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시절의 오래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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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시절의 오래전 이야기

떡사장 0 2216 0 0

직딩시절의 오래전 이야기

 

과거에 잠시 있었던 에피소드 한편 간단하게 올려놓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며칠전 잠시 보였는데..평가가 괜찮은듯 해서..여기에 올려놓습니다.

내용이 재미없고 지루하더라도 읽어주시고. 재밌다고 생각되시면 추천 콕 눌러주시면 감솨~!! ^^;:

 

 

오래전에 잠시 다니던 회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당시 차장직급으로 부서장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회사는 일반 제조도 하고 유통쪽도 하는 회사인지라..대외손님과의 접촉이 많은 편이어죠.

만드는 제품이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것이 아니고..제조업체가 주 고객이 되다보니..

 

저희 물건을 받아서 다시 제조업에 납품하던 중간업체가 있었습니다.

매달 말이면 결재등등해서 항상 오던 젊은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정도.. 꽤 활발하고 오랜동안 알게되니..오빠처럼..경우에 따라서는 남친처럼 

저를 대하기도 하더군요..갑과 을의 관계를 떠나서 오랜동안 일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나 봅니다.

 

저도 어린 동생처럼..대하기도 하였지만..그 당시만해도 여자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업무적으로 관계되는 

여자로 생각하였습니다. 애교도 부리니 귀엽기도 하기에..

 

매달 일정량을 저희 물건을 사가는 입장이니..결국 우리의 고객이기도 하지만..

유달리 나를 따르고, 나도 편안하게 대하다보니.허물이 없다고 할까요...

그녀가 저의 부서랑 일한지 3년을 넘게하다보니.우리 부서 직원하고도 스스럼이 없었지요..

그녀와 내가 본의 아니게 만리장성을 쌓게된 이야기를 해볼께요..

 

한 두달에 한번정도 같이 저녁을 먹고 노래방도 가곤 하였지요.

우리부서 직원이 7,8명과 함께 가고 그쪽도 몇명이 가다보니..10여명이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약간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로 생각됩니다.

돼지갈비에 소주 혹은 50세주로 해서 한잔 먹고 나니..이차로 맥주집을 가자고 하데요

 

그당시 내가 선참자이기에..내 눈치를 보던데..나도 젊은이들의 기분을 맞추누라..무조건 go.go.

맥주마시고 나니..입가심으로 대부분 노래방 가지요.

 

그때, 나이가 30대 중,후반이기에..참..애매모호 하데요

젊은이 노래는 싫고..그렇다고 나이든 분들의 노래도 별로이고..

몇번 같이 어울리다 보니..회사동료들이 내눈치를 보더군요

 

그래서 바로 옆방에 하나 더 얻어서 노래를 혼자 하고 있는데..

그녀가 빼꼼하고 내방으로 고개를 내밀더군요..

 

" 차장님..혼자서 뭐하세요? "

" 노래하고 있어 "

" 어머~ 불쌍하게 시리..혼자서요? 노땅 세대라 같이 안놀아 주지요? ㅎㅎ" 하고 놀린다.

" 그런것은 아니고.괜히 어린 친구들이 나때문에 제대로 못놀면 안될것 같아서..조금 노래하다 나는 가려고..

" 뭐에요? 혼자가시면 안되죠~ 에이..그럼 내가 파트너 해서 놀아줄께요.."하면서 자기가 부를 노래를 입력한다.

" 저도 시끄러운 노래 싫어서 조용한 노래 하나할께요.." 한다.

" 그래 .그래..나도 좋치.. " 하면서 노래를 들으니..목소리도 괜찮은데..노래솜씨 또한 좋더군요..

" 미애씨 노래 제법하네.."

" 제가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데..하게될 기회가 없어서요.. "

" 그럼 몇곡 더 불러봐.." 하면서 채근을 하니..

 

조용한 노래부터..발라드곡까지 3곡을 한다.

평소에는 활발하고..꺼리낌없는데..노래할때 다소곳한것이 참 참해 보이더군요

그때 그녀가 처음으로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였어요..나보다 7~8살정도 아래인 한참 여동생으로 생각하였는데..

그날따라 치마에다가 가슴이 싱그럽게 나오는 티를 입고왔는지..몸매도 참 착해보이더군요..

 

다리도 제법 날씬하고..노래하면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슴의 굴곡이 나의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드는군요..

그녀의 노래하는 모양을 넋놓고 보고있으니..내 손을 끌어서 스테이지로 나오게하곤 노래를 하라고 채근합니다.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습니다.

좀 오래된 노래지만..제법 나도 성량이 있기에..시원하게 노래 부르니..그녀가 내곁에 서서 내눈을 빤히

쳐다보더군요..

반짝이는 눈과 얇은 입술이 나를 유혹하듯... 

 

내노래를 끝내자 나를 쳐다 보더니..

박수를 치면서.." 햐..노래 잘하시네.. 다시봤다..어머 어머..웬일이에요.." 한다.

" 뭘 잘하나~ 이정도는 대부분 하잖아.."

" 차장님 다시봤어요.. 어머..노래 잘하는 남자 멋있더라.." 한다.

" 그럼 우리 듀엣으로 하나 불러볼까?" 하니..

" 네~~ 좋아요.." 하면서 한곡을 입력하고 노래부르니..마이크를 하나씩 잡고하다가..내가 마이크를 놓고. 

그녀 곁으로 가서 그녀 마이크에 대고 노래를 하니..그녀 입술이 내입술쪽으로 다가선다.

 

그녀에게 풍기는 내음도 좋고.자연스레 부딪히면서 느끼는 팔의 부드러운 감촉과 간헐적으로 느끼는 

그녀의포근한 가슴의 느낌이 새록 새록..전해옵니다.

자연스레 팔을 올려 그녀 어깨를 잡아봅니다.

그녀도 내곁으로 다가오면서 노래에 심취해서 열심히 노래를 합니다.

노래하는 그녀를 빤히 보다..내눈과 마주치더니..반달눈으로 웃으면서 

베시시 웃는다..왜? 라는 표정을 지으니..

 

" 사람을 그리 빤히 보면 어떻게요? " 한다.

" 노래 잘하는 여자 멋있어 보이더라 " 하고 대답하니..

" 피..웃겨~." 한다..

 

내가 채근하면서 다시 노래를 시키니..다소곳하게 노래하면서 나를 본다.

가까이서 오르 내리락 하는 가슴의 굴곡이 이상하게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

좋은 향기와 부드러운 목소리..간헐적으로 부딪히는 푹신한 감촉이.나를 이상한 나락으로 빠지려는듯.

그녀 창피 한지..나에게 등을 돌리면서 노래한다.

그럴수 없기에..그녀 허릴 잡고 내쪽으로 보이게 돌리니..자연스레 내품속으로 안기듯 한다.

자연스레 안아보는 그녀..제법 풍만하다..여자는 벗겨봐야 그 여자의 진가를 알듯이..그녀 또한 제법 풍만한 

스타일로 예상된다.

 

천천히 서로 안는듯이 노래를 하다가 그녈 쳐다보니..창피한지..다시 고갤 숙인다.

" 입술이 나를 유혹하는데..." 라고 넌즈시 그녀에게 속삭이니..

내가슴을 톡치면서." 어머.나쁘다.." 한다.

싫치 않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다시 자연스레 그녀를 안는다.

그녀의 가슴과 내가슴이 부딪히면서 느껴지는 푹신한 감촉과 탄력있는 촉감..

그녀의 가슴이 요동질하듯 두근거림을 느낀다.

 

" 가슴이 엄청 두근거리는데.." 하니..

" 어머..몰라. " 하면서 다시 내가슴을 가볍게 때린다.

 

그러는 그녀가 애교로 생각되니..자연스레 다시 안는다..제법 깊게 안으니..

그녀 자연스레 작은 목소리가 들리면서. 

 

" 이래도 되는거에요?" 한다.

" 뭘? " 

" 젊은 처자 울렁거리게 만들고..유부남이 나쁘다 " 한다.

" 내가 뭘? " 하니..

" 몰라요~" 하고 삐진다.

 

다시 꼬~옥 하고 내 가슴속으로 안아본다..

내심 기다린듯..내가슴속으로 쏙 들어온다.

 

여기에서 가만이 안기만 하면 분위기가 아니라..그녈 가볍게 보면서..

" 미애씨 입술에 뽀뽀 한번 하고 싶어지네~.." 하니..

" 어머..안되요~몰~라~." 한다. 승락의 표시다.

 

자연스레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닿았다 떨어진다. 

그녀의 반응을 보고 2차 행동을 하는것이기에...

그녀 창피한지..고개를 숙인다..싫치 않다는 표시다.

용기를 갖고 다시 입술을 겹친다..이번에는 제법 깊게 들여마시면서 그녀의 입을 열어본다.

서툴다..키스의 경험이 그리 많치 않은듯..

조금더 집요하게 하니..숨을 못참는듯.입술이 열리면서 그녀의 혀를 빨아본다.

 

" 헉. "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혀가 내 입속으로 빨려들어온다.

달착지근하면서 새큼한 맛이다.

 

쪽쪽 빨으니..그녀 숨소리가 걸치어 진다..

더 진도를 나간다면 주무르고 빨다가 결국 그녀를 갖고 싶은 생각이기에..

여기서 잠시 후퇴한다..

 

둘의 분위기가 너무 진지해진다..

 

그녀 나한테 조금 떨어지면서 눈을 흘긴다..입술을 가리면서... 

 

" 미안해.. "

".................."

" 아네요..차장님이 미안해 하긴요.."

" 차장님이 오늘 너무 멋있어 보이는게 사실이에요.."한다.

" 처자의 입술을 허락없이 훔친것 나중에 보답할께. ".하니..

" 경험이 많으신가봐..자연스레 입술을 훔치는걸 보니.."

" 당신도 같이 협조한것 아닌가.." 라고 말하니.

" 어머 어머..뭐에요~? 몰라요..나뻐~증말 " 하면서 싫치 않은듯 눈을 흘긴다.

 

그러는 그녀 모습 예뻐보여..자연스레 내품으로 끌어들인다.

자연스레 안기면서 다시 입술에 포개진다.

그러는 사이..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여기시 더 진행해서는 업무적으로 사이가 이상할듯 하기에..

물컹거리는 가슴을 만지고 빨고 싶은 충동을 자제한다..

 

며칠뒤 두번째 만남에서 우리는 한걸음 서로에게 다가선다..

 

그날 노래방에서의 애뜻한 일이 생긴후 나는 이제 그녀가 매주 오면 다르게 보게 되었다.

그녀도 나랑 눈이 마주치면 살랑거리던 반달눈이 조심스럽게 되는듯해서..서로에게 민망해보인다.

이렇게 거래하다가는 둘다 너무 불편할듯 하기에..

뭔가 모티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날이 약간 쌀쌀해지는 목요일로 생각된다.

회의를 마치고 나니 6시..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혹시 그녀에게..하고 막무가내로 문자를 보낸다.

 

" 접니다. 오늘 날씨도 약간 쌀쌀한데..부대찌게 어때요? 내가 한턱 쓸께.'" 하고 보냈더니..

 

조금후에...

 

" 좋긴하지만..둘이서만 먹어도 되요? 미스김도 같이 가나요?' '하고 온다.

'' 미스김은 퇴근했는데..''

" 그럼 우리 둘만요? " '한다..우리라는 표현에 그녀맘을 어느정도 읽게된다.

"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같이 하던지."

" 저~ 부대찌게 좋아하는데.." 만나겠다는 승낙의 의미다.

" 그럼 어디로 오세요..그곳 알죠? 그쪽회사하고 우리회사 중간에 있는곳 "

" 7시반까지 갈테니..올것 " 하고 막무가내로 문자로 보내니.

 

한참후에..

 

" 네 "라는 한마디 말만 보낸다.

 

음식점에 도착하니 시간이 7시30분이 넘었다..

혹시나 하고 주위를 살펴보니..그녀가 안보인다

추운날씨가 그런지..손님이 제법 웅성거린다.

빈탁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8시가 다되어 그녀가 들어오더니 두리번 거리는것이 보인다.

나를 제대로 찾나 해서 그냥 우두커니 그녀의 행동을 본다.

 

긴 치마에 흰색의 털쉐타를 입고 있는 모습이 자난번 노래방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보인다.

그래도 하얗고 곧게뻗은 다리는 역시 매력이다..여자는 우선 다리가 예뻐야..

 

마눌의 다리가 별볼일없어서..이왕이면 아닌 여자가 좋더라.ㅎ

여러번 보고 나를 찾더니..눈가에 웃음이 가면서 베시시 웃으면서 내쪽으로 온다.

얇게 패인 쌍커플이 무척 싱그럽게 보인다.

 

" 오래 기다리셨어요? '

" 아니..한 30분 "

" 어머..죄송해요. 일이 마무리가 안되서 시장하시죠? "

" 아냐.괜찮아요..근데 괜히 갑작스레 불러서 괜찮아요? "

" 어머..그걸 아신다면 문자를 왜 치셨데? "

" 후..그래도..어쨋든 식사나 합시다 "

" '네~~ " 하면서 다시 눈이 반달이 된다.

 

3년넘게 둘이서 식사하기는 처음이다.

 

내나이 30대 그녀도 낼모레면 30이 되는 여자이기에..

밥을 먹으면서도 괜한 짓인가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이왕지사 그녀도 별로 싫어하지 않는 기색이라.

 

" 반주로 소주한잔 할까요? 그냥 서먹해서.." 라고 물으니.

" 그럼 백세주 한잔하지요 "한다.

 

백세주를 한잔 따라주려하니..먼저 내술잔에 따라준다고 한다.

 

그래도 예의도 있고..어두운곳에서 몰랐는데..가는 손가락이 제법 예쁘다.

흰손에 예의바르게 두손으로 얌전하게 따르는 모습이 마치.연애시절 마눌에게 한잔 받는 느낌이다.

 

" 자.. " 하고 두잔을 마주치고 한잔 한다.

 

다소곳하게 옆으로 돌려서 마시는 그녀의 목젖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싱그럽다.

먹는 모습을 보이는게 창피한지..마시고 내눈을 마주치더니..고개를 숙인다.

 

" 술 잘먹네.."

" '백세주는 맛있으니깐요."

" 그래? 음..술맛을 아는걸 보니..제법하는가봐."

" 어머..저 잘 못마셔요.."하면서 베시시 웃는다.웃는 모습에 마음이 설레인다.

 

이래서는 안되는데도 하면서도 다시 울렁거림에..참..난감하다.

사리를 곁들어서 먹고나니.맵고 뜨거운음식을 먹었던지.둘다 몸이 훈훈하다.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더이상 식사후에 앉아있길 민망해서.우선 그곳을 나온다.

 

나오니..겨울의 문턱이라..저녁되어 가니.을씨년스럽다.

따뜻한곳에 있다 나오니.그녀도 약간 추운지..어깨를 움추린다.

그런 모습에 어깨를 감싸고 안고 싶었으나..그래도 아직은.............

 

" 그럼 식사도 마쳤으니..집에 가야지?'"라고 내가 물으니..

"' 네? 아~~ 그러셔야죠..사모님도 기다리실텐데..'" 하고 약간 아쉬운듯한 목소리다..

 

그녀의 마음을 한번 알아보고자 했던 멘트인데..그녀도 금방 헤여지기 싫은 느낌을 갖는다.

 

"' 정말.그냥 갈꺼야?"'라고 물으니.

"' 아~~ 차장님이 가신다고 하시기에.."'하고 말을 흐린다.

"'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갈까? 입가심으로..'"하는 나의 제안에..

 

그녀 얼굴이 다시 좋아지면서..

 

" 괜찮으세요? " 한다.

'" 뭘?"

' 바쁘시지 않으세요?"

" 에~이 바쁘더라도 내가 불러내었는데..이렇게 밥만먹고 가면 예의가 아니지" 하니.

" 그럼 500한잔만 하고 가시죠. 이것은 내가 낼께요.."한다.

" 어~허..무슨소리..오늘 내가 불렀는데..그깐것 얼마 한다고..자..가자구~"

 

부근의 작은 호프집으로 들어간다..

약간 어둑한 분위기의 술과 간단한 음식도 파는곳이라..소위 말하는 퓨전 호프집이라 해야하나..

 

조금 구석진곳으로 안내되어 서로 마주보고 않는다.

여타 술집처럼..연인들과 친구들의 만남이 보인다.

 

남들이 보면 우리는 연인으로 보질 않을것이다..그래도 그녀는 아직 젊은 20대인데.

나도 그리 늙어보이지 않치만..그래도 이미 중년으로 넘어가는 나이인지라.의식을 안할수 없다.

 

맥주 3병과 마른안주에 과일을 곁들어서 마신다.

물론 다소곳하게 그녀가 두손으로 따라주는 술맛이 좋다.

 

" 내가 불러서. 이상했나요? " 하니.

" 그건 아닌데..한번도 오지않던 차장님 문자에 조금 놀라긴 했어요"

" 저기..말에요..지난번 내가 실수했다면 용서를 얻기위해서....미안해요" 하고 말하니.

" 아니요..저기..그날 차장님의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저도 그만..홀렸나봐요."한다.

" 유부남이 처녀에게 허튼짓을 한게 하닌가 해서 며칠동안 마음이 불편했어."

" 그것도 모르는 여자도 아니고.오랫동안 보던 미애씬데.. 그날의 기억은 잊어줬으면해서..'

' 네..저도 이해 해요..근데 차장님 노래 언제 그렇게 하셨어요?'한다.

" 그냥 소리지르는것 뿐인데.."

" 아닌거 같은데요.."

" 좋게 봐주니 고맙군. 그럼 이왕 이렇게 나왔는데..둘이서 한시간만 노래하고 갈까요.그날은 둘다

조금 취하기도 했으니.오버했다고 하고."

 

" ................................." 의외로 대답이 늦다.

" 한시간만 하죠..그럼.." 하고 대답을 한다.

 

작은 맥주 3병을 금방 마시고..다시 나오니 시간이 어느덧 9시반이 조금 넘는다.

둘다 이곳의 상황을 모르니.. 부근의 시설이 괜찮은 노래방을 찾으려 왔다갔다 하다보니..

 

약간 구석진 지하에 사랑 노래방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주인의 안내로 들어간 방이 5인이 놀기에 딱 좋은 아담한 방이다.

 

지난번의 노래방보다 둘의 분위기를 맞추기에는 안성맞춤.

먼저 내가 한곡조 부른다..

 

" 짝짝짝..역쉬..차장님 노래..짱~~" 하면서 마이크를 잡는 그녀..

 

형형색색으로 돌아가는 전구에 묻혀 둘다 분위기가 좋아진다.

 

조용한 노래를 부르는 그녀 옆에 서서 같이 따라한다.

다시 두눈이 마주치면서 그녀 눈속으로 내가 들어간다.

어둑한 방과 달리 반짝이는 그녀 눈이 참 깨끗하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녀 분위기에 빠져드는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 숫컷인가 보다..

자연스레 그녀 어깨위로 놓이는 나의 손길을 느끼는지..그녀 몸을 움추린다.

처녀로서 갖는 당연한 자기본능이리라..

 

한곡조 더 채근하니..이번에도 조용한 노래다.

 

" 저기.미애씨.한번 블르스 하고싶은데.."

" 어머..저 그런거 몰라요." 한다.

" 음..그나이에 부르스 한번도 안해봤어?"

" 아니.해봤는데..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요"

" 그럼~ 내가 리드할께..그냥 내 발에 맞추기만 하면되는데."

 

가만이 있는 그녀를 자연스레 잡고 내품으로 넣는다.

내심기다렸던 여자처럼 조심스레..내품으로 들어오면서 두손을 마주잡고 한손은 그녀 허리를 잡고 

그녀 한손은 내 어깨를 잡는다.자연스레 가슴과 가슴이 다시 마주치고.

두근거리는 그녀의 가슴 고동소리가 찐하게 느껴진다.

부르던 그녀도 마이크를 놓고..반주로만 부르스를 친다.

 

내가 조금 힘차게 안아본다. 거부감없이 내가슴으로 더 들어오는 그녀..

귀끝이 빨개진다.두근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면서.

내 코밑에서 아른거리는 그녀의 머리의 샴푸냄새가 좋다.

 

고개를 숙여 그녈 보니.내 시선을 느꼈던지 나를 쳐다본다.

천천히 그녀에게 고갤 숙이니..그녀 다시 고개를 내린다.

그런 그녀의 고개를 손으로 다시 들어서 조용하게 입맞춤을 한다.

 

지난번과 달리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

가볍게 닿았다 떨어지는 두입술..너무 아쉽다.

 

다시 깊고 힘있게 그녈 앉는다.

두 가슴사이에 어떠한 공간도 없을정도로 풍만한 느낌을 갖게 된다.

다시 고갤숙여 그녀 입술에 닿으면서 서로의 발이 왔다갔다 한다.

 

호흡이 조금씩 가빠지는 그녀..

천천히 입을열고 그녀의 달착지근한 혀맛을 맛본다.

 

내입속으로 끌어들인 그녀의 혀가 가만히 있는다. 나의 혀로 그녀의 혀를 맛사지 해준다.

숨이 거칠어지면서 큰 호흡을 한번 한다.

 

움직이던 두발이 가만이 있고..깊은 포옹과 함께..두입술의 설왕설래가 된다.

 

" 하~~ " 외마다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면서. 내입술에서 떨어진다.

" 예쁘다.."

"'몰라요..미워~" 하는 외마디 반응에..

 

그녀에 대한 사랑이 더욱 물밀듯이 다가온다.

 

" 미안해. 미애가 더 이뻐보이는걸 어떻게해.."

" 내가 너무 무례한가"'

" 몰라요~'미워..여자다루는 솜씨가 대단해요. 사람의 혼을 뺏는데.."

" 3년넘게 알던 미애가 이렇게 예쁜 여자인줄 몰랐어..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예뻐보이는걸 어떻게~"

" 무서워요.."

"" 뭐가? "

" ........" 하면서 내품으로 들어온다.

 

다시 두입술이 겹쳐진다.

이번에는 그녀가 적극적이다..

혀가 내입속으로 들어오더니.내입속을 휘젖는다.

적극적인 그녀의 표시에 나도 조금씩 흥분한다..

 

어느덧 나의 한손이 몽긋하게 솟아있는 그녀의 왼쪽 가슴에 자연스레 올려진다.

움칠하는 그녀의 반응에 과감하게 한번 힘있게 주물러본다.

부라에 가려있는 풍만한 젖가슴의 느낌을 다시 느껴본다.

 

" 무서워~ "

" 뭐가? "

"' 나.~.남자관계 없단 말에요 " 한다.

" 뭐? 한번도 ? 아직이야? "

" 아니.이렇게 날 리드하고 혼을 뺏는 남자는 차장님이 첨에요. 몰라~ " 한다.

" 무서워하지 말아요 내가뭐 짐승인가.괴물인가 무서워하게.."

" 이러다가 어떻게요?"

" 그냥 그 분위기에 맟춰기만 하면 되~ "

 

" 저기~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하고 다시 손을 올려서 만지니.."

" 어머~! 허락도 없이 만지면서."하고 응낙의 표시.

 

나의 입술이 그녀입술에 가볍게 한번 닿더니 스르르 내려가 그녀 흰목을 빨아본다.

혈흔이 안생기도록 천천히 햩으니..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그녀의 약한 신음소리.

 

한손은 이미 왼쪽 가슴을 주무른다..과감히 깊게 주무르니..더 갈증이 난다.

흰티속으로 손하나가 들어가려니.

" 어머..안되~" 하고 막지만..이미 나의 의지력에는 못당하듯..

 

얇은 속옷이 잡히고..그속에 부라가 잡힌다.

부라위로 원을 그리듯.. 한번 만지고..과감히 부라아래로 속을 넣는다.

 

순식간의 일이다.

풍만한 젖가슴이 느껴지고..작은 젖꼭지가 발기된듯..딱딱하다.

 

"어머..안되요..어머..어머..나 어떡해~" 만 외치는 그녀..

 

이성이 마비되려는듯..젊은 처자의 부드러움이 나의 이성도 자리를 못잡는다.

가만히 흰티를 올리려는 나를 제지하는 그녀..

 

옥신각신속에..그녀의 티를 올려서 하얀 부라에 감싸여진..풍만한 젖가슴을 본다.

순식간에 부라를 올려 젖꼭지 하나를 입속에 넣고 흡입한다..

 

" 헉~~어머...나.몰라.." 하는 외침에 아랑곳없이..작은 젖꼭지를 힘차게 빨아본다.

정말 향기 좋은 냄새가 젖꼭지가 배어있다..

 

한번도, 어떤 이도 물어보거나 빨아보지 못한 원천의 샘이 내 입속에서 짖여겨 진다.

 

" 젖꼭지를 혀로 살살 문지르고 이빨로 꼭지를 자근 자근 씹듯이 하다가..

다시 힘차게 쭈~욱..쭉.. 빨아본다.

 

그녀의 몸이 경직되듯..허리가 휜다. 황홀의 나락으로 빠지는듯한 자세이다.

낮선 남자에게 맡겨버린 젖꼭지를 남자가 빨면서 흥분시켜주니..처음 겪어보는 이상한 기분일것이다.. 

 

그런 나의 행동에 그녀도 이성을 놓친다..나에게 몸을 맡긴다.

이미 고개를 뒤로 젖혀져서..신음과 함께..나의 행동에 그대로 따라한다.

 

"헉.어머..어떻게~어떻게 헤~."하는 외마디 소리.

 

그래도 내 행동에 대해 거부는 하지 않는다..내 머리를 꼬~옥 잡고 부르르 떤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나는 다시 양쪽의 젖꼭지를 번갈아 가면서 빨아본다.

한손은 그녀의 치마속으로 들어가려다가 그녀의 화들짝 놀라는 행동에.가만히 있으니.

 

" 차장님..거기는 안되요..제발.나..무서워 " 한다.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에 나도 움추리면서 다시 그녀를 내품안에 꼬~옥 안는다.

 

반이상 올라간 티에 두 젖가슴이 나와있고..나의 침에 번들거리는 두 젖꼭지가 참..예쁘다.

더이상 이곳에서 진행한다면 나도 그녀도 서로에게 아니다.

부라를 내리면서 다시 젖꼭지에 뽀뽀하고 작게 한번 씹어본다.

옷매무새를 갖춘 그녀..내 가슴을 힘차게 때린다..그러나 애증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깊게 다시 안는다.

 

'' 어떻게해..몰라..정말 이렇게 될줄 알면 안나오는거네..힝~~'' 하면서 내 품속에서 칭얼된다.

 

몇번의 곡이 바뀌고 우리의 입술은 1시간동안 서로의 입속에서 헤매이고 있었다.

다시금 젖가슴을 만지고 빨다가 보니..한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노래방을 나오니..이제는 그녀가 내팔에 자연스레 안기어 있다.

서로의 몸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내팔을 자기 가슴안으로 깊게 안으면서 다시 베시시 웃는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는걸 확인후 다시 그녀 입술에 조심스레 키스 한다.

자연스레 내입술을 받아주는 그녀..짧게 다시 안는다..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내 목에 팔을 두루고 깊게 혀를 넣어주면서 키스를 해오는 그녀..

얄미우면서 이쁜 나의천사가 된다..

 

늦은 시각이라.술도 깼었고..그녀의 집까지 바래다 주려고 부근의 내차로 들어간다..

 

또 차속에서는 짧은 패팅과 애무와 진한 키스가 오갔고..

다시 그녀의 부라를 위로 올려서 맛있게 쪽쪽 젖가슴을 빨아준다.

아무도 안본다는 안도감이라 그런지..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젖꼭지를 빨기 좋도록 내입가로 대준다.

이미,나의 아랫도리는 기승을 부리지만..여시거, 더이상 진행은 아니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단지, 이번에는 나의 손이 그녀의 치마속 허벅지까지 허락하는 그녀..아주 부드러운 살들이 내손을 호강시켜준다.

 

부드럽게 양쪽의 허벅지를 주무르다가..그녀의 음부를 슬쩍 눌러주니..

깜짝놀라는척..

" 안되요~! 차장님..흐응~ 제발~~ 네? " 하면서 하소연 한다.

순간이지만..그녀의 팬티가 조금 촉촉해진듯한 느낌이다.

하긴..외간 남자가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젖가슴을 그리 물고 빨았으니..안그러겠냐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밀어붙힐까? 하는 갈등을 해본다.

 

조금만 더 밀어붙힌다면 분명,그녀는 나의 여자가 될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져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다 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유혹에 그녀가 나에게 모든것을 주고 말았지만..

처음으로 들어가본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 몸속은 오랜동안 여러 여체들를 섭렵해 보았지만.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여자들중에 하나이다..참..속살이 곱고..원할때마다 거부하는척하면서도

서로의 속궁함이 맞듯이..기분좋게 해주는 그런류의 여자였다.

 

몇번의 성관계를 하고나니,나중에는 뒷치기부터 상위자세, 69등등..

처음 해보는 여러 체위도 내가 원하는 체위에 따라 해주는 그런 착한여자였다.

젖가슴의 젖꼭지도 크지도 작지도 않고 아담한게, 애무해 주기 좋은 형상을 가졌던 여자.

 

능력만 되면 숨겨놓고 가끔 만나서 회포를 푸는 그련 상대로 할까하는 생각도 해볼정도의 따뜻하고 착한

몸매인 그녀였지만..그녀에게도 행복한 인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몇달동안 짧은.. 둘만이 비밀로 하는 엔조이가 지속되고.

그녀도 나도 나이를 떠나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호흡이 잘맞는 파트너 였지만.

 

그녀도 나도 서로를 위해 자연스레 깊은 관계는 자제키로 하였습니다.(내가 조금씩 물러났지만.)

 

아마도 내가 그대로 적극적으로 행하였으면 지금까지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외도를 몇번 하면서도 이처럼 남자 경험이 없는 처녀를 건드려 본적이 없었지만..

운이 좋은것인지..아니면 그녀가 원만한 회사생활을 하기위해서 처녀성을 나에게 헌납한것인지

모르겠지만..다만,섹스초기에는 남녀 관계가 무척 서툰 그녀를 리드하는것이 좀 힘들긴 하였다

 

하지만,

 

여자도 길들여지면 남자보다 성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되는듯..

관계를 한지 몇번 지나니..요염한 여자가 되면서 적극적으로 나에게 몸을 열어주었고.

그녀와의 황홀하고 행복한 깊은 관계가 당시에 힘들었던 직장생활에 활력소가 된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몇달뒤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면서 한동안 연락하고 만났지만..시간이 지나니..자연스레 연락도 멀어졌고.

회사 퇴사후에도 몇 번 만나면서.. 서로 궁할 때 몸을 열어주었던 꽤 괜찮았던 여자였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어느 남자하고 좋은 가정을 꾸미고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글 쓰면서도 그녀의 얼굴이 떠오르네요...하얗고..치아가 고왔던 그녀였습니다.

 

한동안 나를 행복하게 해준 그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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