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동정 하나-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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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동정 하나-18부

니싱 0 363 0 0

 

그것 동정 하나-18부 

 

마지막

으로 작렬하는 태양은 숨이 막힐 정도였고, 주말의 해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그것 동정 하나-18부
 

두 사람은 조금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마지막 가는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푸른 물 속을 헤엄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수영복 스타일은 참으로 멋있었다. 약간 검은 편인 그녀

의 육체는 너무나 요염하게 발달되어 있었고 픗만한 젖가슴과

엉덩이는 수많은 인파의 시선을 끌고도 남음이 있었다.

더구나

그녀의 비키니 수영복은 히로시가 보아도 아슬아슬할 정도였으

며,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모처럼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그녀와 수영을

즐겼다. 사끼꼬는 생각보다는 수영올 잘하지 못하였다.

겨우 물 위에 떠 있는 정도로,히로시가 그녀의 두 손을 잡아주

면 양발로 물을 튀기며 다시 손을 놓으면 허우적거리며 물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히로시, 나 수영 좀 가르쳐줄래?'

'이상한데 어째서 사끼꼬 누나가 수영만은 배우지 못했을까.'

"놀리지 마."

히로시는 그녀를 물 속에서 끌어안고 조금 깊은 데로 들어갔다

그녀는 다소 겁먹은 표정을 지으면서 히로시의 목을 꽉 끌어안았다.

히로시는 그런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는 마치 어린아이

를 앞으로 안은 듯 그녀의 전면이 자신의 앞에 와닿았으며 수영복

위로 솟아오른 사끼꼬의 유방 역시 그의 가슴에 필착되었다.

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서 손을 마주잡고 백사장을 걷고

있을 때쯤 해는 벌써 수평선 너머에 걸쳐 있었고 전체 바다가

붉게 물들이며 다가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넘어가는 붉은

태양과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한없이 걸어 갔다. 그곳은 인적

이 드물고 앞으로는 우거진 송림이 보였다. 완전히 산허리를 한바퀴

돈 것이었다.

'히로시.'

그녀는 문득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뜨거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간에 왜 한번도 오지 않았어?'

'그렇게 됐습니다.'

'내가 싫어?'

'그럴 리 있겠습니까'

'난 무척 기다렸는데.'

그녀의 눈빛은 뜨겁고 쥐고 있는 손에 힘이 가해졌다. 히로시도

그녀와 같이 있는 동안 오랜 만의 욕정에 몸이 뜨거워 있었다.

그의 중심은 오래 전부터 수영복을 들추고 뻣뻣이 서 있엇으며

폭발 직전에 놓여 있었다.

사끼꼬는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히로시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으며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었다.

'사끼꼬.'

히로시는 그녀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진한 키스를 하였

다. 그녀의 비키니 차림의 수영븍 위로 히로시의 성난 심볼이

박히는 듯했다.

'히로시, 기다렸어..'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한 손을 밑으로 내려 히로시의 뜨거

운 심볼을 꽉 쥐었다.

'히로시 여기가 너무 뜨거워.'

그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히로시의 수영복을 밑으로

끌어내리며 그것을 다시 한번 꼭 쥐어본 다음 가볍게 만지기 시작

했다.

히로시도 열병에 걸린 사람모양 그녀의 비키니 수영복의 고리

를 살짝 따고 말았다.

자연히 수영복은 모래 바닥에 떨어지고,

물기에 젖어 있는 사끼꼬의 아름다운 유방이 자태를 나타냈다.

히로시는 그것을 물었다.

히로시는 정신없이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한 손을 뻗어 사끼꼬

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 있는 팬티 수영복마저 벗기고 발았다.

그리고는 그곳을 서서히 더듬기 시작하였다.

곱슬곱슬한 그녀의 음모가 잡혓다.그는 손을 조금 밑으로 내렸

다. 그러자 그녀가 한쪽 다리를 살짝 조금 들어올렸다. 그곳은

완전히 음액으로 젖어 있었으며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히로시, 나 한번 빨아보고 싶어.'

그녀는 말이 띨어지자마자 자신의 두 무릎을 모래 위에 꿇고

앉아서 히로시의 우람한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기교는 대단하였다. 때로는 세게, 때로는 천천히 그리고

전후좌우로 빨고 있는 그녀의 습관적인 면은 많은 경험에서 오는

자연적인 현상이었다. 주위는 조용하였다. 해는 완전히 떨어지고

저 멀리 몇 미터 밖에는 바닷물이 출렁이고 있었다.

사끼꼬의 교묘한 입술이 히로시의 그젓을 빨아들일 때마다

히로시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신음 소리가 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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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끼꼬. 그만 이제 그반해,'

히로시의 두 손이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힘껏 쥐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사끼꼬가 두르고 있던 타월을 백사장 위에 깔고서 그녀를

반듯이 뉘였다. 그녀의 반쯤 감긴 눈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사끼

꼬의 육체는 뜨겁게 달아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양 다리를 벌리고서 천천히 자신의 불기둥을

그녀의 비델의 문에다 접근시켰다. 질퍽하게 홀러나온 그녀의

음액은 계속 흘러서 그녀의 음모를 적시고 있었으며, 조금 벌어진

사끼꼬의 꽃잎은 히로시의 중심이 밀고 들어가자 양쪽으로 갈라

지며 계속하여 조여들었다.

아,,,,,, 히로시, 너무나 좋아.'

'사끼꼬.'

계속 들어가기만 하던 히로시의 증심이 어느 지점에 이르자

그때부터 그녀의 꽃잎은 미칠 정도로 홉인하기 시작하였으며

히로시가 전후 운동올 천천히 전개하자 그녀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으,, ,,,, 음, 히로시.'

'사끼꼬 누나.'

'아,,,,,, 이제 마지막이야.으,,,, ,' 음 히로시.'

그녀의 불 같은 여체는 한없이 요동치고 달뜬 숨소리가 어느

시점에 이르자 그녀의 두 손이 히로시의 둥에다 붉은 자국을 낼

정도로 파고들었다.'

아,,,,,, 아, 히로시.'

마지막 절정에 이른 그녀가 있는 힘을 다하여 히로시를 끌어

안는가 싶더니 무엇이 그녀의 비경에서 바짝바짝 조여오는 둣

히다가 그대로 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축 늘어졌다.

히로시 역시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그녀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눈자위는 충혈된 채로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호홉이 어느 징도 가라앉은 다음 그녀의 몸을

뒤집어 눙고서 요염한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뒤에서 자신의 불기둥을 힘있게 밀어넣었다.

그녀의 꽃잎은 완전히 벌어진 상태였고, 그녀의 안에서 흘러나

온 음액이 사끼꼬의 허벅지까지 홀러내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그녀를 타고 뒤에서 율동을

시작하자 말할 수 없는 쾌감과 때때로 그녀의 꿎잎이 조여을 때마

다 전신이 녹아드는 것 같았다.

그녀 역시 머리를 모래 바닥에

쳐박고서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계속하여 이상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히로시, 아,,,,,, 아, 이제 그만 정말 죽을 것 같아.'

''사끼꼬,사끼꼬의 이곳은 너무 좋아.''

''으,,,,, 음 히로시,죽어 나 죽는단 말이야.'

'으,,,,, 윽 사끼꼬.'

그들 자리의 모래가 깊이 파이고, 두 사람의 한숨 소리가 조용

한 해변가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나란히 모래 위에 누웠다.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떠 있었다.

'' 히로시.'

'' ...... "

'' 히로시는 언제부터 여자를 알게 됐어?'

'' 글쎄요."

'' 대단해."

'무엇이 말입니까?"

'정력도 정력이지만 여자 다루는 솜씨가.'

'그럴 리가 있습니까?'

'아니야, 정말이야.'

그녀는 뜨거운 욕정을 풀고 난 다음이라서 그러는지 다소 안정

을 되찾은 표정으로, 포만감에 젖은 얼굴욜 했다.

'누나의 그곳이야 말로 미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란 그렇지 못하고서 빨리 사징하고 마는데'

히로시는 달라.'

'조루증인 모양이죠.'

'그런데다 히로시의 물건은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어.'

그녀는 많은 경험에서 오는 결과론을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사실 히로시 자신이 생각하여

보아도 이성 간의 관계에서만은 어느 징도 자신감을 갖고 있었

다. 그것은 타고난 체질과 성격, 그리고 환경 때문일 거라고 생각

되었다.

두 사람은 모처럼의 욕정을 풀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그날밤 마지막 저물어가는 여름밤의 열기 속에서 황흑

한 욕망을 불사르고 다음날 헤어졌다.

히로시와 사끼꼬의 만남은 처음붓터 진실된 남녀 간의 애정이

배제된 욕망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만나게

되면 서로의 욕싱을 풀기 위한 원색적인 게임에만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언제나 두 사람이 나누었던 욕정의 찌꺼기만 남을 뿐 별 미련

이나 안타까움 같은 것은 전혀 있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두 사람

모두가 헤어지면 그만이고, 또 다른 상대를 찾고 있을 뿐 그 이상

의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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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히로시 입장에서 볼 때, 사끼꼬의 불같이 뜨거운 나신만이

가끔 머리에 떠오르며 그녀의 짙은 색정의 그늘이 머리에 남을

따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먼저 그녀를 찾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저

우연히 사끼꼬를 만나게 되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욕망을 마음껏

발산시켜 버릴 뿐 미련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히로시는 2학기가 시작되고부터 자신이 바라고 있던 독일 문학

에 더욱 심취하게 되었으며, 그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신청하였다.

담당 교수는 독일계 일본 여자로서 이제 삼십을 갓 넘은 미모의

여교수였다. 바로 말해서 아버지는 독일인이고, 어머니는 일본

여자인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승모는 부계 쪽을 더 많이 닮아서

훤칠한 키나 노란색의 시리와 얼굴 색깔마저도 아버지쪽을 더

많이 닮았다.

그녀의 부모는 현재 모두 서독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은 일본

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마쳤으며 4년 간 서독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서 히로시의 학교에 교수로 취임한 것이다.

이 교수의 이름이 유미였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서구인 특유의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런 스타일이며, 대학에서는 아주 인기가 대단한 독신주의 여교

수였다.

그 유미 선생이 무슨 이유에서 독신주의를 표방하고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않았는지 그 점에 대해서 히로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히로시가 유미 선생을 만나게 된 것은 자신이 독일 문학을 선택

과목으로 선징하고 그녀의 강의를 몇번 들은 다음이다.

그, 나라

의 문학을 전공하려면 우선 언어의 장벽을 느껴서는 안 되었다.

히로시의 고민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독일 문학을 전공하려다

보니 무엇보다도 독일어에 능통하여야 하겠는데, 도무지 어학

실력이 부족한 것이 히로시의 입장이었다.

그래서 그는 수업이 끝나고, 일 주일에 세 번씩 독일어를 유미

선생에 게 배우기로 하였다.

그녀의 어학 실력은 대단하였으며 히로시로 하여금 많은 훙미

를 느끼게 하였다.

유미 선생에게 배운 독일어는 그날 배운 것을 녹음을 하여 두었

다가 집에 와서는 반복하여 틀어보고 기본적인 몇 가지는 책을

사서 열심히 배워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수업이 끝나면 히로시를 자신의 교수실로 불러

정성껏 가르쳐 주었으므로 선생과 제자 사이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고, 때로 시간이 남으면 자신의 대학 시절과 독일 유학 때의

사담을 흉허물 없이 말하곤 하였다.

유미 선생은 언제나 단정한 용모에다 빈틈없는 자세를 견지하

였으며, 히로시를 대할 때는 항상 자애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무척

아끼는 제자로 여기고 대하여 주었다.

히로시의 지금까지의 생활이 다소 방종한 점도 있었으며 여자

문제나 남녀 갛의 섹스 문제들에 남다른 흥미와 관계를 가져왔지

만, 유미 선생에게만은 그런 점에서는 달랐다,

물론 선생과 제자라는 사이도 사이지만 그녀의 굳은 의지라든

가 지적인 면들, 그리고 철저한 독신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그녀이

고 보니 감히 엄두가 나지도 애았고, 너무나 자상하고 따뜻하게

대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다만 조금은 이국적이고, 아직 젊은 여교수라는 것이 인상적이며

때로 그녀의 표정에서 고독과 우수 같은 것을 엿볼 수 있을 때

히로시는 문득,아,,,,,' 저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여자였구나 하는

점을 순간적으로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가 그녀에게서 독일어를 배운 지 한 달이 되는 날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을 열심히 지도하여 준 유미 선생에게 봉투

를 밀어 놓았다.

'선생님 저의 조그만한 성의입니다.'

'이 게 뭔데, 히로시 군.

'수강료입니다.'

그러나 유미 선생은 의외라는 듯이 히로시가 내민 봉투를 도로

히로시 앞에 밀어놓았다.

'이런 건 받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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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특유의 명랑한 웃음을 띠며 사양했다.

'그렇지만 선생님, 이건 당연히 받으셔야 합니다.'

'나는 이런 것 때문에 히로시 군을 가르친 건 아니야.

'하지만 선생님, 만약 선생님이 제 성의를 무시한다면 저는

다시는 선생님을 찾아올 수가 없습니다.'

유미 선생은 히로시의 그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좋아, 그러면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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