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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물 여섯일 때 나보다 여섯 살 위인 누나가 있었다.

늦깍이 학생이었던 그녀와는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친하지게 되었는데,

모든 일에 적극적인 내게 항상 열심히 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던 누나이다.

남편은 재력있는 사업가였으며 초등학교 아이 둘을 키우고 있었는데,

알뜰하면서도 미적 감각이 뛰어났던 그녀는 항상 세련된 옷을 입고 다녔다.

또한 워낙에 날씬하고 예뻐서 가끔 처녀로 느껴질 때도 많았다.

그 때가 아마 초가을쯤으로 기억된다.

누나가 지방에 출장을 가면서 나와의 동석을 제의했다.

처음엔 왜 그랬는지 의아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해답을 찾게 되었다.

그녀는 내게 영업소 관리직을 맡기고 싶어했다.

하지만 난 다른 계통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래도 누나는 아쉬움이 남았는지 저녁을 먹으면서도 내게 많은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물론 그 이야기 사이 사이에는 그 제안이 잠깐씩 비치기도 했다.

그래도 난 화가 나거나 지루하지가 않았다.

내 이상형이나 다름없던 그녀와의 시간은 늘 즐거움과 설레임이기 때문이다.

그녀도 내가 자신을 은밀히 흠모하고 있다는걸 알기나 할까?

우유같이 흰 살결에 베이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그녀.

브라운 계통의 굽이 높은 하이힐에 발가락이 살짝 드러난 모습.

웨이브가 있는 긴머리를 넘길 때 깔끔하게 면도된 겨드랑이가 예쁜 그녀.

그 모든 요소들이 섬세한 내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8시가 넘었다.

서울까지는 두 시간 정도가 걸리니 빨리 서둘러야 했다.

그녀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더니 내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차를 댔다.

나는 잠시 고민하다가 뒷자리에 몸을 실었다.

"왜 뒷쪽에 타니?"

"누나가 운전할 때 편하라구요"

"훗~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누나가 약간 서운한 기색을 보이며 차를 몰기 시작했다.

국도였기 때문에 주위에 오가는 차는 많지 않았고

이 와중에서도 우리는 많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러다 약 30~40분쯤 달렸을까?

갑자기 누나가 차를 세웠다. 내가 "왜요?"하고 물으니

"응~ 잠깐만 기다려, 아까 물을 너무 많이 마셨나 봐"

그렇게 순수하고 부끄럼도 많이 타던 누나가 그런 말을 할 줄이야.

나는 당황해서 "하하~ 어서 다녀오세요" 하고는 그녀의 눈을 피했다.

그러자 누나는 "재혁아, 절대 보면 안돼~" 이렇게 말하는데

나도 멋적게 "아이 참 누나도... ㅎㅎ" 하면서 얼버무렸다.

굳이 안해도 될 말까지 하고 아무튼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때부터 이상 야릇한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묘해지기 시작했다.

누나가 차 뒤편에서 하얀 엉덩이를 까고 오줌을 누는 상상...

아~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몇 분쯤 지났나? 아무래도 좀 늦는 것 같아 약간 걱정이 되었다.

"벌써 올 때가 되었는데..." 하면서 뒤를 살짝 돌아보니 이, 이럴수가!!

달빛 아래 비친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정면으로 보이는게 아닌가??

얼른 고개를 돌리고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한 시간보다 더 긴 1분이 지난 뒤 그녀가 걸어와서는 뒷문을 열었다.

"재혁아 잠깐 나와볼래? 별이 참 밝다~"

감수성이 풍부했던 그녀가 날 마치 애인처럼 대하는 순간이었다.

"아 그래요?" 하면서 마지못해 차문을 열고 나오니 바깥 공기가 참 시원했다.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 걷는데 아까 그 오줌을 누었던 장소로 가는게 아닌가.

아직도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그곳. 거기엔 한 장의 티슈가 구겨져 있었다.

'저 티슈가 방금 오줌을 눈 누나의 보지를 닦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니 나도 모르게 또 가슴이 쿵쾅거렸다.

잠시 별을 보며 주위를 걷던 우리는 다시 차로 돌아갔다.

내가 다시 뒤로 타려고 하자 누나가 "이제는 앞에 타도 돼~" 하는데

난 차마 앞에 탈 수가 없어 그냥 미소만 지으며 그대로 뒤에 앉았다.

그러자 누나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뒷자석으로 들어오는게 아닌가.

'아~ 이거 이상해지는데...' 나는 왠지모를 불안감과 설레임이 교차되는걸 느꼈다.

"뭐 좀 마실래?"

누나가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앞 좌석쪽으로 몸을 굽혔다.

그때 선명하게 드러나는 누나의 엉덩이. 그것은 달덩이보다 더 크게 보였다.

이윽고 이온음료를 내게 건네는 그녀.

"딸깍~" 하며 뚜껑을 따는데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 "어멋~!!"

고개를 돌려보니 누나가 음료를 바닥으로 놓쳐버린 것이다.

"어휴~ 이를 어째!"

아~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허겁지겁 티슈를 찾아 그녀에게 건네는데... 으, 으악~!!

그녀가 하얀 허벅지를 드러내며 치마를 위로 당기는게 아닌가.

숨이 턱 막힌 난, 그곳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건 누나의 유혹임이 틀림없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 짧은 순간에도 누나는 티슈로 치마와 다리를 닦고 있었다.

들썩이는 치마사이로 하얀 종아리와 허벅지가 내 눈을 희롱하고 있었다.

이때 난 '한 번 미친척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그녀에게 다가갔다.

"누나~ 가만 있어봐요. 내가 닦아줄게요"

티슈를 잡은 내 손이 그녀의 종아리부터 닦아 올라갔다.

그러자 미동도 없이 간헐적인 숨소리만 내게 들려주는 그녀.

이때 떨리던 내 손은 어느새 무릅을 지나 허벅지로까지 올라가고 있었다.

미끈하게 뻗은 다리. 하얗고 탐스러웠다.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고 내 손은 더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마침내 접혀진 치마까지 다다른 내 손. 그녀는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윽고 치마속으로 내 손이 들어갔다.

"흑~" 나지막한 그녀의 신음이 모든걸 허락하는듯 했다.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팬티 가까이까지 다다랐다.

이젠 그녀의 치마가 내 손길에 의해 완전히 말려 올라갔다.

이제 1인치만 더 올라가면 누나의 성문에 다다른다.

이때 내 손을 지그시 잡은 누나가 하얗게 드러난 두 허벅지를 안쪽으로 모았다.

이 의미심장한 제스쳐는 뭔가?

이제 그만 하라는 뜻인가? 아니면 좀 더 천천히 하라는 뜻인가?

그것도 아니면 여자로서의 마지막 자존심?

그래, 누나는 지금 의미없는 주저흔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의도한 행위를 늦추고 지금부터라도 주도권을 넘기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난 누나에게 유혹당한게 아니라 적극적인 공범이 되는 것이다.

그래, 그렇게라도 해서 누나의 성모럴을 지켜주자!

알쏭달쏭한 누나의 제동에 난 천천히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럴수록 천천히 뒤로 밀리는 누나의 손. 그것은 거짓된 후퇴였다.

드디어 내 손이 누나의 팬티위로 올라섰고 그녀는 예정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대체 이 흥분된 순간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쓰다듬으니 그녀의 머리칼이 내 귓가에 닿았다.

얼굴을 들어보니 어느새 촉촉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그녀.

드디어 내 입술이 도톰하게 빛나는 그녀의 입술과 만났다.

짜릿한 순간! 정말 뜨거웠다.

난생 처음으로 유부녀의 입술을 탐하는 순간이었다.

그녀의 능숙한 혀가 내 안에 들어와 날 희롱했다.

이윽고 그녀의 손에 이끌린 내 손이 누나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물컹~!! 원숙한 30대의 젖가슴이 불같은 내 가슴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윽고 미친듯이 그녀의 원피스를 아래로 내리고 목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 사이 자연스레 내려간 브라 너머로 하얀 유방들이 출렁거렸다.

내 입술에 삼켜진 젖가슴. 둥글게 원을 그리자 그녀의 유두가 금새 일어섰다.

"아아~ 재혁아~"

그녀의 나지막한 신음과 함께 차 안이 열기로 가득해졌다.

벌써 창문은 우리의 호흡으로 인해 뿌옇게 변해있었다.

위, 아래로 벗겨진 원피스가 그녀의 허리춤에 매달렸다.

그 사이 내가 체중을 싣자 그녀가 비스듬히 눕는다.

이어지는 키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입술.

"흐응~~~"

그녀는 이미 내 행위에 모든 것을 놓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아까 오줌을 누었던 그녀의 촉촉한 보지에 다다른다.

힘겹게 팬티가 내려가고 그녀의 비밀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까맣게 숲을 이루고 있는 그녀의 음부.

그 위에서 잠시 까칠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받은 내 입술.

그 입술이 이제 그녀의 촉촉한 보지에 다다랐다.

오줌의 여운이 남아있는 유부녀의 보지.

약간씩 젖어드는 애액과 함께 오줌냄새가 섞여서 나온다.

마침내 습자기 같은 내 혀가 그녀의 보지를 덮었다.

"아~" 그녀의 신음과 함께 유린되는 원숙한 보지.

격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내 입술에 그녀는 점점 정신을 놓고 있었다.

부끄럼도 없이 쪽쪽 소리까지내니 그녀가 더 흥분했을 것이다.

"아~ 재혁아. 그만해~ 냄새나잖아..."

그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나의 애무.

그녀가 다시 신음을 연발한다. "아~ 재혁아. 미칠거 같애~"

이젠 그녀도 부끄러운 가면을 모두 벗은듯 했다.

수줍게 벌어졌던 다리가 노골적으로 활짝 열려진 것이다.

나도 이에 맞춰 허리를 아예 밑으로 내려 집중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쪽쪽쪽~"

"아~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 커지자 내 혀가 더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이대로 더 내려가면 항문이다.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이런 잠깐의 우려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미 강은 건너버렸다.

"어멋!"

그 순간 재빨리 몸을 움추리는 그녀.

오줌쌌던 보지는 몰라도 항문은 보여주기 싫었나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보지를 빨려고하자 그녀가 나를 밀쳐냈다.

"내가 해줄께"

그녀의 거친호흡이 내 얼굴이 닿았다.

셔츠의 단추가 세개 쯤 풀려나가자 그녀의 입술이 가슴에 닿았다.

내 가슴을 빨고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주는 그녀.

이어서 나머지 단추들이 풀리고 셔츠가 벗겨졌다.

다시 그녀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능숙한 손놀림에 내 벨트가 열리고 지퍼가 천천히 내려갔다.

그 위로 불끈 솟아오른 내 페니스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빨간 매니큐어를 한 그녀의 가녀린 손가락이 팬티위를 주무른다.

그러자 울컥하면서 짜릿함과 함께 약간의 정액이 분출되었다.

움푹 올라온 팬티 윗부분이 물에 젖은듯 색깔이 진해졌다.

이윽고 그녀의 손에 의해 벗겨진 팬티.

빨갛게 상기된 페니스가 고결한 누나의 시선 아래서 꼿꼿하게 서 있다.

그녀의 거미같은 손이 내 페니스를 감싸 쥔다.

"아~" 온몸이 짜릿짜릿해져 온다.

숨이 막힐듯한 긴장감에 몸을 뒤로 놓아버리는 나.

그리고 그녀의 입 안으로 수장되는 내 페니스.

그녀의 입술. 혀. 침들이 내 페니스를 유린하고 있었다.

질꺽질꺽 소리가 나도록 내 페니스를 애무하는 그녀.

그 와중에 그녀의 손은 내 젖가슴을 미세하게 긁고 있다.

결국 더 이상 참지못한 내가 그녀를 다시 뉘였다.

이제 남은 단계는 삽입. 우리는 이대로 불륜을 저지르고 마는건가?

어렵게 자세를 고쳐잡아 천천히 삽입에 들어가는데 그녀가 갑자기 외친다.

"자, 잠깐만~"

그녀가 날 제지하더니 내 페니스를 손으로 감싼다.

그리고는 입안에서 침을 뭉쳐 떨어트리더니 천천히 페니스를 매만진다.

아~ 내 페니스가 마치 그녀의 보지속에서 꿈틀대는 것 같았다.

"누, 누나~"

"가만히 있어. 내가 해줄께"

능숙한 그녀의 손놀림. 이어지는 그녀의 두 번째, 세 번째 침...

그녀의 손이 빨라지기 시작하자 발끝에서부터 전기가 올라오려고 한다.

'이대로 사정할 순 없어!' 내 의지가 그녀를 밀쳐냈다.

"누나, 내가 해줄께요"

그러면서 내가 누나를 눕힐려고 하자.

"같이 하자"면서 그녀가 내 손을 보지쪽으로 인도한다.

내 페니스를 쥔 그녀. 그녀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내 손가락...

서로의 손놀림에 우리는 더욱 더 흥분으로 빠져들어갔다.

나보다 더 흥분한 누나는 연거푸 신음을 쏟아내면서 내 입술을 빨고 또 빨았다.

그 와중에 내 손가락 하나가 더 보태진 그녀의 보지는 완전한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아아아~" 내 손이 빨라지자 그녀가 자지러지고 있었다.

이때 그녀가 다시 내 입술을 강하게 흡입하더니

"재, 재혁아~ 넣어 줘!" 그녀의 짧은 외침. 맘이 바뀐 것이다.

부드럽게 삽입하려니 잘 되지 않는다.

그러자 그녀의 손에 이끌려 보지속으로 쑥 들어가는 내 페니스.

그와 동시에 내 입술은 그녀의 유방을 유린하고 있었다.

질꺽거리는 하체. 쪽쪽 소리가 나는 상체.

우리는 발가벗은채로 그렇게 온몸에 땀을 비오듯이 쏟고 있었다.

"하아~ 하아~" 그녀의 신음이 교성을 넘어 비명으로 바뀌고 있었다.

"재, 재혁아 안에 싸면 안돼~"

<싸면 안돼>라는 그녀의 원색적인 표현... 더욱 흥분되는 말이었다.

그 말에 답하듯 나도 숨을 몰아쉬며 원색적인 말을 쏟아냈다.

"누나~ 쌀 때 말해줄게요"

"그, 그래~"

이어서 내 머릿속에서 망설이던 말이 어렵게 튀어 나왔다.

"누나~ 보지에 싸달라고 얘기해줄래요?"

"응?"

"보지라고 얘기해줘요"

"싸면 안된다니까"

"그게 아니고, 그렇게 얘기해달라구요"

"........."

누나가 말을 못하자 나도 더 이상 보채지 않았다.

그렇게 몇 초가 흘렀을까? 누나가 나즈막하게 속삭인다.

"재혁아, 내 보지에다 싸 줘..."

"네에?"

"내 보지에다 싸주라고..."

"누, 누나~"

그녀의 말에 감격한 난 그녀의 유방을 하염없이 빨아줬다.

그러자 그녀가 "아~ 미치겠어~ 재혁아~" 하면서 몸에 경련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거기가 성감대야... 많이 빨아줘~" 하며 노골적으로 유방을 대준다.

"누나~ 유방이 정말 섹시해~"

"정말? 재혁이도 섹시해~"

"누나~ 보지도 정말 섹시해~"

"아~ 재혁아~"

내 말에 더욱 흥분한 누나가 날 꼬옥 끌어 안는다.

그리고는 날 누이고 그 위로 올라 앉더니 격렬하게 요분질을 시작한다.

헝클어진 머리칼과 출렁이는 젖가슴이 내 시신경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었다.

마침내 절정에 다다른 그녀가 "아악~"하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느려지는 요분질끝에 그녀가 체중을 나에게 싣는다.

길고 긴 키스. 그녀의 혀와 내 혀가 여운을 나누고 있었다.

"재혁아~ 내 보지에 싸 줘~"

그녀가 지친듯 숨을 몰아쉬며 옆으로 누웠다.

그리고는 날 완전히 잡아 먹을듯 두 다리를 쫙 벌렸다.

어둠보더 더 어두운 털과 애액으로 번쩍이는 보지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분출을 위해 내 페니스가 진입했다.

"흐윽~" 입수와 동시에 그녀의 입안에서 터지는 탄성!!

내 움직임에 그녀는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아~ 재혁아~~~"

그녀를 유린하는 내 페니스는 점점 과격해지고 있었다.

내 격렬한 움직임에 그녀의 온몸이 들썩거리며 신음들이 토해졌다.

이제 곧 정액들이 쏟아져 나올 차례다.

숨을 고르기 위해 페니스를 끼운 상태에서 허리를 천천히 돌렸다.

그러자 두 번째 오르가즘에 다다른 그녀가 까무러치듯 비명을 질렀다.

"아악~!! 재혁아~"

그리고는 "어서 싸줘~ 내 보지에다 어서 싸줘~" 하면서 그녀가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린다.

이 순간 머리가 띵해지면서 발끝의 신경이 확 치밀어 올랐다.

"누, 누나 나와요!"

"아악~ 재혁아~ 어서 싸 줘~"

"누나 보지에다 쌀께요"

"응 그래~ 내 보지에다 싸 줘~"

황급히 페니스를 꺼낸 내 손이 그녀의 보지 주위에 정액을 뿌려댔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이 쏟아져 나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손이 자신의 보지를 막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막고 있는듯 했다.

"휴~~~~"

길게 한숨을 내뱉은 내가 옆으로 누웠다.

그러자 그 여운을 간직하기도 전에 그녀가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티슈로 자신의 보지를 먼저 닦더니 날 닦아주면서 옷까지 챙겨주었다.

"누, 누나 괜찮아요?"

"괜찮아..."

말 끝을 흐린 누나에게서 부끄럼이 묻어났다.

그렇게 비명을 지르며 요부처럼 굴던 누나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 것이다.

분위기가 바뀌자 나도 페니스를 손으로 가리며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다.

"누나, 미안해요. 나 때문에..."

그녀에게서 죄책감을 덜어주고픈 나는 위로섞인 말을 던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짧은 입맞춤과 시선의 교환...

"앞으로 널 어떻게 보니..."

누나가 고개를 숙이며 얼굴을 붉히자

난 마치 어린애를 달래듯 조용히 그녀의 어깨를 감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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