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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저녁을 먹고 방에 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형.. 오랜만에 술이나 한 잔 하자..”

나는 동생이 일하는 시장 가게로 갔다.

동생은 시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를 재서 양념육을 팔고, 돈까스 등을 튀겨서 파는 장사를 했다.

가보니 저녁 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다.

열심히 사는 동생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어.. 형.. 왔어..? 조금만 기달려.. 금방 끝나니까..”

간 김에 나도 손님들에게 물건을 싸주면서 동생 장사를 도와주었다.

장사를 마치고 우리는 시장통에 있는 전집에서 소주를 한잔씩 했다.

“형.. 요즘.. 힘드네..”

동생이 힘들다고 신세 한탄을 했다.

가게 주인이 세를 자꾸 올려 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자본금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좀 더 좋은 목에 가게를 얻을 수 있는데 좋지도 않는 가게에서 자꾸 월세만 올려달라고 하니 힘들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

세상 돌아가는 얘기, 앞으로 가게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싶다는 얘기, 또 내 아내 욕.. 등등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했다.

동생과는 어렸을 때부터 아주 사이가 좋았었다.

둘이 얼큰히 취해서 집으로 왔다.

부모님께 인사를 하고, 자는 아들 한 번 보고, 동생네 집으로 갔다.

제수씨는 그 때까지 안자고 조카를 재워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버님하고 술 많이 했나봐요..?”

“응.. 우리 형하고 좀 마셨어.. 괜찮지? 우리 형인데.. 이봐.. 우리 형 잘 생겼지..?”

동생이 느닷없이 제수씨한테 내 자랑을 했다.

“네네.. 그래요.. 잘 생기셨죠.. 아주버님은..”

제수씨가 슬쩍 나를 쳐다보면서 얘기를 한다.

“아.. 기분 좋다.. 형.. 우리 한 잔 더해..”

나도 기분이 좋아서 한 잔 더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집에 술이 없었다.

“술이 없네.. 내가 가서 금방 사올게..”

나는 얼른 슈퍼에 가서 소주하고 맥주를 사서 동생네 집으로 왔다.

그런데 그 사이 동생은 이미 뻗어 버렸고, 제수씨가 낑낑 대면서 옷을 벗기고 있었다.

“엥.. 모야? 이 놈.. 한 잔 더하자고 하더니 벌써 뻗어 버린거여?”

“네.. 아주버님.. 이이 술 약하자나요.. 호호..”

나는 제수씨 옆으로 가서 동생 옷 벗기는 것을 도와줬다.

“에잉.. 한 잔 더하고 싶었는데 물 건너 갔네.. 아쉽네..”

나는 동생 궁둥이를 한 대 쳐 주었다.

제수씨는 그 모습을 보더니 깔깔 거리며 웃었다.

“제수씨.. 잘 자요.. 난 이만 올라가야겠네..”

“왜요? 아주버님.. 저랑 한 잔 해요..”

제수씨가 요염한 미소를 흘리며 나에게 말했다.

“그럴까요? 그럼..”

우리는 맥주캔을 따서 건배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마시기 시작했다.

어느새 제수씨는 맥주캔을 두 개나 마시고 세 개째 따고 있었다.

얼굴이 발그레하고, 눈이 살짝 풀려 있었다.

나는 그런 제수씨의 모습을 보는데 너무 예뻐 보였다.

“와.. 제수씨 지금 보니까 얼굴 발그레한게 너무 이쁘다.. 제수씨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나 사랑에 빠지게 생겼네.. 하하..”

나는 술김에 제수씨에게 은근히 고백을 했다.

“호호.. 아주버님도 참.. 아주버님도 오늘 얼굴이 굉장히 잘 생겨 보이시는데요..”

제수씨도 살랑거리면서 대꾸해 왔다.

나는 손을 뻗어 제수씨의 볼을 만졌다.

제수씨는 깜짝 놀라서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나는 제수씨의 뒷 목으로 손을 가져가 얼굴을 당겨서 제수씨의 입술에 키스를 해 버렸다.

제수씨는 놀라서 내 가슴을 밀면서 떨어지려고 했지만 내가 아랫입술을 빨아대자 서서히 힘이 빠지면서 눈을 감았다.

나는 제수씨에게 바짝 다가가 앉으면서 제수씨를 품에 안아버렸다.

그리고 혀를 제수씨 입에 집어 넣었다.

약간의 거부 반응이 보였지만 내가 집요하게 입술을 빨고 혀로 이빨을 두드리자 살짝 입이 열렸다.

나는 혀로 제수씨의 입안을 휘저으며 탐닉했다.

어느 순간 제수씨의 혀가 내 혀에 감겨오는게 느껴졌다.

나는 제수씨의 혀를 내입으로 유도해서 마구 빨아 주었다.

숨을 못 쉴 때까지 우리는 키스를 했다.

잠시 입을 떼고 서로 이마를 맞대고서 숨을 골랐다.

“아주버님.. 우리 이러면 안되요..”

제수씨가 고개를 살짝 들면서 말을 했다.

“제수씨.. 내가 싫어요?”

“아니요.. 싫은 건 아니지만.. 아주버님은 제 남편 형님이시자나요..”

“알아요.. 하지만 나는 제수씨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예쁜 제수씨를 보고 있으면 사랑해 버릴 수 밖에 없어요..”

제수씨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있었다.

나는 다시 입술을 제수씨한테 가져가 키스를 했다.

약간 망설이는 느낌이 들었지만 제수씨는 바로 키스에 적극적으로 응해왔다.

두 손을 내 목에 감고서 몸을 좀 더 밀착해 왔다.

나는 손을 제수씨의 가슴에 가져다 대고, 살짝 주물렀다.

제수씨는 아직도 꺼려지는지 몸을 살짝 틀었다.

하지만 크게 반항하지는 않았다.

한참을 가슴을 주무르다가 손을 티셔츠 밑으로 집어넣어서 가슴을 만졌다.

브라자는 여전히 하지 않고 있었다.

아직까지 젖이 들어있어서 풍만한 유방이 만져지고, 손바닥에 약하게 모유가 뭍어 나왔다.

나는 제수씨의 티를 위로 걷어서 벗겨버리고 바로 입을 가슴에 대고 빨기 시작했다.

“아응.. 아주버님.. 안돼요..”

“으.. 제수씨.. 가슴 너무 예뻐.. 모유도 나오네.. 쩝쩝..”

나는 녹아 없어질 아이스크림처럼 정신없이 제수씨의 유방을 빨고, 모유를 삼켰다.

제수씨는 어느 순간 내 머리를 양손으로 꼭 안고 있었다.

“아응.. 아응.. 아주버님.. 아응..”

제수씨의 앙증맞은 고양이 신음소리가 들렸다.

내 귀에 더 없이 즐겁고, 유쾌한 하모니 소리로 들렸다.

한 손을 슬슬 밑으로 내려 제수씨의 바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부드러운 실크 팬티가 느껴졌다.

팬티 끈을 열고 손을 밑으로 쑥 집어넣었다.

제수씨의 보드라운 털이 만져졌다.

“아응.. 안돼요.. 아주버님..”

제수씨가 내 손목을 잡아왔다.

꽤 힘을 주고 못하게 말리려는 듯 보였다.

“아응.. 이 이상은 안돼요.. 아주버님..”

“제수씨.. 날 이렇게 만들어 놓고.. 여기서 그만두면 나는 어떻하라고..”

나는 제수씨의 한 손을 가져다가 내 자지 위에 얹어서 눌렀다.

“아.. 그래도.. 안돼요.. 아주버님..”

“그래.. 알았어.. 나도 사랑하는 제수씨한테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그래도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이건 어떻게든 해결해 줘..”

제수씨가 날 뚫어지게 쳐다봤다.

나는 웃으면서 제수씨의 눈을 쳐다봤다 턱으로 아래를 가리켰다.

제수씨도 내 눈을 따라서 내 밑을 쳐다봤다.

얼굴이 발게진 채로 제수씨는 천천히 주저 앉더니 내 앞을 열고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손으로 흔들어 주기 시작했다.

제수씨는 신기한 듯이 내 자지를 이리저리 쳐다보면서 열심히 흔들어 주었다.

나는 한 손을 내려서 꼭지에서 모유가 흐르고 있는 제수씨의 가슴을 주물렀다.

“으윽.. 제수씨.. 입으로 해 주면 안되?”

“에이 참.. 아주버님도..”

제수씨가 날 흘겨보더니 귀두를 입에 물어 버렸다.

제수씨가 자지를 입에 물고 혀로 귀두를 몇 번 핥으니 금새 사정의 기미가 보였다.

“으윽.. 제수씨.. 나온다..”

제수씨는 얼른 내 자지에서 입을 떼고는 손을 격하게 흔들었다.

사정이 시작되고 정액이 제수씨의 얼굴과 가슴에 튀어버렸다.

“으윽.. 죽인다..”

“아이.. 아주버님도.. 이게 모에요? 얼굴과 몸에 다 뭍었자나요..”

“헉..헉.. 미안.. 너무 좋아서.. 죽을 뻔 했네..”

나는 제수씨의 어깨를 짚고서 숨을 골랐다.

제수씨는 휴지를 가져와서 내 자지를 닦아주고, 자신의 몸과 얼굴에 뭍은 정액을 닦았다.

한참 이리저리 휴지로 몸과 바닥을 닦으면서 정리하고 있는 제수씨에게 말을 했다.

“제수씨.. 나 이제 홀아비자나.. 제수씨가 가끔 이렇게 해 주면 안될까? 더 이상은 나도 원하지 않을게.. 그냥 이렇게 제수씨 예쁜 손으로 나 딸만 좀 쳐줘..”

“칫.. 지금 동생 부인한테 손으로 해달라고 하시는거에요?”

“응.. 어떻게 안될까? 내가 제수씨 많이 사랑하는 거 알자나..”

“흥.. 두고 볼게요..”

제수씨는 새침떼기처럼 얘기하고는 웃으면서 욕실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옷을 입고 맥주를 한 모금 마시면서 기다렸다.

잠시 후 제수씨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 내 앞에 앉았다.

나는 다시 재수씨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제수씨도 이제는 거부하지 않고 눈을 살포시 감고 내 입술에 응해왔다.

“잘자.. 제수씨.. 사랑해..”

“안녕히 주무세요.. 아주버님..”

나는 그렇게 인사를 하고 방으로 올라왔다.

 

며칠 동안 제수씨와 나는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 겸 데이트를 갔다.

제수씨는 이제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고, 가끔 팔짱도 끼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오면 제수씨는 동생집 거실에서 내 자지를 빨아준다.

그러면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제수씨의 윗도리를 벗기고 제수씨의 가슴을 빨아주고, 주물러 준다.

몇 번이고 제수씨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음부를 만져보려고 했지만 제수씨는 완강하게 그것만은 거부했다.

그래서 옷 위로만 제수씨의 음부를 만지곤 했다.

하루는 동생이 술을 마시고 들어왔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아마 또 가게주인하고 한바탕하고 열 받아서 술을 마신 것 같았다.

집에 와서 동생은 제수씨랑 대판 싸우는 것 같았다.

나는 동생네 집으로 내려가서 싸움을 말렸다.

조카는 이미 잠이 깨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나는 제수씨한테 조카 데리고 내 방에 가 있으라고 했다.

나는 동생이랑 맥주캔을 까놓고 마루에 앉아서 얘기를 했다.

한참을 맥주를 마시고 얘기를 하자 동생은 졸리다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캔이랑 대충 치워놓고 내 방으로 올라갔다.

방에 들어갔더니 침대 위에 제수씨랑 조카랑 누워서 자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다가가서 자는 제수씨의 얼굴을 들여다 봤다.

쌔근쌔근 자고 있는 모습이 조카보다 더 천사 같았다.

나는 제수씨의 볼에 뽀뽀를 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내가 뽀뽀를 해주자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일어났다.

“제수씨.. 그냥 더 자.. 동생은 술 먹고 뻗어서 자고 있어..”

“그럴까요?”

평소 같으면 아니라고 조카 데리고 바로 내려갔을 제수씨지만 오늘은 그냥 침대에 누워버렸다.

제수씨는 누워서 나를 올려다 봤다.

“참.. 아주버님 크네요.. 밑에서 올려다 보니 무슨 거인 같아요.. 호호..”

기분이 좀 풀렸는지 나에게 농담을 걸어왔다.

나는 그녀 옆에 앉아서 그녀의 이마에 있는 머리카락을 쓸어주었다.

“내가 키만 큰가? 얼굴도 잘 생겼지… 하하”

내가 농담을 하자 그녀도 맛장구 치면서 웃었다.

“맞아요.. 우리 아주버님은 참 잘 생기셨어요..”

제수씨가 갑자기 양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서 나에게 안아달라고 했다.

나는 제수씨를 품에 안고서 볼과 귀에 뽀뽀를 해 주었다.

“아.. 아주버님 품은 참 넓고 편해요.. 좋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다.

나는 고개를 들어 제수씨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우리는 정말 열렬히 장시간 키스를 했다.

나는 잽싸게 제수씨의 윗도리를 벗기고 가슴을 빨면서 애무를 했다.

“아응.. 아응.. 좋아요..”

제수씨의 귀여운 고양이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한참 제수씨의 가슴을 애무하다가 나는 과감하게 손을 그녀의 팬티 속으로 쑥 집어 넣었다.

복실복실한 부드러운 털을 지나 바로 손가락이 제수씨의 구멍에 닿았다.

이미 제수씨의 구멍은 애액이 철철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 왠일로 제수씨가 내 손을 잡고 말리지를 않는 것이다.

나는 고개를 들고 제수씨의 얼굴을 쳐다봤다.

제수씨는 얼굴을 빨갛게 붉힌 채 눈을 꼭 감고,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나는 용기를 얻어 더욱 더 거칠게 제수씨의 유방을 빨면서 손가락을 그녀의 구멍에 찔러 넣었다.

“아윽.. 아앙.. 아주버님.. 미워..”

“모가..? 나는 좋기만 하구만.. 하하..”

나는 한참 동안 그녀의 구멍을 쑤셨는데 바지 때문에 팔이 불편하면서 저려왔다.

“제수씨.. 바지 벗길게.. 나 팔아프다..”

제수씨는 부끄러운지 아무말도 없이 그저 가볍게 고개만 까닥거렸다.

나는 얼른 일어나 제수씨의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벗겨버렸다.

그리고 나도 얼른 옷을 다 벗어버렸다.

알몸으로 누워있는 제수씨의 몸을 내려다 보는데 정말 환상이었다.

“우와.. 제수씨 몸 진짜 너무 예쁘다.. 이러니 내가 사랑 안할 수가 없자나..”

“호호.. 아주버님도 참..”

제수씨는 부끄러워 하면서 몸을 틀었다.

나는 얼른 제수씨를 바로 눞히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내가 그동안 제수씨 여기를 얼마나 보고 싶었는 줄 알아..?”

“칫.. 아주버님은.. 동생 아내한테 지금 이게 잘 하는 거에요?”

“동생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제수씨가 이렇게 이쁜 몸을 갖고 있는 게 잘 못이라고.. 크크..”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제수씨의 허벅지를 붙잡고 그녀의 음부에 입을 갖다 댔다.

“허억.. 아주버님.. 갑자기… 그러면..”

나는 정말 미친듯이 제수씨의 클리토리스, 소음순, 질구, 애액을 빨아댔다.

“아앙.. 아앙.. 아.. 아주버님.. 좋아요.. 미치겠어요.. 아앙..”

나는 그녀의 몸과 그녀의 신음 소리에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아.. 제수씨.. 도저히 못 참겠다.. 나 이제 들어간다..”

“아앙.. 안되요.. 아주버님.. 제발.. 그것만은..”

“이렇게까지 해 놓고 안되긴 멀 안되.. 몰라.. 이제..”

나는 그녀의 다리를 치켜들고 자지를 잡고서 그녀의 구멍에 그대로 찔러 넣어 버렸다.

“허억.. 안돼요.. 아주버님.. 아.. 들어왔어..”

안된다는 그녀의 목소리는 거부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그녀도 이미 몸과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이미 이성을 상실한 나는 제수씨의 허리를 붙잡고 정신없이 허리를 밀어댔다.

“아윽.. 아윽.. 아주버님.. 천천히.. 천천히.. 나.. 죽어요..”

제수씨의 목소리에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속도를 늦추었다.

상체를 들어 제수씨의 가슴을 빨면서 천천히 박아댔다.

“아앙.. 아앙.. 좋아요.. 아주버님.. 젖 좀 더.. 빨아주세요..”

처음 느껴보는 그녀의 질 속은 상상 이상이었다.

처음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조이기 시작하더니 한 번도 적당한 조임을 풀지 않았다.

빨판처럼 물어대니 느낌이 장난 아니었다.

“으윽.. 못 견디겠어.. 제수씨.. 힘 좀 풀어봐.. 이러다 금방 싸겠어..”

“아응.. 아응.. 힘 준거.. 아니에요..”

“허어억.. 그런데도.. 이런 느낌이라니.. 제수씨.. 죽이는구만..”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어 대다가 옆에서 자고 있는 조카가 눈에 들어왔다.

“제수씨.. 너무 흔들려서 조카 깨갰어.. 우리 자세 바꾸자..”

나는 제수씨를 일으켜 세워서 책상을 잡게 하고 엉덩이를 뒤로 빼도록 만들었다.

자지를 잡고 제수씨의 뒤에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억.. 제수씨 진짜 느낌 장난 아니다..”

“하악.. 아주버님.. 너무 좋아요.. 아주버님.. 물건이.. 정말.. 딱 맞아요..”

한참을 써서 쑤시다 힘이 들자 그대 제수씨를 안고서 의자에 앉았다.

제수씨는 내 허벅지 위에 발을 대고 올라앉아서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힘차게 박아댔다.

“제수씨 돌려봐.. 나 제수씨 뽀뽀하고 싶어..”

내가 의자에 늘어지게 앉으면서 제수씨를 올리자 제수씨는 내 자지를 잡고 자신의 구멍에 끼우고 내 위에 주저 앉으면서 내게 상체를 기대왔다.

우리는 정신없이 키스를 했고, 나는 제수씨의 유방을 만지고, 제수씨는 허리를 돌려댔다.

한참을 박아대자 드디어 사정의 기미가 왔다.

나는 얼른 제수씨를 들어서 침대 위로 눞히고는 제수씨의 허리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가속하기 시작했다.

“으윽.. 제수씨.. 이제 나온다..”

“아악.. 아주버님.. 안에는 안되요.. 위험한 날이에요..”

하지만 제수씨의 빨판 같은 질근육의 쪼임에 나는 굴복할 수 밖에 없었고, 그대로 자지를 밀어 넣은 채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아앙.. 아앙.. 좋아.. 안돼는데..”

우리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한참동안 숨을 골랐다.

“안에다 하면 안됀다니까 왜 그러셨어요? 아주버님 참.. 진짜..”

그녀가 뾰로통하니 말했다.

“아.. 미안.. 뺄려고 했는데 도저히 제수씨의 쪼임에 뺄 수가 없었어.. 제수씨 밑에 장난 아니야.. 내가 완전 케이오패야.. 이길 수가 없어..”

그녀는 내 말이 웃겼는지 깔깔거리면서 웃었다.

 

갑자기 조카가 깨서 울기 시작했다.

나는 얼른 일어나서 조카를 안아 들고서 등을 두드리며 달랬다.

제수씨는 물티슈를 가져다가 내 자지를 닦아주고, 자신의 음부도 닦았다.

“아주버님 아이 이리 주세요.. 배고파서 깬 거에요.. 젖 먹여야 되요..”

나는 얼른 조카를 제수씨에게 건네 주었고, 제수씨는 아이에게 좀 전까지 내가 빨던 젖을 물렸다.

나는 제수씨 옆에 앉아서 아이가 젖 먹는 모습을 황홀한 듯이 쳐다봤다.

“아이 참.. 아주버님은 애기 젖 먹이는 모습 처음 보세요? 부끄럽게 멀 그렇게 쳐다보세요.. 응큼해..”

“하하.. 젖먹이는 제수씨 모습이 얼마나 섹시하고 아름다운지 알아..? 봐봐.. 벌써 이렇게 됐자나..”

나는 그 새 다시 일어선 자지를 제수씨한테 보여줬다.

“참나.. 아주버님도 정말…”

“내가 제수씨한테 제일 처음 반한게 언젠지 알아?”

나는 제수씨의 어깨를 끌어안고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예전에 제수씨가 아이 젖먹이던 모습을 창 밖에서 본 것을 얘기해 주었다.

그녀는 내 이야기를 듣고는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나는 이렇게 다소곳하게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제수씨의 모습을 너무나 사랑한다.

조카가 한참 젖을 먹더니 어느새 잠이 들어 있었다.

제수씨는 조카를 다시 한 쪽에 눞히더니 침대 밑으로 내려가 내 다리 사이에 앉는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입에 물어버렸다.

한참 동안 내 자지를 빨던 그녀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면서 내 위로 올라와서 내 자지를 자신의 구멍에 끼워 맞추고는 앉았다.

나는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잡고 신나게 2차전에 돌입했다.

그렇게 우리는 그 밤에 3번의 섹스를 했고, 나는 3번 다 그녀의 질근육에게 패배해서 그녀의 질 속에 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3번의 섹스를 하고 제수씨는 조카를 데리고 내려갔다.

그냥 내 품에서 자라고 했지만 아이 귀저기를 갈아야 한다면서 귀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려갔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섹스를 하고 있던 그 때에 우리 방문 앞에서 우리의 소리를 전부 듣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우리 어머니였다.

동생이 들어와 제수씨와 싸우고 조용해 지자 어머니가 궁금해서 동생네 집에 올라오셨다.

그런데 동생만 자고 있지 제수씨랑 조카가 안 보이자 내 방까지 오셨던 것이다.

그리고는 나와 제수씨의 섹스 장면을 다 듣고 계셨던 것이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마디도 아무 말씀을 안 하셨다.

 

그 후로 재수씨와 나는 낮에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도 가고, 커피숍도 가고, 놀이동산도 다니면서 정말 부부처럼 원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저녁에는 내방이나 동생 집에서 섹스를 했다.

제수씨는 한 번 몸이 열리자 무섭게 타올랐다.

내가 원하는 경우보다 제수씨가 원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였다.

일이 힘든 동생이 그 동안 제수씨를 제대로 몸케어를 못해준 모양이었다.

그렇게 제수씨와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 어느덧 한달 가까이가 흘러갔다.

하루는 부모님과 다 같이 점심을 먹는데 제수씨가 조심스럽게 어머니한테 말을 걸었다.

“어머니.. 저.. 둘째 가졌어요..”

아버지는 입이 찢어질 듯이 벌어지면서 좋아서 껄걸 웃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순간 표정이 굳어 버리셨다.

“우와.. 제수씨.. 축하해요.. 너무 좋다.. 동생도 이 소식 알아요?”

제수씨는 고개를 숙이고는 나를 힐끔힐끔 쳐다봤다.

그런 그 모습을 어머니는 굳어진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한참 후 어머니는 “후~~~”하고 한숨을 쉬시면서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으셨다.

밥을 다 먹고 나는 조금 일찍 내 방으로 올라왔다.

설거지를 마쳤는지 제수씨가 조카를 안고 내 방에 왔다.

“어? 제수씨.. 왠 일이야..?”

“으휴.. 진짜.. 내가 못살아.. 바보..”

“왜..? 갑자기 무슨 일인데..?”

“아주버님.. 내 배속에 둘째, 아주버님 아이라고요..”

하며 제수씨는 나를 째려봤다.

“그렇게 내가 안에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도 안듣고.. 으이구 웬수.. 내가 못살아..”

“하.. 하.. 하.. 진짜 내 애 맞아..? 동생 앨 수도 있자나..”

“남편이랑은 가임기간 지나서 했거든요.. 그리고 그것도 딱 하루 한 번 밖에 한 적 없어요.. 가임기간 내내 아주버님이랑 했는데 누구 애겠어요?”

“으하하하.. 제수씨가 내 애를 임신했다니까 왠지 나는 기쁜데..”

“암튼 어떻할거에요..? 앞으로 나 어떻하실거에요?”

먼가 따지는 듯한 제수씨였지만 그렇게 크게 당황하거나 한 거 같지는 않았다.

어차피 동생 애나 내 애나 그 씨에 그 아이니까..

그렇게 제수씨가 귀여운 땡강을 부리고 내려가자 잠시 후 어머니가 내 방에 올라오셨다.

“엥? 어머니가 내 방에 왠 일이세요?”

어머니는 들어오시자 마자 냅다 내 팔뚝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놈아.. 둘째 애.. 니 애지?”

나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아니.. 어머니가 그걸 어떻게..”

“이놈의 새끼야.. 어떻할라고 동생 아내를 건들어.. 내가 니 놈 땜에 못산다.. 아이고..”

그러더니 어머니는 통장 한 개를 내 놓으셨다.

“어머니.. 이게 모에요?”

통장에는 2천만원이 들어 있었다.

“나가.. 그 돈으로 방 구해서 나가.. 둘째랑 너랑 정분 난 거 알려지면 개 망신이여.. 그니까 니가 나가..”

“에이.. 어머니.. 돈은 나도 있어.. 그런데.. 나 제수씨 정말 사랑해.. 더군다나 이제 내 애까지 임신 했는데 나는 도저히 못버려..”

“아이고.. 이놈아.. 그럼 어쩌잔 말이여.. 동생 이혼시키고.. 니가 데리고 살거여?”

“그래도 되..?”

“이 미친놈아.. 그걸 말이라고 해..?”

어머니와 나는 한참을 말없이 생각에 빠져 있었다.

“암튼.. 알았어요.. 어머니.. 내가 알아서 할게..”

나는 어머니가 주신 통장과 도장을 챙기고, 어머니를 내려 보냈다.

그리고 다시 제수씨한테 내려가 어머니 얘기를 했다.

제수씨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부들부들 떨었다.

그런 제수씨를 안아주면서 달래주었다.

“제수씨.. 동생이랑 이혼하고 나랑 살래?”

내가 제수씨에게 물어봤다.

제수씨는 차마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렸다.

“제수씨가 나를 사랑하는 것 잘 알아.. 하지만 동생이랑 이혼하고 나랑 결혼하면 세상에서 손가락질 당할 수가 있어.. 그러니까 우리 일은 무덤까지 비밀로 해.. 어머니는 내가 잘 설득해 볼게.. 그리고 조카까지 이제 내 자식이 셋이나 되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내가 동생 일 하는 거 도울 거니까 제수씨는 그냥 모른 척 지금처럼 나랑 동생 사랑하면서 살아.. 알았지?”

제수씨는 감격해서 내 품에 안겨서 울었다.

나는 어머니에게 내 계획을 말했고, 어머니는 한숨을 쉬시면서 말했다.

“그래.. 니 맘대로 해라.. 대신 절대로 들통나면 안된다.. 알았지?”

역시 어머니는 큰 아들 편이다.

 

나는 그날 저녁 동생과 술 한잔을 했다.

어머니가 주신 2천만원과 내가 가지고 있던 돈 3천만원을 합해서 5천만원을 만들어서 동생한테 주고 그 동안 동생이 원했던 더 넓고 목 좋은 자리로 옮기도록 했다.

그리고 나도 동생한테서 일을 배우면서 동생과 같이 장사를 시작했다.

항상 동생하고 퇴근을 같이 하다 보니 나는 일하는 중간에 잠깐 집에 들러 제수씨와 사랑을 나눴다.

내가 동생 곁에 항상 붙어 있었기 때문에 제수씨와 나와의 관계는 전혀 들통나지 않았다.

가끔 어머니한테 걸려서 등짝을 맞을 뿐이었다.

제수씨는 이듬해에 예쁜 딸을 낳았고, 그 다음해에 또 내 애를 임신하게 된다.

나는 몇 년 후 새 장가를 가서 분가를 하게 되었지만 동생네와 모든 것을 같이 했다.

주말은 동생과 내가 번갈아 가며 쉬었고, 여행이나 휴가 갈 때는 항상 우리는 같이 다녔다.

제수씨와는 자주 섹스를 할 수 없다 보니 만날 때 마다 아주 뜨겁게 불타올랐고, 우리의 사랑은 평생 식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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