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상회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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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상회 8부

딸이 0 704 0 0

그해 봄과 여름에 걸치 우리의 일상

 

현우는 중간고사결과가 발표되자 큰 충격을 받은 눈치였다.원래 초등하교시절부터 우등생이며 모범

새으로 자타가 공인하던 현우인지라 반석차가 22등인 성적표는 용납하기가 힘들었던 모양이었다.이제 완

전히 현우의 애인으로 자리잡은 미리이모의 여러 입자으로도 현우의 성적하락은 큰 걱정거리인지라 두사

람은 불타오르는 사랑에 열중하면서도 공부에 많은 신경을 썼다.

 

아침7시 이모의 향긋한 체향과 축축하고 따듯한 입마춤에 눈을 뜬 현우의 일과는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된다.약 10분간에 걸친 키스로 인해 페니스가 끊어질 듯한 정도가 되면 이모는 야릇한 미소와 함께 

자리를 피하고 몸을 씻는 사이에 바쁜 다른 식구들은 목소리만으로 인사를 하며 서둘러 집을 나선다.

 

맛있는 이모의 상차림을 즐길 겨를 없이 입안에 음식을 넣는 현우를 보며 달콤한 신부의 미소를 보

이는 이모의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는 현우.일일히 옷에 묻은 티끌을 떼어내는 이모와 짧은 이별의 키스

를 나누고는 우리집으로 향한다. 민호는 여전히 지석이와 같이 학교에 왔다.버스안에서도 항문죄기훈련

을 하며 밤새의 근황-아직 본격적인 관계에 돌입하지 못한 우리엄마와 나의 발전상황-을 점검한 현우는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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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면 민호와 나를 만나 같이 집에 오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건전한 대화를 하고 버스에서 

내려선 뛰듯이 집으로 달려간다. 항상 집에 돌아돈 현우를 기뻐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반기는 이모는 

꽉 끌어안고 깊은 내정을 확잎나하고 나면 현우는 이모를 안고 이모방으로 향한다.기대에 찬 이모의 얼

굴에 입을 떼지않고 침대에 이모를 내려놓으면 이모의 귀여둔 신듬이 현우의 몸을 더이상 참을 수없는 

상태로 만든다.

 

현우의 달아오른 몸을 달래는 이모의 다정한 육체에 허덕이던 민호가 사출하고 나면 이모는 알몸으

로 현우의 간식을 준비한다. 역시 알몸으로 나와 음식을 준비하는 이모의 등뒤에서 포옹하는 현우의 손

이 이모의 유방과 정액이 흘러내리는 음부를 애무하면 가벼운 앙탈과 함께 몸을 뒤트는 이모.음식준비가 

끝난 이모를 다시 안고 목욕탕으로 가서 시원한 샤워와 비누로 가득 덮힌 알몸을 서로 비벼대며 히히덕

거리는 두사람.

 

식사에 이은 공부시간.수학과 과학을 무척 좋아했던 이모의 실력있나는 지도를 가끔씩 받으며 공부

하는 현우의 앞에 모은 두손위로 턱은 얹은채 정감넘치는 이모의 모습은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경이

다.

 

여섯시가 되면 이모는 저녁준비를 하고,저녁준비를 마친 속옷차림의 이모의 목뒤 걸친 에이프런끈이 

식탁에 떨어지면 현우와 이모의 본격적인 사랑의 시간이 기다린다.아직 삽입하는 것보다는 입으로 애무

해주기를 좋아하는 이모를 위해 현우는 입과 혀를 이용해 이모를 정성껏 애무한다. 흐느끼느듯한 이모의 

신음소리는 얼굴과 목 그리고 입을 걸쳐 유방을 한동안 괴롭히던 현우의 얼굴이 이모의 기대에 가득찬 

허벅지사이로 내려가면 이내 날카로운 극치감으로 인한 교성으로 바뀐다. 

 

이모의 방에 뜨거운 열기와 두사람의 거친 숨소리가 가득찬다.몸이 한차례 강한 경련과 함께 이모의 

현우의 입안에 애액이 가득차고 얼굴이 애액으로 젖어서야 비로소 이모의 몸안으로 단단한 현우의 페니

스가 개선장군처럼 입성한다.오르가즘을 한번 맛본 이모의 음부는 이순간만큼은 수축과 확장을 계속하며 

현우에게 참을 수없는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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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강하게 끌어안은 상태로 한동안 사랑을 속삭이던 그들은 다시 이별의 순간을 비통하게 맛본

다.7시경의 현우엄마의 귀가에 연이은 식구들의 귀가와 식사와 차시간에 안타까운 사랑의 눈빛을 비밀스

레 나누는 현우와 미리이모의 재회는 12시 반. 

 

다른 식구들은 모두 11시에서 12시사이에 잠자리에 들고 그제서야 도둑고양이처럼 이모의 방에 숨어 

들어간 현우는 속옷없이 얇은 잠옷차림과 엷은 밤화장을 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를 기다리는 이모의 침

대위로 올라간다. 나즈막한 신음과 절제한 호흡소리는 거의 3~40분간 계속된다.따듯하고 편안한 섹스의 

시간이다.두사람의 사랑과 열정으로 달아로른 방안에 가득찬 은밀한 향을 맡으며 이모의 방을 나선 현우

가 자기방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날이 갈수록 자꾸 늦어만 간다.

 

 

그 밤 같은 시간 방한가운데 놓인 넓은 침대위에 땀에 젖은 알몸으로 아들의 팔베개를 하고 가슴을 

뒤덮은 땀에 젖은 털을 매만지는 한 엄마가 있다.음부를 가득 채웠던 아들의 뜨거웠던 정액이 차츰 식으

며 허벅지로 흐르며 몸을 간지럽게 만드는 느낌을 음미하는 민호엄마의 가슴은 만족과 행복으로 가득차

있다.

 

아들과 동침하기 시작한 지 이제 반년가까운 시간이 흘러갔다. 그사이 민호엄마는 자신의 몸안에서 

새롭게 커가는 본능들을 강하게 느껴왔다.날이 갈수록 더 커지는 쾌감에 요즈음은 가게에 가있는 낮에도 

수시로 몸이 스멀거리는 것 같다.전과 다르게 요즘은 민호의 손이 닿기만 해도 전기가 통하는 것같은 저

릿저릿함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뒤틀린다.매일 딸의 눈을 피해 민호가 몰래 숨어들어오는 밤이 너무 기

다려지는 여심은 이제 완연히 익은 그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2년전 민호와 관계를 맺은 후 그녀는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민호는 자신을 강간(?)한 후 걱정

과는 달리 제 자리를 금새 찾는 듯 싶었다. 빗나가던 길에서 어느새 돌아와 다시 착한 아들의 자리로 돌

아온 민호와는 달리 민호엄마는 많은 시간들을 번민과 고통으로 괴로와 했다.지금 생각하면 어떤 생각들

을 했었는지 다 기억나지 않는 정도로 잊혀진 시간이지만 아들의 눈앞에 비춰진 모습과 충혈된 눈으로 

자신을 덮치던 민호의 얼굴이 수시로 떠올랏다.

 

과연 자신이 엄마자격이 있느지,또 남편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행동할건지와 민호의 행동에 대한 책

임을 통감하며 이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던 민호엄마는 민호아빠의 귀국을 바로 앞두

고 동생과 함께 동대문에 작은 주단가게를 냈다.

 

남편의 귀국. 같은 생활의 반복이었다. 결혼후 수시로 이어졌던 남편의 빈자리는 여전했다.귀국 후

에도 지방의 현장일로 일주일이나 한달만의 귀가는 여전히 계속되었고,비밀과 고민을 자기 스스로 해결

해야 만 하는 민호엄마의 외로움은 가게 일로 바쁜 와중에서도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오랜만의 귀가에도 늘 술에 취한 상태였다.업자들의 접대에 취한 상태에서 남편역할은 하겠다고 몸

위로 올라오면 역겨운 술냄새와 호스테스들의 싸구려 향수냄새로 인해 몸이 오히려 더 차가워진다.성실

하다고 생각했다.가족들을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까지 가서 고생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이사람이 과연 가족들을 사랑하는건지에 대해 의심이 증폭되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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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아빠의 존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상태로 엄마와 커버린 

아이들에게 오래간만에 나타난 아빠의 정은 너무 어수룩하고 어색해서 아이들은 쭈삣해하는 기색이 역력

하다.민호엄마는 진지하게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두자매의 손이 빠르고 눈치가 비상해 가게는 금새 규모가 커져갔다.그만큼 민호엄마도 바빠졌고 오

랜만의 남편의 귀가에도 시큰둥한 가족의 태도를 느낀건지 남편은 리비아수로공사현장에 다시 자원을 했

다.

 

가게가 커져가며 민호엄마의 주머니에 돈이 갑자기 몰려들기 시작했다.순식간에 수억대의 재산을 쌓

은 민호엄마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아이들이었다.아들과 딸의 존재는 남편의 부재의 그늘하에서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의지가 되었고,그것은 여전했다.친구처럼 가까운 딸과의 대화는 그녀의 나이와 힘든 

일상중에서도 큰 힘이 되었고,자신과의 관계 후 성큼 커버린 민호의 묵묵함은 믿음을 주었다.

 

한층 더 많아진 일감덕분에 그녀는 늘 어깨통증에 시달리고 있었다.남편이 리비아로 떠난 다음 날 민

호가 더듬거리며 엄마의 어깨를 주물러주겠다고 해 무심코 받은 민호의 안마솜씨는 정말 좋았다.그렇게 

시원한 느낌은 처음이었다.친구의 태권도 사범에게 특별히 부탁해 석달동안 연습했다는 아들의 말을 들

으며 대감동한 민호엄마의 눈에 눈물이 글썽인다.

 

안마때문이었을까? 민호엄마가 민호를 보는 눈빛이 점점 달라지고 있었다.젊은 시절 씨름으로 황소를 

6마리나 탄 장사였던 외할아버지를 쏙 뺀 민호는 벌써 어른이 다되었다.민호는 독서실에서 늦게 돌아오

는 딸의 무서운 밤길에도 든든한 보호자가 되었고 집안의 웬만한 일들은 혼자서도 뚝딱거리며 해결하는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바쁘고 힘든 시간중에서도 아들과 관계를 맺었던 그날의 기억이 점점 더 자주 그리고 생생하게 떠올

랐다.놀랄만큼 거대했던 아들의 물건이 자신의 몸안으로 들어오던 순간의 그 저릿한 감각과 이율배반적

인 반응을 보이며 몸을 음란하게 꼬아대던 자신의 몸놀림,그리고 자신의 음부에 가득차 있었던 아들의 

정액의 포만감이 비디오처럼 수시로 떠올랐다. 

 

그런 순간이면 여지없이 몸이 화냥년처럼 달아올랐다.얼굴은 화끈거리고 순식간에 음액은 팬티를 축

축하게 적시고 음부는 견딜수없는 끌어오름으로 벌렁거렸다.

 

정신적인 기억보다 육체가 기억하는 아들의 감촉에 대한 갈망이 민호엄마의 근친상간유혹에 대한 억

제와 이성의 둑을 수시로 위협하던 순간들이 계속되던 어느 유난히 추웠던 겨울의 한가운데 있었던 날 

밤.

 

어깨에 닿는 아들의 손길에 온몸을 향해 퍼져나가는 세포의 긴장과 스멀거림에 숨죽이며 헐떡이던 민

호엄마는 마침내 안마를 하는 민호의 손길을 유방으로 이끌었다.아들의 두터운 손안에서 이지러지는 유

방의 고통이 금새 몸을 활활 타오르는 쾌감으로 변해가자 단내 가득한 민호엄마의 입에 민호의 기다리던 

입술이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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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녹아드는 짜릿함이 전신을 새빨갛게 달구었고,거대한 아들의 페니스가 물을 흘리며 기다리던 

자신의 음부에 꽂히는 순간 민호엄마는 부끄럼을 잊고 마음껏 환희의 비명을 내지른다.

 

'바로 이거야,정말 내가 원한것이 바로 이거라구!'

 

정열적인 엄마의 몸이 전신에 착착 감겨드는 황홀함과 엄마와 한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동이 민호

에게 말할수없이 강렬한 정신적,육체적 만족감을 주고 있었다.자궁벽까지 때리는 민호의 공이질에 자지

러지는 교성을 내지르는 민호엄마의 가슴엔 그동안 억지로 억제하고 애써 숨겨 놓아던 은밀한 소망을 

이루어지는 감격감이 가득차있었다.

 

격렬한 질벽의 조임과 신축력있는 움직임을 애써 참던 민호의 입에서 마침내 단달마의 비명이 터지는 

순간 민호엄마도 숨도 쉬지 못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쾌감이 자신을 덮치는 순간을 기다리

고 있었다.

 

'아! 뜨거워'

 

거의 동시에 공기 한방울 들어갈 틈도 없이 부둥켜안은 두모자의 몸이 갑작스레 굳어졌다.둘다 희열

인지 고통인지 모를 처음 경험하는 엄청난 강도의 감각에 머리속이 하얗게 비워진다.민호엄마는 아들의 

몸이 자신의 몸안으로 쑤욱 들어와 자신의 몸안에서 다시 커지며 자신의 몸을 찢는 듯한 엄청난 아픔과 

아들의 몸안에서 그 찢어진 자신의 몸이 다시 만들어지는 기막힌 쾌감에 희미하게 의식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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