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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명의 연상의 여자와 한 집에서 산다.

한 명은 나의 아내 진영..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진영의 동생이자 처제인 사랑스런 선영이다.

아내가 나보다 세 살이나 많은 연상인 관계로.. 처제도 나보다 한 살 많다.

어찌어찌 아내와 불타는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보니…

이런 이상야릇한 족보가 구성이 되고 말았다.

흐~ 덕분에..

나는 본의 아니게 아리따운 두 명의 누님들(?)을 모시고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처제와 한 집에서 살게 된 것은 결혼을 하고 일년이 조금 지날 무렵이었다.

서울에 직장문제로 거처를 찾던 처제에게 아내가 나에게 불편하지만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했고..

형편이 넉넉하지 않던 처가의 상황을 생각한 나는 흔쾌히 승낙을 했다.

덕분에.. 처제는 신혼 초부터 우리와 한 집에서 생활을 해 왔다.

당시 우리는 자그마한 원룸에서 살았는데..

그곳에서 처제와 아내와 나는 이상한 동거를 시작했었다.

물론, 나와 아내가 침대를 쓰고, 처제는 바닥에서 잠을 잤다.

밤일??

다행스럽게도 아내와 처제 두 사람 모두 일단 잠이 들면 시체가 되는 스타일인지라..

아내와 나는 처음 얼마 동안은 처제가 잠들고 난 뒤에 밤마다 거사(?)를 치르곤 했다.

아내는 처제가 신경이 쓰이는지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낑낑대면서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곤 했다.

거기에 비해 나는 처제가 옆에서 잔다는 이상한 스릴을 느끼면서 섹스를 했다.

물론, 우리가 섹스에 열중해 있는 동안에 처제가 깨서 우리를 보고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는 일이다.

다행히도, 처제는 그런 내색은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처음 얼마 동안 우리부부는 처제가 잠든 것을 확인하거나 들어오지 않는 틈을 타서 번개처럼.. 해치우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얼마 동안은 그나마 처제의 눈치가 보여서 서로 끓어오르는 욕망을 알아서(?) 잠재우는 경우도 많았다.

정말로(?) 다행스럽게도, 처제와 동거를 시작한지 몇 개월 후에 조금 더 큰 집으로 전세를 얻어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방이 3개라서 각각 방을 하나씩 쓸 수 있어서..

덕분에..이제껏 눈치를 보며 하던 나와 아내의 밤 생활은 활기를 띄게 되었다.

소득이 있다면 이사를 하면서 잃은 것도 있다.

그것은 예쁜 처제의 잠자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었다.

아내를 쏙 빼 닮은 처제는 몸매도 그렇고 웃는 모습도 너무 비슷하다.

게다가 한번 잠에 빠지면 업어가도 모르는 잠버릇도 비슷하고..

그리고… B컵의 가슴 사이즈나 그 탱탱하고 빵빵한 엉덩이도.. (음.. 이러면 안 되는데..헐~)

하다 못해 생리대도 아내와 같은 사이즈를 썼다.

아쉽다고 한 것은.. 처제의 자는 모습이 참 매혹적이라는 것이다.

쌔근거리면서 잠들어 있는 모습은 너무 예쁘고 깜찍하기까지 하다.

여름날 원룸에서 같이 살 때였다.

아내와 처제가 잠을 자고 혼자서 자격증 공부하느라 밤늦은 시간..

졸려서 기지개를 켜면서 나는 잠자는 두 사람을 돌아보았다.

그때, 처제가 이불을 걷어차버리고는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보였다.

책상 위에 켜 놓은 스탠드에 비친 처제의 잠자는 모습..

반바지를 입고 자던 처제의 모습을 보던 나는 침이 꿀꺽 넘어갔다.

그 하얀 허벅지.. 반팔 티셔츠에 아슬아슬하게 비치던 브라..

그리고, 처제의 탱탱한 엉덩이에서 은근히 비치던 팬티라인은 아내의 알몸만큼이나 자극적이었다.

그리고, 그 반바지의 은밀한 부분이 착 달라 붙어 굴곡진 그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것을 보고는..

나는 숨이 콱 막혀오는 느낌이 들었다.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에 빠진 처제의 탱탱한 엉덩이와 그 이쁜 가슴을 만져도 그녀가 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녀의 그 은밀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려 보았다.

전혀 반응 없이 가만히 있는 처제의 모습에 나는 용기를 내서 다시 그 은밀한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스르륵 쓰다듬어 보았다.

그러자 처제가 꿈틀거리면서 몸을 뒤척였다.

그것을 보자.. 콩닥거리던 나의 심장이 멈칫하고... 본능적인 것 보다는 이성적인 나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나는 뒤척이는 그녀를 보고 한참을 망설이면서 처제의 엉덩이 근처에 손을 왔다갔다하다가 결국은 불끈 솟은 나의 거시기를 붙잡고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세탁기에 들어있던 처제의 팬티를 꺼내서는 나의 기둥을 그녀의 음부가 닿았을 부분으로 문지르면서 욕구를 풀어야 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밤에 잠자는 처제의 그 매혹적인 모습을 보면서 매번 독수리 오형제와 체제의 팬티의 도움으로 겨우 끓어오르는 욕구를 달래야 했다.

물론.. 처제나 아내는 그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 처제? 성격??

“처제!! 아이씨~ 또 아무데나 옷을 벗어놓고..”

나는 화장실에서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처제!!”

나는 씩씩거리면서 화장실 문 앞에서 선영의 방문을 두드렸다.

“왜?왜?? 왜 또 아침부터 그래??”

처제가 부시시한 모습으로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 씩씩대는 내게 오히려 되묻는다.

“하여간 칠칠치 못해.. 도대체 팬티는 벗어서 세탁기에 넣으라고 수십 번 이야기 했잖아! 또 화장실 수건걸이에 걸어 둘 꺼야?”

“아이참~ 그깐 팬티 하나 가지고.. 그냥 세탁기에 넣으면 되지~”

처제가 나의 손에 들려있던 팬티를 홱 낚아채서는 세탁기로 가서는 집어 넣는다.

“잘못했으면 팬티로 얼굴 닦을 뻔 했잖아!!”

그도 그럴 것이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는 허리를 구부린 채 수건을 더듬어서 머리를 닦으려다가 이상해서 쳐다보니..

어제 저녁에 처제가 샤워하면서 벗어놓은 듯한 팬티가 수건에 같이 집혀 나왔던 것이다.

아내가 부엌에서 아침을 만들다가 화장실에서 나와 처제가 옥신각신 하는 걸 듣고는 멀리서 큰소리를 지른다.

“그렇게 싸울 시간 있으면 나와서 식탁이나 좀 챙기지?”

“하여간.. 칠칠치 못해요~”

나는 투덜거리면서 식탁에 앉았다.

“선영이 너도 좀 신경 써라.. 네 형부가 아침마다 네 속옷 들고 그렇게 왔다갔다하게 만들고… 남들 보면 뭐라고 하겠니?”

아내가 처제에게 뭐라고 했다.

“알았어..알았어.. 하여간 두 부부가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처제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입을 삐쭉 내밀고는 나와 아내를 보고는 실실 웃으면서 아침을 먹는다.

보다시피 처제는 조금 활발한 왈가닥이다.

그리고, 나한테는 거의 반말을 한다. (사실은 나도 이게 불만이다 -.-+)

가끔 아내 앞에서 나한테 반말을 하다가 혼이 나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늘 나에게 말을 놓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나도 같이 말을 놓고..

뭐.. 그러다 보니 첨부터 그렇게 서로 편하게 말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활발한 처제도 여자는 여자다.

가끔 회사 일에 지쳐서 힘들면 나랑 술을 마시면서 내 어깨에 기대서는 눈물도 찔끔찔끔 흘리고..

감동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이 퉁퉁 붓기도 한다.

그리고, 인형이나 장신구는 왜 그리도 좋아하는지..

자기 방이 생기기전에도 어디서 그렇게 사가지고 오는지 바리바리 사서 들고 오는 인형 때문에 가뜩이나 비좁은 원룸이 더 좁아졌었다.

물론.. 지금 자기 방이 생기면서 그때 가져온 인형들은 모두 처제의 방에 진열이 되어있다.

나의 생각에 처제가 활발하고 왈가닥인 척 하는 것은 모두 나와 언니와 한 집에서 살기 때문일 것이라고 느껴진다.

그렇지 않다면.. 그녀도 차분한 여자였을지 모른다.

그래서 늘 나는 처제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항상 처제가 그렇게 활달하게 웃고 떠들어 주었기에 조금은 어색했을 우리들의 동거 생활이 즐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와 아내, 처제는 그렇게 별 문제 없이 한 집에서 살았고, 우리는 서로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면서 살았다.

그리고, 나는 아내와 처제를 모두 사랑하고 두 사람에게 그 이상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남자였다.

하지만, 원룸을 쓰던 시절부터… 처제의 자는 모습에 불쑥 솟은 나의 욕망을 여러 번 그녀의 팬티와 자위로 겨우겨우 욕망을 풀긴 했지만, 나의 이 욕망과 이성의 외줄타기는.. 피 끓는 나이에 수도생활을 요구하는 것처럼 위태롭고 어려운 일이었다.

이사를 온 지금도 간혹 휴일 날 같이 TV를 보다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갈라진 모습으로 얇은 반바지 위에 비쳐 보이기라도 하면, 나는 여지 없이 화장실로 가서 욕구를 잠재우거나, 그날 밤 애꿎은 아내를 유혹해야 했다.

처제를 보면서 느끼는 그 욕망은 아내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그녀의 몸이 매력적이지 않아서가 아니다.

다만, 나의 마음에 깊이 감추어진 처제에 대한 은밀한 상상이 아내와의 섹스보다 더욱 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아내가 계모임을 가고 늦게 들어온다고 전화가 왔다.

나는 일찍 회사를 마치고는 집에 들어왔다.

집안이 조용해서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어서 들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

“!!”

집안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거기엔..

처제가 옷을 다 벗고는 샤워를 하려고 다리를 벌린 채 쭈그리고 앉아서 머리를 묶고 있었다.

화장실을 들어서는 그 순간 내 눈에는 처제의 털이 보송보송 정리된 아름답게 여물어있는 그녀의 보지가 눈에 확 들어왔다.

그녀의 탐스런 가슴과 애처롭게 매달린 젖꼭지도..

그녀의 보지는 속살을 조금 보이면서 꽃잎이 벌어져 열려 있었고..

물에 젖었는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그녀의 속살과 꽃잎은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벌어진 속살을 쳐다보면서 입을 떡 벌린 채 말을 잊고 있었다.

처제도 나의 늘어진 자지를 바라보면서 얼마 동안 우리는 서로의 알몸을 보면서 말없이 굳어져 있었다.

한동안을 처제와 나는 서로의 성기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다.

나와 처제의 눈이 서로 마주치자 번쩍 정신이 들었다.

“으악~~”

정신이 번쩍 든 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후다닥 뒷걸음질을 치면서 화장실 문을 쾅 닫았다.

그리고, 돌아서서 허둥대면서 나오다가 그만.. 미끈거리는 거실 바닥에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넘어지면서 손으로 잘 못 짚었는지 오른 팔목이 무진장 아팠지만.. 그런 것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정도로 놀라서 후다닥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벗어서 들고 있던 옷을 다시 주섬주섬 챙겨 입으면서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를 느꼈다.

그리고, 문을 조금 열어 처제가 아직 화장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화장실에서 이윽고 물소리가 들린다.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면서 처제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얼마 후.. 샤워를 마친 처제가 나와서는 거실에 앉아 먼산을 보며 담배를 피던 나를 향해 눈총을 날린다.

그리고는 애꿎게 담배를 뻐끔거리던 내 앞에 앉아서는 말을 했다.

“형부.. 봤지?”

“뭐…뭘??”

“뭐긴 뭐야.. 내 꺼.. 말이야..”

"아..아니.. 난.. 놀라서 하나도 모..못 본거 같은데.. 기억이..”

“에이~ 난 형부 꺼 다 봤는데.. 형부도 내 꺼 다 봤지? 그치?”

처제가 나에게 눈을 흘기면서 취조를 한다.

나는 당황스럽고 민망해서 처제에게 오히려 따진다.

"아이..난 처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왜 이렇게 일찍 퇴근해가지고는…… 집에 왔으면 불이나 켜놓지...."

"나도 형부가 이렇게 일찍 들어올 줄 몰랐단 말이야...그나저나 봤어 안 봤어? 응?"

땀이 삐질삐질 이마에서 난다.

이미 알고 묻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색하다.

"거.. 뭐냐.. 화장실이.. 뭐.. 넓은 운동장도 아니고.. 어두운 창고도 아니고.....그게 안 보일 리가....있어?..."

내가 궁색하게 변명을 하니까 처제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말을 한다.

"이씨이~~~좋다~ 내가 제일 싸랑하는 형부니까.. 오늘은 내가 참는다....대신 한번만 더 그러면 알 쥐~~~! 죽음이야~~"

"우이쒸...봐줘도..내가 봐줘야....지....."

억울해서 항변을 하자 처제가 날 툭 친다.

"형부는 유부남이고 난 처녀인데..누가 누굴 봐줘~! 암만 봐도 내가 손해지~!"

“그..래도 그렇지..”

"아무튼 오늘은 내가 실수한 것도 있고 하니까 참는 거양~ 알았쥐?”

그러면서 내 어깨를 툭툭 친다.

“근데 팔은 왜 그래?"

어색하게 손목을 잡고 있는 나를 보고 처제가 물었다.

"처제 보고.... 놀라서 나오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으이구~~칠칠 맞기는 ...어디 봐 봐... 으유~ 하여간.. 씻고 나와~ 내가 약 발라줄께..”

처제가 혀를 차면서 내 손목이 부어 있는 것을 보고는 약을 찾으러 일어섰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하려고 다시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때..

화장실 수건걸이에 걸린.. 처제의 팬티가 보였다.

나는 화장실 문을 잠그고는 처제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방금 전 까지 그녀가 입고 있던 체온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까 전 본 처제의 이쁘게 나를 향해 열려있던 보지가 생각이 났다.

그 매혹적인 핑크빛의 보지..

속살에 어려있던 그 촉촉한 물기..

그리고, 앙증맞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하얀 젖가슴..

나의 그곳이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 부풀어 오른 욕망을 해결 하기 위해 처제의 팬티를 나의 자지에 감싸 쥐었다.

그리고, 부드럽게 나의 민감한 부분을 거기에 대고는 비벼댔다.

오른손목이 아파서 왼손으로 감싸 쥔 나의 자지는 처제의 향기를 느꼈는지 쉽게 달아 오르고 말았다.

결국..

화장실 바닥에 허연 정액을 토해내고야 나는 헐떡이는 숨을 멈추었다.

나는 처제의 팬티를 다시 수건걸이에 걸어 놓고는 샤워를 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화장실을 나왔다.

처제가 TV앞에 앉아서 내가 나오자 손목을 다시 보자면서 나를 끌어 당겼다.

“으이그 칠칠 맞아요. 뭐가 그렇게 놀래서 그래?”

그러면서 손목 아픈 부위에 맨소래담을 잔뜩 발라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발라주었다.

“호~호~ 좀 나은 거 같아? 형부?”

“으응~ 처제가 만져주니까 한결.. 편해졌어.”

나는 처제의 나긋나긋한 손길이 내 팔목을 이리저리 마사지 해주자 아픈 것도 잊고 그냥 헤벌레 미소만 보냈다.

“어? 이게 뭐야?”

처제가 나를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뭐?? 뭐??”

나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내 얼굴에 뭔가 묻었나 하면서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아이 역시 내가 관리를 안 하면.. 형부는 안돼. 이리와 누워봐. 어서..”

“아이~ 왜? 왜?”

처제가 날 다짜고짜 끌어 당겨서는 자기의 허벅지에 나를 눕힌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면봉을 집어 들고는 귀를 파려고 나의 머리를 돌려 눕혔다.

‘아~ 행복해.. T.T’

처제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워서는 그녀가 나의 귓속에 면봉을 천천히 밀어 넣는 것을 느끼면서.. 나의 머리에 와 닿는 부드러운 처제의 배와 허벅지의 느낌을 만끽했다.

부드러운 느낌이 머리에 전해지고..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속에서 퍼진다.

한참을 이리저리 파던 처제가 소리를 지른다.

“와~~왕건이야..왕건이~~”

커다란 귓밥을 파내고는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혼자 좋아서 난리다.

아까 전 혼자 수음을 하던 느낌보다 그녀의 다리에 누운 지금이 더욱 황홀함을 느끼면서 나른해짐을 느꼈다.

살 냄새가 은은하게 피어 오르고..

한 참을 파던 그녀가 나를 돌려 눕힌다.

“읍~”

급하게 돌려 눕히다 보니..

나의 코가 그녀의 야릇한 부분에 닿아 있다.

하지만, 처제는 신경을 쓰지 않는지.. 나의 귓속에 면봉을 밀어 넣으면서 내 귓속을 청소하는데 여념이 없다.

또다시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귀에서 울리고,

그만큼 큰 소리로 내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내 눈에는 처제의 반바지 그 틈으로 속살이 희끗희끗 보였다.

그리고, 나의 코에 여전히 밀려들어오는 그녀의 살 냄새…

또다시 나의 머리에 조금 전 처제의 그.. 벌려진 보지가 떠올랐다.

내 눈앞에.. 그 부분이 마치 입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순간.. 나의 자지가 서서히 고개를 드는 것이 느껴졌다.

‘이러면..이러면.. 안 되는데..’

나는 내 생각과 다르게 자꾸만 커져오는 나의 자지를 죽이려고 머리 속으로 구구단을 외우고, 애국가를 속으로 불렀다.

“다 팠다. 이거 봐..이거.. 하여간 내가 신경을 안 쓰면 형부는 거지꼴이 되요..”

그러고는 나의 귀에서 면봉을 빼고는 일어나라고 나의 어깨를 툭툭 쳤다.

아.. 조금 더 그렇게 처제의 다리에 누워 있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나른한 표정을 지으면서 몸을 일으키고는 처제가 보여주는 귓밥을 보면서 그냥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여전히 팬티 속은 식을 줄 모르고 부풀어 있었다.

잠시 후, 나는 저녁을 준비하느라 법석을 떠는 처제와 TV를 번갈아 보았다.

부엌 싱크대에 서있는 처제의 모습이 왜 그리도 이뻐 보이는지..

게다가.. 반바지가 달라 붙은 그 엉덩이하며..

저녁을 먹는 동안에도.. 그리고, 앉아서 TV를 보는 동안에도..

나는 처제의 그 모습 때문에 부푼 나의 자지를 어찌할 줄 모르면서 앉아 있었다.

그리고, 늦은 시각 아내가 들어 온다는 전화를 받고는 처제가 피곤하다면서 방에 들어가 잔다면서 먼저 일어 서는 순간까지..

나는 인내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고 또 버텨냈다.

그리고, 처제가 하품을 하면서 방에 들어가는 순간..

나는 다시 화장실로 달려가서 처제의 팬티를 찾아 나의 그곳을 문지르면서 또 한번의 수음을 해야 했다.

그날 밤..

아내가 술에 취해서 흔들거리면서 들어왔다.

오랜만에 계 모임에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먹고 놀고 마셨나 보다.

아내는 집에 들어오자 마자 침대로 가서는 옷을 주섬주섬 벗어놓고는 그냥 뻗어 버렸다.

아~ 이런… 오늘 같은 날 나의 욕구를 화끈하게 해결해 주지 못한 아내가 원망스러웠다.

다음 날 밤 늦은 시간..

나는 밤 늦게까지 이런저런 공부를 하느라 작은 방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졸린 듯 해서 시계를 보니.. 1시..

집안이 모두 조용한 것이 절간 같은 분위기..

졸린 눈을 비비면서 나는 책을 덮고는 작은 방을 나와서 안방으로 걸어 가려다 문득 처제의 방문이 조금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문을 닫지 않았나 보다 하고 방문을 닫아 주려고 그녀의 방 앞을 가서는 방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내 머리 속에서 잠시 덮어 두었던 어제의 그 모습이 다시 떠올랐다.

쿵쾅거리는 심장..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절묘하게 나의 마음을 흔들어 버렸다.

나는 흔들거리는 이성의 추를 느끼면서 처제의 방문을 살짝 밀어 열었다.

그 작은 삐걱거리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느껴지면서 방문이 열리고, 어둠 속에서 처제가 방바닥에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더웠는지 이불을 차버리고 잠을 자는 처제의 모습이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보였다.

침이 꿀꺽 넘어 갔다.

어둠에 눈이 점점 익어 갈 무렵 나는 옆에 놓여진 책상의 스탠드를 켰다.

연한 불빛이 방을 채우는 순간, 팬티와 반팔 면 티 만을 입고 있는 그녀의 몸이 내 눈에 가득 차게 들어왔다.,

나는 거뭇거뭇한 무언가가 비치는 듯한 처제의 그 곳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등 뒤로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어차피.. 처제는 내가 건드려도 잠에서 깨지 않을 것이다.

흔들어서 깨우지 않는 이상에는 그녀가 잠에서 깨서 나를 보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머리 속에서 계속 주문 같은 말이 맴돌았다.

그리고, 그 주문에 스스로 최면이 걸린 것처럼 어느새 나는 처제가 누워 있는 그 옆에 조용조용히 앉고 있었다.

그리고, 내 눈에 펼쳐진 처제의 아름다운 몸을 바라 보았다.

약간 벌어져 하얀 이빨과 혀가 들여다 보이는 빨간 입술..

가느다란 목선이 하얗게 이어지고..

그 아래로 커다랗게 양쪽으로 버티고 있는.. 그러나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가슴..

그리고, 옷 위로 도드라져 보이는 그녀의 앙증맞은 젖꼭지..

말려 올라간 면 티 사이로 보이는 약간 살집이 붙은 기름져 보이는 그녀의 아랫배…

그리고, 그 아래로 아슬아슬하게 팬티가 그녀의 비너스를 가리고 있었고,

거뭇한 털의 느낌이 팬티의 위로 보이는 듯 하다가.. 벌어진 다리에 이르면서 색깔이 연해졌다.

나는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를 바라 보았다.

나의 눈에는 벌어진 그녀의 다리 틈 사이로..

그 은밀한 부분이 물기를 머금고 나의 혀와 손을 기다리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의 눈에는 그 은밀하고 습한 그녀의 구멍이 나를 위해 꿀물을 흘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침이 꿀꺽 넘어가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웠다.

처제의 그곳을 적시며 흐르는 물소리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처럼 나의 귀에 환청이 되어 들렸다.

나는 그녀의 몸을 만지고 싶은 이 욕망에 떨리는 손을 잠재울 수 없었다.

나는 대담하게도 천천히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면 티를 위로 들어 올렸다.

조금 위로 말려 있던 덕분에 그리 어렵지 않게 상의가 올라가면서..

어제 잠시 보았던 그 앙증맞고 탱탱하고 뽀얀 그녀의 가슴이 핑크 빛 체리를 매단 채 내 눈에 비쳐졌다.

‘아~ 만지고 싶다.. 처제의 저 가슴을 ..’

나는 쿵쾅거리는 심장을 느끼면서 살짝 그녀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건드려 보았다.

꿈속에서 흥분을 하는 것인지.. 처제의 젖꼭지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고..

가슴은 고무공 마냥 젖꼭지를 다시 튀어나오게 했다.

핑크빛 꽃판과 그녀의 젖꼭지는 나의 입술을 기다리는 것 같은 모습으로 활짝 피어 있었다.

이미 나의 자지는 그녀의 몸을 본 순간부터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해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용기를 내서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살포시 감싸 쥐었다.

포근하고 말랑말랑한 처제의 가슴이 손 안에 느껴졌다.

처제의 심장이 뛰는 느낌이 나의 손에 조용히 전달이 되어 왔다.

콩닥콩닥..

숨을 들이 쉴 때 마다 내 손에 잡힌 가슴이 말랑말랑한 탄력을 내 신경에 전달을 해주었다.

힘껏 움켜쥐고 싶은 욕망을 참으면서 나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발딱 서있는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뱅글뱅글 돌리면서 희롱을 했다.

손에 힘을 주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만지던 내 시선을 아슬아슬하게 걸린 팬티가 다시 유혹을 했다.

나는 처제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천천히 시선을 옮겼다.

그리고, 그 거뭇거뭇한 그림자가 보이는 얇은 하늘색 팬티 위에 손을 가져갔다.

부시럭거리는 털들이 몸을 비비는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에 걷잡을 수 없이 흥분한 나는 또다시 무모한 도전을 했다.

천천히..

처제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면서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들이 밀었다.

처제의 그곳에서 살 냄새와 여자의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 나왔다.

그.. 감미롭고.. 향기로운 여자의 냄새..

그리고, 내 눈앞에 얇은 천으로 가려진.. 처제의 보지..

나는 숨을 몰아 쉬면서 나의 자지를 바지 밖으로 꺼내서는 왼손으로 문지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처제의 구멍이 있을 그곳을 슬쩍 눌러 보았다.

팬티가 살짝 눌려지면서 속살에 닿았는지 촉촉함이 손가락에 느껴진다.

내 욕망의 목구멍이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다시 팬티 위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 보았다.

여전히 잠에 빠진 처제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나는 다시 그녀의 구멍이 있을 그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위 아래로 천천히 쓸듯이 움직였다.

내 숨결이 그녀의 허벅지에 닿고.. 내 손가락에서 나오는 열기가 그녀의 구멍에서 나오는 습기에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그녀의 팬티에 조금씩 젖은 부분이 나타났다.

물기에 젖은 그 부분이 나를 흥분시켰다.

나는 혀를 내밀어 처제의 그 보지에 닿은 팬티 위를 혀로 살살 쓸어보았다.

시큼한 맛.. 약간 비린 그 맛이 혀끝에 와 닿는다.

그리고, 다음순간 나는 혀로 처제의 구멍이 있는 곳을 콕콕 눌러 보았다.

순간.. 내 혀에 움찔하는 처제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

움찔한 느낌이 내 혀에 조금 느껴졌지만, 나는 놀라서 퍼뜩 정신이 들었다.

나는 처제의 다리 사이에서 나의 얼굴을 빼내고 자고 있는 처제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 자지를 주무르면서 그녀의 몸을 보고 있던 나의 모습을 보았다.

‘이게..뭔 짓이야..’

정신이 들자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리고, 책망을 하면서 말아 올린 처제의 티셔츠를 다시 내리고는 스탠드를 끄고 조용히 처제의 방을 나와서는 화장실로 갔다.

세수를 했지만, 좀체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그리고, 방향을 잃고 흥분한 나의 자지에 다시 처제의 팬티를 세탁기에서 꺼내 감싸 쥐고는 방금 본 그 모습을 떠올리면서 나는 용두질을 해댔다.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는 처제와 화장실 앞에서 부딪혔다.

처제가 웃으면서 잘 잤냐고 인사를 한다.

나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졸린 눈을 비비면서 세수를 하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칫솔을 든 나의 눈에 처제의 팬티가 수건걸이에 걸려 있는 것이 보였다.

어제 밤 그 팬티였다.

나는 팬티를 들고는 그녀의 그곳의 냄새를 맡고는 어젯밤의 그 숨막히는 순간을 다시 떠올렸다.

아침 발기를 한 나의 자지가 꺼떡거리면서 그 냄새에 흥분을 한다.

어제 밤 혀를 댄 부분이 아직도 축축하게만 느껴진다.

나는 그 황홀한 냄새를 맡으면서 비누를 칠한 나의 자지를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처제의 몸을 만지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나의 자지는 곧 바로 하얀 정액을 욕조에 토해냈다.

‘그냥 해버릴걸 그랬나? 그래도 안한게 다행이지?’

후회도 되고..

한숨도 나오고..

한동안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 나는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나는 아침을 먹으면서 나를 보고 빙긋 웃어주는 처제를 보면서.. 그래도 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오후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대전을 내려가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갑자기 무슨 대전이야??”

내가 짜증스럽게 묻자 아내도 갑자기 회사에서 가라고 했다면서 자기도 짜증을 낸다.

하루만 다녀오면 되니 걱정하지 말란다.

하지만, 난 지금.. 아내가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걱정이 되는 것이다.

아내가 없는 집에 처제와 단 둘이 있게 되면.. 내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걱정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어제 밤.. 겨우겨우 위태롭게 욕구를 지탱하는 지지대가 언제 부러질지 모르는 일이었기 때문에..

결국.. 밤은 오고..말았다.

퇴근을 해서 집으로 들어서자 먼저 퇴근한 처제가 나를 보면서 반긴다.

나는 처제가 해주는 저녁을 먹고는 TV를 보면서 앉아 있었다.

일부러 나는 처제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형부.. 오늘 안 좋은 일 있어?”

“아..아니? 왜?”

“근데 왜 그렇게 인상을 쓰고 TV를 봐? 화난 사람마냥?”

“으..응.. 그렇게 보이나? 하하하”

난 괜히 웃어 보이면서 얼굴근육을 이리저리 돌렸다.

하지만, 불안한 나의 마음은 영 진정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일찍 잠을 자러 들어간 처제를 보면서 또다시 불끈거리는 욕망에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나는 차분히.. 처제가 잠에 빠져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어느덧 처제가 잠을 자는지 조용해진 집에 TV소리만 들리고..

흥분한 나는 이미 벌떡 선 나의 자지를 느끼며 처제의 방문 앞으로 갔다.

그리고,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으면서 처제의 방문을 살며시 비틀어 열었다.

문이 철컥거리면서 열리고 나는 거실의 불빛이 어두운 방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누워 있는 처제의 모습을 보았다.

이불을 덮고 다소곳이 잠을 자고 있는 처제의 모습이 유난히 이뻐보인다.

나는 거실의 불빛이 새어 들어오게 문을 열어 두고는 처제의 발 아래에 가서 앉았다.

방에서 풍기는 여자의 냄새가 익숙해질 무렵..

나는 처제가 덮고 있던 이불을 옆으로 들어서 걷어냈다.

“헉~”

이불을 걷어낸 순간 나는 숨이 막혔다.

처제가..

그녀가..

옷을 모두 벗은 채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날.. 목욕탕에서 보았던 그 몸..

어제 옷과 팬티 사이로 보이던 그 모든 것이 내 눈에 들어왔다.

숨을 쉴 때 마다 고르게 흔들리는 가슴..

그 핑크빛 젖꼭지와 꽃 판..

보송보송 나있는 윤기가 흐르는 그녀의 음모..

그리고, 그 사이로 다물어진 채 꽃이파리를 조금 내밀고 있는 그녀의 은밀한 그곳..

나는 숨이 막혀 답답함을 느끼면서 순간 눈에서 불이 번쩍 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녀의 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면서 부풀어 오른 나의 자지를 팬티에서 해방을 시켜 밖으로 내어 놓았다.

그리고, 허벅지와 종아리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는 천천히 처제의 발목을 잡고 좌우로 벌렸다.

나의 눈에 처제의 보지가 좌우로 꽃 이파리를 벌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속으로 빨간 속살이 물기를 머금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아.. 처제의 그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 이뻤다.

그리고, 나의 이성은 그 순간 그 아름다움에 눈이 멀고 말았다.

나는 처제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가져가 점점 위로 쓰다듬으면서 올라갔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가 나의 손길을 느꼈는지 소름이 돋는 게 느껴졌다.

나는 조금 더 위로위로 올라가면서 그녀의 은밀한 그곳까지 손을 뻗었다.

그리고, 젖어 있는 듯한 그녀의 꽃 이파리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살금살금 헤집고는 천천히 가운데손가락으로 속살을 살짝 찍었다.

촉촉한 끈기가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나는 그 끈기를 입으로 가져가 맛을 보았다.

마약과도 같은 그 맛에 나는 이성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으면서 구멍이 있는 곳을 찾아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이 저항 없이 밀려 들어간다.

“으으음~”

잠을 자던 처제가 몸을 뒤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잠잠 해지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 끼워진 손가락을 조금씩 밀어 넣으면서 슬쩍슬쩍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거의 들리지 않던 질척대는 소리가 조금씩 거세어졌다.

그리고, 손가락에 점점 미끈거리는 그녀의 물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의 질벽은 이리저리 꿈틀거리면서 자신의 구멍을 침입한 이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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