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야설 상간의사슬 [ 제 4 부 : 유리에의 음란한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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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상간의사슬 [ 제 4 부 : 유리에의 음란한 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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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야설 상간의사슬 [ 제 4 부 : 유리에의 음란한 결심 ]


먹튀검증소 야설 상간의사슬 [ 제 4 부 : 유리에의 음란한 결심 ]

 

"에리까짱. 들어가도 돼?"

 

언니의 목소리에 에리까는 정신을 차렸다.

지금까지 어제밤의 엄마의 언동을 다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는 에다 신지 라고 하는 남자를 알고 있었다.

어떻게...?

그 이유를 몇번이나 생각해 보았지만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에리까짱, 무슨 일이야?"

"아, 미안. 들어와." 

 

동생의 대답에 유리에는 방으로 들어왔다.

 

"왜, 언니? 무슨 일인데?"

"응, 좀...."

 

유리에가 복잡한 듯한 얼굴을 보였다.

에리까는 웃으며 말했다.

 

"그 얼굴은 '사랑의 고민.' 같은데?"

"....응." 

 

언니의 솔직한 반응에 에리까는 재미있어져 계속했다.

 

"좋아, 이 경험 많은 에리까짱에게 이야기해 봐. 꼭 해결해 줄께." 

 

에리까는 농담처럼 말했다.

 

"그러면 에리까짱, 나의 고민을 들어 줘." 

 

유리에도 그런 동생의 밝은 태도에 긴장이 풀려 기분이 편해졌다.

 

"실은 말야... 난 지금 '용서받지 못할 사랑.'을 하고 있어."

"으음. 자세하게 이야기해 봐."

"그래. 내 사랑의 상대는 상식적으로는 사랑해서는 안 되는 입장의 사람이야.

그러나 나는 아무리 해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거야. 사랑하고 싶어. 사랑받고 싶어!"

"흐음...."

 

언니의 진지한 얼굴에 에리까는 생각했다.

 

(언니, 진심이군...)

 

"...좋아, 알았어. 그 사랑을 이루는 거야."

"이루라구....?"

"음, 용서받지 못할 사랑이 어디 있겠어, 상대를 좋아하면 누구일지라도 그 사랑을 방해할 수 없는 거야!" 

 

에리까는 과장된 연기를 하며 외쳤다.

 

"알았어, 에리까짱."

"음, 알면 됐어." 

 

두사람은 그렇게 말하고 웃기 시작했다.

 

"고마워, 에리까짱. 덕분에 고민이 없어졌어."

"그래, 다행이네. 나같은 '용서받지 못할 사랑.'도 흔해 빠졌어. 정말...." 

 

이번엔 에리까가 복잡한 얼굴을 한다.

 

"용서받지 못할 사랑, 이란 그 흰 자동차의 사람?"

"아니, 그게 아냐. 그 사람은 단순한 섹스 프렌드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야." 

 

섹스 프렌드 라는 말을 태연하게 사용하는 동생에게 전혀 경험이 없는 유리에는 조금 놀랐지만 이윽고 언니답게 말했다.

 

"서로 힘내자구. 비록 용서받지 못할 사랑이라도, 응?"

"응." 

 

동생의 웃는 얼굴에 안심한 유리에는 일어섰다.

 

"그럼 고마웠어."

 

그렇게 말하며 유리에는 방을 나섰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유리에는 누이의 말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 할 수 없어. 내가 오빠를 좋아하게 된 것은 사실이니까...." 

 

유리에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자신의 모습을 자기 방 거울에 비추었다.

 

"...이렇게 자랐는걸, 오빠도 좋아해 줄꺼야...." 

 

유리에가 바라고 있던 찬스는 의외로 빨리 왔다.

그 주의 일요일, 요오이찌는 의사회가 주최하는 골프 시합에 가고 어머니는 다도 선생님 집에 갔다.

에리까의 행선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섹스 프렌드 집에 있을 것이다.

오빠 카즈히꼬는 아무 하는 일 없이 편하게 거실에서 쉬고 있었다.

결국 지금 이 집에 있는 것은 유리에와 카즈히꼬 뿐이었다.

유리에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떤 결심을 했다.

유리에는 자기 방에서 T셔츠와 스팟트 차림으로 갈아입고 오빠가 있는 거실로 향했다.

 

"오빠!"

 

카즈히꼬는 돌아다 보았지만 곧 텔레비젼으로 얼굴을 돌렸다.

 

"뭐야, 무슨 일이야?"

 

무뚝뚝하게 말했다.

유리에의 섹시한 모습에 당황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유리에는 그대로 카즈히꼬에게 다가가 목덜미에 팔을 감았다.

노브라의 가슴을 오빠의 등에 밀어 붙이면서...

 

"뭘 보고 있어?"

"보면 알잖아! 다운 타운의 버라이어티야!"

"흐응... 재미있어?"

"그래, 재미있어!"

 

그러나 실제는 텔레비젼이 아니었다.

등에 느껴지는 여동생의 젖가슴 감촉에 카즈히꼬는 분명히 당황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타구니의 물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일어서고 있었다.

카즈히꼬는 그것을 유리에가 알까봐 불안했던 것이다.

 

"그럼, 나도 볼까...."

 

유리에는 카즈히꼬의 등에서 떨어져 카즈히꼬의 맞은편 소파에 앉았다.

카즈히꼬는 조금 안심했다.

그러나, 카즈히꼬의 동요는 그것만으로는 수습되지 않았다.

눈앞의 여동생의 모습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메구미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꽤 커다란 젖가슴이 T셔츠 위로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작은 돌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짧은 스팟트 아래로 뻗어내린 하얀 다리는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또 딱 붙이고 있는 그 다리와 다리 사이를 상상하자 한 번 진정되었던 페니스에 또 혈액이 급격하게 흘러들어 왔다.

가능한 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카즈히꼬는 텔레비젼으로 눈을 주었지만 유리에는 왠지 이쪽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뭘 보고 있어? 텔레비젼이나 봐."

"상관 마, 어디를 보든지." 

 

유리에는 말했다.

 

"그러니까 유리에..."

"뭐?"

"너도 이제 다 컸어, 그런 아이같은 차림은 좀 그렇잖아?"

"아이같은 차림?"

"너의 그 모습말야!"

"이 모습이 어디가 이상해....?"

"이상해! 예를 들면...."

"예를 들면?"

"그게... 브래지어 안했다든가...."

 

카즈히꼬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아, 그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신경쓰인단 말야!"

"무슨 말이야, 우린 남매잖아. 그런 걸 신경쓰다니 오빠 응큼해...." 

 

유리에는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까지 유리에의 계획대로였다.

 

"그렇지만 제대로 여자로 봐 주다니 기뻐...."

"뭐?"

"오빠가 브래지어를 입으라고 하면 입을께."

"그렇게 해, 응?"

 

변함 없이 카즈히꼬는 허둥지둥 하고 있다.

 

"알았어... 그럼 오늘은 노브라 마지막 날이네. 보기 좋은 젖가슴이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있잖아, 내 젖가슴, 보기 좋다고 생각하지?" 

 

유리에가 순진하게 물었다.

 

"...그래, 이뻐...."

 

카즈히꼬는 엉뚱한 곳을 보며 말했다.

 

"그래? 기뻐! 있잖아 감촉도 좋아. 오빠, 만져 봐!"

"이봐, 무슨 말이야?"

"괜찮아, 남매니까 말야... 주무르면 커진다고도 하구...." 

 

그렇게 말하면서 유리에는 카즈히꼬에게 다가왔다.

카즈히꼬는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자, 만져 봐. 감상을 듣고 싶어. 나는 신경쓰지 않을 테니까, 응?" 

 

유리에는 오빠의 눈앞에 자신의 젖가슴을 내밀었다.

카즈히꼬는 머뭇머뭇 그 T셔츠에 숨겨진 풍만한 젖가슴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미안한 듯 잠깐 만져 보았다.

 

"좀, 좀 더 제대로 만져 봐! 그래서는 잘 모르잖아!" 

 

여동생의 기세에 눌려 카즈히꼬는 다시 한번 손을 뻗어 이번엔 유방 전체에 손바닥을 대었다.

그리고 조금 움직여 보았다.

 

"그래, 그런 식으로 좀 더...."

 

카즈히꼬는 만지고 싶어도 만질 수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본인은 허락하고 있지만 상대는 분명히 자신의 친 여동생이었다.

자칫하면 눈앞의 풍만한 젖가슴을 격렬하게 주무르고 말지도 몰랐다.

마음 속에서 이성과 성욕이 격렬하게 갈등하고 있었다.

 

"...이제 됐지?" 

 

카즈히꼬는 여동생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었다.

간신히 아직 이성이 이기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왜 그만둬?"

 

여동생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카즈히꼬의 귀에 들려왔다.

 

"...뭐?"

"왜 손을 뗐냐구?"

"왜라니....?"

"나 이렇게 오빠를 좋아하는데...." 

 

유리에는 카즈히꼬의 가슴에 쓰러져 울었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유리에...."

 

자연스럽게 두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이윽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키스로 바뀌었다.

 

"아... 오빠, 안아 줘...."

"...."

"좋아해... 제발."

"유리에, 괜찮겠어...?"

"괜찮아... 너무너무 좋아하는 오빠라면." 

 

품 속의 여동생이 갑자기 사랑스러워 져서 카즈히꼬는 다시 키스를 했다.

이번엔 조금 진하게...

오빠와 여동생의 비밀스런 행위는 카즈히꼬의 방으로 장소를 옮겼다.

침대 위에 유리에가 눈을 감고 누워 있었다.

카즈히꼬는 그것을 내려다 보면서 서 있었다.

 

"유리에, 정말로 괜찮겠어...?"

 

목소리를 떨며 다시 한번 카즈히꼬가 물었다.

유리에가 눈을 감은 채로 작게 끄덕였다.

 

"유리에 ...."

 

카즈히꼬는 숨을 삼켰다.

정말로 괜찮을까...?

몇번이나 자문했지만 이제 남매는 되돌아갈 수 없는 깊이까지 추락해 버리고 있었다.

카즈히꼬는 천천히 유리에에게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유리에는 작게 떨고 있었다.

 

"유리에, 괜찮아?"

"응...."

 

여동생의 희미한 대답에 카즈히꼬는 몸을 구부려 또 키스를 했다.

그리고, T셔츠 위로 유리에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후, 후우...." 

 

여동생이 조그맣게 헐떡였다.

카즈히꼬는 이번엔 T셔츠 자락에 손을 대었다.

 

"벗긴다...."

 

유리에가 고개를 끄덕이기 전에 카즈히꼬는 T셔츠를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그곳에 상상했던 대로의 풍만한 젖가슴이 나타났다.

눈이 부실 듯한 아름다운 젖가슴이었다.

유리에의 몸에서 T셔츠를 벗겨 버렸다.

그 아름다운 가슴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유리에... 예뻐."

"오빠, 기뻐...."

 

카즈히꼬는 그 말에 이번엔 직접 유리에의 젖가슴을 만지고 천천히 주물렀다.

 

"악, 후우...."

 

유리에의 신음이 조금씩 커졌다.

카즈히꼬는 풍만한 젖가슴을 확실하게 주물렀다.

 

"좋아... 좋아요, 오빠...."

 

여동생의 신음에 자신을 가지고 카즈히꼬는 오른손을 젖가슴에서 떼었다.

그리고 그 손을 아랫배로 뻗어 검은 스팟트 속으로 침입시켰다.

 

"아악...."

 

손끝이 유리에의 그곳에 도달하는데 그리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싱싱한 수풀에 덮인 아무도 손댄 적이 없는 미개발 지대가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곳도 역시 여자의 몸의 본성인지 촉촉히 젖어 있었다.

 

"유리에, 젖어 있구나...."

 

오빠의 속삭임에 유리에는 얼굴을 붉혔다.

여동생의 솔직한 반응에 카즈히꼬는 기뻐 손가락을 좀 더 교묘하게 움직였다.

 

"후, 후우, 흐응!"

 

신음소리에 맞추어 보지에서 솟아나는 액체는 양이 늘어 갔다.

성감이 고조되어 온 것이다.

카즈히꼬는 손가락으로 애무를 계속하면서 풍만한 유방에 혀를 움직였다.

메구미와의 섹스에서 익힌 테크닉이었다.

 

"오빠 ... 좋아!"

 

쓰윽 하고 카즈히꼬의 혀와 손가락이 유리에에게서 떨어졌다.

 

"아...."

 

유리에가 중얼거렸다.

카즈히꼬의 몸이 완전히 떨어졌다.

 

"오빠... 왜." 

 

눈을 떠 유리에는 오빠의 모습을 찾았다.

카즈히꼬는 침대 옆에 서 있었다.

 

"오빠...."

 

올려다 본 친 오빠는 옷을 벗고 있었다.

누이를 안기로 결심을 한 것이다.

이윽고 유리에가 보고 있는 앞에서 오빠는 알몸이 되었다.

카즈히꼬는 말없이 유리에의 스팟트에 손을 대었다.

유리에가 부끄러운 듯한 행동을 보였다.

천천히 내리니 조금 전에 손끝에 느꼈던 치모가 조금씩 모습을 나타냈다.

카즈히꼬의 손이 거기서 멈추었다.

누이의 음부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자세히 관찰하는 것 같았다.

밝은 빛에 비추어진 그 검은 지대를 자세히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의 애인은 그곳을 보는 것을 아주 싫어했고 메구미의 경우는 어두운 자료실에서만 섹스했기 때문에 그곳을 보거나 할 수는 없었다.

유리에의 경우 부끄러움은 남의 두배였지만 지금 오빠에게 안기기로 각오한 소녀에게 있어서는 차라리 보이는 것은 기쁨이었던 것이다.

 

"아름다워... 유리에." 

 

한숨을 쉬면서 카즈히꼬가 무심코 속삭였다.

의례적인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의 진실의 말이었다.

카즈히꼬는 중간까지 내리고 있던 스팟트를 빼내려고 했다.

그 때 유리에도 허리를 올리듯이 하며 협력했다.

눈 앞에 전라의 여동생이 누워 있었다.

자신도 벌써 아무 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남매의 심장 소리가 방에 울릴 정도로 높아지고 있었다.

이윽고 카즈히꼬사 누워 있는 여동생에게 덮쳐갔다.

 

"유리에, 괜찮지? 간다...."

 

카즈히꼬가 속삭이자 유리에는 또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카즈히꼬는 다시 한번 오른손을 유리에의 보지로 움직였다.

아까보다 더욱 젖어 있었다.

인지와 중지가 그 흠뻑 젖은 꽃잎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후우... 응!"

 

턱을 젖히며 유리에가 몸부림쳤다.

두개의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자 질컥질컥 음란한 소리가 났다.

처녀의 질에서도 본능적인 성행위를 위해 자연스럽게 준비를 행하고 있었다.

 

"이제 됐어... 간다." 

 

여동생의 성기에서 손을 떼며 카즈히꼬는 그렇게 속삭이고 자신의 자지를 잡았다.

 

"오빠... 왠지 무서워...."

 

처음으로 유리에가 오빠와의 행위에 불안을 나타냈다.

 

"괜찮아, 천천히 할께...." 

 

오빠의 속삭임에 유리에는 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간다...."

 

카즈히꼬는 그대로 페니스를 여동생의 보지에 가져갔다.

갖다 대니 유리에가 조그맣게 신음했다.

여동생을 부드럽게 위로하듯이 카즈히꼬는 조금씩 조금씩 힘을 주어 여동생의 몸속을 침입해 갔다.

유리에는 상상 이상의 아픔에 이빨을 악물고 참고 있었다.

 

"유리에... 아프니?"

"괜찮아, 오빠... 그대로...." 

 

오빠의 사랑을 받아들이기 위해 유리에는 아픔을 참았다.

그 애처로움에 카즈히꼬는 더욱 부드럽게 삽입을 진행시켰다.

페니스가 삼분의 이 정도 들어갔을 때 카즈히꼬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더 이상의 삽입은 필요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유리에는 섹스 자체의 쾌감보다 자신과 몸을 결합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움직인다...."

 

카즈히꼬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 허리를 사용했다.

유리에가 눈섭을 찡그리며 참았다.

 

(사랑스러워...)

 

자신을 위해 아픔을 참는 유리에를 카즈히꼬는 더욱 사랑스럽게 생각했다.

이윽고 카즈히꼬는 비록 천천히였지만 페니스를 움직이기 개시했다.

 

"아으...!"

 

유리에가 외쳤다.

지금의 유리에에게는 섹스의 즐거움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단지 몸이 찢어지는 것 같은 아픔뿐이었다.

그러나 제일 사랑하는 오빠와 몸을 결합했다는 것은 유리에에게 있어서 아픔 이상의 기쁨이었다.

유리에는 호흡을 거칠게 몰아 쉬면서 온몸을 긴장시켰다.

아픔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였다.

지금까지 시트를 필사적으로 움켜잡고 있던 손이 카즈히꼬의 몸에 감기며 꼭 안겨 들었다.

오빠와의 확실한 포옹감을 얻고 싶기 때문이었다.

 

"으으, 윽...."

 

카즈히꼬도 또 유리에의 그 마음에 자극 받아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거나 애타게 벌어진 입술을 빨거나 해 주었다.

여동생에게 더 이상의 아픔을 주지 않도록 카즈히꼬는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 여동생의 질내에 박혀든 자신의 물건도 메구미와의 섹스와는 전혀 다른 감각과 움직임에 반대로 신선한 쾌감을 얻고 있었다.

 

"흐응... 하윽." 

 

처음에 긴장하고 있던 유리에의 표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누그러져 갔다.

여자로서의 쾌감을 얻으려고 몸이 자연스럽게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입술로는 거칠고 애절한 숨을 내쉬며 아름다운 십팔세의 몸은 쭈욱 젖혀져 갔다.

아픔도 삽입 직후와는 비교할 바가 되지 않을 정도로 되고 있었다.

 

"오빠... 사랑해요, 사랑해...."

"나도야, 유리에... 사랑해...."

 

두사람은 서로 속삭이면서 클라이막스를 향해 돌진해 갔다.

카즈히꼬는 질 안에서 크게 부풀어 오른 자신의 자지로부터 절정이 가까운 것을 깨닫고 있었다.

 

"유리에, 나 싼다...."

 

유리에의 귓가에 속삭였다.

오빠의 속삭임에 유리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카즈히꼬는 허리의 움직임을 조금 크게 하며 마지막 순간에 대비했다.

유리에는 몸 깊은 곳에서부터 부글부글 솟아 나온 뭐라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감각에 의해 열기를 띠어 갔다.

 

"큭, 흐윽...!"

 

이빨을 악물고 카즈히꼬도 참았다.

극한까지 참으려는 것이었다.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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