

잠시 후 다 같이 모여 모처럼 삼겹살을 먹었다.

식탁을 놔두고 거실 바닥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는게 참 오랫만인것 같다.

할아버지께서 장손이시라 모든 제사를 도맡아 하시는 관계로 매 달 제사가 끊이지 않던 우리집이라 한 달 에 한 번

이상은 어른들이 모이시기때문에 거실 바닥에서 밥을 먹는게 처음도 아닌데 오늘은 특별하다.

그냥 친척 누나 한 명이 더 늘었을 뿐인데 사람이 많아보여서 그런지 오늘따라 삼겹살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할아버지와 아버진 반주를 한 잔 곁들이시고, 고3이면 이제 다 컸으니 자기도 한 잔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누나에게 할아버지께서 그럼 한 잔 만 하라면서 소주를 한 잔 따라 주셨다.

그렇게 모처럼 단란한 저녁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빠 : " 미소가 호빈이 방에서 자고 호빈이는 내려와서 아빠 방에서 같이 자자.

미소 : 아니에요. 작은 아빠... 제가 머 남인가요? 머하러 저 왔다고 호빈이랑 작은 아빠 불편하게 해요?

그냥 호빈이랑 같이 자면 돼요. 어차피 침대도 큰 걸로 바꿨던데 괜찮아요.

아빠 : 니들도 이제 다 컸는데, 안 불편하겠어?

할머니께서 거드신다.

할머니 : 쟈들이 하루 이틀 보고 지냈냐? 어릴때부터 홀딱 벗고 같이 목욕하고 좀 친하게 지냈어?

오랫만에 왔는데 지들끼리 얘기도 하고 놀으라고 해라. 미소 하고싶은대로 해라.

아빠 : 그래.. 그래라 그럼... 지내다가 불편하면 아무때나 얘기 하도록 하고.

미소 : 네.. 작은아빠 제가 알아서 할게요. 신경 안쓰셔도 돼요.

누나가 할머니를 도와 설겆이를 하고 아빠와 할아버지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신다.

나는 먼저 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먼저 2층으로 올라와 미소누나가 얼른 올라 오기만을 기다린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8시 30분을 넘어서고 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 저녁을 먹었나보다.

' 누나가 올라오면 내가 아까 읽은 책에서처럼 정말로 누나가 나에게 그렇게 해 줄까? 정말로 누나가 동생인

내 입에 오줌도 싸고 나에게 욕도 하고, 그렇게 해줄까? 과연 내가 먹을 수 있을까? '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내 아랫도리는 또 다시 힘이 들어간다.

잠시 후 어른들께 올라간다며 인사를 하는 누나의 목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계단을 올라오는 누나의 발 소리가 들린다. 쇼파에 앉아 있던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난다.

순간 드는 생각

' 왜 일어났지? '

.....

" 아휴.. 배 불다.. 모처럼 삼겹살 맛있게 먹었다. 너는? "

" 응? 응 나도 오늘 정말 맛있게 먹었어. "

" 고마운줄 알어. 다 내가 있어서 그런거잖아. 안 그래? "

" 응. 맞어 누나. "

" 근데 왜 일어나? "

" 어? 그게... 그냥. "

" 책을 읽은 효과가 나오는구나.. 어때? "

" 책? ... "

" 제대로 잘 읽었네... 우리 호빈이... 근데 너무 빨리 읽었어. 막 대충 읽은거 아냐? "

말을 마친 누나는 내 옆으로 오더니 쇼파의 가장자리에 앉으며 손으로 나에게도 앉으란 손짓을 한다.

난 말 없이 누나의 옆에 앉았다.

" 우선 소감부터 들어볼까? 이렇게 빨리 책을 읽은걸 보면 재미 있었나보네? 어땠어? "

" 응... 재미 있었어. 놀랍기도 하고... "

" 더럽다거나 이상한 생각은 안들고? "

" 음... 처음엔 그런 생각도 없지 않았는데, 좀 읽다 보니.... "

" 응, 읽다보니? "

" ... "

" 왜? 괜찮아 말해 봐. 니 진심을 말해야 지금부터 어떻게 할건지 결정을 하고 앞으로도 참고를 하지. "

" 응.. 좀 읽다보니 호기심도 생기고 .... 해. 보고.. 싶단.. "

" 지금 아랫층에 어른들 계셔서 너에게 큰 소리는 못치는데 앞으로도 내 질문에 이렇게 흐리멍텅하게 대답을

하면 안돼. 내가 물어보면 생각하지 말고 바로바로 딱 부러지게 대답해. 알았어? "

" 응. 누나. "

" 어땠어? 정확하게 얘기해봐. "

" 응... 읽다보니 나도 책에서처럼 해보고 싶어졌어. "

" 그게 다야? 겨우? 자세하게 얘기를 해야 내가 이해를 하지. "

말을 마친 누나는 내 옆으로 바짝 다가 앉아 내 귀에 입을 갖다 대고 속삭인다.

"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 하고 싶은지 육하원칙으로 대답해. "

온몸에 닭살이 쫘악 퍼져감을 느낀다. 그 순간 나는 책에서처럼 누나의 노예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말을 마치고는 혀로 내 귓볼을 살며시 깨물었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이미 한껏 발기된 내 자지를 바지 위로 움켜 잡았다.

" 말 해봐... "

" 응 누나... 나는 앞으로 누나의 노예가 되어서 누나가 원하고 시키는 걸 다 해보고 싶어. "

" 이제 조금 마음에 드는 대답이 나오네. 앞으로 내가 물어보면 지금처럼 정확하게 딱 부러지게 대답을 해야 돼. "

" 알았어. 누나. "

" 책 다 읽었으니 알겠지만, 앞으로 니가 실수를 하거나 내가 시키는거에 대해 내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결과가 나올 경우 그에 따르는 벌도 있을거야. 그 벌이 무엇이든 넌 해야 되고. 지금 이 순간부터... "

" 응.. 알았어. "

" 좋았어. 그럼 지금부터 너는 정식으로 우선 한 달 간 내 노예가 되는거야. 알았지? "

" 응.. 알았어. 누나. "

" 머라도 작은 의식을 거행하거나 책에서처럼 계약서 같은걸 쓰고 싶긴 한데, 우린 집이고 어른들도 계시니

생략하기로 하고 대신 약속 어기면 안돼. 한 달 간. "

" 응... 알았어.. 걱정 마. "

" 그래... 믿을게. 상으로 내 발등에 뽀뽀하게 해줄게. 노예의식은 그걸로 대신하자. "

말을 마친 누나는 조금 떨어지더니, 두 발을 들어서 몸을 옆으로 틀어 쇼파 위에 올려 놓는다.

아까 누나가 와서 샤워하고 나왔을때 봤던 그 뽀얗고 사랑스럽게 생긴 발에 가지런한 발가락들이 내 눈앞에 있다.

나는 누나쪽을 바라보며 누나의 발 등에 뽀뽀를 하기 위해 쇼파위에 무릎을 꿇고 양 손으로 누나의 발을 가볍게

잡고 양쪽 발등에 차례대로 뽀뽀를 한 번씩 했다.

" 좋아... 드디어 호빈이가 내꺼가 되는구나. "

" ^^ "

" 넌 어때? 누나의 노예가 되기로 약속했는데, 기분은? "

" 응.. 나도 너무 좋아 누나.. "

" 정말 좋은거지? "

" 응.. 정말로 좋아... "

" 이건 책에서 보던거랑 또는 호기심이랑은 다른거야. 전혀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거

아니거든. 런걸로 볼 때 너는 딱 성향이 맞는거 같애. "

" 응? 성향? "

" 응.. 너의 음.... 성적인취향? 머 이런 정도로 해두자... 그런 비슷한 뜻이니. "

" 응.. 알았어. "

" 할머니 할아버지는 요즘도 일찍 주무시고 새벽같이 일어나시지? "

" 응, 똑같으시지 머... "

" 그래... 우리의 첫날밤을 위해 우리도 씻고 잘 준비 해야지. ":

" 알았어. 누나... 나 내려가서 씻고 올게. "

" 아니야. 그냥 여기서 샤워해. 내가 욕실에 샤워할 거 다 준비 해놨어. "

" 어? 언제? "

" 너 책보느라 내가 그렇게 많은 일을 했는데 몰랐단 말야? "

" 어? 그랬어? 몰랐어. "

" 아냐... 그렇게 열심히 읽고 배웠으니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면 돼. "

" 응.. 알았어.. 걱정 마.. 잘 할게. "

" 나 정말로 기대 만땅이거든. 내가 실망하는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그래. "

" 아휴.. 마님.. 걱정마시옵소서... "

" 후훗.. 알았어. 호빈이 믿을게. "

샤워하기 가려고 쇼파에서 일어났다.

" 호빈아! "

" 응 누나. "

" 여기서 벗어. "

" 어? 여기서? "

" 응... 내가 보는 앞에서 벗고 들어가. "

" 응. 알았어. 누나.. "

이미 누나의 노예가 되어 한 달을 살 각오가 되어 있던 나는 더 이상 누나의 말에 토를 달 이유도 없고 더욱이

누나 앞에서 벗은 모습 같은건 창피해 할 필요가 없었다.

아니, 이미 조금씩 노출부터 즐기기 시작했었던걸지도 모르고...

대답과 함께 나는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어내리고는 티셔츠도 훌렁 벗어 쇼파에 올려 놓았다.

무릎위에 턱을 괴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누나는 욕실쪽으로 턱짓을 한다.

" 그렇지.. 좋아.. 행동하는데 있어 지금처럼 망설임이 없으면 돼. 가서 씻고 나와. "

" 응.. 알았어. "

난 욕실로 들어가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기 시작했다.

양치도 오랫동안 하고,,, 내 평생 샤워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보긴 첨이었다. 그것도 내 몸을 직접 말이다.

내가 지금 샤워를 하고 나가면 누나와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정말 내가 아까 읽었던 책에서처럼 누나가 나를 노예로 부리면서 한 달간 나를 ... 그렇게 해줄까?

물론 기대만 되는건 아니다.

읽긴 읽었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다.

항문에 뭔가를 넣거나, 막 묶이고, 개처럼 기어다니면서 주인님이 싸주는 오줌을 먹고, 이런건 조금 걱정이 된다.

누나의 다리와 발을 애무하고 누나의 보지를 보고 핥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장 컸을 뿐이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누나와 섹스를 할 수 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 기대감은 책을 다 읽고 난 후 없어졌다.

책과 현실에서의 상황이 얼마나 똑같아질 수 있을지 모르고, 내가 그 책의 남자 주인공처럼 한 여자의 노예로써

지내며 과연 행복하고 쾌감을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샤워를 다 마칠때까지도 머릿속의 상상들때문에 내 자지는 전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샤워기를 끄고 몸을 닦기 시작하자 조심스럽게 욕실 문이 열린다.

" 다 씻었니? "

" 응... 아니 주인님. "

" 아냐 아직, 할머니 아직 거실 정리하시고 계셔... 곧 들어가실거 같다. "

" 응.. 알았어. 누나... 누나도 씻게? "

" 응. 땀을 많이 흘린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려면 씻고 준비해야지. "

말을 하면서 욕실로 들어오더니 오른손으로 하늘을 향해 있는 내 좆을 움켜 잡는다.

" 흡.. "

" 이건 완전 맘에 들어. 항상 이렇게 씩씩해야 돼. 알았지? "

" 응.. 노력할게. "

" 호빈아 ! "

" 응. 누나. "

" 책에서 남자가 여자오줌 먹는 장면에서 어땠어? "

" 오줌? 글쎄... 잘 모르겠어.. 처음엔 그걸 왜 먹지 그랬었거든. 근데 책 다 읽다 보니까 왜 먹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맛도 궁금하기도 했어... 근데 더러운거 아니야? "

" 오줌에 대한 단순한 인식이 버리는거거든. 그치? "

" 그렇지.. 화장실에 가서 싸고 버리는.. "

" 이거는 단순한 맛 문제가 아니라 한 남자가 한 여자의 노예로 지내는 자체가 중요한거야. 책에서도 그랬지?

처음엔 모든걸 거부하고 싫어하던 남자가 나중에는 결국 여자에게 애원을 하고 고마워하고.. "

" 응.. 그랬지. "

" 그런거야... 처음부터 너무 많이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쉬운일도 아닌데 게다가 아직 어린 니가 불과

몇시간만에 책 한권으로 모든걸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문제니까. "

" 응. 알았어. "

" 실은 나 아까부터 오줌이 마려웠거든. 니가 나의 노예가 되기로 약속을 했으니 앞으론 내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일이 없어야 돼. "

" 응.. 알았어. "

" 먹을 수 있지? "

" 해볼게.. 누나. "

" 아니, 해볼게가 아니야. 해야지. "

" 응 알았어 누나... 먹을게. "

" 그래... 그렇지... "

난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 변기 옆으로 가서 무릎꿇고 앉아. "

" 응 누나.. "

난 누나가 가리키는 변기 옆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누나는 옆으로 오더니 반바지를 벗어 내린다... 이런 팬티가 없다.

그리고는 한 쪽 다리를 들어 변기위에 걸치고는 내 머리를 잡아 자기의 보지로 이끈다.

" 누나꺼니까 맛있을거야. 아마.. "

" 응 누나... "

" 처음이지만 안 흘리고 다 먹을 수 있을거라고 믿어. 아마 조금 짤거야. 나도 궁금해서 내가 내걸 조금

어봤거든. "

" 응.. 알았어.. 걱정 마. "

" 어디서 나오는지는 알아? "

" 그럼 알지.. ㅎㅎㅎㅎ "

" 입 대... "

" 응.. "

나는 누나의 오줌이 나오는 요도에 입을 가져다 댔다.

오줌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들키지 않게 숨을 쉬면서 누나의 음부 냄새를 맡아보려 노력하지만 나지 않는다.

코가 입보다 위에 있어서 때문인가? 아무 냄새도 맡을 수 가 없다.

너무 궁금하다. 무슨 냄새인지... 그런데 나지 않는다.

" 지금 쌀거야... 맛있게 먹어. "

" 으으.. 누나.. "

곧이어 따듯한 물줄기가 내 입을 타고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다.

이런.. 정말 짜다.... 것도 아주 많이.

한 번 방출되기 시작한 오줌은 쉴 새 없이 내 입을 타고들어와 내 목으로 넘어가기 시작한다.

" 꾸울꺽 꿀꺽.. "

" 잘먹네... 올치.. 우리 애기.. 맛있게도 먹네... "

" 음..꿀꺽.. 꿀꺽. "

정말 오래 참았나보다. 꽤 오랜 시간 누나의 오줌이 내 입으로 들어왔다.

처음엔 단순히 짜기만 하다고 느끼던 오줌,, 누나가 내 입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오줌을 쌀때까지도 그떄까지도 짰다. 더 이상 누나의 오줌이 입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 휴.. 시원하다.. 수고했어. 호빈아. 이제 입 떼. "

난 입을 똈다.

" 응.. 누나. 쩝.. 쩝.. "

" 어땠어? 맛있어? "

잠깐의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누나는 분명 맛있다는 대답을 원할것이다.

" 응 누나. 맛있었어. "

" 안 짰어? "

" 짜긴 짠데... 맛있어. "

" 어머 정말? 정말 맛있어? "

" 응.. 정말로 맛있었어.. 고마워 누나. "

" 올.. 처음인데 제법이네. 책 제대로 읽었구나. "

" 당연하지 누가 준 책인데... "

" 좋았어. 첫 미션을 너무 완벽하게 소화했네... 방에 들어가서 기다려. 나 씻고 나갈게. "

" 응.. 누나. "

방에서 누나가 샤워를 마치기 기다리며 침대에 누워 방금 전에 겪은 일을 되짚어본다.

정말로 짜기만 하고 무슨 맛인지 전혀 모르겠다.

다 먹은 후에 입맛을 다셨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내 입에선 미소 누나의 오줌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아무리 침을 삼켜도 입 구석구석에 베어 있는 오줌 냄새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그런데 거부감도 없다... 이상하다.

난 정말 체질인가? 책에서 읽었던 주인공도 처음엔 먹지 못해서 여주인에게 혼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오늘 처음 먹어본 오줌을 내가 생각해도 너무도 쉽게 먹고 말았다.

10여분 후...

머리띠로 앞머리를 위로 넘겨 고정시키고 타올 한 장으로 몸을 감싼 누나가 방문을 열고 살금살금 들어온다.

" 딸칵.. "

그리고는 방문을 잠근다.

몸을 일으켜 양반다리를 하고앉아 누나를 바라봤다.

천사다... 이렇게 예쁠 수 가...

난 지금까지 누나가 이렇게 이쁘다는걸 왜 몰랐을까? 벗은 몸에 대한 환상 같은것도 전혀 없었다.

그냥 친척 누나였기에...

그러나 지금 내 앞에 서서 말 없이 몸에 물기를 닦아내는 누나는 세상 누구보다 이뻐 보인다.

지금부터 미소누나는 나에게 있어 친척이 아닌 여자다... 여자...

물기를 다 닦아가는 누나를 위해 나는 다리를 풀고 침대에서 내려와 한켠에 걸터 앉는다

5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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